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호텔롯데가 금융감독원에 신고한 17조9800억원 기업 가치 중 면세사업부가 차지하는 비중은 93.2%에 달한다.
더구나 롯데면세점은 지난해 잃었던 서울 잠실 월드타워점 특허권을 올해 말 획득해야 하는 입장이다. 입점 로비가 사실로 드러날 경우 월드타워점 특허 획득을 장담할 수 없게 된다. 최소 4조6414억원에서 최대 5조7420억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 공모자금...
당시 6월 정기주총에서 반격하겠다고 선언했던 신 전 부회장은 롯데면세점 로비 의혹을 새로운 빌미로 삼아 공세를 펼칠 계획이다.
롯데홀딩스 최대주주 광윤사의 대표이사인 신 전 부회장은 최근 롯데면세점 압수수색과 관련, "광윤사는 롯데그룹 모회사에 해당하는 롯데홀딩스 최대주주로서 롯데면세점 입점 로비 의혹에 중대한 관심을 가지고 있다"며...
신영자 롯데장학재단 이사장의 롯데면세점 입점 로비 연루 의혹에 발목을 잡힌 탓이다.
문제는 호텔롯데의 매출과 이익에서 면세점사업이 차지하는 비중이 크다는 점이다. 이에 향후 상장 일정을 재추진하는 과정에서 공모가 역시 재조정 될 가능성이 커졌다는 지적이다.
7일 재계와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호텔롯데는 이날 오전 상장 관계 기관과 29일 예정됐던...
신영자 롯데장학재단 이사장의 롯데면세점 입점 로비 연루 의혹에 발목을 잡힌 탓이다.
문제는 호텔롯데의 매출과 이익에서 면세점사업이 차지하는 비중이 크다는 점이다. 이에 향후 상장 일정을 재추진하는 과정에서 공모가 역시 재조정 될 가능성이 커졌다는 지적이다.
7일 재계와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호텔롯데는 이날 오전 상장 관계 기관과 29일 예정됐던...
검찰은 신 이사장이 네이처리퍼블릭의 요청에 따라 매장을 롯데면세점에 신규 입점시켜주고 기존 매장을 재배치한 정황이 있는 지를 조사 중이다. 검찰은 네이처리퍼블릭과 신 이사장 사이의 연결고리 역할을 한 브로커 한모(58·구속) 씨를 통해 상당 부분 관련 진술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신 이사장의 아들 장재영(48) 씨가 실질적으로 소유하고 있는...
그러나 만약 향후 검찰 수사 결과, 네이처리퍼블릭의 롯데면세점 입점이나 운영 과정에서 로비의 실체가 드러날 경우 거의 확실시되던 잠실 롯데면세점(월드타워점) 재승인을 장담할 수 없게 된다.
면세점 특허 심사 기준 가운데 면세물품·매장 관리 역량, 기업이익 사회 환원·상생협력 노력 등에서 감점이나 부정적 평가가 불가피하기 때문이다.
연매출 6800억원...
현재 신 이사장은 수감 중인 정운호 네이처리퍼블릭 대표로부터 면세점 입점 로비 과정에서 수억~수십억원의 금품을 수수한 의혹을 받고 있다. 이에 따라 지난 2일 검찰은 롯데호텔 면세사업부와 신 이사장 자택 등을 전격 압수수색했다.
롯데측은 일단 수사 상황과 관련해 "롯데면세점이 조직적으로 어떤 로비에 연루된 사실은 없는 것으로 안다"며 신...
롯데그룹 창업주 신격호 총괄회장의 맏딸 신영자 롯데장학재단 이사장이 정운호 네이처리퍼블릭 대표로부터 면세점 입점 로비 관련 뒷돈을 받았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막후에서 롯데면세점 사업에 영향력을 행사한 신 이사장에 대해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신영자 이사장은 신 총괄회장의 장녀다. 신 총괄회장은 1940년(19세) 첫째 부인 고(故) 노순화 씨와 결혼...
검찰은 지난 2일 압수수색 대상을 신 이사장 자택과 그의 아들의 자택 및 회사, 호텔롯데 면세사업부 등 ‘면세점 입점 로비’ 부분에 국한했지만 수사 범위가 롯데그룹으로 확대될 가능성이 존재한다.
◇신영자 압수수색에 수사관 100명 투입..왜?= 현재 정운호 관련 수사는 서울중앙지검 특수1부(부장 이원석)가 맡고 있다. 그러나 신 이사장 압수수색은...
정운호 네이처리퍼블릭 대표이사의 로비 창구로 이용된 신영자 롯데장학재단 이사장 아들의 회사가 신 이사장이 직접 관리하는 회사인 것으로 알려져 롯데면세점 입점 로비 관여 여부 수사가 급물살을 탈 전망이다.
