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협상은 올해 3월 열린 한·말레이시아 정상회담에서 양국 정상이 FTA 추진에 합의한 이후 지난달 27일 양국 통상장관이 FTA 협상 개시를 공식선언한 데 따른 것이다.
양국은 이날 협상에서 올해 11월 타결 목표로 협상 범위, 협상일정 등을 포함한 협상 세칙(ToR)을 확정할 예정이다.
또한 한·아세안 FTA 적용 상품 외 추가 시장 개방을 비롯해 양국 간...
홍 부총리는 "해외 인프라 수주 확대를 위한 글로벌 플랜트·인프라·스마트시티 펀드 1조 5000억 원도 신속하게 현장 투입해 나가겠다"며 "한·말레이시아 FTA, 한·인도네시아 CEPA 연내 타결 등 우리 경제 외연확장 노력도 지속적으로 전개하겠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디지털 통상 등 국제 통상규범 논의에 적극 참여해 규범 정립자(Rule-setter)...
(석간)
△제1차 한-말레이시아 FTA 협상 개최
△개인 맞춤형 정밀의료 분야 국제표준화 주도권 확보
11일(목)
△산업부 차관 10:30 차관회의(서울청사)
△2019년 상반기 외국인직접투자 동향
△RE 100 산업계 간담회 개최
△스타트업 해외진출의 모든 답이 한자리에
△지난 해 해외 기술규제 사상 최고치 기록, 보호무역주의 심화
△물놀이용품 등...
유명희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과 다렐 레이킹(Darell Leiking) 말레이시아 통상산업부 장관은 27일 영상 회의를 열고 한-말레이시아 FTA 협상 개시를 선언했다. 3월 문재인 대통령과 모하티르 모하맛 말레이시아 총리가 FTA 추진에 합의한 지 석 달 만이다. 두 나라는 11월 부산에서 열리는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에서 협상을 타결하는 것을 목표로 세웠다....
필리핀은 우리나라 대(對) 아세안(ASEAN‧동남아국가연합) 교역국 중 5대 교역국(베트남·인도네시아·싱가포르·말레이시아·필리핀)으로 꼽힌다. 작년 기준 한국과 필리핀의 교역액은 156억 달러다.
특히 한·필리핀 FTA 체결로 우리나라가 신남방 정책(중국‧미국 중심의 한국경제 지형을 아세안‧인도 등으로 확대)를 적극 전개할 수 있는 제도적 기반이 마련될...
필리핀,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를 포함한 다양한 국가들과 자유무역협정(FTA) 논의에도 속도를 낸다.
도날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7일 수입자동차 관세부과에 대한 최종 결정을 최장 180일 연기하고, 미 무역대표부(USTR)에 ‘유럽연합(EU)·일본 및 USTR이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모든 국가와의 협상’을 명령한 데 대해선 “우리나라가 관세부과 대상에서 제외될 수...
무역대표부(USTR), 상무부, 상원 관계자 등과 만나 한국에 추가 관세를 면제해달라고 설득할 계획이다.
이날 회의에선 필리핀, 말레이시아와의 자유무역협정(FTA) 체결도 논의했다. 정부는 이들 국가와의 FTA 체결을 위해 이달 초 경제적 타당성 분석과 공청회를 마쳤다. 정부는 이를 바탕으로 국회 보고 등 국내 절차를 마무리하고 협상을 개시할 계획이다.
우리나라의 제4위, 5위 교역국으로서 FTA 체결은 양국 간 교역·투자 확대 계기가 되는 동시에 우리 정부의 ‘신남방정책’을 적극 추진할 수 있는 동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번 공청회에서 제기되는 의견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통상절차법에 따라 한·필리핀 및 한·말레이시아 FTA 추진을 위한 국내 절차를 진행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산업부는 다음달 7일 서울 강남구 트레이드타워에서 '한-말레이시아 FTA 추진 공청회'를 연다. 이번 공청회는 FTA 협상 준비를 위한 사전 준비 작업이다. 통상절차법에 따르면 FTA 추진계획을 세우기 위해선 미리 공청회를 열어야 한다.
산업부는 지난해 말레이시아 통상산업부와 양자 FTA 협상을 추진키로 합의했다. 문재인 대통령도 지난달 마하티르 모하맛...
