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리우올림픽 챔피언인 박인비는 5년 전 2·3위를 차지한 뉴질랜드의 리디아 고·중국의 펑산산과 동반 플레이했다. 2번(파4)·5번(파5)·6번 홀(파4)에서 버디 기회를 살리며 전반에만 3타를 줄인 박인비는 이후 퍼트 난조 속에 마지막 18번 홀(파4)에서 보기를 기록한 채 첫날 경기를 마쳤다.
박인비는 “전반 출발이 좋아 후반에도 타수를 줄여보려고 했는데...
박정아는 2016년 리우올림픽 네덜란드와의 8강 경기에서 수비에서 약점을 노출하면서 대량 실점해 통한의 패배를 당했다. 그러나 트라우마로 남을 법한 약점을 끊임없는 연습으로 보완했다. 노력의 결과는 이번 도쿄올림픽에서 드러나고 있다.
박정아는 4강 진출 확정 후 인터뷰에서 “그냥 이기고 싶었고 잘해내고 싶었다”며 “4강에 올라서 정말 기쁘다. 아무...
매클로플린은 2016 리우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인 무하마드 달리아(미국·31)와 라이벌 구도를 형성해왔다. 2019년 세계 선수권 대회에서는 무하마드가 52.16으로 세계 신기록을 세우며 우승했고, 매클로플린이 바로 뒤를 이었다. 이듬해인 2020년 올림픽 선발전에서는 매클로플린이 51.90으로 무하마드의 기록을 깨며 1위를 차지하는 등 치열한 기록과 순위 경쟁을...
한국은 스웨덴에 2008년 베이징올림픽에서는 31대 23, 2012년 런던올림픽에서는 32대 28로 승리를 거뒀고 2016 리우올림픽에서는 28-31로 졌다.
이번 대회 8강전에 진출한 국가 중 한국은 유일한 비유럽국가다. 나머지 7개 국가는 모두 유럽 국가다. 남녀 통틀어 올림픽 핸드볼에서 메달을 따낸 나라는 ‘우생순’으로 잘 알려진 2004 아테네 올림픽 한국 여자 대표팀의...
리우 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인 박인비가 당시 은메달 뉴질랜드의 리디아 고, 동메달 중국 펑산산과 함께 1라운드를 시작한다. AFP통신은 도쿄올림픽 여자골프 경기 시작 하루 전인 3일 '주목할 선수 5명'을 소개하며 박인비를 첫손에 꼽기도 했다.
고진영, 김세영, 김효주 역시 세계 최고의 무대인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를 호령하는 선수들인 만큼 강력한 우승...
메이저 대회인 올림픽과 세계선수권 대회에서 얻어낸 메달은 통합 32개로, 이 부문 1위인 비탈리 셰르보(33개·벨라루스)에게 하나 뒤처진다.
바일스는 지난 2016 리우올림픽에서 기계체조 4개 종목 금메달을 석권했다. 이번 대회에서 전관왕 도전을 천명한 바 있다. 바일스의 정신적인 문제는 좋은 성적에 대한 압박감이 원인이라는 분석이다.
그는 지난 2016 리우올림픽에서 한국 다이빙 사상 처음으로 결승에 올라 최종 순위 11위를 기록했다. 우하람 이전에는 올림픽 예선을 통과한 선수도 없었다.
이번 우하람의 4위 성적은 한국 다이빙이 올림픽에서 거둔 최고 성적이다.
우하람은 경기를 마치고 “4차 시기까지 잘 됐는데, 5차 시기에 실수가 나와서 조금 아쉽다”는 소감을 밝혔다. 그러면서 “5차 시기에...
아브라미안은 지난 2016 리우올림픽에 이어 연속으로 올림픽에 출전했다. 지난 5월 올림픽을 앞두고 조지아의 포환던지기 신기록(21.11m)를 세우기도 했다.
아브라미안의 도핑 적발은 이번 대회 두 번째 사례다. 첫 번째 적발은 지난달 31일 성장 호르몬 양성 반응을 보인 단거리 육상선수 블레싱 오카그바레(32·나이지리아)다. 오카그바레는 여자 100m와 200m...
우하람은 2016 리우올림픽 다이빙 남자 10m 플랫폼 결승에 진출해 최종 순위 11위를 차지한 바 있다.
우하람은 이날 경기를 통해 한국 다이빙 사상 첫 3m 스프링보드 결승 진출이라는 쾌거를 이뤄냈다.
한국 다이빙은 1960 로마올림픽부터 대회에 참가했으나 메달 확보에는 매번 실패했다. 이날 경기에서 우하람이 동메달을 놓고 경쟁하며 다이빙 사상 첫 메달에...
한국 다이빙은 1960 로마올림픽부터 대회에 참가했으나 메달 확보에는 실패했다. 3m 스프링보드를 포함한 다이빙 종목 결승은 우하람이 2016 리우올림픽 다이빙 남자 10m 플랫폼 결승에 진출한 것이 최초다.
가장 낮은 순위로 결승에 진출한 우하람은 이날 오후 3시 도쿄 아쿠아틱스 센터에서 열리는 결승전에서 첫 번째로 다이빙에 나선다.
