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지난해 홍라희 전 리움미술관장이 삼성전자 지분 0.33%를 처분하기 위해 신탁 계약을 맺은 물량이다. 주당 매각가는 6만8800원이다.
오너 일가가 보유 지분을 파는 이유는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의 별세에 따른 상속세 납부 때문으로 풀이된다. 앞서 삼성 일가는 12조 원이 넘는 상속세를 신고하면서 5년 연부연납(분할납부)을 신청한 바 있다.
이날 금융투자업계와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KB국민은행은 갖고 있던 삼성전자 1994만 주를 블록딜(시간 외 대량 매매)로 처분했다.
해당 물량은 홍라희 전 리움미술관장이 삼성전자 지분 0.33%를 처분하기 위해 신탁 계약을 맺은 것이다.
이번 처분은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의 별세로 인한 상속세를 내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13일 재계에 따르면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과 모친인 홍라희 전 리움미술관장은 서울 은평구 진관사에서 열린 이종왕 전 삼성전자 법률고문의 49재에 참석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전 고문은 서울지검 형사1부장과 대검찰청 수사기획관 등을 거친 뒤 2004년 삼성 상임 법률고문 겸 법무실장으로 영입됐다. 2007년에 삼성을 잠시 떠났지만 2010년 다시 삼성전자의...
블룸버그가 집계한 세계 500대 부자 순위에서 김 이사는 세계 476위로,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212위), 김범수 카카오 의장(225위), 서정진 셀트리온그룹 명예회장(238위), 홍라희 전 리움미술관장(434위) 등에 이어 다섯 번째에 올라 있다.
다만 이미 전문경영인 체제가 확립돼 있어 넥슨과 NXC의 경영권 문제는 없을 것으로 보인다. 앞서 지난해 7월 김 이사는 NXC...
이어 2~4위에도 홍라희 전 리움 관장(1760억 원),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1579억 원), 이서현 삼성복지재단 이사장(1268억 원) 등 삼성 일가가 이름을 올렸다.
이밖에 정몽준 아산재단 이사장(1166억 원), 정몽구 현대차그룹 명예회장(1094억 원), 최태원 SK 회장(1041억 원) 등 3명도 1000억 원 이상의 배당금을 받았다.
고객 만족도, 서비스 프로세스, 기술력, 부품 재고 관리 및 운영, 보증 처리 등 각 항목의 점수를 합산해 선정하는 서비스센터 부문 수상 중 △최우수는 H 모터스 ‘성수 서비스센터’ △우수는 아주오토리움 문래 서비스센터, 아이언모터스 해운대 서비스센터, H 모터스 수원 서비스센터로 총 3곳이 선정됐다.
최우수 서비스센터에 선정된 성수 서비스센터에는 인당...
여신’ 등과 같은 명작뿐 아니라 루브르 피라미드, 튈르리 정원 등 박물관 건물과 풍경이 포함된 대표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최근에는 리움미술관과 파트너십을 맺고 더 프레임을 통해 고객들이 한국의 전통미를 감상할 수 있도록, 김홍도의 ‘군선도’와 고려시대의 금속공예품 ‘청동 은입사 보상 당초 봉황문 합(국보)’ 등 한국 고미술 작품 17점을 선보였다.
지난해 주식가치 증가액에서는 고(故) 이건희 회장의 부인인 홍라희 전 리움미술관 관장이 6조5903억 원(150.2%)로 1위를 기록했다. 이어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5조1130억 원, 258%)·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4조9589억 원, 53.7%)·이서현 삼성복지재단 이사장(4조4477억 원, 224.4%) 순으로 나타났다.
이어 조정호 메리츠금융지주 회장(3조3162억 원), 장병규...
뒤이어 홍라희 전 리움미술관장이 지분 평가액 10조9619억 원으로 2위에 올랐다. 연초보다 6조4672억 원 증가했다. 3위는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으로 지분 가치가 5조178억 원 늘어난 7조850억 원을 나타냈다.
김범수 카카오 의장은 4위를 기록했다. 주식의 지분 가치가 6조6515억 원(30일)으로 연초 대비 1조7012억 원 늘었다. 5위는 지분 평가액이 4조3524억 원 증가해...
2004년 개관한 리움미술관(Leeum Museum of Art)은 전통미술과 현대미술, 국제미술이 함께 공존하는 열린 미술관으로 미술계의 주목을 받아왔다.
시대와 장르를 초월한 융합 미술관이자, 관객과 함께 향유하고 소통하는 하나의 문화적 공간과 아이콘으로 자리매김했다. 리움미술관은 최근 1년 7개월간의 재정비를 마치고, 새로운 모습으로 문을 열었다.
삼성전자는...
