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166번째 확진환자의 상세동선을 25일 공개했다. 이 환자는 지난 5월 25~6월 5일 부인 간병을 위해 삼성서울병원을 방문했으며, 지난 12일 증상이 나타나 18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5월 25일~6월 5일
-부인 간병 위해 삼성서울병원 체류
△6월 10일
-한성병원 부인 진료 때문에 방문
△6월 11일
-자택 거주
△6월 12일...
서울시는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170번째 확진환자의 상세동선을 25일 공개했다. 이 환자는 지난 6일 건국대학교병원 입원시 76번째 확진환자와 같은 병동에 체류했으나 격리조치를 받지 못했으며, 지난 21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6월 6일
-건국대학교병원 입원시 76번 환자와 같은 병동 체류
-76번 환자 첫 입원 병실의 반대편 병실에 입원해 있었으나...
강동성심병원은 173번(70·여) 환자가 메르스 확진환자로 인지된 병원이다. 이 환자는 당국의 관리에서 제외된 채 병원 여러 곳을 돌아다니다 뒤늦게 확진 판정을 받았고, 양성 판정을 받은지 이틀 만에 사망했다.
대책본부는 이 환자에 대해 "강동성심병원에서 이 환자가 접촉하고 활동한 동선이 굉장히 넓다"며 "폐쇄회로(CC)TV 등을 통해 동선을...
이 환자는 관리 대상에서 제외돼 아무런 연락을 받지 못한 채 여러 의료기관을 방문했고 증상발현 12일만에 중증의 상태에서 메르스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에 보건당국이 이번에도 감시대상자를 허술하게 관리해 치료 시기를 놓치게 했다는 비난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보건복지부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와 서울시의 설명을 종합해보면 22일 확진 판정을 받고...
부산에서 세 번째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양성 반응자가 발생했다.
부산시 메르스 대책본부는 24일 관내 두 번째 확진자인 143번 환자가 입원했던 좋은강안병원에서 이 환자와 같은 병실을 사용한 A(56)씨의 검체 검사에서 양성반응이 나왔다고 밝혔다.
대책본부는 A씨에게서 양성 반응이 나오자 거점치료병원인 부산대 음압격리병실로 긴급 이송하고 A씨의...
메르스 의심 증세가 나타나자 구리속편한내과를 거쳐 한양대구리병원 선별진료소를 방문, 1차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보건당국은 카이저병원과 구리속편한내과를 비롯해 이들 병원이 입주해 있는 건물 두 곳을 폐쇄했다. 한양대구리병원은 당초 선별진료소만을 다녀간 것으로 확인됨에 따라 진료 중단 등의 조치가 이뤄지지 않았다.
그러나 보건당국은...
특히 일각에서는 메르스로 인해 발생한 사업추진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국제사회의 신뢰를 회복하려면 제도적인 체계를 갖추어 정부가 안전하게 관리하는 산업임을 알려야한다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현재 국회에는 의료 해외진출 및 외국인환자 유치에 대한 종합적 지원과 외국인환자 보호 등을 위한 법률안으로 여야 의원이 각각 발의한 '국제의료사업 지원법안...
이중 메르스 증상을 호소한 이들에 대해서는 즉각 검사를 진행 중이며, 아직까지 양성 판정이 나온 환자는 없다.
심각한 인력부족을 겪던 이 병원에는 민관 협조를 통해 23명의 투석간호사가 파견됐다.
한편 이날 오전 9시 기준 서울지역 메르스 확진자는 모두 50명으로 전날과 동일하다. 전날에 비해 4명이 추가 완치돼 모두 15명이 퇴원했으며, 현재 31명이...
병원은 "지난 22일 (메르스) 양성 판정 즉시 외래 진료를 자체적으로 중지하고 전실 소독을 완료했다"며 "전 병동을 즉시 폐쇄했고, 응급수술을 제외한 모든 수술은 당분간 시행하지 않는다"고 입장을 밝혔다.
