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편, 표도르는 종합 전적 39전 34승 1무 4패로 역대 MMA 헤비급 최강의 선수다. 당시 ‘60억분의 1’, ‘격투기 마지막 황제’ 등의 별명을 지녔다. 2000년대 초반부터 2009년까지 10년 가까이 무패를 자랑하던 표도르는 베우돔, 안토니오 실바(36ㆍ브라질), 댄 핸더슨(45ㆍ미국) 등에게 3연패를 당하며 내리막길로 접어들었다. 이후 2013년 은퇴했다.
그러나 진태현이 마지막에 공개한 사진은 황제 부부로 연출한 모습이 담겨 있어 이들의 결혼식이 결코 소박하기만 한 것은 아니라는 의혹(?)이 불거지기도 했다. 진태현은 사진과 함께 ‘한국 사람이 한복은 입어야지. 제가 한복과 사극을 너무 좋아해서’라는 재치 있을 글을 올렸다.
공개 된 속 사진은 럭셔리한 황궁을 배경으로 왕의 도포를 입은 진태현과 우아한...
세계적인 음악가들의 녹음실 레코딩 스튜디오를 거치면 마지막으로 ‘한류우드’ 방이 나온다. 이곳에서는 현재 한류 열풍의 주역인 배우 김수현, 박신혜, 이민호, 장근석, 박신혜 등의 밀랍인형과 함께 생생하게 꾸며진 드라마 촬영장을 엿볼 수 있다. 끝으로 1층에는 최대 90명이 수용가능한 이벤트 룸과 그레뱅 부띠끄, 카페 그레뱅, 티켓 부스가 마련돼 있다.
이날...
조치훈은 마지막 초읽기를 할 때 계시원의 “열!” 소리와 동시에 돌을 놓았다.
싸움이 한창 급한 국면이어서 승부가 궁금했지만 바둑은 그것으로 끝났다. 친선대국인 만큼 실수를 양해해 주고 계속 두도록 운영의 묘를 살려야 했다고 아쉬워한 사람이 많았다. 그러나 조치훈의 패배 인정은 당연한 일이었고, 심판인 김인 9단의 ‘조훈현 시간승’ 선언도 당연했다....
한편 디 오픈 챔피언십은 17일부터 나흘간 스코틀랜드 세인트앤드루스 올드코스에서 열린다. 이에 앞서 진행되는 존디어 클래식에는 총 156명이 마지막 남은 디 오픈 챔피언십 단 한 장의 티켓을 놓고 샷 대결을 펼친다. 한국에서는 최경주(45ㆍSK텔레콤), 노승열(24ㆍ나이키골프), 박성준(29), 김민휘(23)가 출전한다.
지난 33년간 미국인들의 웃음을 책임졌던 ‘토크쇼의 황제’ 데이비드 레터맨이 20일(현지시간) ‘레이트 쇼(Late Show)’ 녹화를 끝으로 마이크를 내려놨다.
이날 미국 뉴욕의 에드 설리번 극장에서 진행된 CBS 레이트 쇼의 마지막 녹화는 평소 그와 친분이 있는 유명인들이 출연해 레터맨에게 하고 싶은 말을 하도록 했다. 방송인 바바라 월터스를 비롯해 짐 캐리...
지암바티스타 발리, 르샤스 등 국외 유명 하이엔드 브랜드를 전개하는 롯데백화점의 대표 편집숍‘엘리든’과 이탈리아 마지막 황제의 검안사가(家)아이웨어 브랜드인 ‘누메로’의 이번 협업은 기획단계에서부터 업계의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이번 행사를 기획한 ㈜이비씨엠 이열대표는 “고객들의 많은 관심에 감사하는 차원에서 이번 행사를 기획하게 되었다....
‘라이브의 황제’, ‘1000만 장 이상 앨범 판매’, ‘2000회 공연의 신화’와 같은 수식어의 주인공으로 오랜 기간 변함없이 사랑 받아 온 이승철에게 특별한 의미가 있는 한 해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승철은 “음악을 하고 싶어하는 이들을 정말 응원한다. ‘슈퍼스타K’가 그들에게 가장 커다란 마지막 희망이라는 데에 의심의 여지가 없는 것 같다”며...
액면분할 전 마지막 거래일인 지난달 21일 아모레퍼시픽의 종가는 388만4000원. 한 마디로 38만8400원짜리 주식이 열흘 만에 43만6500원으로 상승한 셈이다.
이같은 상승세의 배경에는 개인투자자의 적극적인 개입이 존재했다. 300만원이 넘는 주식에는 그동안 기관과 외국인투자자가 대부분이었다. 그러나 액면분할로 몸집이 가벼워지며 그동안 접근하기...
이는 액면분할 전 마지막 거래일 4월21일까지의 개인투자자 비중인 29.8%의 약 2배다.
