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이 난 한일제관 음성공장은 음료와 통조림 캔 제조라인이다. 맥주 캔 라인은 아니지만 음료 캔 공급 차질로 맥주캔 라인까지 음료 캔 제조에 활용하면서 음료뿐만 아니라 맥주까지 캔 수급 부족에 시달리게 된 것이다.
수제맥주는 주세법 개정으로 수입맥주와 동등한 경쟁을 펼칠 수 있게 되면서 지난해 큰 폭의 성장세를 기록했다. 수제맥주협회에 따르면 지난해...
오비맥주는 겅기도 이천 공장의 이노베이션센터에서 직접 개발과 연구를 지속하며 맥주에 들어갈 원재료에 대한 고민부터 시작했다. 결과적으로 대한민국을 대표할 만한 맛을 위해서는 우리 국민의 주식이자 대한민국을 상징하는 ‘쌀’이 가장 적합하다고 판단, 우리 쌀을 함유한 보다 깔끔하고 상쾌한 풍미의 ‘한맥’을 탄생시켰다.
삼성전자는 악재로 지적되던 미국 오스틴 공장의 생산이 정상화되며 실적개선 가능성이 투심을 자극하는 것으로 보인다. 김동원 KB증권 연구원은 "2분기부터 정전으로 가동이 중단됐던 미국 오스틴 생산라인은 풀 가동이 예상되고, 파운드리 선단공정 수율 이슈와 평택 2공장 초기 가동에 따른 비용 증가도 해소될 것으로 전망된다"며 "디램...
경기도 이천, 충북 청주, 광주광역시 등 3개 공장에 최고 품질의 맥주를 생산할 수 있는 최신 자동화 설비를 갖추고 있다.
오비맥주는 국내 1위 맥주기업이라는 위상에 걸맞게 건전음주ㆍ환경ㆍ나눔 크게 세 분야로 나누어 ‘더 나은 세상(Better World)’을 만들기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실시 중이다.
오비맥주는 매년 ‘글로벌 건전 음주의 날(GBRD)’을 맞아...
전날 제주소주 공장 가동을 중단한 신세계그룹은 임직원을 대상으로 사업 철수 및 고용 문제 등에 대한 설명회를 열었다. 신세계그룹의 주류전문 계열사인 신세계L&B와 이마트 등이 제주소주 임직원을 재고용하는 방식으로 고용을 승계할 방침이다.
신세계는 소주 사업을 청산하는 대신 야구단 사업 진출에 맞춰 신세계L&B를 주축으로 새로운 맥주 브랜드...
2021년 국내 맥주 시장은 +1%, 수입 맥주 시장은 -1~2%로 전체 맥주 시장은 2020년 수준으로 전망
마산 공장 증설 등의 주요 시설 투자는 마무리되어 안정화되는 단계로 향후 물량 증가에 기인한 가동률 상승 및 원가율 개선 이어질 전망
수제맥주 시장은 향후에도 성장 추세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어 M&A 등의 방법을 다각도로 검토 중
한유정
대신증권
7% 인상했다. 또한 충주 맥주1공장을 수제맥주 업체들의 OEM 생산기지로 조성하면서 롯데칠성은 세븐브로이와 곰표 밀맥주의 OEM 생산을 논의 중이다.
이 연구원은 "2015년 1월 이후 6년만의 가격 인상 등으로 인한 2021년 및 2022년의 순이익 추정치를 상향 조정한다"고 말했다.
롯데칠성음료는 이번 프로젝트를 실현하기 위해 충주 맥주1공장의 기본 시설을 재검토하고 보완했으며 수제맥주 특성에 맞춰 소량생산도 가능하도록 설비투자를 진행하고 있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제조사들과 상생관계를 구축하고자 지난해 주세개정안 발표 후 이번 프로젝트를 검토하게 됐다”며 “장기적으로 맥주1공장을 중소 수제맥주 생산자들의...
그러나 서민들이 즐기는 소주와 맥주 가격이 오르는 것은 최근의 장바구니 물가 상승 분위기를 감안할 때 부담스럽다는 입장이다. 현재 주류는 공장출고가보다 높은 세금이 부과되는 형편이다. 여기에 건강증진부담금이 추가될 경우 편의점 기준 판매가격은 두자릿수 인상 가능성이 제기된다.
