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병에 감염된 야생동물과 멸종위기종에 대한 치료관리와 질병연구, 치료 후 재활훈련 등도 함께 실시할 계획이다.
서울대학교 측은 “시가 보유하고 있는 연구개발 기능과 야생동물 유전자원은행 등을 활용해 세계적인 야생동물 보전센터로 발돋음하고, 전문 수의사를 양성, 배출하는 등 야생동물 구조ㆍ치료 선진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참고래는 국제멸종위기종이기 때문에 고의포획이 금지돼있다. 때문에 포항해경은 불법포획 여부를 조사하고, 고의포획 혐의점이 없어 고래유통 증명서를 발부했다.
혼획된 참고래는 구룡포수협위판장에서 3억1200만원 상당의 가격에 위판됐다. 구룡포 위판장에 고래가 위판된 것은 30년만의 일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러한 제도는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미국, 유럽, 호주 등 여러 선진국에서도 이미 오래전 정착되었으며, 생물다양성협약(CBD), 세계자연보전연맹(IUCN) 등 국제적인 멸종위기종의 보호 및 침략성 외래종 관리 등 생물다양성 회복 의무조치 시행을 촉구하는 국제사회의 압력은 갈수록 증가하는 추세이다.
해양보호구역은 생물다양성 보전 등을 위해 보전가치가 높은...
환경부와 국립생태원은 세계적인 멸종위기종인 ‘뿔제비갈매기(국문명 가칭)’의 어미새 5마리가 전남의 한 무인도에서 살고 있는 것을 확인했다고 7일 밝혔다.
뿔제비갈매기는 국립생태원이 위탁 수행 중인 ‘2016년 무인도서 자연환경조사 과정’에서 올해 4월에 발견됐다. ‘무인도서 자연환경조사’는 환경부가 2014년 12월에 수립한 제2차 특정도서...
환경부는 멸종위기 동물을 보관하려면 입수 경위 등 증명서류가 필요한데, 국립생태원은 법을 제대로 지키지 않고 멸종위기종 동물을 보관해왔다고 지적했다.
또한 생태원은 또 지난해 코뿔이구아나 등 멸종위기동물 9종 14마리가 패혈증 등으로 죽은 사실을 신고하지 않고, 충남 지역의 한 폐기물처리업체에 위탁해 소각처리했다. 이에 대해 환경부는...
정부는 공공기관의 유사ㆍ중복 기능 조정을 위해 환경 분야에서 국립생태원, 낙동강 생물자원관 등 자연보전 관련 공공기관을 하나로 합치고, 전남 목포에 신설 예정인 호남권 생물자원관(2018년 개관)과 경북 양양에 들어설 멸종위기종복원센터(2017년 개관)를 포함해 ‘생물다양성관리원(가칭)’으로 통폐합 추진한다. 올해 하반기 통합 기관 설립을 위한 법안을 국회에...
5개 공공기관(기초전력연구원ㆍ국립생태원ㆍ낙동강생물자원관ㆍ호남권생물자원관ㆍ멸종위기종복원센터)이 통폐합되고, 2개 기관(석탄공사ㆍ광물자원공사)의 구조조정이 추진된다. 29개 기관은 기능이 개편된다.
정부는 공공기관운영위원회에서 이같은 내용의 '에너지ㆍ환경ㆍ교육 분야 공공기관 기능조정 방안'을 의결한 뒤 14일 열린 '2016 공공기관장 워크숍...
정부는 유사ㆍ중복 기능 조정을 위해 국립생태원, 낙동강 생물자원관 등 자연보전 관련 공공기관을 하나로 합치고, 신설 예정인 호남권 생물자원관(2018년 개관), 멸종위기종복원센터(2017년 개관)도 포함해 ‘생물다양성관리원(가칭)’으로 통폐합을 추진한다.
환경공단과 환경산업기술원의 유사ㆍ중복 기능도 조정된다. 이에 따라 화학물질 관리와 환경보전 업무는...
이번에 관찰한 개체는 우연히 한국에 도래해 길잃은 새로 판단되며, 세계자연보전연맹(IUCN) 적색목록(Redlist)에 취약종(Vulnerable)으로 등재된 국제적 멸종위기종이다.
개체수가 적게 남아있는 멸종위기종이 본래 분포권을 벗어나 국내에서 확인된 것은 종의 보전과 분포연구에 의미가 있다.
이번에 확인된 갈색지빠귀는 국가철새연구센터 건립지인 소청도에서...
전문인력 부족 등으로 지방자치단체가 수행하기 어려운 자연자원 조사, 멸종위기종 복원, 탐방해설 업무 등을 공단에 수탁관리할 수 있게 됨으로써 공단과 지자체간 원활한 협력관계를 통해 좀 더 효율적이고 전문적인 관리가 가능해질 전망이다.