5일 서울중앙지검 방위사업수사부에 따르면 신 이사장의 장남이 부사장으로 있는 A유통회사를 압수수색한 결과 당사 대표를 맡은 이모씨가 신...
그러나 최근 정 대표의 롯데면세점 입점 로비 의혹으로 검찰의 압수수색까지 받으면서 연기할 수 밖에 없는 상황에 내몰린 것으로 판단된다. 롯데면세점은 호텔롯데의 매출과 이익에서 절대적인 비중을 차지하는 알짜 사업이다.
검찰은 지난 2일 오전 서울중앙지검 방위사업수사부(박찬호 부장검사) 수사관 100명을 보내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 면세사업부, 신영자...
네이처리퍼블릭의 롯데면세점 입점 로비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롯데 측의 증거인멸 정황을 포착하고 수사 중이다.
3일 검찰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방위사업수사부(부장검사 박찬호)는 전날 롯데호텔 면세사업부와 함께 압수수색한 B사 전산실장 A씨를 불러 조사했다. 이 회사는 신 이사장의 아들 장모 씨가 사실상 운영하는 회사다. B사는 압수수색에 대비해 메일...
다만 정운호 네이처리퍼블릭 대표의 롯데면세점 입점 로비 의혹은 변수다.
정 대표 측이 롯데면세점 입점 등을 위해 롯데 측에 금품 로비를 했다는 혐의가 사실로 밝혀지면 악재로 작용할 수 있다.
SK네트웍스 측도 워커힐면세점의 부활에 꼭 성공하겠다는 방침이다. 회사 측은 "축적된 경험과 사업역량을 바탕으로 철저히 준비해 면세점 특허를 반드시...
검찰이 ‘정운호 롯데면세점 로비설’에 대해 한 달여 만에 증거수집에 나서면서 그 사이 롯데 측이 관련 증거를 은폐한 정황도 나왔다.
3일 서울중앙지검 방위사업수사부(부장검사 박찬호)는 롯데호텔 면세점사업부와 신영자(75) 롯데복지장학재단 이사장 자택, 관련사 등 6~7군데에서 압수한 서류를 토대로 자금 흐름을 분석 중이다. 검찰은 정운호(51) 네이처리퍼블릭...
특히 이들은 면세점 입점 시스템이 로비를 통해 특혜를 주기 힘든 구조인만큼 롯데면세점 회사 자체의 혐의로 수사가 확대되지는 않을 것으로 보고 있다.
롯데그룹은 호텔롯데 압수수색이라는 돌발 변수에도 국내 기관투자가를 대상으로 한 기업설명회를 계속 개최하고 있으며, 예정대로 오는 29일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할 계획이다.
롯데면세점의 신규 특허에 대한...
검찰이 네이처리퍼블릭의 롯데면세점 입점 로비 의혹에 대해 본격 수사에 착수했다.
서울중앙지검 방위사업수사부(부장검사 박찬호)는 2일 오전 9시께 롯데호텔 면세사업부와 신영자(74) 롯데장학재단 이사장 자택 등 6~7곳에 수사관 100여명을 보내 컴퓨터 하드디스크와 협력사 입점 리스트, 회계장부 등을 확보했다.
검찰은 이날 신 이사장의 아들 장모 씨가 운영하는...
'정운호 게이트'를 수사 중인 검찰이 2일 오전 롯데호텔 면세사업부와 신영자 롯데장학재단 이사장 자택 등을 전격 압수수색한 것과 관련해 롯데그룹이 당혹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서울중앙지검 방위사업수사부(부장검사 박찬호)는 이날 오전 9시20분께부터 서울 소공동 롯데면세점 본사 19층에 수사관을 보내 컴퓨터 하드디스크와 회계 서류 등을 확보했다....
검찰이 정운호 네이처리퍼블릭 대표의 면세점 입점 로비 의혹에 대한 본격 수사에 착수해 2일 오전 롯데호텔 면세사업부와 신 이사장 자택 등을 전격 압수수색했다. 검찰은 정 대표가 브로커를 동원해 네이처리퍼블릭의 면세점 입점을 위해 신 이사장 등 롯데쪽 관계자들에게 금품을 건넨 단서를 포착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대해 신 이사장 측은 '전혀 사실 무근...
검찰이 네이처리퍼블릭의 롯데면세점 입점 로비 의혹에 대해 본격 수사에 착수했다.
서울중앙지검 방위사업수사부(부장검사 박찬호)는 2일 오전 9시께 롯데호텔 면세사업부와 신영자 씨 자택 등에 수사관 100여명을 보내 압수수색 중이라고 밝혔다.
그동안 정운호(51) 네이처리퍼블릭 대표가 신동빈 롯데 회장의 이복남매인 신영자 씨를 상대로 면세점 입점 로비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