정부는 담배와 술 가격 인상 논란이 일자 일단 진화에 나섰다. 제5차...
오비맥주는 ‘대한민국 대표라거 프로젝트’를 위해 오비맥주 이천 공장에 위치한 이노베이션 센터에서 지속적으로 제품에 대한 연구와 테스트를 진행해 왔다. 그 일환으로 오비맥주는 ‘한맥’ 개발 시 국내 최초로 출시 전 소비자 반응 테스트를 진행, 그 결과를 실제 제품에 적용했다. 한맥의 알코올 도수는 4.6도이다.
‘한맥’은 정식 출시와 함께 첫 광고 캠페인...
이 가운데 최우수 제안상을 받은 직원은 마산공장 생산업무지원팀의 김경도 차장이다. 김 차장은 제안을 통해 4억4000만원의 비용 절감효과를 거뒀다.
하이트진로는 올해의 우수 제안 직원에게 대표이사 포상을 12월 중 비대면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최우수 1명, 우수 2명 그리고 제안 내용을 가장 많이 심사한 현업실무자 2명이 대상이다.
김인규 하이트진로 대표는...
수제맥주 붐이 일면서 CU가 시도한 이색 맥주 프로모션에 참여했다. 이 MD는 “당시 ‘퇴근길 맥주’ 시리즈인 강서·달서 맥주 등의 제품을 마케팅했다”고 설명했다.
MD 직무로 옮긴 뒤부터 일의 재미가 높아졌다. 그는 “마케팅은 이미 제품이 있는 상황에서 프로모션 위주로 활동하는 것이라면, MD는 처음부터 제품을 계획하고 기획한다”라면서 “아예...
태양광 발전 공장은 내달 오비맥주 광주공장에 첫 삽을 뜬 후 2021년 초 가동을 목표로 하고 있다. 오비맥주는 상반기 내 3개 공장 모두 태양광 도입을 목표로 하고 있다.
오비맥주는 연간 약 12GWh의 태양광 발전 전력을 맥주 생산에 사용한다는 계획이다. 오비맥주가 맥주를 생산하는 전력을 친환경 재생에너지로 대체하면 연간 CO2(이산화탄소) 발생량 약 5621톤을...
이어 “테라 비중이 부문 매출의 전분기 60%에서 70%로 늘어났고, 맥주 시장 점유율은 40%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소주 부문에 대해선 “큰 폭으로 외형성장했지만 수익성 하락은 아쉬운 부분”이라며 “마산 소주 공장 라인을 증설하면서 고정비가 늘어나고, 가정용 시장을 대상으로 한 마케팅 비용도 증가한 탓”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명절...
이는 수제맥주 업계 최대 규모다.
풀무원다논은 지난달 전북 무주공장을 증축했다. 총 239억원을 투입해 3개의 신규 요거트 생산라인을 증설, 연간 생산능력을 2배 이상 확대했다. 앞서 풀무원식품은 지난해 풀무원의 ‘기름에 튀기지 않은 비유탕 건면’ 생산시설을 2배 증설한 바 있다.
해외 시장 확대를 위해 현지 공장을 새롭게 짓는 사례도 있다.
오리온은...
플래티넘 브루어리는 중국 산둥성 옌타이 소재 수제맥주 공장을 청산하고, 예산신소재일반산업단지 내 1만 6500㎡ 부지에 생산시설을 신규 건립할 예정이다. 종량세 전환 후 첫 국내 기업 복귀 리쇼어링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이제 수제맥주가 대세임을 누구도 부인할 수 없다”라며 “종량세 전환 반 년 만에 업계를 완전히 바꿔놓은 수제맥주가...
화룬맥주는 2002~2006년 공장 약 60곳을 인수해 규모를 확대하면서 2000년대 중반 칭다오를 제치고 1위에 올라섰다.
그러나 중국 경제의 급성장과 함께 팽창했던 맥주시장은 취향 다양화로 생산량이 2013년을 정점으로 감소세로 돌아섰다. 이에 화룬맥주는 2017~2019년 헤이룽장성과 랴오닝, 안후이, 쓰촨, 광둥 등 중국 각지에서 총 28개의 공장을 폐쇄했다. 올해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