삼성전자는 최근 리움미술관과 파트너십을 맺고 더 프레임을 통해 고객들이 한국의 전통미를 감상할 수 있도록, 김홍도의 ‘군선도’와 고려시대의 금속공예품 ‘청동 은입사 보상 당초 봉황문 합(국보)’ 등 한국 고미술 작품 17점을 선보였다.
아울러 아트 스토어에서는 △프랑스 루브르 박물관 △스페인 프라도 미술관 △네덜란드 반 고흐 미술관 등 전 세계 50여...
삼성전자는 지난 12일 리움미술관과 파트너십을 맺고 라이프스타일 TV ‘더 프레임’에 김홍도 작품 등 한국 고미술 작품 서비스를 시작했다. 특히 더 프레임 전용 작품 구독 서비스인 ‘아트 스토어’는 △프랑스 루브르 박물관 △스페인 프라도 미술관 △네덜란드 반 고흐 미술관 등 전 세계 50여 개의 파트너사의 작품 약 1600점을 제공하며 큐레이션 서비스도...
한밤중 리움미술관의 유리창을 깨뜨린 2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12일 서울 용산경찰서는 특수재물손괴 혐의로 A 씨를 체포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이날 오전 2시 10분께 한남동 리움미술관에서 가로 2mㆍ세로 3m 크기의 유리창 3면을 부순 혐의를 받고 있다. 출입 통제용으로 비치된 철제 막대를 휘둘러 유리창을 파손한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리움미술관 파트너십 통해 한국 고미술 작품 17점 선봬‘아트 스토어’ 구독 서비스로 루브르 박물관 작품 관람까지
삼성전자가 12일 리움미술관과 파트너십을 맺고 라이프스타일 TV ‘더 프레임(The Frame)’을 통해 한국 고미술 작품 17점을 선보였다.
이번 컬렉션은 리움미술관이 소장하고 있는 대표작들로 △김홍도의 최고 걸작으로 꼽히는 ‘군선도(국보)...
삼성가에선 홍라희 전 리움미술관 관장과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 이서현 삼성복지재단 이사장 등이 추도식에 참석할 것으로 보인다.
이 부회장은 14일 북미 출장에 나선 뒤 현재까지 미국에서 출장 업무를 소화 중이라 불참할 예정이다.
앞서 이 부회장은 지난 16일과 17일(미국 현지시간) 바이오 기업 모더나와 이동통신 기업 버라이즌의 경영진과 잇따라 만나 협력...
힐튼은 지난 11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LA) 인근 벨에어 저택에서 통갑내기 사업가 라터 리움과 성대한 결혼식을 올렸다.
힐튼은 자신의 블로그를 통해 “진정한 동화 속 결혼식이자 정말 순수한 마법이었다”라며 “마침내 어린 소녀 시절부터 꿈꿔왔던 왕자와 키스했다. 행복한 삶의 시작이다. 어느 때 보다 공주가 된 것 같다”라고 심경을 전했다.
이날...
황 장관은 "삼성가에서 기증한 작품 2만3000점 중 2500여 점이 전시가 가능한 작품"이라며 "리움에 있는 작품, 국가에 기증한 작품은 같은 틀에서 공동으로 마케팅하고 해외 전시에 참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건희 기증관 건립과 관련 지방에서 아쉬움이 많다는 지적에 대해 황 장관은 "네트워크 뮤지엄 개념을 도입하겠다"며 "호남권...
용산구에는 국립중앙박물관이 있는 데다 국립한글박물관, 삼성미술관 리움, 아모레퍼시픽 미술관 등 대형 박물관ㆍ미술관이 모여 있어 인프라 측면에서 송현동에 뒤지지 않는다는 평가를 받았다.
용산구 관계자는 "최선을 다했고 용산 국립중앙박물관 부지로 오면 더 좋았겠지만 (이건희 기증관이) 잘 지어져서 많은 사람에게 유익하고 뜻있게 활용되면...
꿈을 키워가고 있는 청소년상 수상자들에게서 우리 사회의 밝은 미래를 볼 수 있다”라고 말했다.
여성선도상을 받은 장필화 이사장은 “여성학이 여성과 남성 모두가 행복한 상생과 발전을 이룰 수 있는 새로운 기틀을 마련할 수 있기를 기원한다”라는 수상 소감을 밝혔다.
시상식 후에는 수상자들을 축하하기 위한 행사로 리움미술관 전시 관람이 진행됐다.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과 홍라희 전 리움미술관장이 해인사에 디지털 반야심경을 전달했다.
4일 재계와 불교계에 따르면 이 부회장과 홍 전 관장은 1주기를 맞은 고(故) 이건희 삼성 회장을 기리기 위해 1일 해인사를 찾아 참배한 뒤 해인사 방장 원각 대종사를 예방해 디지털 반야심경을 전달했다. 이는 추사 김정희 선생의 친필을 초고화질 디지털로 촬영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