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중순 평화회의에 마르코스 참석 예정젤렌스키 “이번 방문이 마지막 아닐 것”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필리핀을 처음으로 방문해 페르디난드 마르코스 필리핀 대통령과 협력 강화를 약속했다.
3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 매체 우크린폼에 따르면 젤렌스키 대통령은 필리핀을 방문해 마르코스 대통령과 정상 회담했다.
이번 방문은 양국 정상이...
HD한국조선해양은 전날 필리핀 대통령 관저에서 페르디난드 마르코스 필리핀 대통령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서버러스 캐피탈과 수빅 야드의 향후 운영 계획 등을 발표하는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김성준 HD한국조선해양 대표와 주원호 HD현대중공업 특수선 사업대표, 마르코스 필리핀 대통령을 비롯한 프레드릭 고 필리핀 경제투자 특별보좌관, 에두아르도...
페르디난드 마르코스 필리핀 대통령은 이날 성명을 내고 “남중국해 스프래틀리 군도의 사비나 암초(필리핀명 에스코다 암초)에서 중국의 불법적인 인공섬 건설 활동을 감시하기 위해 해경선 1척을 파견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다른 두 척의 해경선도 순환 배치했다고 덧붙였다.
필리핀 해경 대변인인 제이 타리엘라 준장은 사비나 암초에서 ‘소규모 매립’ 활동이...
올해는 필리핀 페르디난드 마르코스 주니어 대통령과 길버트 테오도로 국방부장관 등이 참관한 가운데 1만6000여 명이 참여하는 규모로 실시됐다.
이번 훈련에는 HD현대중공업이 필리핀 해군에 인도한 호세리잘함이 주력 함정으로 참가해 ’K-방산‘의 우수한 함정 건조 역량과 무기통합체계 구축 능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특히 호세리잘함은 8일(현지시간)...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 페르디난드 마르코스 필리핀 대통령은 이날 오후 백악관에서 사상 첫 3자 정상회담을 열고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공동 비전 성명’을 발표했다.
미국은 동북아의 한ㆍ일에 이어 동남아의 필리핀 등 미국의 아시아 핵심 동맹국들을 대중국 견제를 위한 다자 협의 틀에 참여시켜, 오커스(AUKUS·미국·영국·호주 안보...
교도통신에 따르면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 페르디난드 마르코스 필리핀 대통령은 이날 오후 백악관에서 3자 정상회의를 연 뒤 발표한 공동성명에 중국이 남중국해에서 보이는 "위험하고 공격적인" 행동들에 대해 "심각한 우려"를 표한다고 밝혔다.
세 정상은 또 인도·태평양 지역에서 중국을 견제하기 위해 국방...
31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페르디난드 마르코스 필리핀 대통령은 국가해양위원회에 해양 안보 및 영유권 인식에 영향을 미치는 모든 문제에 대한 정책을 수립하고 정부 기관과 협력할 것을 지시했다. 이번 명령은 마르코스 대통령이 25일 서명하고 이날 공개됐다.
국가해양위원회는 마르코스 대통령과 루카스 베르사민 비서실장이 이끌게 된다. 국방과...
18일(현지시간) 백악관은 보도자료를 통해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내달 11일 백악관에서 페르디난드 마르코스 필리핀 대통령과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를 포함한 제1차 미ㆍ일ㆍ필리핀 정상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백악관은 “미ㆍ일ㆍ필리핀 정상회의에서 세 나라의 역사적ㆍ경제적ㆍ민주주의적 가치를 공유하겠다”며 “자유롭고 개방된 인도ㆍ태평양 공동...
계약 체결식에는 봉봉 마르코스(Bongbong Marcos) 필리핀 대통령, 제이미 보티스타(Jaime Bautista) 교통부 장관, 이상화 주필리핀 한국대사, 이학재 인천공항공사 사장, 공사와 컨소시엄을 구성한 필리핀 라몬 앙(Ramon Ang) 산미구엘(SMHC) 회장 등이 참석해 계약서에 서명한다.
이날 오전 11시(현지시각)에는 컨소시엄 사간의 지분비율 및 역할관계 확정을 위한 주주 간...
실제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는 작년 11월 필리핀에서 마르코스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하고 상호 파병을 쉽게 하는 '상호접근 협정'(RAA·일본명 원활화 협정)을 체결했다.
또 일본이 필리핀에 6억엔(약 54억 원) 상당의 연안 감시 레이더 5기를 무상 제공하는 등 양국 간 안보협력 강화를 확인했던 바 있다.
한편 페르디난드 마르코스 필리핀 대통령은 11일 지나 러몬도 미국 상무부 장관과 회담할 예정이다. 필리핀에 미국의 투자를 유치하기 위한 논의가 집중적으로 이뤄질 전망이다. 이후 마르코스 대통령은 독일을 거쳐 동남아시아 국가 지도자들을 차례로 만날 예정이다.
