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운호(51) 네이처리퍼블릭 대표의 면세점 입점 로비에 연루돼 먼저 수사 선상에 오른 신 이사장의 신병이 확보된다면 롯데그룹 전반에 대한 수사도 가속화될 것으로 보인다.
16일 검찰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방위사업수사부(부장검사 박찬호)는 신 이사장에 대해 배임수재 혐의를 적용하기로 하고 관련 법리를 검토 중이다.
신 이사장에 대해서는 그의 자녀들이 함께...
개인의 경우 진경준과 홍만표 등 전·현직 검사장을 빼놓을 수 없겠지만, 이들 이외에도 롯데면세점 입점 로비 의혹을 받고 있는 네이처리퍼블릭 정운호 대표, 그리고 대작 논란의 중심에 있는 가수 조영남 등이다.
또 법인의 경우에는 지난 4월 수십억원대 탈세 혐의로 고발당한 부영그룹이다. 당시 서울중앙지검은 국세청이 이중근 회장과 부영주택 법인을 고발한...
이 관계자는 “신영자 롯데장학재단 이사장이 면세점 입점과 관련한 로비를 받은 의혹으로 수사를 받을 때부터 조마조마했다”며 “결국 우려했던 일이 벌어진 것”이라고 털어놨다.
호텔롯데 상장 대표 주관사는 미래에셋대우, 메릴린치, 씨티글로벌마켓증권이었다. 이밖에 한국투자증권, 골드만삭스, 노무라증권은 공동 주관을 맡았다. 이들은 호텔롯데의...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설정한 유통·화학·서비스(호텔·면세점·렌털) 3대 성장엔진은 압수수색이 시작된 지 단 며칠 만에 모두 타격을 입었다. 글로벌 1위 면세점·10위 화학회사 등 신 회장의 염원도, 아버지 신격호 총괄회장과 그룹의 숙원인 롯데월드타워 완공도 추진동력을 잃게 된 것이다.
◇액시올 포기… 신성장동력 화학 육성 차질 = 롯데그룹 본사와 주요...
애초 6월 29일 상장할 예정이었으나 신영자 롯데장학재단 이사장의 롯데면세점 입점 로비 연루 의혹으로 상장 일정이 7월 21일로 미뤄졌던 것.
당시 롯데그룹은 호텔롯데의 상장이 롯데 지배구조 개선 작업의 첫 번째 핵심 실천과제로 꼽혀왔던 만큼 호텔롯데의 상장과 관련해 말을 아끼며 상장 작업에만 몰두하는 모습이었다.
그러나 신동빈 회장을 비롯한 롯데그룹...
호텔롯데는 당초 6월 29일 상장할 예정이었으나 신영자 롯데장학재단 이사장의 롯데면세점 입점 로비 연루 의혹으로 상장 일정이 7월 21일로 한차례 연기된 바 있습니다.
◆ 중국 상하이 푸둥공항서 맥주병 '사제폭탄' 폭발로 5명 부상
중국 상하이 푸둥 공항에서 12일 오후 2시20분(현지시간)께 사제 폭발물이 터지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사건은 푸둥공항...
호텔롯데는 당초 6월 29일 상장할 예정이었으나 신영자 롯데장학재단 이사장의 롯데면세점 입점 로비 연루 의혹으로 상장 일정이 7월 21일로 한차례 연기됐다.
호텔롯데는 지난 1월 28일 상장예비심사를 통과했다. 자본시장법에 따라 상장심사 유효기간이 6개월 이내라는 점을 고려하면, 호텔롯데의 상장 마감시한은 7월 28일까지다. 이때까지 호텔롯데가 상장을...
신 회장과 호텔롯데·롯데면세점·롯데마트 등 그룹 주요 계열사들이 비자금, 면세점 입점 로비, 가습기 살균제 인명피해 등으로 동시에 수사를 받는 등 큰 위기에 직면한 만큼, 신 전 부회장의 반격이 본격적으로 다시 시작될 것으로 보인다.
신 전 부회장은 지난 10일 롯데 본사와 계열사에 대한 검찰의 압수수색이 진행되자 발 빠르게 성명을 내고 "창업 이후 최대...
신 회장과 호텔롯데·롯데면세점·롯데마트 등 그룹 주요 계열사들이 비자금, 면세점 입점 로비, 가습기 살균제 인명피해 등으로 동시에 수사를 받는 등 큰 위기에 직면한 만큼, 신 전 부회장의 반격이 본격적으로 다시 시작될 것으로 보인다.
신 전 부회장은 지난 10일 롯데 본사와 계열사에 대한 검찰의 압수수색이 진행되자 발 빠르게 성명을 내고 "창업 이후 최대...
그러나 정운호 네이처리퍼블릭 대표의 롯데면세점 입점 로비 의혹인 '정운호 게이트'에 휘말리면서 호텔롯데 상장은 3주가량 늦춰졌다.
업계에서는 호텔롯데의 상장이 사실상 무기한 연기될 수밖에 없다는 분석도 나오고 있다.
이에 대해 롯데그룹 관계자는 "호텔롯데 상장은 지배구조 개선과 일본기업 논란에서 벗어나기 위한 핵심"이라며 "기업공개로...
