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경제활성화를 위해 11조원이 넘는 추가경정예산을 편성하는 등 재정을 확정적으로 운영한 결과다.
정부는 5일 이같은 내용이 담긴 '2015회계연도 국가결산'결과를 국무회의에서 심의·의결했다.
지난해 국가재정은 일자리 창출과 경제활성화를 위해 추가경정예산 편성 등 적극적인 재정정책을 집행한 결과 38조원의 적자를 나타냈다. 이는...
실제 반등하긴 했지만 심리지수는 지난해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사태 직후 수준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또 소비자와 기업심리를 종합하고 계절적·불규칙 요인을 제거한 경제심리지수(ESI) 순환변동치는 88로, 되레 하락해 6년 10개월 만에 최저치를 기록 중이다.
박성빈 한은 기업통계팀장도 “스마트폰 신제품 출시와 일부 업종의 개선, 계절적 요인...
8일 통계청 및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정부는 지난해 메르스 사태 이후 경기부양을 위해 총 21조5000억원 규모의 추가경정예산을 편성했으나, 이러한 조치에도 불구하고 소비가 충분히 회복되지 않아 개별소비세 인하(5%→3.5%)와 블랙프라이데이(대규모 할인행사)를 시행했다.
유일호 경제팀은 지난달 재정 및 정책금융 조기 집행 규모를 애초 계획보다 21조원 이상...
지난달엔 중국의 경기둔화 우려와 금융시장 충격 등의 여파로 소비자심리지수(CCSI)가 작년 메르스 사태 직후 수준으로 떨어졌었다.
한은은 또 25일 '2015년 12월 말 국제투자대조표'를, 26일엔 '2016년 1월 금융기관 가중평균금리'를 각각 발표한다.
통계청은 26일 '2015년 4분기 및 연간 가계동향'을 공개한다.
가계동향에는 가계의 소득과 지출, 소비성향, 소득...
지난해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 사태에 따른 내수 부진과 수출 감소 등의 여파로 우리나라 경제 성장률은 2.6%에 그쳤다.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인하와 정부의 추가경정예산 투입, 각종 소비확대 정책 등에도 지난해 4분기 성장률은 0.6%로 집계돼 분기 성장률이 다시 0%대로 하락했다.
한국은행이 26일 발표한 ‘실질 국내총생산(GDP) 속보치’에 따르면 작년...
◇ 3% 벽 못넘고…작년 성장률 2.6%
메르스•수출부진 탓…3년 만에 최저
지난해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사태에 따른 내수 부진과 수출 감소 등의 여파로 우리나라 경제 성장률은 2.6%에 그쳤다.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인하와 정부의 추가경정예산 투입, 각종 소비확대 정책 등에도 지난해 4분기 성장률은 0.6%로 집계돼 분기 성장률이 다시 0%대로 하락했다....
지난해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 사태에 따른 내수 부진과 수출 감소 등의 여파로 우리나라의 경제 성장률이 2.6%에 그쳤다.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인하와 정부의 추가경정예산 투입, 각종 소비확대정책 등에도 지난해 4분기 성장률은 0.6%로 집계돼 분기성장률이 다시 0%대로 하락했다.
한국은행이 26일 발표한 ‘실질 국내총생산(GDP) 속보치’에 따르면 작년...
올해는 추운 날씨와 방학 등으로 인해 헌혈 인구가 동절기에 자연 감소하는 현상과 더불어 지난해 메르스 여파로 헌혈 참여율이 떨어져 혈액 부족이 심각한 상황이다. 이에 삼성물산 노사협의회는 헌혈 캠페인 조기 전개를 제안, 1월부터 캠페인을 실시하게 됐다.
삼성은 헌혈 캠페인을 실시하는 한편 채혈을 돕기 위한 헌혈버스 2대(5억원 상당)를 대한적십자사에...
2대 문형표 장관은 연금전문가로 1년 9개월 만에 메르스 사태로 경질됐다. 최근 국민연금공단 이사장 후보로 이름이 오르내린다.
정진엽 3대 복지부 장관 내정자는 서울대 의대를 졸업하고 서울대병원 교수로 재직했다. 분당서울대병원 개원 이후 교육연구실장, 정형외과 과장, 진료부원장, 병원장을 역임했다.
황우여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서울대 법대를...
유가하락으로 수출과 생산이 줄고 예기치 못한 메르스 사태로 내수도 크게 위축되는 상황속에서 우리 건설산업은 정부의 지속적인 규제완화와 경제활성화 정책에 힘입어
2009년 이후 최고의 성장을 하며 건설근로자, 이사업체, 자재·장비업체 등 서민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고 경제성장의 견인차 역할을 하였습니다.
