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월 20일 국내 첫 환자가 발생하면서 시작된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은 불과 한 달 반 만에 186명이 넘는 환자와 33명의 사망자를 내면서 우리 사회를 공포의 도가니로 몰아넣었다.
하지만 21일 현재 메르스는 소강상태를 보이고 있고, 이르면 내달 중순께 메르스 사태는 종결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보건복지부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는 이날 “메르스 신규...
보건복지부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는 23일 오전 6시 발표일을 기준으로 신규 환자는 지난 6일 이후 18일째 나오지 않아 총 확진 환자수는 186명을 유지했다고 밝혔다. 사망자도 12일 이후 12일째발생하지 않아 36명으로 변동이 없었다.
162번 환자(33)가 퇴원하면서 완치자는 모두 138명이 됐다. 162번 환자는 삼성서울병원의 방사선사로, 지난달 17일 메르스...
◇36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현재까지 186명이 메르스 감염에 감염됐으며 이 가운데 36명이 사망했다. 치사율은 19.35%다. 36명의 사망자 수는 사우디아라비아(453명)에 이어 세계에서 두 번째로 많은 숫자다.
◇2903
메르스로 인해 휴교한 유치원과 학교 숫자이다. 지난달 2일 시작한 메르스 휴교는 12일 2903곳으로 정점을 찍은 뒤 정부의 수업 재개 권고로 꾸준히...
지난 5월 20일 국내 첫 환자가 발생하면서 시작된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은 불과 한 달 반만에 186명이 넘는 환자와 33명의 사망자를 내면서 우리 사회를 공포의 도가니로 몰아 넣었다.
하지만 21일 현재 메르스는 소강상태를 보이고 있고, 이르면 내달 중순께 메르스 사태는 종결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보건복지부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는 이날 “메르스 신규...
보건복지부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는 메르스 신규 환자와 추가 사망자가 발생하지 않아 누계 환자수 186명, 총 사망자수 36명으로 변동이 없었다고 22일 밝혔다.
발표일을 기준으로 신규 환자는 지난 6일 이후 17일째, 사망자는 12일 이후 11일째 발생하지 않았다.
전날 186번 환자(50)가 퇴원하면서 메르스 감염 후 입원 치료를 받고 있는 환자는 13명이 됐다. 이중...
발표일을 기준으로 신규 환자는 지난 4일 이후 16일째, 사망자는 12일 이후 열흘째 나오지 않았다.
치료 중인 환자14명 중 유전자검사(PCR) 결과 2차례 음성 판정을 받은 환자는 12명이어서 사실상 메르스 환자는 2명만 남게 됐다. 2차례 음성이 나온 12명 중 9명은 격리해제돼 일반병실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치료 중인 14명 중 10명의 상태는 안정적이지만 나머지...
메르스 발병 초기였던 5월20∼29일에는 수송인원이 줄지 않고 오히려 소폭 상승해 이때까지는 사람들이 메르스를 심각하게 생각하지 않았던 것으로 분석됐다.
그러나 6월1일 사망자가 나오면서부터 지하철 이용객 수가 감소하기 시작해 이후 2주간은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승객이 계속 줄어들었다.
이용 승객이 가장 많이 줄어든 주는 일부 환자가...
아직 정부의 공식적인 발표가 나오진 않았지만 지자체별로 메르스와의 기나긴 싸움에 종지부를 찍고 있는 모습이다. 이에 따라 메르스 종식 검토 움직임이 잇따라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이날 현재 메르스 신규 환자는 지난 6일 이후 15일째, 사망자는 12일 이후 9일째 나오지 않았다.
이날 완치자도 추가되지 않아 메르스 환자 중 완치자와 사망자를 빼고 현재 치료 중인 환자는 전날과 마찬가지인 14명으로 확인됐다. 이 중 11명은 상태가 안정적이지만 3명은 불안정한 상태다. 신규 퇴원자는 없어 총 136명(73.1%)으로 변함이 없었다고 대책본부는 설명했다.
한편 46명이 격리에서 풀려나며 격리해제자는 모두 1만6671명이 됐다. 격리자 수도 전날...
보건복지부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는 19일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환자와 사망자가 신규로 발생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발표일 기준으로 신규 환자는 지난 6일 이후 14일째, 사망자는 12일 이후 8일째 나오지 않았다. 누계 환자수는 186명, 총 사망자는 36명을 각각 유지했다.
앞서 완치 판정을 받았던 119번 환자(35)가 퇴원하면서 메르스에 걸렸다가 완치...
사망자도 지난 12일부터 7일째 발생하지 않았다. 지금까지 186명이 메르스에 감염됐으며, 이 중 36명이 숨졌다. 치사율은 19.35%다.
전체 확진자의 44.1%(82명)이 병원 입원 또는 내원한 환자였다. 환자 가족이나 가족 이외의 문병 등 방문객은 65명(34.9%)이었고, 의료진 등 병원 관련 종사자는 39명(21.0%)이다.
전체 사망자 중에는 남성이 24명(66.7%)으로...
사망자 역시 닷새 연속 변동이 없었다.
권 총괄반장은 “현재 메르스 치료중인 환자 중 2명은 아직까지 양성을 보이고 있어 안심할 수 없는 단계다”며 “다만 국내 메르스 환자들이 충분히 통제 가능한 상태에 있기 때문에 WHO 권고를 받아들이면서 국내 실정에 맞는 기준을 세울 수 있을 것으로 판단한다”고 말했다.
이에 보건당국은 메르스 위기 단계를 한...
아시아나항공·한국관광공사와 함께 중국 여행사 사장단, 언론사 대표 등 43명의 방한 대표단을 초청, 환영행사를 펼쳤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보건복지부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는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환자나 사망자가 추가로 발생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발표일을 기준으로 메르스 신규 환자는 지난 6일 이후 11일째, 사망자는 12일 이후 닷새째 나오지 않았다
총 환자수는 186명이다.
사망자도 12일 이후 나흘째 나오지 않았다. 메르스로 인한 누적 사망자는 36명이다.
이날 1명이 퇴원해 전체 퇴원자는 133명으로 늘었다. 신규 퇴원자는 185번째(여ㆍ25세)로 확진된 환자이다.
하루 동안 64명이 새롭게 격리에서 해제돼 격리 중인 사람은 총 258명이다.
메르스 환자 중 사망자나 완치자를 제외하고 현재 치료 중인 사람은 모두 18명으로 줄었다.
170번 환자는 지난달 6일 건국대병원에서 76번 환자(75·여)에 노출된 뒤 같은달 21일 메르스 확진 판정을 받았다.
격리자 수는 전날보다 88명 줄어든 322명이었다. 이 중 292명은 자가 격리자며 30명은 시설(병원) 격리자다. 격리 해제자는 전날보다 90명 늘어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