검찰은 지난주 롯데면세점 입점 로비와 관련해 신 이사장을 압수수색해 보니 조직적 증거인멸이 발견됐고 같은 식의 증거인멸이 롯데그룹에서도 이뤄지고 있다는 첩보가 감지돼 더 이상 수사를 늦출 수 없었다고 밝혔다.
오너일가의 탐욕은 끝이 나지 않을 모양이다. 그룹 전체가 위기에 놓이게 된 상황에서 신 전 부회장은 다시 반격을 도모하고 있다. 신 전 부회장은...
롯데그룹은 이미 가습기 살균제 인명 피해사건과 롯데면세점 입점 로비 의혹 등으로 곤혹을 겪고 있는 가운데 이번 비자금 수사까지 받으면서 큰 충격에 빠진 모습이다. 특히 호텔롯데 상장과 시내 면세점 특허 추가 진출 등을 앞두고 있는 상황에서 이번 수사로 인한 영향이 불가피할 전망이어서 노심초사하고 있다.
앞서 검찰은 정운호 네이처리퍼블릭 대표로부터...
◇ 신라면세점, 개관 30주년 이벤트 = 신라면세점은 개관 30주년을 맞이해 7월 18일까지 다양한 이벤트와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신라면세점은 30주년을 기념해 유명 브랜드 상품들을 최대 70%까지 할인하는 ‘30주년 기념 여름 시즌오프 세일’을 실시한다.
이번 세일 행사에는 지방시, 토리버치, 페라가모, 발리 등을 포함한 다양한 브랜드가 참여한다. 30주년 기념...
당시 6월 정기주총에서 반격하겠다고 선언했던 신 전 부회장은 롯데면세점 로비 의혹을 새로운 빌미로 삼아 공세를 펼칠 계획이다. 롯데홀딩스 최대주주 광윤사의 대표이사인 신 전 부회장은 최근 롯데면세점 압수수색과 관련해 "광윤사는 롯데그룹 모회사에 해당하는 롯데홀딩스 최대주주로서 롯데면세점 입점 로비 의혹에 중대한 관심을 가지고 있다"며...
면세점 입점 로비 의혹 수사의 칼날을 맞으면서 기업가치에 대한 의구심이 증폭되고 있는 상황이다.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은 지난달 30일 열린 기업설명회(IR)에서 “IPO를 통해 그룹 지배구조를 개선하고 투명성을 확보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그러나 ‘신영자 쇼크’에 휘말리면서 그룹을 둘러싼 논란을 털어버리기는커녕 국민적 실망감만 얹어준 꼴이...
롯데면세점 입점로비 의혹에 휩싸인 호텔롯데가 내달 21일 유가증권시장에 신규 상장한다.
8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호텔롯데와 상장주관사단은 이날 한국거래소와 협의해 오는 29일 이던 상장일을 내달 21일로 미루기로 결정했다.
이에 앞서 내달 6~7일 공모주 수요 예측을, 12~13일 공모주 청약 접수를 진행한다.
당초 호텔롯데의 상장 예정일은 이달...
네이처리퍼블릭의 롯데면세점 입점 로비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비엔에프(BNF) 통상 대표 이모씨를 8일 체포했다. 이 업체는 신영자(76) 롯데장학재단 이사장의 아들 장재영(48)씨가 실질적으로 보유하고 있는 회사다.
서울중앙지검 방위사업수사부(부장검사 박찬호)는 이날 오전 이씨를 증거인멸 혐의로 체포해 조사 중이다. 검찰은 이씨의 소재를 파악한 뒤...
하지만 신영자 롯데장학재단 이사장의 롯데면세점 입점 로비 연루 의혹 등으로 호텔롯데 상장 일정에 차질이 생겼다.
호텔롯데는 서류작업을 보완해 지난달 제출했던 증권신고서를 수정해 공시하고, 일정을 순연시켜 상장을 추진한다. 새롭게 제출한 증권신고서의 주된 수정내용은 △공모가 할인율 변경 △증권신고서 상 검찰 수사 내용 적시 절차에 따른...
만약 이번 면세점 입점 로비 의혹이 사실로 드러나, ‘월드타워점’이 관세청으로부터 신규특허를 받지 못한다면 기업 가치는 다시 산정될 겁니다. 당연히 공모가도 낮아질 테고요. 한 번 더 기회를 주려고 했던 국민의 질타가 가장 큰 상흔으로 남겠죠.
‘롯데’는 괴테(Goethe)의 소설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에 나오는 여주인공 이름, 샤롯데(Charlotte)에서 따온...
검찰이 정운호 네이처리퍼블릭 대표의 롯데면세점 입점 로비 의혹에 대한 전면수사에 돌입하면서 이달 말로 예정된 호텔롯데의 상장이 연기되는 등 롯데그룹을 둘러싼 후폭풍이 불고 있다. 롯데그룹 신격호 총괄회장의 장녀이자 신동빈 회장의 누나인 신영자 롯데장학재단 이사장이 정 대표로부터 수억~수십억원의 금품을 받은 의혹으로 지난 2일 롯데면세점 본사와 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