또한 해외건설진출 50년만에 누적 수주액 7천억불을...
메르스 사태 때는 신속하고 선제적인 대응으로 시민의 삶을 지키는데 최선을 다했습니다. “늑장대응 보다는 과잉대응이 낫다” 또는 “정보공개가 감염병 예방과 퇴치의 특효약”이라는 말은 시대의 명언이 되었습니다. 이러한 서울시의 선제조치는 전국적으로 메르스를 잡는 일등공신이 되었습니다. 이것은 세월호 참사 이후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겠다는 굳은...
이는 메르스 사태시 감염병 별로 질본(국립보건연구원), 지방자치단체(보건환경연구원), 민간병원간 연계가 체계적이지 못해 감염병 검사가 늦어지고 신속한 대응이 곤란했다는 지적을 반영한 것으로 볼 수 있다.
질본에 기획ㆍ예산ㆍ인사를 전담하는 ‘기획조정과’도 새로 생긴다. 질병관리본부장의 차관급 위상 제고에 따른 인사와 예산의 자율성과 전문성을...
복지부는 연구 기술 개발, 인프라 조성 등 총 26개 사업에 4570억원을, 기관 운영비, 국립병원 연구비 등 기타 R&D 예산에 753억원을 각각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암, 만성질환 등 주요 질병 극복을 위한 예방·진단·치료 연구 개발에 1311억원을, 첨단 의료 조기 실현 및 신산업 창출을 위한 연구 지원에 1723억원을 각각 배정했다.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과...
서비스산업 분야에서는 올 6월 이후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 여파로 관광객이 급감하자 외국인 관광객 대상 '코리아 그랜드 세일'을 앞당겨 개최하고 추가경정예산(추경) 2천584억원을 긴급투입해 3개월만에 관광산업을 정상화시켰다.
이밖에 이달 초 관광진흥법 개정으로 관광호텔 설립 규제가 완화됨에 따라 향후 2년간 1만5000개의 일자리가 창출되고 총...
측정결과 정원 2000명 이상의 중앙행정기관 중 지난 5∼7월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사태가 발생했을 때 초동 대응을 잘못 대처해 사태를 키웠다는 비판을 받은 보건복지부가 6.88점을 받아 꼴찌의 불명예를 안았다.
정원 2000명 미만의 중앙행정기관 중에는 교육부가 6.89점을 받아 가장 낮은 등급인 5등급을 받았다.
검찰과 경찰은 이번엔 전체 5개 등급...
△올해 성장률을 지난 5월 발표할 때 3.0%로 전망했는데 직후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로 인한 예상치 못한 충격이 있었다. 그것이 성장률 하향 조정의 가장 큰 요인이다.
-가계부채를 적극적으로 관리하면 부동산 시장이 얼어붙을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는데.
△부동산 경기에 대한 우려도 최근 나타나고 있는데 내년까지 건설경기 전반 흐름을 살펴보면 양...
공공백신개발지원센터 건립을 위한 예산이 내년도 예산안에 반영되지 못한 것으로 확인됐다. 최근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등 감염병 발생이 급증해 이를 근본적으로 해결할 백신 개발이 시급한 상황에서 예비타당성 조사까지 통과한 센터 건립에 차질을 빚게 됐다.
7일 질병관리본부와 기획재정부 등에 따르면 정부는 최근 메르스, 신종플루, 사스 등을 겪으면서...
정부는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 사태로 올해 소비가 가라앉자 개별소비세 인하, 코리아 블랙프라이데이 등의 소비 진작 정책을 내놔 톡톡히 효과를 봤다.
내수 부양책에 따른 소비 회복과 부동산 경기 호조로 3분기 경제성장률은 5년 3개월 만에 최고 수준인 1.3%(전분기 대비)로 올라왔다. 이런 맥락에서 정부 관련 부처들이 여가가 늘어나는 데 따른 내수 진작과...
강중구 LG경제연구원 연구위원은 “메르스로 인해 위축된 소비심리가 풀리긴 했지만 일시적인 효과”라며 “우려했던 추세가 낮아졌을 뿐이지 민간 소비가 회복됐다고 보기 어렵다”고 말했다.
이어 강 연구위원은 “가구당 소득이 늘어야 가계부채를 해결할 수 있고, 소비진작을 통한 내수 확대로 이어갈 수 있다”고 밝혔다.
이필상 서울대 경제학부 교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