이번 시상식은 이날 서울 종로구 포니정재단 빌딩에서 개최됐으며 정몽규 포니정재단 이사장과 고 정세영 HDC그룹(옛 현대산업개발) 명예회장의 부인 박영자 여사, 신진서 9단과 정은혜 작가의 가족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정 이사장은 “포니정 영리더상은 제2의 포니정 혁신상으로 우리 시대의 미래를 이끌어 갈 젊은 혁신가를 격려하기 위해 제정됐다”...
이는 롯데그룹을 창립한 신격호 명예회장 이야기다.
그의 외손녀인 장혜선 롯데장학재단 이사장은 이달 8일부터 12일까지 광복회와 공동으로 진행한 '2024 독립유공자 후손 장학생 해외 역사탐방' 일정에 동참했다. 독립운동가를 조상으로 둔 2030 청년들과 함께 일본 도쿄와 가자나와, 오사카 등 일본 곳곳을 방문하며 이들의 발자취와 정신을 되새기겠다는 것이다....
고(故) 이종호 JW중외제약 명예회장이 “장애인도 문화예술 활동을 통해 사회를 밝게 만드는 존재”라는 신념 아래, 2015년에 이 공모전을 제정했다. 총상금 규모는 국내 장애인 미술 공모전 중 가장 큰 수준이다.
이번 공모전은 ‘너와 나, 우리의 세상은’을 주제로 진행된다. 이 주제는 장애 작가와 세상의 연결 및 공감을 강조하는 슬로건으로 장애와 비장애의...
1960년 쓰지 신타로 산리오 명예회장은 산리오의 전신인 야마나시 실크 센터를 설립해 모자, 지갑 등 실용적인 일상 생활용품을 출시했습니다. 일본의 경제 호황기에 일어난 레저 열풍에 발맞춰서는 샌들이나 바구니에 꽃, 딸기 등 아기자기한 디자인을 더하면서 인기를 끌었는데요. 이 과정에서 첫 오리지널 동물 캐릭터인 '코로짱'을 시작으로 1973년 사명을 산리오로...
이웅열 코오롱그룹 명예회장이 자신의 세 자녀에 이어 ‘넷째 아이’라고 부를 만큼 각별한 애정을 쏟은 것으로도 잘 알려져 있다.
그러나 미국 임상 3상이 진행 중이던 2019년 3월 인보사의 주성분 중 하나가 연골세포가 아닌 신장세포인 것으로 드러나면서 수난은 시작됐다. 그해 5월 FDA는 임상 보류(Clinical Hold)를 결정했으며, 7월에는 식약처가 품목허가를...
원로배우 이순재씨를 명예대회장으로 위촉하는 등 많은 연극인에게 용인의 무대를 소개한 것을 넘어, 제1회 대한민국대학연극제를 동시 개최해 젊은 연극인들에게 문화도시 용인을 알리는 계기도 만들었다.
시는 연극제를 마치는 대로 연말까지 42억원을 투입해서 포은아트홀의 객석을 확장하고 음향장비와 영상장비를 교체하는 등 대대적으로 업그레이드해 수준...
축협 부회장 출신의 이영표 해설위원도 솔직한 입장을 밝혔습니다. 이 해설위원은 8일 KBS 뉴스와의 인터뷰에서 "K리그 팬들이 도저히 받아들일 수 없고 이해할 수도 없는 결정"이라며 "이런 결정이 과연 대표팀에 대한 지지로 이어질 수 있을지 상당히 의문이 든다"고 꼬집었습니다.
진짜 문제는 또 불거진 '절차 논란'…홍명보, 시작도 전에 어깨...
이와 관련해 송대성 한미연합회(AKUS) 한국회장(예비역 공군준장·전 세종연구소장)은 북러 군사동맹 복구 후 한반도가 전쟁터가 될 수도 있으므로 동맹국 미국과 결속을 더욱 강화하고 북러조약 이후 한반도의 핵확산 주장이 증가하고 있으므로 '공포의 균형' 정책으로 나가야 하며, 중국카드를 최대한 활용해 더 이상 가짜평화 선전선동의 포로가 돼서는 안된다고...
올 3월 별세한 조석래 효성 명예회장은 갈등을 이어온 세 아들에게 화해를 당부하는 유언장을 남긴 바 있다. 조 명예회장은 작고 전 작성한 유언장을 통해 "부모·형제의 인연은 천륜"이라며 "어떤 일이 있어도 형제간 우애를 반드시 지켜달라"는 당부의 말을 남겼다.
