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는 “올해 한국시장 움직임을 보면 데칼코마니처럼 환율과 반대로 움직였다는 것이다. 글로벌 유동성, 외인들의 매매가 가장 큰 영향을 받았다”라고 집었다. 환율은 연초 1100원대에서 1400원 이상으로 수직 상승했고, 3000포인트 위에서 시작한 코스피 지수는 2100포인트대로 고꾸라졌다.
또 서 센터장은 “후반으로 오면서 국내 부동산과 연계된 신용경색 등 크레딧...
리츠 시장에 ‘볕 들 날’이 올까. 전문가들은 옥석 가리기가 본격화할 것으로 전망한다. 안정적인 자산과 배당 매력을 갖춘 리츠가 살아남을 수 있다는 것이다.
이경자 삼성증권 연구원은 “침체기의 리츠는 외형 성장보다 차입 비용 절감과 적극적인 주주환원으로 주주 가치를 제고해야 한다. 이에 따른 밸류에이션 상승은 궁극적으로 자본 확충과 자산 편입을...
배상영 대신증권 연구원은 "신한알파리츠는 9월 28일 마스턴자산운용을 용산 더프라임타워 매각 우선매수협상자로 선정했고, 지난달 23일부로 양해각서가 해제됐다"며 "매각을 철회하는 것은 아니며, 추후 시장 상황을 고려하여 적절한 시기에 매각을 재추진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배 연구원은 "그 배경에는 용산 더프라임 타워가...
전종규 삼성증권 연구원은 “중국 주식시장 급반등은 정부의 연이은 부양정책 기대가 견인한 것”이라며 “28일 중국 증권감독관리위원회가 부동산 관련 상장사의 인수합병 및 자금조달 재개·재융자 재개·부동산 기업의 해외시장 상장 개선·리츠 활성화·사모투자펀드 시범사업 추진 등 5개 항의 조치를 시행한다고 밝히면서 부동산 정책에 대한 기대치가...
중국 증권감독관리위원회는 전날 부동산 개발업체에 인수·합병(M&A)과 자금 조달 재개를 허용하는 등 추가 부동산시장 지원책을 발표했다. 이에 투자자들의 정책 기대감이 커졌다.
지원책은 5가지 조치로 구성됐다. 상장 부동산업체의 M&A와 자금 조달 재개를 허용하고, 재융자 재개, 해외상장방안 개선, 리츠(REITs·부동산투자회사) 활성화...
이를 통해 리츠 인가에 대한 중복 검토가 줄어들어 사업 기간 단축이 기대된다. 아울러 임대리츠 공모 상장 등 리츠 활성화를 위한 추가적인 상호협력도 추진하기로 했다.
최종원 HUG 기금사업운영단장은 “주택시장 급변기에 리츠사업 활성화를 통한 안정적인 임대주택 공급을 위해 양 기관이 지속해서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김병석 미래에셋자산운용 ETF운용부문 매니저는 “해당 ETF 2종은 연금 투자자가 많은 상품인 만큼 꾸준한 인컴 수익 확보를 위해 분배금 지급 주기를 월 단위로 변경하게 됐다”며 “최근 금리 인상 속도가 줄어들고 임대료 상승이 기대되는 등 다소 주춤했던 리츠 시장에 대한 전망이 개선되고 있어 관련 ETF 투자를 고려해볼 만 하다”고...
지난달 국토부의 리츠 영업인가를 받은 삼성FN리츠는 어려운 금융시장 여건에도 Pre-IPO에서 7441억 원의 자금을 성공적으로 조달했다. 24일 대치타워와 에스원빌딩 편입을 완료해 내년 상반기 상장을 추진할 예정이다.
Pre-IPO에는 삼성생명과 삼성화재가 앵커투자자(39%)로 참여해 안정성을 확보했고 MG새마을금고, 한화생명, 교보생명, 코리안리 등 기관투자자들도...
신한투자증권 리서치센터에서 시장·섹터 분석을 통해 자산배분 전략을 구성하고, 포트폴리오전략챕터에서 포트폴리오를 수립하면 랩운용부가 최종 운용한다. 효율적 운용을 위해 수시로 실무자 사전협의회와 정기운용위원회를 진행하고 운용 전략과 성과를 공유한다.
해당 상품은 고객의 투자 목표와 성향을 고려해 주식형, 인컴형, 자산배분형 등 3가지 모델...
한국투자증권은 23일 롯데리츠에 대해 전체 이자발생부채 잔액의 40% 이상이 변동금리라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기존 7200원에서 5200원으로 27.8% 하향 조정했다.
강경태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롯데리츠의 DPS는 2023년을 저점으로 2023년부터 완만하게 증가할 것"이라며 "IPO 참여 주주의 주당 평균 보유 단가 5100원 기준...
특강 이후 ‘적응에서 오는 기회’라는 주제로 경제 전망과 국내외 주식 시장에 대한 투자전략을 제시한다.
