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 실적 악화에 출렁였던 국내 2차 전지주들이 반등에 나서고 있습니다. 리튬인산철(LFP) 배터리 관련주들이 그 주인공인데요.
중국산 배터리 경쟁 등 녹록지 않은 시장 환경 속에서 앞으로 주목해야 할 이슈는 무엇인지 진짜 경제를 진하게 살펴보는 찐코노미에서 짚어봤습니다.
특히 리튬, 니켈 등 올해 양산에 들어가는 핵심 원료 공장을 조기에 안정화한다는 목표다.
전기차 시장이 일시적 캐즘(Chasm, 둔화기) 겪고 있으나 이를 기회 삼아 리튬 염호, 광산과 같은 우량자원 투자에 나서는 등 사업 전략을 고도화한다. 고객사와의 전략적 협력을 강화해 고체전해질, 리튬메탈음극재 등 차세대 소재의 상업화를 앞당기고 미래시장을 선점한다....
석유화학과 유사한 설비를 갖추는데, 영풍정밀의 주력 제품인 펌프ㆍ밸브가 사용되기 때문이다.
에너지 전문 시장조사기관 SNE리서치에 따르면 지난해 리튬이온 배터리 4대 소재 시장 규모는 549억 달러(약 70조 원)로 추정된다. 전기차 시장의 폭발적 성장에 힘입어 4대 소재 시장은 2025년 934억 달러(121조 원), 2030년 1476억 달러(192조 원)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내다봤다.
특히 리튬, 니켈 등 올해 본격 양산에 들어가는 이차전지소재 핵심 원료 공장을 조기에 안정화한다는 목표다.
지난해 말 준공한 광석리튬 기반의 이차전지용 수산화리튬공장인 포스코필바라리튬솔루션은 이미 상업생산을 개시해 안정적인 램프업(Ramp Up)을 진행 중이다. 연산 2만5000톤(t) 규모의 아르헨티나 염호리튬 1단계 공장은 하반기 양산에 들어간다.
전기차...
한화오션은 이번 전시회에서 한국형 차기 구축함(KDDX), 울산급 배치-III 호위함, 장보고-III 배치-II 잠수함, 리튬전지 등 총 4종을 선보인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함정용 엔진과 발전기, 한화시스템은 해양 유무인 복합체계를 전시하는 공동관으로 참여한다.
이번 전시를 통해 한화오션은 부스를 방문하는 해군 관계자들뿐만 아니라 25개국 50여 명의 해외 무관단 등...
우리나라 정부는 2028년 개발을 목표로 전고체배터리를 비롯해 리튬메탈·리튬황 배터리 등 3개의 차세대 배터리 개발을 위해 1172억 원을 지원하기로 했다.
중국은 올해 초 정부 주도로 산·학·연 협력체인 ‘중국 전고체배터리 협력 혁신 플랫폼(CASIP)’을 설립했다. 2030년까지 전고체배터리 공급망 구축을 목표로 CATL, BYD 등 주요 기업들이 대거 참여했다.
일본...
카본계와 리튬계 초소형 전지 제조희망가 1.1만~1.4만…내달 7일 상장
"앞으로 초소형 이차전지 분야의 글로벌 넘버원이 되겠다."
손진형 코칩 대표이사는 19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 호텔에서 기업공개(IPO) 기자간담회를 개최하고 "코칩은 전 세계의 탑티어 기업들이 찾아와 제품을 구매하는 독보적인 지위의 초소형 이차전지 기업"이라며 "제품...
포스코그룹이 국내 최초로 상업 생산에 성공한 광석리튬 기반의 수산화리튬을 초도 출하했다.
포스코홀딩스와 호주 필바라미네랄의 합작사인 포스코필바라리튬솔루션은 16일 수산화리튬 제품 28톤(t)을 배터리 소재용 양극재를 생산하는 고객사에 처음으로 공급했다고 19일 밝혔다.
광석원료에서 리튬을 추출하는 자체 기술을 개발, 적용해 수산화리튬을 상업...
배터리 시장 역시 글로벌 완성차 업체들이 중국산 리튬인산철(LFP) 배터리 채택 비중을 늘리면서 점유율을 빠르게 높여가고 있다.
에너지 전문 시장조사업체 SNE리서치에 따르면 중국 CATL은 1~2월 비중국 글로벌 전기차용 배터리 시장 점유율 1위(26.3%)를 기록했다. 전년 대비 점유율이 0.6%포인트(p) 상승했다. 반면 LG에너지솔루션·삼성SDI·SK온 등 국내 배터리 3사의...
메리츠증권은 18일 POSCO홀딩스에 대해 1분기 실적은 기대치를 밑돌지만 2분기 롤마진 개선 여지가 있고, 리튬사업부의 실적으로 중장기 관점의 접근은 유효하다고 판단했기에 투자 의견을 '매수', 목표 주가를 11만 원으로 유지했다.
장재혁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지난 4분기 역사적 저점 수준으로 하락했던 롤마진 정상화를 위한 가격 인상으로...