우상혁은 “올림픽 첫 출전이었던 2016 리우 때는 감정이 예민해 선수촌 방에만 있었다”면서 “돌이켜보니 사진도 없고 추억도 없어 전 세계 대축제를 즐기지 못했던 것이 후회스럽고 창피했다. 이번 대회에서는 후회 없이 대회를 즐기고 싶었다”고 이번 올림픽에 임한 자세를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성적에 대해서도 아쉬움이 없다는 뜻을 내비쳤다. ‘솔직히...
박인비와 리디아 고·펑산산은 모두 2016 리우올림픽 메달리스트다. 박인비는 2라운드부터 단독 선두로 나서며 금메달을, 리디아 고는 5타 차이로 은메달, 펑산산은 6타 차로 동메달을 각각 목에 걸었다.
세계 랭킹 1위 고진영(26)은 세계 1위인 미국의 넬리 코르다 자존심 대결을 펼친다. 이들은 일본의 하타오카 나사와 함께 4일 오전 8시 14분 경기를 시작한다....
메달을 획득하지는 못했지만 한대윤의 결선 4위 기록은 2016 리우올림픽에서 김서준(개명 전 김준홍)이 기록한 한국 권총속사 최고 성적인 8위를 뛰어넘는 성적이다.
1988년 사격 종목에 결선 제도가 도입된 이후 25m 권총속사에서 최종 6명이 겨루는 결선에 진출한 것은 한대윤이 처음이다.
한편 이날 치러진 결선에서 금메달은 34점으로 올림픽 타이기록을 세운...
리우올림픽 기준을 적용하면 안산은 5억 원을 받을 수 있다.
대한양궁협회장과 아시아양궁연맹 회장을 겸임하고 있는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은 이와 관련 1일 "올림픽이 끝난 뒤 다른 체육 단체들과 함께 포상 계획을 발표하겠다"고 말했다.
안산 선수는 이와 더불어 문화체육관광부가 지급하는 메달리스트 포상금을 받는다....
박인비는 지난 2016 리우올림픽 금메달에 이어 이번 대회에서도 금메달을 노리고 있다. 지난 대회에서 손가락 부상을 달고도 금메달을 딴 만큼, 이번 대회에서도 박인비는 강력한 금메달 후보로 꼽히고 있다.
지난 6월 말 세계 랭킹 1위에서 2위로 한 단계 내려온 고진영은 올림픽 금메달을 통해 자존심 회복을 노린다. 2019년부터 총 112주 동안 세계랭킹 1위를 차지했던...
이들 중 한팀이 우리의 8강 상대가 될 예정이다.
2일 오전까지 순위는 이탈리아가 1위, ROC가 2위, 미국이 3위, 터키가 4위다.
B조에서 우승 후보로 꼽힌 중국은 1승 3패로 탈락이 확정됐다. 중국은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올림픽 우승팀이자, 세계랭킹 3위였지만 강팀의 틈바구니에서 살아남지 못했다.
하지민, 한국 최초 요트 결선 '종합 7위'본인 역대 최고 기록 리우 올림픽 13위 갱신
하지민(32‧해운대구청)이 요트 레이저급 최종 7위로 한국 요트의 올림픽 역사를 새로 썼다.
하지민은 1일 일본 가나가와현 에노시마 요트하버에서 열린 2020 도쿄올림픽 요트 레이저급 메달 레이스에서 5위를 기록했다.
10차 레이스 점수 114점에 메달 레이스 점수 10점을 더해...
2016년 리우에 박인비와 함께 출전했으나 메달권에 들지 못했던 김세영은 "지난번 올림픽은 결과는 아쉬웠지만 좋은 경험이 됐다"며 "이번에는 그때의 아쉬움을 떨치기 위해 최선을 다해 좋은 결과를 얻고 싶다"고 다짐했다.
이들은 전일 있었던 여자 배구 한일전도 언급했다. 박인비는 "어제 배구는 정말 스포츠가 각본 없는 드라마라는...
지난 37년 동안 한국 양궁을 후원해온 현대차그룹은 리우올림픽 이후 첨단 과학기술을 동원한 지원에 나선 바 있다. 이 가운데 하나가 ‘슈팅머신’이다.
선수들이 70m 거리에서 슈팅머신으로 화살을 쏘면 힘, 방향, 속도 등 동일한 조건에서 불량 화살을 솎아내는 방식이다.
정 회장 역시 현대차의 첨단 기술이 적용된 것과 관련해 “여러 기술이 많았는데 화살을...
대한민국 양궁이 2020 도쿄올림픽 금메달 5개 가운데 4개를 획득, 다시 한번 세계 최강임을 입증했다.
동시에 지난 37년간 묵묵히 한국 양궁을 지원해온 현대차그룹에 대한 평가도 뒤따르고 있다.
재계는 한국 양궁과 현대차의 성공 DNA가 ‘혁신’이라는 공통분모를 지녔다는 점에 주목하고 있다.
◇공정한 경쟁 통해 인재 발탁
이번 대회를 통해 대한민국 양궁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