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 정책모기지와 달리 소득 제한이 없고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도 적용되지 않는다. 대출 갈아타기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중도상환수수료는 모두 면제한다.
특례보금자리론의 금리 수준은 ‘우대형’ 연 4.15~4.45%, ‘일반형’ 연 4.25~4.55%로 책정됐다. 애초 적용금리는 우대형 연 4.65~4.95%, ‘일반형’ 연 4.75~5.05%였으나 4% 중반대에 형성된 시중은행...
공영개발을 전제로 지자체장이 해제할 수 있는 개발제한구역 면적이 앞으로는 30만㎡에서 100만㎡로 늘어나게 된다.
이는 지자체의 건의를 국토부가 일부 수용한 것으로 환영할 만한 조치다. 앞서 지난해 12월 19일 부산에서 열린 ‘국토부-부울경 지역발전협력회의’에서 박형준 부산시장, 김두겸 울산시장, 박완수 경남도지사는 원희룡 국토부 장관에게...
민간등록임대주택의 경우 최장 8년간 거주할 수 있고, 임대료 증액도 종전 계약의 5% 이내로 제한되는 만큼 세입자들에게 안정적인 보금자리 역할을 할 수 있기 때문이다.
다만 이전 정부는 이러한 민간임대사업자들을 투기 조장 및 집값 상승의 원인으로 보고 규제했다. 4년 단기매입임대주택과 아파트 임대 등록 말소하고, 종부세 합산 배제 종료 등 세제 혜택도 막았다....
매개충이 월동하는 겨울철에는 감염목 등을 벌채해 파쇄, 훈증, 소각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매개충이 활동하는 봄부터 가을까지는 항공·지상방제를 통해 약제를 살포, 매개충을 구제한다.
문제는 소나무재선충병 항공방제에 주로 쓰이는 네오니코티노이드계열 티아클로프리드 약제다.
이 약제는 채소류, 과실류 등에 광범위하게 사용되는 살충제로 보통독성으로...
전체 지구 면적은 242만㎡로 이 중 111만㎡가 중구에 속한다. 중구 15개 동 중 회현동과 명동, 필동, 장충동, 다산동에 펼쳐져 있다. 고도제한은 12m에서 20m까지 구역별로 다르다.
남산 고도제한은 30년 가까이 존속하면서 남산자락 주거지의 심각한 노후화를 불러왔다. 주변보다 턱없이 낮게 설정된 건축물 높이는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최소한의 개발까지 원천 봉쇄했다....
관련 통계 집계 이후 최소치로, 금리 인상과 집값 하락 우려, 전매제한 규제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로 풀이된다.
24일 부동산 정보업체 리얼투데이가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을 분석한 결과 지난해 서울 아파트 입주·분양권 거래는 68건을 기록했다. 이는 관련 통계가 작성된 2007년 이후 최소치다.
서울 아파트 입주·분양권 거래는...
아파트 용적률 산정 시 기준이 되는 바닥 면적에서 대피공간 또는 대체시설의 면적을 제외하도록 건축법 시행령을 개정한다. 이를 통해 대피공간 등이 제 기능을 발휘할 수 있는 적정 규모로 설치하도록 유도한다.
또한, 대피공간 등의 설치 위치도 발코니 뿐만 아니라 발코니에 연접하여 설치할 수 있도록 한다. 이를 통해 건축 여건에 따라 다양한 설계가 가능하도록 할...
이어 “경기 불확실성의 연속과 경제 침체로 임대료 상승 폭과 임차 수요가 다소 주춤할 수 있겠지만, 임차 가능 면적이 워낙 제한적이다 보니 A급 또는 B급 오피스 시장에는 큰 영향이 없을 것으로 판단된다”고 덧붙였다.
지난해 하반기에는 3대 권역 내 A급 오피스 빌딩에 대한 신규 공급이 없었으나 올해에는 세 권역 모두 공급이 예정됐다.
YBD 권역에는...
강서구는 전체 면적의 97.3%가 고도제한에 걸려 있어 재개발·재건축의 가장 큰 걸림이다. 김 구청장은 "국제민간항공기구(ICAO)가 2024년에 고도제한 완화를 검토하고 있는 건 다행이지만 실제 적용까지 2~3년이 걸린다. 최근 원희룡 국토부 장관에게 국제기준이 바뀌면 즉시 적용하겠다는 확답을 받았다"고 말했다.
지난 11월에는 서울시 김포시와 함께...
전매제한 해제 등 대규모 규제 완화책을 내놓으면서 당첨자 상당수가 계약을 진행한 것으로 풀이된다. 추후 예비당첨자 계약까지 더해지면 ‘90%대’ 계약률 달성은 무난할 것이란 전망이다.