9% 증가 전망
올해 1분기 영업이익, 시장 기대치 크게 상회 전망
바이오 스판덱스, 일관생산체제 구축 계획
이동욱 IBK투자증권 연구원
◇POSCO홀딩스
리튬 사업 성과를 기다리는 시기
1Q24 Preview: 부진한 수요로 인해 힘이 약했던 Cost-Push형 판가 인상
원료탄, 철광석 가격 급락은 2Q24 롤마진 개선 요인
적정주가 630,000원, 투자의견 BUY 유지
장재혁...
이달에는 세계 2위 리튬 생산 업체인 SQM과 손잡고 애저미네랄스를 인수했다.
앞서 2월 라이나스와 MP머티리얼즈의 잠재적 합병에 대해 논의가 이뤄졌으나 성사되지 못했다. 라인하트 회장은 MP머티리얼즈의 지분을 5.3% 보유했으며, 두 회사의 주요 주주로서 합병을 재추진할 수도 있다.
파이낸셜타임스(FT)는 국제에너지기구(IEA)를 인용해 라인하트 회장의 이러한...
시 주석은 이날 베이징을 방문한 올라프 숄츠 독일 총리와의 회담에서 “중국의 전기차와 태양광, 리튬전지 수출은 글로벌 공급을 풍부하게 하고 인플레이션 압력을 완화했다”며 “전 세계 기후변화 대응과 녹색 성장에도 크게 기여했다”고 강조했다. 랴오민 중국 재정부 부부장(차관)은 “무역 보호주의 조치는 문제 해결에 도움이 안 된다”며 “중국 기업의...
공사 전기안전연구원은 일명 카카오 대란으로 불리는 2022년 10월 15일 발생한 판교 데이터 센터 무정전전원장치(UPS) 화재 사고를 계기로 안전 사각지대에 방치된 리튬이온 배터리 기반 무정전전원장치의 안전성 강화와 신뢰성 검증 기술 개발을 위한 국가 예산 확보와 수주를 위해 노력해 왔다.
그 결과 올해 공고된 국가사업에 응모해 300억 원 규모 연구개발...
최근 리튬 가격이 안정세를 나타내 수익성은 개선될 가능성이 크다”고 설명했다.
그는 “CATL의 유럽, 중국, 신흥국 시장에서의 선전은 당초 예상을 뛰어넘고 있다. 신흥국 시장은 높은 가격 경쟁력을 앞세워 중국 전기차 업체들의 수출이 확대되고 있다”며 “한국 업체들이 우위를 점할 것으로 기대했던 유럽도 2023년 CATL이 점유율 35.1%를 차지했다”고 말했다....
그는 비철강 부문에 대해 “실적 기여가 높은 포스코인터내셔널이 미얀마 코스트 리커버리(Cost Recovery) 하락으로 컨센서스 하회가 예상된다”며 “포스코퓨처엠은 리튬가격 상승에 따른 재고충당금 환입으로 흑자전환이 가능해 보이나, 연결 이익에 끼치는 영향은 미미할 것”이라고 했다.
이어 “당장 가시적인 실적 모멘텀은 부족하다”면서도 “중국 수요...
보고서는 이차전지 수출 변동 요인으로 이차전지 해외 생산 확대 외에도 △중국기업과의 경쟁 및 리튬인산철(LFP) 배터리 선호도 증가 △전기차 수요 둔화를 꼽았다.
배터리 수출에 대한 요인별 영향력을 분석한 결과 ‘해외 생산 확대(2.44%)’가 수출 변동을 설명하는데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기업과의 경쟁 및 LFP 배터리 선호도 증가’...
양극재 업계, 리튬값 상승이 호재재고평가손실 일부 환입 전망도동박ㆍ분리막 업체 엇갈린 성적표“고객사 다변화” 한목소리
전기차·배터리 업계가 본격적인 ‘캐즘(대중화 전 일시적 수요 정체)’ 구간에 진입했다. 배터리 셀 제조사인 LG에너지솔루션은 올해 1분기 보조금을 제외하면 사실상 적자를 기록했다. 후방 산업군인 소재업체의 실적 전망은...
우리나라는 2022년 공급망 관련 특정국 의존도가 50% 이상인 품목이 4000개를 넘고, 특히 지난해 기준으로는 리튬, 코발트, 흑연 등 핵심광물의 특정국 수입의존도가 80%를 웃돌고 있다.
산업부 관계자는 "평시에는 공급망 복원력 증진을 위한 투자 확대, 물류 개선, 공동 연구개발(R&D) 등의 협력을 추진하며, 공급망 위기 발생 시에는 즉시 14개국이 공동으로...
이달 초에는 북미 리튬인산철(LFP) 배터리 업체 아워넥스트에너지(ONE)와 중장기 LFP 공급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등 고객사와 판매 지역을 다변화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최수안 엘앤에프 대표는 "다양한 글로벌 고객사들과의 협력관계 확대를 통해 뛰어난 기술력과 더불어 강한 사업 경쟁력을 기반으로 양극재 시장을 주도할 것"이라며 "세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