또한 반도체·2차전지·바이오·플랫폼 등 주요 테크와 성장주에 대한 2023년 산업 전망에 이어 채권과 크레딧 전략에 대한 내용을 마지막 순서로 발표한다.
NH투자증권 리서치본부는 국내외 주식, 채권뿐만 아니라 부동산, 원자재, 크레딧, 리츠...
16일 한국리츠협회 통계에 따르면 올해 10월 기준 국내 리츠 시장의 자산운용 규모는 85조4000억 원, 운용 리츠 수는 347개로 집계됐다. 이는 작년 동기(70조8708억 원·309개)와 비교하면 각각 20.5%, 12.3% 늘어난 실적이다.
투자 유형별 시장점유율은 △주택 49.8% △오피스 26.0% △리테일 9.4% △물류 7.2% △혼합형 3.7% 순이다. 시장 점유율의 과반을 차지하는 주택 리츠는 주로...
더욱이 최근 시장이 좋지 않아 각 리츠 간 미래 전략 등을 펼치며 성난 주주 달래기에 여념이 없어야 했다.
리츠에 관한 경영 상황을 상세히 설명하기도 바쁜 시간이었지만 기자의 가벼운 질문에 고압적 태도로 답변을 한 발표자가 있어 화제가 됐다. 미래에셋글로벌리츠 운용 총괄을 맡고 있는 박 모 본부장이다.
상황은 이랬다. 발표가 종료된 후 한 기자가 최근에 나온...
그러나 레고랜드 PF 디폴트(채무불이행) 사태로 부동산 시장이 쪼그라들면서 상장 리츠의 주가도 덩달아 크게 하락한 상태다.
조준현 리츠협회 본부장은 “리츠가 건전하고, 부동산을 기초로 한 배당상품이라는 걸 알아줬으면 좋겠다”며 “특히 은퇴자금으로 사놓고 배당받으며 생활하는 배당상품”이라고 강조했다.
한국리츠협회에 따르면, 에이리츠의 경우 주가배당률이 13.43%에 달하고, 디앤디플랫폼리츠 9.62%, 미래에셋맵스리츠 9.39%, 제이알글로벌리츠 9.28% 등 배당률이 상당하다.
그러나 최근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긴축재정 움직임에 금리가 빠르게 올라가 차입비용이 늘어나면서 부동산 시장이 얼어붙고 있는 점이 악재로 작용했다. 엎친 데 덮친 격으로 최근...
김 연구원은 “일본에 상장된 일본 시장 ETF 가운데 최근 배당수익률이 가장 높은 ETF는 2564-JP이며, 최근 12개월 배당수익률이 5.5%이다”라며 “배당수익률이 높은 25개 일본기업에 투자하며, 종목 수가 적은만큼 가격변동성이 크다는 점은 유의할 부분이다”라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1489-JP 역시 고배당 50개 종목에 투자하며 배당수익률은 5.4% 수준”...
이번 세미나는 국내 리츠 관련 실무담당자를 대상으로 글로벌 부동산 및 리츠 시장 상황에 이해 향상을 목적으로 개최됐다. 증권사, 자산운용사, 부동산신탁사 및 리츠AMC 등 리츠 관련 실무담당자 200여 명이 참석했다.
첫 번째 발표에 나선 알리 자이디(Ali Zaidi) FTSE Russell 실물· 자산 리서치 부문장은 △분산투자 측면에서의 리츠 투자와 리츠 기초자산의 다변화...
먼저 홍콩거래소의 ETF 시장·글로벌 기관투자자 개발 업무 담당 이인규 상장지수상품부 이사는 본토 증시와 디커플링이 심화되고 있는 홍콩 시장 현황에 대해 ETF 시장 최신 업데이트와 주요 트렌드를 공유할 예정이다.
CSOP의 채권·리츠투자전략 담당 브루스 장은 중국 정부 정책과 매트로 전망, 중국 정부채와 위안화의 영향분석 등 톱다운(Top-down)...
상장리츠는 리츠를 거래소에 상장시켜 거래의 편의성을 확보해 놓은 것으로 시장에서는 현재 20여 개 종목이 거래되고 있다.
상장리츠는 배당수익을 통해 꾸준한 현금흐름을 만들어 낼 수 있고, 거래소에서 거래가 가능해 환금성이 높다는 장점이 있다. 또한, 실물자산인 부동산을 직접 소유하는 형태로 인플레이션 헷지가 가능해 장기적으로 안정적인 수익률을...
리츠 시장에 찬바람이 불자 운용사들은 활동을 축소하는 분위기다. 앞서 8월 미래에셋글로벌리츠는 4600억 원 규모의 유상증자 계획을 올해 하반기로 연기했다. 그러나 이날 미래에셋운용 관계자에 따르면 “시장 상황 봐서 추후 진행하는 것으로 했는데. 아직 (일정이) 확정된 것은 없고 상황 계속 확인하고 있다”고 밝혔다.
리츠 상장도 줄줄이 미뤄지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