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종이 몰래보다 들켰다는 기록까지 남긴 것 외에는요.
이게 나라냐, 일해라 절해라, 고나리 오지랖이 나라 망친 종특이라 생각하신다면, 바다 건너 왜나라가 심어놓은 식민사관에 제대로 낚인 겁니다. 오히려 왕이고 신하고 천민이고 각자 옳다고 믿는대로 떠들고, 보이는대로 기록하고, 그릇된 일 안된다고 말하는 자유가 대한민국의 1000년을 만들겁니다.
2005년 국민신문고에 그가 올린 글에는 대전 은행 권총강도 사건 범인을 지목하는 내용이 올라왔다.
과연 17년 만에 다시 시작된 진실공방에서 진실을 말하는 자는 누구이며, 제3의 인물이 쥐고 있는 사건의 열쇠는 무엇일까.
18년간 미제로 남았던 대전 권총 은행 강도사건의 실마리는 7일 밤 11시 10분 방송되는 SBS '그것이 알고싶다'에서 확인할 수 있다.
독립유공자 홍창식 선생의 딸인 홍지민 씨는 ‘말하는 대로’와 뮤지컬 ‘맘마미아’ 중 ‘댄싱 퀸’을 열창했다. 홍창식 선생은 함경북도 학성 출신으로 1943년 비밀결사 백두산회에 가입·활동하다 일제 경찰에 체포돼 옥고를 치르다 광복 후 출옥한 바 있다.
오찬에는 김구 선생 등 임시정부 요인들이 즐겨 드시던 특별 메뉴도 마련해 독립유공자와 유족들을 국가가...
지난해 국회윤리특별위원장으로서 실시했던 성폭력 실태조사 결과는 예상대로였어요. 성희롱, 성추행을 비롯한 대부분의 성폭력 피해가 여성 하급직에서 발생했고, 가해자는 상급직 남성이 대다수였죠. 폐쇄적인 국회 조직문화 개선을 위해, 보좌진을 포함한 국회 소속 공무원 모두에게 성폭력 예방교육을 이수하도록 하고 성폭력범죄 신고를 의무화하도록 하는...
이 정권이 말하는 언론의 자유, 그것은 '정권을 찬양하는 언론의 자유'일 뿐입니다.
국민들은 너무 힘이 듭니다. 개인도, 기업도, 국가도 모두 불안합니다. 좀처럼 밝은 미래가 보이지 않는 어두운 터널을 한 없이 달리고 있는 대한민국입니다.
선배 동료 의원 여러분. 누가 이 불안을 극복해야 합니까? 바로 여기 있는 우리들입니다. 올바른 정치를 통해 불안을 희망으로...
"우리 입으로만 '우리 것 좋아요'라고 말하는 것보다 사람들의 입에서 '롬앤 좋다'라는 말이 나와야 한다고 생각했다. '콘텐덕트'를 구상했다. 콘텐츠와 프로덕트의 합성어다. 제품을 하나 낼 때도 제품 하나가 나오기까지 모든 과정을 콘텐츠로 만들었다. 페이스북용 콘텐츠여도 너무 자극적인 콘텐츠는 지양했다. 롬앤답게 가고 싶었다."
- 페이스북...
언론이 경기가 좋지 않다고 말하는 상황에서, 이유는 다르지만 정부마저 가세해 버리니 ‘경기가 나쁘다’라는 분위기는 더 공고해져 버렸다.
물론 정부와 언론이 말한다고 해서 모든 사람이 곧이 곧대로 다 받아들이지 않는다. 실제로 경기가 나쁘다는 느낌을 어디선가 받고 있기에 경기 침체론은 힘을 얻는다. 그렇다면, 체감 경기 측면에서 ‘경기가 나쁘다’는...
따라서 약의 효능 없음을 말하는 임상 실패는 전혀 아니다. 탑 라인 중 가장 중요한 두 개의 데이터, 즉 OS(전체생존기간)가 경쟁약 대비 높게 나왔고, PFS(무진행생존기간) 또한 경쟁약 대비 월등히 우수한 수치를 보여 약의 효능은 이미 입증됐다. 다만 폐사가 애초 기획한 임상(플라시보대조군과의 비교실험)에서 OS와 플라시보와의 통계학적 유의미성을 확보하지...
막말의 사전적 의미는 “나오는 대로 함부로 하거나 속되게 말하는 것, 또는 그렇게 하는 말”이다. 한편, 비판(批判)의 사전적 의미는 “현상이나 사물의 옳고 그름을 판단하여 밝히거나 잘못된 점을 지적함”이다.
장황하게 설명하지 않더라도, 진정한 비판은 아무리 강한 경우에도 이성적 분별, 즉 설득력 있는 논리로 무장돼야 함을 알 수 있다. 비판 대상을 향해...
그가 말하는 90년대생 소비자의 특성은 ‘간단’, ‘재미’, ‘정직’이다. 조그만 물건 하나에 많은 양의 쓰레기가 달려올 때 그걸 버려야 하는 번거로움을 싫어하고, 친환경이란 이름을 빌려 물건 값을 비싸게 받으면 그런 꼼수를 쓰는 기업에 화를 낸다. 호갱 취급당하길 거부하는 90년대생 소비자의 특성은 자세히 들여다보면 세대를 막론한다. 편리하고 재밌는 데다...
