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세∼59세 부부 50% 이상이 동시에 일을 하는 셈이다.
18세 미만 자녀가 있는 맞벌이 가구는 232만6000가구로 전년대비 12만9000가구 늘었다.
막내 자녀의 연령별로 보면 맞벌이 가구는 7~12세(87만6000가구), 6세 이하(81만8000가구), 13~17세(63만2000가구) 순으로 많았다. 전년대비로는 6세 이하 3.9%p, 13~17세 3.1%p, 7~12세 3.0%p 각각 상승했다.
지역별...
특히 당은 "일·가정 양립 핵심은 맞벌이 부부가 직장에서 눈치 보지 않고 경력단절 없이 아이를 낳고 키우는 것"이라며 출산휴가, 육아휴직, 육아기 유연근무 제도의 활용도를 높일 수 있는 보다 실효성 있는 대책에 더해 신혼부부 관심이 높은 신생아특례대출 소득기준 완화 등도 요구했다.
여름철 전력수급 대책과 관련, 정부는 이달 24일부터 9월 9일까지...
한국노동연구원이 4월 발표한 '지난 10년 무자녀 부부의 특성 변화' 보고서에 따르면 2022년 기준 맞벌이 부부의 무자녀 부부 비중은 2013년(21.0%) 대비 약 1.73배 증가한 36.3%로 나타났다. 맞벌이 부부 3쌍 중 1쌍 이상이 딩크족인 것이다.
나홀로족도 늘어나고 있다. 같은 달 여성가족부가 발표한 '2023년 가족실태조사'를 살펴보면, 2020년 30.4%로 조사된 1인...
각자의 육아 지원 제도 경험에 대해 한 직원은 “맞벌이 부부의 경우 육아 지원 제도가 없었다면 부담이 컸을 것”이라며 “부서 동료들이 많이 배려해줘 감사하다”고 말했다.
조폐공사는 저출산 위기 극복을 위한 정부 정책에 부응하고 있다. 공사는 임신 중인 직원에 △임신기 근로시간 단축 △태아 검진휴가 △임신 중 육아휴직 △출산 전·후 휴가를 제공한다....
서울 맞벌이 부부 4명 중 1명은 우울 문제를 겪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연구원이 발행한 '서울 워킹맘·워킹대디의 현주소'에 따르면 지난해 만 0∼9세 자녀를 둔 서울 맞벌이 부부 555명 중 23.6%는 우울을 경험한 적이 있다고 답했다.
불면증을 경험한 비율은 20.8%, 불안감은 15.8%로 나타났으며 8.6%는 자살 생각까지 한 적이 있었다.
2022년 기준 서울...
평균 수준의 맞벌이 부부가 임금 전부를 쏟아부어도 서울 중소형 아파트 한 채를 사는 데 12년이 걸린다는 의미다.
이런 현실에서 다자녀 가정이나 출산, 결혼을 포기하는 것은 어찌 보면 당연하다. 그런데 뒤집어 보면 집 문제가 해결되면 저출생을 극복할 수 있다는 뜻이 된다.
쉬운 숙제는 아니다. 뚜렷한 해법이 제시될지도 미지수다. 다만 기존의 틀에서 크게...
맞벌이 부부가 혼인 기간에 서로 협력해 남편 명의로 아파트나 주식을 사더라도 특유재산이 아니라 실질적인 부부 공동재산으로 재산분할되는 식이다.
조금 더 쉽게 예를 들어보자. 남편이 혼인 전부터 가지고 있던 아파트는 원칙적으로 재산분할의 대상이 아니다. 단 아내가 가사와 자녀 양육을 전담하고, 재산의 유지나 증가에 기여했다면 분할 대상이 된다....
지난해 만 0~9세 자녀를 양육하는 서울 맞벌이 부부 555명을 대상으로 벌인 온라인 설문조사 결과, 23.6%는 우울감을 경험한 적이 있다고 답했다. 불면증과 불안감을 경험한 비율은 각각 20.8%, 15.8%로 나타났다. 특히 8.6%는 자살 생각도 한 경험이 있는 것으로 답했다.
워킹맘의 43.7%와 워킹대디의 38.8%는 '일에 치이다 보니 삶의 목표가 무엇인지를 잊을 때가 있다'고...
육아 중인 맞벌이 부부 사원에게 호응도가 큰 제도다.
기존 지원금 제도도 확대 운영 중이다. 결혼 축하금은 200만 원으로 확대하고 만 6세~7세 자녀의 어린이집 보육비를 인원 제한 없이 경력 연차에 따라 10만~30만 원까지, 초등학교와 중학교 입학 축하금 50만 원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대학생 자녀 2명에 학기당 350만 원씩 지원하던 대학 학자금의 자녀 수 제한을...