로무알데스 대사는 “마르코스 대통령은 지금 우리에게 열려 있는 투자 기회를 잡기 위해 노력하고...
멜버른에서는 페르디난드 마르코스 필리핀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열었다. 페르디난드 대통령은 이례적으로 호주 의회에 나서 연설했다. 동남아시아 지도자 가운데 호주 의회 연설에 나선 인물은 그가 네 번째다.
중국과 남중국해 영유권 분쟁을 겪고 있는 필리핀은 호주와 정상회담을 통해 해양 협력 협정을 체결했다. 호주는 동남아시아와 관계 확대를, 필리핀은...
필리핀 국토도시개발부(DHSUD) 차관인 엠마누엘 피네다와 GHCI 대표인 로멜 까녜테는 DHSUD 장관인 호세 아쿠사르 입회 하에 필리핀 저소득층 가구의 주거환경 개선 사업인 필리핀마르코스 대통령의 공약사업 ‘4PH’주택사업 6백만 호 중 50만 호의 주택을 5년 이내에 공급하는 MOU를 체결했고, GHCI와 삼부토건은 5만 호의 주택을 공급하기로 했다....
‘4PH’프로젝트란, 필리핀마르코스 대통령의 공약사업으로, 임기 기간 중 6백만 호의 주택을 건설해 저소득층 가구에 안정적이고 경제적인 주거환경을 제공하는 것이 목표다.
시행사인 GHCI는 미국의 나스닥에 상장된 굴지의 부동산투자회사인 뉴마크(Newmark) 그룹이 리더로 참여한 컨소시엄이다. Newmark 그룹의 부회장인 로멜 까녜테(Romel...
이번 충돌은 미국과 필리핀이 합동 해군 훈련을 마친 지 며칠 지나지 않아 발생했다. 2017년부터 시작한 ‘사마 사마’ 훈련은 양국 간 연례행사로, 2016년 미국과 대립각을 세우던 로드리고 두테르테 정권 당시 일시 중단됐다가 페르디난드 마르코스 2세 정권 들어 재개했다. 이번 훈련에는 캐나다와 영국, 프랑스 해군도 참여했다.
우크라이나와 이스라엘이라는 두 개의...
윤 대통령은 페르디난드 로무알데즈 마르코스 주니어 (Ferdinand Romualdez Marcos, Jr.) 필리핀 대통령과 자카르타 시내 한 호텔에서 정상회담도 했다. 양 정상은 이번 회담 계기에 개최한 한-필리핀 FTA 서명식도 참석했다.
회담에서 양 정상은 한-필리핀 FTA가 양국 간 교역 확대를 위한 중요한 제도적 기반이 될 것이라는 데 공감했다. 그러면서 FTA의 조속한 발효를 위해...
지난 9일 미국 상원의원 라다 태미 덕워스(Ladda Tammy Duckworth)는 페르디난드 마르코스 주니어 필리핀 대통령을 만나 필리핀 광물자원을 활용해 새로운 생태계를 구축할 수 있다고 언급했다. 이는 현재 중국이 크게 앞선 글로벌 자원 공급망에 대한 의존도를 낮추기 위해 제3의 자원 부국을 찾아 자원 공급망으로 흡수하려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한편...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르디난드 마르코스 주니어 필리핀 대통령은 미국이 대만과 인접한 필리핀 북부와 남중국해 인근 팔라완 지역의 군사기지 접근권을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다.
마르코스 대통령은 이날 TV를 통해 “미국의 접근권이 추가로 확대되는 4곳의 군사기지가 필리핀 전역에 흩어져있다”며 “미국과 조율이 끝나는 대로 공개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와 보조를 맞추듯 기시다 총리는 2월 9일 총리 관저에서 열린 페르디난드 마르코스 주니어 필리핀 대통령과의 회담에서 양국 방위협력을 촉진하기로 했다. 양국은 지난해 4월 첫 외무·방위 담당 각료 협의(2+2)를 도쿄에서 여는 등 안보 협력관계를 최근 강화하고 있다.
양국 정부는 이번에 자위대가 필리핀에서 재난구호활동 등을 실시할 수 있도록 합의했다. 특히...
닛케이 인터뷰서 밝혀“전쟁 원치 않아, 외교적으로 해결해야”
페르디난드 마르코스 필리핀 대통령이 중국과 대만을 둘러싼 분쟁에서 필리핀도 자유롭지 못하다는 사실을 인정했다.
13일 마르코스 대통령은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과 인터뷰에서 이같이 밝혔다.
그는 “대만해협 유사시 필리핀이 말려들지 않는다는 시나리오는 생각하기 어렵다”며 “우린 그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