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스터스 챔피언 매트 쿠차, 올 시즌 PGA투어 생애 첫 우승을 기록한 리키 파울러를 비롯해 헌터 메이헨,이시카와 료 등 쟁쟁한 정상급 선수들이 출전해 치열한 샷 대결을 펼친다.
코리안 군단은 총 6명이 출사표를 던졌다. 한 주 만에 그린에 복귀한 배상문을 비롯해 플레이어스 챔피언십에서 선전한 나상욱이 올 시즌 첫 우승에 도전한다. 또한 슈퍼루키...
우승이 기대됐던 케빈 나(29)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플레이어스 챔피언십(총상금 950만달러)에서 매트 쿠차(34·미국)에게 우승을 헌납했다.
전날 1타차 선두였던 케빈 나는 14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폰테베드라비치 소그래스TPC 스타디움코스(파72·7220야드)에서 끝난 대회 최종일 경기에서 무려 4타를 잃어 합계 8언더파 280타(67-69-68-76)...
케빈 나는 13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폰테베드라비치 소그래스TPC 스타디움코스(파72·7220야드)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보기어없이 버디만 4개 골라내며 4타를 줄여 합계 12언더파 204타(67-69-68)로 매트 쿠차(미국)를 1타차로 제쳤다.
지난해 우승자 최경주(42ㆍSK텔레콤)는 컷오프됐다.
지난해 PGA투어 저스틴 팀버레이크 슈라이너스 아동병원...
이로써 중간합계 8언더파 136타를 적어내며 잭 존슨, 매트 쿠차(이상 미국) 등과 공동 선두에 자리했다.
지난해 PGA투어 저스틴 팀버레이크 슈라이너스 아동병원 오픈 우승을 차지하며 2004년 PGA 데뷔 후 첫 승을 올렸던 케빈 나는 거액의 상금이 걸린 이번 대회에서 우승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었다.
또 한명의 코리안 브라더스 위창수(41ㆍ테일러메이드)도...
1, 2라운드에서 최경주는 10번홀에서 존슨 와그너, 매트 쿠차(이상 미국)과 한조를 이뤄 티오프한다.
최경주는 올 들어 8개 대회에 출전해 7개 대회 본선진출, 마스터스에서 한번 컷오프당했다. 유일하게 개막전인 현대토너먼트에서 공동 5위를 차지했을뿐 대부분 20위권밖이다.
기록면에서도 신통치가 않다. 현대토너먼트에서 4라운드 합계 15언더파...
미켈슨은 합계 8언더파 280타(74-68-66-72)타로 리 웨스트우드(잉글랜드), 매트 쿠차(미국)과 공동 3위에 그쳤다.
2010년 브리티시오픈 우승자 우스투이젠은 2번홀(파5)에서 알바트로스 기록은 그저 행운으로만 남았다. 아이언으로 두번째 샷한 볼은 그린앞에 떨어져 40야드 이상의 거리를 구르고 굴러 핀에 파고 들었다. 2위에 만족해야 했다.
왓슨은 13번홀부터...
16위에는 찰 슈워젤(남아공)이 올랐고 매트 쿠차(미국), 헌터 메이헌(미국), 리 웨스트우드(잉글랜드)가 각각 17,19,20위에 올랐다.
재미교포 앤서니 김(26·나이키골프)은 34위에, 양용은(39·KB금융그룹)은 52위에 자리했다.
한편 PGA 투어가 선정하는 '2012년에 주목할만한 최고의 골프 선수' 1위는 30일 PGA 투어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된다.
우즈가 3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사우전드 오크스의 셔우드CC(파72·7027야드)에서 열린 셰브론월드챌린지(총상금 500만달러) 2라운드에서 이글 2개, 버디 5개에 더블보기 1개, 보기 2개를 기록, 5타를 줄여 합계 8언더파 136타쳐 공동 2위 최경주(41·SK텔레콤)와 매트 쿠차(미국)를 3타차로 따돌리며 2년만에 우승을 바라보게 됐다.
우즈는 2009년 11월 호주...
매트 쿠차와 개리 우들랜드가 한 조를 이룬 미국은 이날 5언더파 67타를 쳐 합계 24언더파 264타로 공동 2위에 그친 잉글랜드(이안 폴터-저스틴 로즈), 독일(마르틴 카이머-알렉스 체카)를 2타차로 따돌리고 통산 24번째이자 2000년 이후 11년 만에 우승컵을 탈환했다.
한국의 월드컵골프대회 최고 성적은 2002년 최경주와 허석호가 기록한 공동 3위다.
오전 포섬 경기에 이어 오후 포볼 경기에 출전한 최경주도 제프 오길비(호주)와 손잡고 스티브 스트리커-매트 쿠차조를 1홀 차로 제압했다.
프레지던츠컵 셋째날 현재 미국팀이 11대9로 앞서고 있는 가운데 대회 마지막 날인 20일에는 싱글 매치플레이 12경기가 진행된다.
◇2011 프레지던츠컵 3일 경기결과(국가 표시 없는 쪽이 미국팀)
△오전 포섬 경기...
애덤 스콧(호주)-김경태는 필 미켈슨-짐 퓨릭에 2홀 차로 패했고 양용은-로버트 앨런비(호주) 조도 매트 쿠차-스티브 스트리커 조에 4홀 차로 점수를 내줬다.
더스틴 존슨과 한 조를 이룬 우즈는 애런 배들리-제이슨 데이(호주)에게 1홀 차로 져 이틀연속 패배를 기록했다.
이날 세계 연합팀과 미국팀은 포볼 6경기에서 3승씩 나눠 가지면서 현재 중간 점수 7-5로...
애런 배들리-제이슨 데이(호주)는 미국 대표인 더스틴 존슨-매트 쿠차와 비겼다.
18일에는 포볼(2인1조로 각자 공을 친 뒤 좋은 점수를 팀 성적으로 삼는 방식) 6경기가 열린다.
◇2011 프레지던츠 컵 첫 날 경기 성적 (왼쪽 선수가 미국팀)
▲버바 왓슨 - 웹 심슨 vs 어니 엘스(남아공) - 료 이시카와(일본)
2홀 남긴 채 4홀 차이로 미국팀 승리
▲빌 하스 - 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