이날 조 전 부사장은 “선친의 유지를 받들어 형제간 갈등을 종결하고 화해를 하고...
고(故) 조석래 효성그룹 명예회장의 유언장을 두고 "유언장의 입수, 형식, 내용 등 여러 측면에서 불분명하고 납득하기 어려운 부분이 있다"며 반발한 차남 조현문 전 효성 부사장이 5일 직접 상속과 관련한 입장을 밝힌다.
4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조 전 부사장은 5일 서울 코엑스몰에서 상속재산 등 최근 현안에 대한 입장을 밝히는 기자간담회를 갖는다....
고(故) 정주영 현대그룹 명예회장은 자본금 1억 원을 들여 현대자동차주식회사를 세웠다. 그러나 자체적으로 자동차를 제작할 기술은 부족했다. 이에 현대차는 1968년 포드와 손잡고 미국에도 없는 유럽 포드의 코티나 2세대를 조립 생산하며 본격적인 완성차 생산 시대를 열었다.
미국 포드의 차를 조립 생산하던 현대차는 이미 글로벌 시장에서 포드를 제친...
그러나 정몽구 명예회장의 ‘품질경영’에서 정의선 회장이 주도하는 ‘질적 성장’ 시대로 변화하면서 생산전략도 점진적으로 개선됐다. 맹목적으로 많이 만들기보다 좋은 차를 더 잘 만들기 위한 새 전략을 세웠다.
무엇보다 전기자동차 시대가 본격화하면서 생산 시스템도 전환기를 맞았다는 평가다. 글로벌 곳곳에 세운 현대차 공장(기아 포함)은 모두 1997년...
기념관은 오뚜기 창업주 함태호 명예회장의 생애와 경영철학을 보여주는 공간, 한국 근현대 식문화를 이끌어온 오뚜기의 역사를 소개하는 공간으로 구성된다. 또 과거부터 현재까지 오뚜기 제품을 직접 체험하고 브랜드를 전 세대가 느끼고 공감할 수 있는 공간도 마련할 예정이다. 시범 운영을 거쳐 함 명예회장 서거 10주년인 2026년 6월부터 순차 개관한 후 2028년...
이날 대담에는 정몽준 아산정책연구원 명예 이사장, 윤영관 전 외교부 장관, 이정한 한국여성경제인협회 회장, 성래은 영원무역 부회장, 신현우 한화 전략부문 사장, 박한상 KBI그룹 부회장 등 각계 인사와 기업인 및 대학생들 등 170여 명이 참석했다.
한경협 관계자는 "앞으로도 이와 같은 글로벌 리더와 함께 교류하는 자리를 계속해서 마련해 나가겠다"고...
이정한 여경협 회장 개회사에서 "우리나라 여성기업은 전체 기업의 40% 이상을 차지하는 국가 경제의 한 축으로 성장했다"며 "여성기업은 여러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며 '소비 주체'에서 '생산 주체'로 진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남성기업보다 두 배 이상의 여성 근로자 고용률을 자랑하며 여성의 경제활동 활성화와 저출산, 고령화 문제...
이번 금탑 수상자는 고문당인쇄의 장선윤 대표로서 1999년 가업 승계 후, 매출 30억 원 규모 기업을 설비 자동화, 해외 시장 진출, 신규 고용 76명 등을 통해 546억 원 규모로 성장시킨 업적을 인정받아 수상의 명예를 얻게 됐다.
여경협 이정한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여성기업의 장점인 섬세함과 강인함을 살려 여성기업이 함께 성장해 대한민국 경제발전을 위해 함께...
당시 김승호 보령 명예회장은 일본 류가쿠산(龍角散)사와 기술제휴를 통해 140년간 이어 내려온 생약제제 용각산을 국내에 도입했다. 용각산의 미세분말을 만드는 기술은 류가쿠산사 외에 전 세계에서 유일하게 보령이 보유하고 있다.
이 차장은 “미세분말이 용각산의 핵심으로 구현이 굉장히 까다로운 기술”이라며 “미세분말 제형 특성상 복용 즉시 혀 뒤쪽...
조현준 회장이 이끄는 ㈜효성…효성화학 실적 회복이 관건
㈜효성은 고(故) 조석래 효성 명예회장의 장남인 조 회장이 맡아 효성중공업, 효성티앤씨, 효성화학 등 그룹의 기존 주력 사업을 담당한다. 삼남 조 부회장이 이끄는 신설지주 HS효성은 HS효성첨단소재, HS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 HS효성토요타 등 6개사를 두게 된다.
우선 조 회장의 가장 시급한 과제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