당분간 한국어는 잊자고 마음먹고 닥치는 대로 일본 애니메이션을 보고 듣고 외웠다. 바닥부터 시작한 지 1년 만에 를 동시에 출시했다. 일본 시장 반응은 형편없었다. 한 간부는 당시 상황을 “심장이 멎어가고 있었다”고 표현했다. 검색 서비스에서 실패한 신중호는 관련 서비스를 투입하며 회생을 시도했다. 20여 개 서비스 중 일부는 앱 순위 상위에 랭크되기도...
높이 평가되는 인물은 과오에 비해 공적이 큰데, 그 반대의 인물은 공적에 비해 과오가 크다고 말하는 게 보다 사실적일 것이다. 그러니까 과오가 전부인 양 평가되는 통치자 역시 ‘과칠공삼(過七功三)’ 정도라고 보는 게 진실에 더 가까울 것이다.
인간은 간단명료함을 좋아한다
간단명료함을 좇는 인간의 성향은 다양한 인간사의 원인을 지나치게 단순화하여...
LG복지재단 관계자는 “군인이 국민의 생명을 지키는 것은 당연한 일이고, 평소 훈련한대로 응급조치를 했을 뿐이라며 담담하게 말하는 이들의 든든한 사명감과 선행을 우리 사회가 함께 격려하자는 의미에서 의인상을 수여키로 했다”고 말했다.
LG는 그 동안 국가와 사회정의를 위해 자신을 희생한 의인들에게 수여하던 ‘LG 의인상’의 시상 범위를 올해부터는...
애마가 ‘젠쿱’이라는 사실이 보여주듯 그는 현기차 안티, 소위 말하는 ‘현까’가 아니다. 오히려 현기차가 평가 절하돼 있는 브랜드라고 강하게 주장하는, 말하자면 ‘현빠’에 가까운 인물이었다.
“10년 전엔 솔직히 욕먹을 만한 차도 많이 내놨죠. ‘원가 절감’. 일본, 독일 명품 브랜드에서도 하는 원가 절감이지만 옛날의 현기차는 좀 심했던 것도 사실입니다....
이걸 기자가 아깝네, 너무하네, ‘혜자’네, ‘창…’, 아니 가성비가 나쁘네 라고 말하는 것은 과도한 훈수다. 다만 이 글을 보는 독자들, 특히 ‘이럴거면 차라리’주의자인 독자들께서 “이럴거면 차라리 나가서 먹자” 내지는 “이럴거면 차라리 집에 사들고 가서 먹자”의 판단을 하는 데 이 기사를 근거로 활용하시길 바란다.
오늘도 ‘2차 가자’는 제안에...
허지웅은 지난 2017년 JTBC '말하는대로'에 출연해 아버지의 부재와 함께 19살 때부터 모든 걸 혼자서 해결해야 했으며, 학비와 생활비, 등록금과 집세를 마련하기 위해 많은 아르바이트를 했다고 털어놨다. 그래도 등록금을 내야 하는데 돈이 없었던 허지웅은 "소주 세 병을 마시고 교수였던 아버지에게 도움을 요청했지만 끝내 도움을 받지 못했다"고...
기본적으로 술 게임이란 배석한 사람들에게 술을 먹이기 위해 아무렇게나 되는대로 만든 게임이다. 근데 그래도 최소한 그 기원에 대해 나름의 맥락이란 것은 있다.
이를테면 돌아가면서 1~3개의 숫자를 연달아 말하며 1부터 이어가다 마지막에 31을 말하는 사람이 술을 마시게 하는 ‘배스킨라빈스 31’이란 게임이 있다. 게임의 긴장감 측면에서 숫자 끝을 30~40...
◇국내물가와 환율과의 관계
우리나라는 소위 말하는 소규모 개방경제입니다. 수출도 많이 하지만 수입도 상당합니다. 원자재의 70% 이상과 중간재의 20% 정도가 수입으로 조달되는 상황에서 해외물가는 여러 생산 및 유통 과정을 통해 궁극적으로 국내 소비자물가에 영향을 미치게 됩니다. 소비재 수입을 통한 직접적인 영향도 무시할 수 없습니다. 물가 기대를 통한...
네오가 말하는 스팸이란 메시지 앱 ‘왓츠앱’을 통해 전달되는 음란물 및 폭력물 등을 일컫는다. 홍콩 교육 관계자에 따르면 왓츠앱은 홍콩 청소년들 사이에서 인기 앱으로 통하며 다량의 메시지가 이 앱을 통해 오간다. 앱을 통한 보게 되는 음란물과 폭력 콘텐츠 등이 학생들을 사지로 모는 경우도 늘어나고 있다.
티모시(9세) 역시 왓츠앱을 통해 좋지 않은...
문 대통령은 “그 청원이 말하는 대로 음주운전 사고는 실수가 아니라 살인행위가 되기도 하고, 다른 사람의 삶을 완전히 무너뜨리는 행위가 되기도 한다”며 “지난 10년간 음주운전 교통사고 사망자 수가 50% 넘게 줄어들고 있지만 음주운전 사고는 여전히 매우 많다”고 지적했다. 실제 지난 한 해 음주운전 사고는 2만 건에 가깝고, 그로 인한 사망자 수는 439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