17일 분양업계와 건설업계에 따르면 둔촌주공 재건축은 지난 3일부터 이날까지 일반분양 계약을 진행한 결과 최종 계약률 70%대를 기록한 것으로 파악됐다. 소형(전용면적 39...
올림픽파크 포레온의 경우 기존 8년이던 전매제한 기간이 1년으로 줄고, 실거주 2년 의무도 사라져 입주 시 전·월세를 놓을 수 있다. 또 분양가가 12억 원을 웃돌아 중도금 대출을 받을 수 없던 전용면적 84㎡형도 대출이 가능해졌다.
강동구 둔촌동 K공인 대표는 “1·3대책 발표 후 계약을 망설이던 분들이 우호적으로 바뀌었다”며 “일부 수분양자의 경우 비선호...
1330가구 중 537가구 미분양안심 금리보장제 내걸었지만전매제한 외 완화 혜택 못 받아
지난해 연말 귀한 서울 분양물량으로 주목받은 ‘장위자이 레디언트’의 미계약 물량이 대거 ‘줍줍(무순위 청약)’으로 나왔다. 정부의 전방위적 부동산 규제 완화 발표 후 줍줍을 진행하는 첫 단지인 만큼 올해 무순위 청약 시장의 가늠자가 될 전망이다.
10일 본지...
서울 송파구 문정동 ‘문정 아이파크’ 전용면적 25㎡형은 지난달 2억1000만 원에 거래됐다. 직전 거래였던 11월 2억3000만 원 대비 2000만 원 내렸다. 지난해 최고가였던 2억8000만 원(5월)과 비교하면 7개월 새 7000만 원이 하락했다.
강서구 마곡동 ‘힐스테이트 에코 마곡나루역 라마다앙코르’ 전용 20㎡형은 지난달 1억8000만 원에 팔렸다. 직전 거래였던 지난해...
공공분양주택은 전용면적 △46㎡ 80가구 △55㎡ 314가구로 건설된다.
공급가격은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돼 3억5000만 원~4억2000만 원 수준이며 당첨될 경우 거주 의무 없이 전매제한 3년이 적용된다. 신청 대상은 공고일(2022년 12월 28일) 기준, 수도권(서울·경기·인천)에 거주하는 성년자인 무주택 가구 구성원으로 혼인 7년 이내 또는 6세 이하의 자녀를 둔...
정부가 비수도권 지자체의 개발제한구역(그린벨트) 해제 권한을 대폭 늘렸다. 방산과 반도체 등 국가전략산업을 위한 그린벨트 해제는 총량에서 제외하는 혜택도 준다. 하지만 지역 내 난개발 우려와 지역 내 선심성 사업으로 치울 칠 우려도 있는 만큼 신중한 정책 집행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6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정부는 그린벨트 규제를 개선해 지방...
혜택은 기간 내 1회로 제한된다.
중개수수료의 경우 행사 참여 조건 충족 시 면적 제한 없이 무료다. 다만 지식산업센터는 제외된다. 공동중개와 임대인 수수료 미지급 등 특이사항은 별도 협의한다.
알스퀘어 관계자는 “경기 침체로 사무실을 축소 이전하거나, 이를 기회 삼아 적극적인 투자로 사무실 확장 이전을 앞둔 기업들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부동산정보광장에 따르면 이 단지는 서울 강북구 수유동 ‘칸타빌 수유 팰리스’ 전용면적 23㎡형으로 총 216가구 중 162가구가 미분양으로 남아있다. 이 단지는 지난해에만 7차례 추가 청약을 진행하고 최초 분양가 대비 15% 할인해 1억 원 이상 저렴하게 분양해도 좀처럼 주인을 못 찾고 있다.
인천도 지난해 하반기 대규모 청약 미달 사태로 미분양이...
지역의 주체인 주민들의 자율과 창의성을 동력 삼아 개발제한구역과 같은 과도한 규제는 풀겠습니다. 부족한 교통망은 확충하고, 국토를 효율적이고 입체적으로 활용하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특히, 철도와 고속도로를 지하화해 국토의 입체화를 본격화하겠습니다.
둘째, 주거 안정을 위해 모든 노력을 기울이겠습니다.
주택 공급 기반을 안정적으로 유지하면서 급격한...
면적은 0.9㎢로 작은 편이지만, 산 중턱에 10년 이상 경작하지 않고 내버려 둔 농경지가 자연적인 천이(일정 지역 식물군락이나 군락을 구성한 종들이 시간에 따라 변천하는 것)에 의해 습지 원형으로 복원된 사례라 생태적·학술적으로 보전 가치가 높다.
와룡 산지습지는 자주땅귀개·꼬마잠자리·새매·삵·담비·하늘다람쥐·팔색조 등 2급 멸종위기 야생생물 7종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