산업부 관계자는 "필리핀을 포함해 현재 추진 중인 인도네시아 및 말레이시아 간 FTA가 체결되면 베트남, 싱가포르가 포함된 아세안 5대 교역국과 양자 FTA를 맺게 된다"며 "이에 따라 신남방 정책도 더욱 적극적으로 추진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필리핀은 아세안 국가 중 한국의 다섯 번 째 교역국이자, 우리나라가 안정적으로...
이를 위해 정부는 신남방 정책의 핵심축인 아세안과의 경제‧통상협력 강화를 위해 인도네시아, 필리핀, 말레이시아 등과의 FTA 체결을 조속히 매듭짓고, FTA와 연계한 산업‧에너지 등 경제협력도 강화하기로 했다.
FTA와 경제협력과의 유기적 연계는 다양한 분야에서 한-아세안 간 협력을 강화하고, 제3국 공동진출 기반을 구축하는 효과도 가져올 것으로 정부는...
특히 문 대통령은 “이번 방문을 계기로, 양국은 ‘한·말레이시아 양자 FTA’를 위한 절차에 착수키로 했다”며 “양자 FTA가 빠르게 체결된다면 양국 간 통상협력이 더욱 크게 발전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반도 평화 구축과 관련해 문 대통령은 “한반도의 비핵화와 항구적 평화가 이뤄진다면 양국 간 경제협력의 폭은 더욱 넓어질 것”이라며 “경제인...
특히 박 회장은 한-말레이시아 FTA에 대한 기업인들의 관심과 지원을 촉구했다.
그는 “13일 열린 양국 정상회담에서는 4차 산업혁명을 비롯해서 할랄 산업, 스마트시티 같은 유망 분야에 대한 협력 방안들이 구체화됐다”면서 “한-말레이시아 FTA 공동 연구의 경우, 한국의 ‘신남방 정책’과 말레이시아의 ‘동방정책’을 제도적으로 뒷받침하는 좋은 출발점이 될...
말레이시아를 국빈방문 중인 문재인 대통령은 13일 “우리는 한·말레이시아 양자 FTA(자유무역협정)를 추진해 양국 간 교역과 투자를 더욱 확대하기 위한 제도적인 틀을 마련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이날 푸트라자야 총리실에서 마하티르 총리와 정상회담을 한 후 가진 공동 언론 발표에서 “오늘 우리는 동방정책과 신남방정책을 조화롭게 접목하기로...
청와대는 “2007년 발효된 한·아세안 FTA로 인해 양국 교역품목의 90% 수준이 이미 개방돼 있으나 우리의 일부 주력수출품목이 제외돼 있다”며 “한·말레이시아 양자 FTA를 통해 상호 관심품목에 대한 시장개방을 확대함으로써 우리 기업의 말레이시아 시장진출 기반을 확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우리나라의 대말레이시아 수출은 90억 달러...
16 브루나이·말레이시아·캄보디아 출장
△산업부 차관 10:00 본회의(국회)
△전안법 등 제품안전 관련 법·제도 직무교육을 통한 시장감시 사후관리 기능 강화
△우즈베키스탄 WTO 가입지원 현지 세미나 개최
12일(화)
△통상교섭본부장 08:00 국무회의(서울청사), 14:00 산중위 전체회의(국회)
△산업부 차관 08:00 국무회의(서울청사), 10:00 본회의...
16 브루나이·말레이시아·캄보디아 출장
△산업부 차관 10:00 본회의(국회)
△전안법 등 제품안전 관련 법·제도 직무교육을 통한 시장감시 사후관리 기능 강화
△우즈베키스탄 WTO 가입지원 현지 세미나 개최
12일(화)
△통상교섭본부장 08:00 국무회의(서울청사), 14:00 산중위 전체회의(국회)
△산업부 차관 08:00 국무회의(서울청사), 10:00 본회의...
현재 정부는 보다 광범위한 FTA 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러시아, 영국, 멕시코 등과 양자 간 무역협정 체결을 추진하고 있고, 다자간 무역협정인 역내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RCEP), 한·중·일 FTA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우리나라는 칠레, 멕시코 다음으로 세계적인 FTA 네트워크를 자랑하고 있지만 상품 관세 혜택을 받기 위한 기업들의 FTA...
이날 업계에선 중남미, 중동 등 주요 시장과 자유무역협정(FTA) 체결을 서둘러달라고 촉구했다. 이에 김 본부장은 "중국 위험에 취약한 대중국 수출 의존도를 완화하고 역내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RCEP), 한-인도 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CEPA) 개선협상 타결, 필리핀․인도네시아․말레이시아 등과의 양자 자유무역협정 논의 및 국가별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협력 강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