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ER2 양성 유방암은 전체 유방암의 20~25%를 차지하며, HER 2 양성 유방암 세계시장 규모는 2025년 약 11.2조 원 규모가 예상되고 있다. HER2 양성 유방암은 재발 및 전이의 위험이 크며 환자 중 약 50%가 기존 치료제에 대해 내성을 나타내어 효과적인 치료방안이 필요한 상황이다.
현재 온코섹은 면역관문억제제 및 표적항암제 등을 사용해 1차 항암 치료를...
셀트리온의 올해 주력 제품인 램시마SC는 자가면역질환을 치료하는 36조 원 규모의 TNF-α 억제제 시장까지 모두 침투 가능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서 회장은 후속 파이프라인에 대한 자신감도 내비쳤다. 우선 2021년에서는 글로벌 매출 1위 바이오의약품 ‘휴미라’의 바이오시밀러를 선보인다. 그는 “지금까지 승인받은 휴미라 바이오시밀러는 올드...
한편 제넥신이 한독과 함께 미국의 바이오텍 기업인 레졸루트에 2500만 달러(약 280억 원)를 5대 5로 공동투자 지분 54%를 확보, 최대주주로 올라선 것과 관련해 향후 제넥신의 지속형 성장호르몬의 미국 임상 3상의 진행과 미국 시장 진출에 중요한 역할을 수행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램시마SC를 비롯한 파이프라인 확대, 중국 등 신시장 개척, 직판체제 도입, 케미컬의약품 사업 진출 등을 전면에 내세웠다.
서 회장은 먼저 "글로벌 임상 및 허가 노하우를 바탕으로 바이오시밀러·바이오신약 포트폴리오 확대할 계획"이라면서 "2030년까지 168조 항체의약품 시장에 대응할 수 있는 25개의 자가면역질환과 항암 분야 파이프라인을...
먼저 대웅제약의 보툴리눔 톡신 ‘나보타’는 전 세계 보툴리눔 톡신 시장의 약 80%를 차지하는 미국과 유럽 시장 진출을 앞두고 있다. 미국 식품의약국(FDA) 판매 허가 시점은 2월로 예상되며, 2분기 내로 유럽의약품청(EMA) 허가도 전망된다. 보툴리눔 톡신 시장은 전체 4조 원, 미국 2조 원 규모로, 미국 시장에서 나보타의 가치는 5600억 원 정도로 추정되고 있다....
현재 FDA가 승인한 FSGS 환자를 위한 마땅한 치료제는 없으며 단지 증상을 개선하는 스타틴억제제, 이뇨제 등의 8~12가지 약물 치료 요법이 있을 뿐이다.
이 희귀 질환은 시간 경과에 따라 회복할 수 없는 신장 손실의 결과를 가져와 투석 또는 신장 이식을 해야 생존이 가능하며, 신장 이식 환자들 중 30~40%가 다시 재발하는 희귀 질환이다. VAR200은 기존...
토러스투자증권은 8일 에이치엘비를 통해 중국의 항서제약((Jiangsu Hengrui)이 글로벌 시장에 진출한다며 투자의견 강매수와 목표주가 16만5700원을 유지했다.
오병용 연구원은 “항서제약과 에이치엘비 자회사 LSKB의 공동 임상 계약이 발표됐다”며 “간암을 적응증으로 항서제약의 캄렐리주맙(Camrelizumab, SHR-1210)과 동사의 리보세라닙을 병용해 미국에서 임상 3상을...
셀트리온은 램시마에 이어 ‘트룩시마’의 미국 시장 진출을 앞두고 있다. 트룩시마는 로슈가 개발한 ‘리툭산’의 바이오시밀러로, 연내 FDA 최종 허가를 받을 것으로 예상한다. ‘허셉틴’ 바이오시밀러 ‘허쥬마’도 허가 절차를 밟고 있어 셀트리온은 조만간 3가지 항체 바이오시밀러를 모두 미국 시장에 선보이게 된다.
삼성바이오에피스는 유럽에서...
특히 이번 임상 3상에서는 HIV(인간면역결핍바이러스)의 억제 효과와 약제 내성을 극대화 할 수 있는 병행복합치료제(3TC+TDF+KM+023/ACC007) 효능을 확인할 예정이다. (WWW.CHINADRUGTRIALS.OR.CN)
카이노스메드와 한국화학연구소가 공동으로 개발한 KM-023은 비핵산 역전사효소 억제제로 기존 에이즈치료제에 비해 중추신경 부작용이 적고 항바이러스 효과가 우수한...
이를 기반으로 현재 시장의 미충족 수요가 높은 소화, 항암, 면역 질환에 집중하면서 파이프라인을 확대하고 있다.
CJ헬스케어의 이름으로 처음 선보인 자체 개발 신약은 P-CAB(칼륨 경쟁적 위산분비 억제제) 기전의 위식도 역류질환 신약 ‘케이캡정(성분명 테고프라잔)’이다. 케이캡정은 P-CAB 기전 약물로는 세계 최초로 미란성과 비미란성...