한편 173번 확진환자로 인한 접촉자가 7500명에 이를 것으로 추산되고 있다. 지난 10일 메르스 증상이 나타나기 시작한 173번 환자는...
국내 최초의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환자(68)가 상태가 많이 호전돼 퇴원을 앞둔 것으로 나타났다.
국립중앙의료원 관계자는 국가지정 격리병상에서 치료 중이던 1번 환자가 유전자 검사(PCR)에서 1차 음성 판정을 받았다고 23일 밝혔다. 24시간 이후 치른 PCR 검사에서 한 차례 더 음성이 나오면 완쾌 판정을 받을 수 있다.
한때 인공호흡장치를 부착할 정도로...
음성/양성 대조군과 시험군 3회를 시험했는데, 시험 결과는 백만개의 코로나 바이러스에 대해 바이러스킬러가 99.9999% 불활화(살균)시켰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라고 전했다.
한 업계 관계자는 “공기청정기라고 해서 설치된 공간의 공기 100%를 모두 빨아들여 정화할 수는 없다”라며, 공기청정기 하나로 메르스를 완벽하게 차단할 수 있는 것처럼 말하는...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발생 추세가 며칠째 진정세에 접어들고 있다. 하지만 전국 곳곳에서 산발적으로 환자가 발생하고 있어 잔불은 남아 있는 상황이다.
이 가운데 눈여겨 볼 환자는 삼성서울병원에서 137번 응급 이송요원으로부터 감염된 것으로 보이는 추가 환자다.
23일 보건복지부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에 따르면 전날 3명의 신규 환자가 추가로...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바이러스에 감염된 임신부 환자가 남아를 출산하고 건강도 되찾은 것으로 알려졌다.
삼성서울병원은 109번째 메르스 확진 환자(39)가 23일 오전 4시33분 건강한 아들을 출산했다고 밝혔다.
이 환자는 출산 예정일 2주 정도를 앞두고 '태반조기박리' 현상이 일어나 제왕절개로 출산을 시도해 성공했다.
병원 측은 '태반조기박리' 현상이...
23일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국내 확진자가 추가로 3명 더 늘어 총 175명을 기록했다.
보건복지부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는 23일 06시 현재, 메르스(중동호흡기질환) 확진자는 전날보다 3명 늘어난 175명이라고 밝혔다. 퇴원자는 54명(30.9%)으로 4명 늘었고, 사망자는 27명(15.4%)으로 변동이 없으며, 치료 중인 환자도 94명(53.7%)으로...
격리대상이 아니었던 이 환자는 메르스 양성 판정을 받기 전인 지난 19~20일 이틀간 경기 구리시 카이저재활병원에 입원했다. 현재 이 병원은 병동 격리조치에 취해진 상태이다.
김 보건기획관은 "그나마 다행스런 사실은 170번 환자가 5월 30일부터 6월 19일까지 수술 때문에 건국대병원에 입원해 있었고, 증상이 나타난 이후 접촉자가 의료진을 포함한...
지난주 환자 시료 검사에서 독감 양성 반응을 보인 비율은 19.6%로 전주의 15.2%보다 상승했다.
홍콩 보건당국은 홍콩 내 독감 활동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어 여름 독감 발발 기에 접어들었음을 보여준다고 설명했다.
당국은 병원과 학교에 공문을 보내 독감에 주의하라고 당부했다.
한편, 홍콩 당국이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대응 등급을 '경계...
경기도 구리시에서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의심자가 1차 양성반응을 보여 입원했던 병원을 폐쇄하기로 했다.
경기도 구리시는 21일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의심자가 입원했던 A재활치료병원 1곳을 폐쇄했다고 밝혔다.
서울에 사는 70대 남성인 의심자는 지난달 30일 건대병원에서 수술을 받았고 지난 19일 재활치료를 위해 A병원에 입원했다. 이후 20일 감기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