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과정에서 건물 관리자 36살 정 모 씨 등 3명이 연기를 마셔 병원으로 옮겨졌다.
이 건물은 지하 6층, 지상 8층 규모로 자칫하면 큰불로 번질뻔했으나 스프링클러 등 소방 시설이 정상 작동했고, 다행히 마트 휴무일이어서 이용객이 평소보다 적었다.
소방당국은 레스토랑 주방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화재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민주노총 마트산업노동조합은 주 35시간제를 시행할 경우 문재인 정부가 공약으로 내건 2020년 최저 시급 1만 원 시대가 되면 주 40시간 일할 때보다 월급 26만 원, 연봉으로 312만 원을 덜 받게 된다며 근로시간 단축의 진짜 목적은‘인건비 절감’에 있다고 주장한다.
한화갤러리아 노조 역시 비슷한 걱정을 하고 있다. 기존 근무 형태에서는 대다수 직원에게 고정...
그러나 대형마트 강제 휴무가 본격적으로 적용된 2011년 이후 일요일 매출 비중은 점차 감소해 2012년 17.0%, 2013년 15.4%, 2016년 13.6%로 집계됐다.
반면에 금요일과 토요일 쇼핑 비중은 큰 폭으로 증가했다. 토요일 매출 비중은 2011년 20.1%에서 2016년 23.0%로 늘었다. 같은 기간 금요일 매출 비중도 13.0%에서 14.8%로 증가했다.
대형마트가 운영하는...
대형마트 등의 규제를 강화하려는 움직임이 나타나고 있는 가운데 해외 사례를 벤치마킹해 규제를 완화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한국경제연구원은 6일 '프랑스ㆍ일본 유통산업 규제 비교와 시사점'보고서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보고서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유통산업발전법은 2010년 이후 6차례 이상 개정되며 대형마트의 입점ㆍ입지ㆍ영업시간 규제를...
21일 국회 정론관에서 열린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한 대형마트와 소상공인 간의 공동 발표’ 자리에서는 대형마트뿐 아니라 소상공인도 지난 5년간 정부의 주말 의무휴무제가 효과를 보지 못했다는 결론을 냈다.
실익이 없는 규제라는 게 증명됐음에도 정부와 정치권이 오히려 규제 강도를 높이려는 움직임을 보이자 업계가 만나 주말 휴업 대신 주중 휴업으로...
현행 대형마트의 일요일 휴무제가 긍정적인 변화를 가져오지 못한데 대해 골목 상권과 대형마트가 생각을 함께 한 것이다.
오 회장은 “의무휴무제를 평일로 전환한 전국 26개 지자체에서 지역소비 심리가 회복되고 지역 경제가 살아나는 등 긍정적인 평가가 있었다”고 설명했다.
봉준수 직능경제인단체총연합회 사무국장은 이날 발표 이후 인터뷰에서 “원론적인...
74개 점포는 소방법 위반 등으로 인한 강제영업정지, 13개점은 자율적인 휴무다. 나머지 점포 역시 사실상 휴점 상태와 다름없다.
영업 정지로 매출 발생이 없음에도 임금 등의 고정비 지출이 계속되면서 중국 롯데마트의 피해액은 연말까지 1조 원에 달할 것으로 추산된다. 실제 롯데쇼핑의 중국 현지 사업 법인인 ‘롯데쇼핑홀딩스 홍콩’은 올 상반기에만 지난해...
잡화점 매니저 A씨는 “백화점이나 대형마트는 휴무일이 있는데 복합쇼핑몰은 아예 없지 않느냐”며 “매출 타격은 좀 있겠지만 직원들은 대체로 규제를 반기는 분위기”라고 말했다. 액세서리숍 매니저 B씨는 “매장이 연중무휴로 운영되다 보니 지쳐서 근로 의욕이 떨어진다. 일을 그만두는 사람도 많다”고 전했다.
전국 지방자치단체 자료를 종합해보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