아울러 이번에 개정된 자연공원법에는 도립공원을 해제하거나 규모를 축소할 경우 이에 상응하는 규모 이상을 새로 지정...
1위 로랜드고릴라 10억
국제멸종위기종 1급. 전 세계에 300~400마리 남아
우지지(수컷, 1994년생)·고리나(암컷, 1978년생) 부부 2마리 보유
특징 : 식사 후 허브티를 즐김
2위 아시아코끼리 2억8000만원
국제멸종위기종 1급
5마리 보유
특징 : 일어나서 먹고 심심할 때 먹고 배고플 때 먹고…
3위 남방큰돌고래 1억6000만원
2마리 보유
특징 : 초음파로...
환경부와 국립생태원은 멸종위기 야생생물 Ⅱ급인 대모잠자리가 충남 서천군 국립생태원 일대 인공습지에서 100마리 이상 살고 있는 것을 최근 발견했다고 12일 밝혔다.
대모잠자리는 2012년 멸종위기 야생생물 Ⅱ급으로 처음 지정됐으며, 갈대와 같은 수생식물이 많고 유기물이 풍부한 갯벌, 연못, 습지 등에 서식한다.
배 길이 2.4~3.1㎝, 뒷날개 길이 3~3.4㎝로 몸은...
국제멸종위기종 1급으로 지정된 로랜드고릴라 부부는 몸값이 각각 10억원이 넘는다. 전 세계 300~400마리 밖에 남지 않은 멸종 위기 동물이다.
2위는 '애기하마'로도 불리는 피그미하마 하몽과 나몽 부부다. 영국에서 나몽을 데려오려고 지난해 대학생과 청년들이 크라운드펀딩을 하기도 했다. 로랜드고릴라와 마찬가지로 국제멸종위기종 1급이며, 몸값은 1억원...
멸종위기종인 ‘붉은발말똥게’ 보전을 위한 연구가 첫 발을 내딛었다.
해양수산부는 지난해 10월 실내번식 연구를 위해 전남 순천에서 채집해 국립해양생물자원관에서 사육 중인 붉은발말똥게의 성성숙 유도실험을 통해 실내에서 암컷 외포란에 성공했다고 14일 밝혔다.
외포란은 동물이 산란 후 알이 부화될 때까지 자신의 몸에 알을 붙여 보호하는 행위를 말한다....
지속적으로 추진해 온 보전ㆍ복원 관리 노력에 대해 국제사회의 인정을 받은 것이라고 공단 측은 설명했다.
또한, 다도해해상국립공원과 덕유산국립공원의 특별보호구역이 ‘보호지역 카테고리 Ia(학술적엄정보호지역)’로 인증받은 것도 국립공원관리공단의 멸종위기종 보호구역 관리 등 자연보전 활동을 함께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는 설명이다.
환경부와 국립공원관리공단은 번식쌍(교미)을 이룬 멸종위기 야생생물 Ⅰ급인 여우 6마리(3쌍)를 30일 소백산국립공원 일원에 방사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사는 지난 2013년부터 2015년까지 3년간 방사된 여우의 행동 방식, 서식지 이용, 주변 환경, 간섭 요인 등 서식지 적합성 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이뤄진 것이다.
방사 개체는 국립공원관리공단에서 별도의 시설에서...
지난 2014년 멸종위기종 박쥐류 3종의 서식이 확인된 소백산을 포함해 월악산, 오대산, 소백산을 잇는 백두대간 생태축에서 환경부 지정 멸종위기 야생생물 포유류 중에 박쥐류 3종이 모두 살고 있는 것으로 확인된 것이다.
백두대간 국립공원 일대의 박쥐류 서식 증가는 2013년부터 시작한 자연자원조사에서 박쥐와 같은 소형 포유류를 분리해 정밀조사를 실시하고...
환경부와 국립공원관리공단은 최근 속리산에서 멸종위기 야생생물 І급인 산양이 사는 흔적(배설물)이 확인됨에 따라 속리산 개체군의 안정적인 유지를 위해 월악산 산양 3마리를 속리산에 자연 방사했다고 20일 밝혔다.
속리산 산양은 지난 2010년 동학터널 일원에서 다친 개체가 발견된 이후 최근까지 서식 흔적이 발견되지 않았으나, 국립공원관리공단이 올해 산양...
환경부에 따르면 ‘멸종위기에 처한 야생동식물의 국제거래에 관한 협약(CITES)‘에 따른 국제적 멸종위기종 관련 신고는 2549건으로 96%를 차지했다. 신고된 개체는 개인사육 용도의 앵무새, 거북이, 도마뱀, 뱀 등과 상업적 목적으로 수입돼 대량 증식된 철갑상어 등이 대부분인 것으로 파악됐다.
나머지 110건은 가시연꽃, 매 등 우리나라 멸종위기 야생생물(총 246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