'황제주'로 꼽히던 아모레퍼시픽은 그동안 개인투자자들에겐 투자가 힘든 종목이었지만, 액면분할로 진입 장벽이 허물어졌다. 액면가를 10분의 1로 쪼가재 주가가 낮아지고, 주식 물량이 늘어났기 떄문이다.
반면, 외국인 투자비중은 기존 43.6%에서 최근 일주일 간 평균 23.8%로...
우즈는 이 대회 역시 세 차례(2000ㆍ2005ㆍ2006)의 우승 경력이 있다. 하지만 지난 대회 챔피언은 맥길로이로 대회 2연패를 벼르고 있다.
세계 최강을 자부하는 맥길로이와 대세로 떠오른 스피스, 그리고 황제의 마지막 자존심을 지키려는 우즈의 3인 맞대결이 올 시즌 PGA투어 흥행에 불을 지피고 있다.
14번홀(파4) 버디 후 15번홀(파4)에서 곧바로 보기를 범했고, 16ㆍ17번홀에선 연속 버디를 잡아냈지만 마지막 18번홀(파4)에서 다시 더블보기로 무너졌다.
올해 마스터스 챔피언 스피스는 버디 2개, 보기 5개로 3오버파 75타를 쳐 공동 109위로 내려앉았다.
일본의 신성 마쓰야마 히데키(23ㆍ일본)는 1번홀에서 보기를 범했지만 버디를 6개나 성공시키며 5언더파...
12번홀(파4)까지 파로 막은 뒤 13번홀(파)에서 첫 보기를 범하며 주춤했고, 14번홀(파4) 버디로 잃었던 한 타를 만회했지만 마지막 18번홀(파4)에서 다시 보기를 범하며 톱10 진입에 실패했다.
최경주는 지난 2011년 이 대회에서 우승한 경험이 있다. 그러나 당시 우승 이후 PGA투어 우승과 인연이 끊어졌다.
배상문(29ㆍ캘러웨이골프)은 이븐파를 쳤다. 전반...
이는 액면분할 전 마지막 거래일인 지난달 21일 종가인 388만4천원의 10분의 1수준인 38만8천400원에 가격제한폭(±15%)을 적용한 범위다.
시장 전문가들 사이에선 이번 액면분할이 아모레퍼시픽의 상승세에 탄력을 더해줄 것이란 관측이 우세하다. 올해 아모레퍼시픽은 중국 화장품시장 성장에 대한 기대로 200만원을 넘는 육중한 몸집에도 75% 급등했다.
박현진...
1920년 그려진 조선 왕실 마지막 벽화, 내달 31일까지 공개
1920년 그려진 조선 왕실의 마지막 벽화가 내달 31일까지 일반에 공개된다.
28일부터 제1회 궁중문화축전을 맞아 개최되는 '창덕궁 대조전 벽화' 특별전을 통해 그동안 일반에 공개되지 않았던 벽화 2점이 일반 관객을 찾아간다.
이번에 전시되는 벽화는 일제강점기인 1920년 왕비의 생활공간이었던 창덕궁...
‘황제주’로서 마지막 날을 맞은 아모레퍼시픽의 거래대금이 역대 최대치를 경신했다. 최근 파죽지세로 올랐던 주가는 이날 기관의 차익실현으로 소폭 하락하며 388만400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아모레퍼시픽은 다음날인 22일 변경상장을 위한 거래정지에 들어간 뒤 다음달 8일 10분의 1 액면가격으로 다시 거래를 개시한다.
2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화려한 합스부르크 제국를 재현하기 위해 기품 있고 아름다운 의상 370여 벌을 제작했으며 황실의 결혼식, 무도회, 황제의 대관식 등 화려한 장면들은 현대적인 영상과 조명을 활용해 세련된 무대 예술의 극치를 보여준다.
그 중에서도 ‘마지막 춤(Der letzte Tanz)’, ‘나는 나만의 것(Ich Gehör Nur Mir)’은 환상적인 퍼포먼스와 캐릭터 간의 감정을 섬세하게 담아낸...
그러나 마지막 18번홀(파4) 보기로 최저타 기록 경신은 불발됐다.
스피스는 2009년과 2011년 미국 주니어 아마추어 챔피언십에서 우승한 기대주였다. 2013년 정식으로 PGA투어에 데뷔, 그해 존디어 클래식에서 첫 우승을 차지했고, 지난해 마지막 대회였던 히어로 월드챌린지에서는 무려 26언더파를 몰아치며 우승컵을 거머쥐었다. 최근 열린 세 개 대회에서는...
스피스는 17번홀에서 예상치 못한 더블보기를 범했고, 마지막 18번홀(파4)에서는 파로 막았지만 티샷이 크게 흔들리며 불안한 모습을 보였다.
이로써 스피스는 최종 4라운드에서 2위 저스틴 로즈(35ㆍ잉글랜드ㆍ12언더파 204타)와 한조에서 그린재킷 주인공을 가리게 됐다.
마스터스 사나이 필 미켈슨(45ㆍ미국)은 11언더파 205타로 3위에 올랐고, 타이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