치료제 시장에서 부동의 처방 1위 제품이다. 보령제약은 도네페질 치매 치료제를 패치제로 개발, 투약 편의성을 늘리고 부작용을 줄여 환자의 삶의 질을 향상시킬 방침이다.
또한 지난해 엡스타인 바 바이러스(EBV) 양성 NK·T세포 림프종 환자를 대상으로 임상2상 IND 승인을 받은 보령바이젠셀의 입양면역치료제 ‘EBV 특이적인 세포독성 T세포(CTLs)’의...
류머티즘 관절염, 강직성 척추염 등의 치료에 적응증을 갖는 자가면역질환 치료제로, 종양괴사인자(TNF-α) 억제제 제품 중 가장 폭넓은 적응증을 가진 것으로 알려져 있다. 2012년 식품의약품안전처(MFDS) 허가를 시작으로 2013년 유럽의약품청(EMA) 승인, 2016년 미국 식품의약청(FDA) 승인을 받았다. 현재 전 세계 80개국에 판매되며 시장점유율을 늘리고 있다....
시장에도 진출할 계획이다. 글로벌 네스프 시장은 2조8000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종근당은 대장암 치료용 차세대 경구형 항암제 ‘CKD-516’에 대한 국내 임상 1상과 전기 2상도 진행하고 있다. CKD-516은 암에 영양분을 공급하는 혈관을 파괴해 세포 괴사를 유도하는 새로운 기전의 물질이다. 혈관 생성을 억제하는 기존 항암제보다 직접 암을...
황반변성 치료제 루센티스, 아일리아 발작성야간혈색소뇨증 치료제 솔리리스, 건선치료제 스텔라라, 면역관문억제제 옵디보 등이다.
만성신부전 관련 빈혈과 항암치료 후 빈혈 치료제로 쓰이는 2세대 EPO(Erythropoietin) 아라네스프/네스프(Aranesp/NESP)도 그 중 하나다. 전세계 시장 30억 달러(3조원) 이상으로 추정되는 네스프 바이오시밀러 개발에...
하이투자증권은 15일 제약ㆍ바이오 업종에 대해 투자의견 ‘비중확대(overweight)’를 유지하고 면역관문억제제 경쟁에서 우위에 있는 제넥신을 최선호주로 추천했다.
허혜민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제약ㆍ바이오 업종에 대한 악재가 이미 반영됐고 국산 의약품의 글로벌 진출 가시화 및 우호적인 정부 정책이 이어지고 있어, 중장기적으로 긍정적 영향을 미칠...
T세포의 기능 분화 억제를 통해 다발성경화증을 예방하거나 치료제로 사용될 수 있는 가능성을 보여준다”고 설명했다. 이어 “바이로메드는 천연물 소재를 활용한 해외 임상에 필요한 기반이 갖춰져 있다. PG201은 이미 한국에서 6년간 판매되며 안전성과 염증질환에서의 유효성을 입증했다는 점을 고려해 미국시장 진출도 모색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의약품 시장은 국내와 해외 모두 유사한 환경이기 때문에 국내 마케팅·영업 경쟁력이 높아지면 글로벌 시장에서도 경쟁력이 강화될 것이라는 게 최 대표의 지론이다.
최 대표는 “카나브 다음 단계로 혁신적인 글로벌 신약으로 미국, 유럽, 일본, 중국 등을 동시에 진출하는 전략을 세웠다”라면서 “글로벌 공략을 위해 제품의 가치가 있어야 하고 역량을 가진...
지난 2013년부터는 바이오사업으로 진출했다. 에스티큐브는 세계 최고 항암 연구기관으로 꼽히는 미국 MD앤더슨 암센터(MDACC)와 공동 연구개발을 통해 항암신약후보 물질 개발을 위한 연구개발을 체결해 표적 항암제 및 면역조절항암제 신약후보 물질 발굴에 나섰다.
최근에는 난치성 암 치료 항체 물질 개발에 성공하며 결실을 얻었다. 면역관문억제 단백질...
오 연구원은 면역관문억제제와 병용투여가 가능한 항암바이러스 치료제라는 점을 펙사벡과의 공통점으로 꼽았다.
또한 오 연구원은 보고서에서 “신라젠의 펙사벡은 병용 요법 임상이 진행될 때마다 추가적으로 가치가 상승해 왔다”며 “현재 알파홀딩스 시가총액은 1702억 원에 불과한데 이 파이프라인의 가치만 고려해 보더라도 완전한 재평가가 필요한...
면역항암제는 우리 몸속의 면역 반응을 통해 암세포를 잡는 치료제로 BMS의 여보이(고형암)와 옵디보(간암), 글로벌 2대 면역관문억제제 중 하나인 MSD의 키트루다 등이 발매되면서 시장에서 관심을 모은 바 있다.
2015년 215개에서 2017년 765개로 2년 만에 3배 이상 증가한 면역 항암제 병용투여 임상 이슈를 국내에서 주도하는 곳은 신라젠과 제넥신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