장기전세주택Ⅱ 입주 대상은 무주택 세대원으로 구성된 신혼부부로 모집공고일 기준 혼인신고일로부터 7년 이내 또는 6개월 이내 혼인신고 예정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중산층과 실수요자를 위해 입주 소득 기준도 완화했다. 전용면적 60㎡ 이하 공공임대주택 신청 대상은 도시근로자 가구당 월평균 소득 120% 이하(맞벌이 가구 180%), 전용면적 60㎡ 초과는...
경남 진주 LH 본사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에서 이 사장은 2030 청년 직원들과 함께 저출산 관련 다양한 의견을 나누고, 맞벌이 사내부부 직원들의 애로사항과 직원 사기 진작 방안 등을 논의했다.
‘LH 2030 청년소통단’은 CEO와 2030 직원 간 소통 강화를 위해 사회초년생 저연차 직원부터 주말부부, 다자녀 가구 등 다양한 청년 직원들로 구성됐으며 지난해부터...
자녀장려금은 부부합산 소득이 7000만 원 미만인 18세 미만 자녀를 둔 홑벌이·맞벌이 가구가 대상이다. 재산 기준은 근로장려금과 같다.
국세청은 근로·자녀장려금 정기신청 안내문을 모바일과 우편으로 발송하고 접수를 받고 있다. 올해 근로장려금은 대상 가구는 275만 가구, 자녀장려금은 115만 가구로 추산된다.
이와 관련해 국세청은 신청 자격에 대한...
2자녀 맞벌이 근로자(1명은 평균임금 100%, 1명은 평균임금 67%)의 2022년 OECD 평균 국민부담률은 29.5%로 전년 대비 0.06% 올랐고, 한국은 20.4%로 전년 대비 0.23%p 올랐다. 한국의 2자녀 맞벌이 근로자 국민부담률은 OECD 회원국 7번째로 낮은 수준이며, 벨기에가 45.1%로 가장 높았다. 독일(40.7%), 프랑스(40.6%)가 뒤를 이었다.
가구 내 주소득자가 아닌 부소득자의...
맞벌이 부모들은 일·가정 양립을 위해 육아시간 확보가 가장 필요하다고 인식했다. 육아시간 확보를 1순위로 꼽은 비율은 남성 39.4%, 여성 38.2%였다. 기관 돌봄은 10%대, 돌봄인력 지원 확대와 유연근무 확대는 한 자릿수에 머물렀다. 여성은 ‘배우자 간 평등한 육아분담(21.0%)’을 2순위로 꼽았는데, 남성은 이 비율이 9.1%에 그쳤다.
이 밖에 응답자들은 일...
올해부터 자녀장려금 소득기준이 부부합산 4000만 원 미만에서 7000만 원 미만으로, 최대지급액도 자녀 1명당 80만 원에서 100만 원으로 인상한 영향이다.
근로장려금 대상 가구는 275만 가구로 지급액은 3조448억 원이다. 근로장려금의 지급 기준은 홑벌이 가구는 연 소득 3200만 원 미만, 맞벌이 3800만 원 미만, 단독가구는 2200만 원 미만이다.
두 장려금을 더한...
신혼·신생아II 유형의 경우 해당 세대의 월평균 소득이 전년도 도시근로자 가구원수별 가구당 월평균 소득의 100%(맞벌이 120%) 이하이고 행복주택 신혼부부 자산 기준을 충족하는 경우 신청할 수 있다.
다자녀 유형은 2명 이상의 직계비속을 양육하는 다자녀 가구 중 수급자·차상위계층·한부모가족에 해당하거나 전년도 도시근로자 가구당 월평균 소득의 70...
도쿄에 거주하는 30대 맞벌이 부부는 직장에서 30분 거리의 신축 아파트를 사기 위해 총 1억 엔(약 8억7000만 원)의 대출을 받았다. 부부가 매입한 집은 메구로구에 있는 아파트로 도쿄 상류층 거주지 중 하나로 손꼽힌다. 이들 부부는 “예산보다 20% 초과했지만, 그만한 가치가 있다”면서 “나중에 팔아도 자산가치를 유지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전문가들은 이처럼...
가령 우리나라는 맞벌이 부부가 각각 5000만 원을 벌고, 부부 중 한 명이 1억 원을 벌 때 가구소득이 같아도 후자에게 더 높은 세금을 물린다. 하지만 미국은 ‘부부합산 과세제도’를 통해 같은 세금을 부과하면서 전업 가사노동자의 가치를 인정해준다.
또 다른 변호사는 “부부합산 과세제도는 집에서 육아에 전념하는 사람의 노동 가치를 인정하는 조세 제도”라며...
시몬스침대는 맞벌이 부부나 1인 가구 직장인 등을 위해 퇴근 후 침대를 받을 수 있는 ‘이브닝 배송’ 서비스를 도입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브닝 배송 서비스는 매주 수요일 저녁 6시부터 밤 10시까지 서울·경기·인천 등 수도권과 주요 광역시, 일부 지방거점도시 등에서 시행된다. 직장인들은 휴가를 사용하지 않고 퇴근 후 여유롭게 침대를 수령할 수 있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