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택의 부인 김경희의 신변에 대해선 “건강에 이상이 없는 것으로 알고 있으며 공개활동을 자제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김정은의 부인 리설주와 관련 “특이 동향은 없고, 정상활동을 하고 있는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이밖에 김정은의 이복형제인 김정남의 망명설과 장성택 측근들의 망명설, 리설주와 장성택의 염문설 등에 대해선 ‘낭설’이라고 일축했다.
이 경우 김정은의 부인인 리설주의 입지도 위태로워질 것으로 보인다. 과거 김경희는 김정일의 장남인 김정남의 생모 성혜림을 내쳤다. 김정일이 유부녀와 동거한다는 구설수를 잠재우기 위한 조치였다. 결국 성혜림은 우울증에 시달리다 러시아와 스위스를 전전하던 중 러시아에서 생을 마감했다.
김정은의 부인 리설주 역시 처형된 장성택에 대한 성상납설로 추문에...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의 부인 리설주가 최근 처형된 장성택에게 성(性)을 상납했던 사실이 20일 확인됐다.
북한 보위부 소속 고위간부가 지난 18일 여권의 한 탈북고위관계자에게 직접 제보한 내용에 따르면 리설주를 비롯해 장성택이 조직하고 운영하던 은하수 관현악단 단원 10명이 장성택에게 성을 상납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가운데 리설주를 제외한 9명의...
장성택 측근, 북한 예고없이 타격 협박
북한이 남한 일부 보수단체의 반북(反北) 시위에 반발해 "예고없이 타격하겠다"는 내용의 협박성 전화통지문을 보냈다.
정부 당국자는 북한이 국방위원회 명의로 19일 서해 군 통신선을 통해 우리 청와대 국가안보실에 이같은 내용의 통지문을 보냈다고 밝혔다.
통지문은 지난 17일 김정일 국방위원장 2주기를 맞아...
장성택 측근 북한 무더기 탈출
최근 처형된 북한 장성택 측근과 그들의 가족 70여명이 중국으로 탈출했다는 주장이 나왔다.
세계일보는 정부 소식통을 인용, "장성택 처형을 전후해 김정은 정권의 숙청 대상에 오를 것을 우려한 장성택의 측근은 물론 김정은 체제의 공포정치에 겁먹은 일부 인사들까지 중국으로 탈출하고 있다"고 18일 보도했다.
소식통에...
이날 행사에서 김정은 부인인 리설주가 공개적으로 모습을 내비치며 그동안의 장성택 연루설과 신변이상설을 일축했다. 반면 김국태 장의위원에 이름을 올리며 건재함을 과시한 김정은의 고모 김경희는 김정일 추모대회에 불참해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전문가들은 장성택의 갑작스러운 처형에 따른 충격으로 건강에 문제가 생겼을 가능성이 높다고 제기했다....
김정일 2주기, 김정은 리설주
김정일 2주기를 맞아 김정은과 리설주 부부가 ‘금수산태양궁전’ 참배에 나섰다.
17일 북한 김정일 국방위원장 2주기를 맞아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과 부인 리설주가 평양 금수산태양궁전을 참배했다고 이날 조선중앙방송이 보도했다.
지난 10월 16일 이후 리설주가 공식 석상에서 자취를 감춘 뒤 두 달여 만이다.
리설죽의...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의 부인인 리설주가 김정일 국방위원장 2주기를 맞아 공식석상에 모습을 드러냈다. 하지만 리설주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중앙추모대회에는 불참했다.
조선중앙방송은 17일 김정은과 리설주가 김정일 2주기를 맞아 김일성 주석과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시신이 안치된 금수산태양궁전을 참배했다
조선중앙방송은 김정은 제1위원장과...
김정일 2주기, 리설주
북한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의 부인인 리설주가 근 두달만에 모습을 드러냈다.
조선중앙방송은 김정은과 리설주가 17일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2주기를 맞아 김일성과 김정일의 시신이 안치된 금수산태양궁전을 참배했다고 보도했다.
북한 매체가 리설주의 공개행사 참석을 보도한 것은 지난 10월 16일 평양에서 러시아...
김정은 북한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의 부인 리설주가 장성택 처형 이후 처음으로 공식 석상에 나타났다.
조선중앙방송은 김정은과 리설주가 17일 김정일 국방위원장 사망 2주기를 맞아 김일성과 김정일의 시신이 안치된 금수산태양궁전을 참배했다고 보도했다. 북한 매체가 리설주의 공개행사 참석을 보도한 것은 지난 10월 16일 평양에서 러시아 21세기관현악단의 공연...
불참하면서 김경희의 건강이 상당히 좋지 않은 것이 아니냐는 관측이 흘러나오고 있다.
김정은의 부인 리설주는 지난해에 이어 오늘도 추모대회에 참석하지 않았다.
김정일 2주기를 접한 네티즌은 "김정일 2주기, 벌써?","김정일 2주기, 리설주 참석 안한 이유가 뭘까?","김정일 2주기, 김정은은 무슨 생각할까"라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의 부인 리설주도 지난해에 이어 올해 2년째 중앙추모대회에 참석하지 않았다. 이는 리설주가 당에서 공식직위를 가지고 있지 않기 때문이라는 해석이 나온다,
이번 중앙추모대회는 장성택 처형 직후 북한의 신 실세를 확인할 수 있는 주석단 배열이 공개됐다. 김정은을 기준으로 오른쪽에는 최룡해와 이영길 장정남 최태복 김영춘 리용무...
또한 작년에는 김정은 리설주 부부가 나란히 금수산태양궁전 개관식에 참석했으나 올해는 리설주는 불참했다. 처형된 장성택의 부인이자 고모인 김경희도 불참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같은 분위기의 배경은 장성택 처형과 무관치 않은 것으로 보인다. 김정은은 자신의 후견인이었던 장성택을 제거함으로써 유일 지배체제를 강화하고 있다. 리설주와 김경희는 모두...
김경희와 리설주의 참여여부 및 좌석배치에도 관심이 몰리고 있다. 김정은의 고모인 김경희 당 비서는 지난 13일 사망한 김국태 당 검열위원장 국가장의위원 명단에 이름을 올리며 건재한 것으로 확인됐다. 반면 김정은의 부인인 리설주는 두 달 가까이 자취를 감춘채 행방이 묘연하다.
아울러 장성택 처형 후 2인자로 부상한 최룡해 총정치국장이 김정은과 가까운...
특히 국내 언론 등을 통해 장성택과 김정은 국방위 제1위원장의 부인인 리설주와의 염문설 까지 나돈 것을 염두에 둔 듯 “우리의 결단과 조치들에 대해 시비질하고 감히 우리의 최고존엄에 대해서까지 걸고들며 입에 담지 못할 악담까지 내뱉고 있는 것은 용납할 수 없는 특대형의 정치적 도발”이라고 비난하기도 했다.
김정은의 부인인 리설주와의 부적절한 관계 때문이 아니라는 주장이 힘을 얻는 대목이다.
강명도 전 북한 총리 사위는 13일 YTN의 대담 프로그램에 나와 "장성택의 최측근이 최근 김정남을 만난 사실을 알아낸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은 장성택이 북한의 체제 변화를 도모하려 했다고 판단, 숙청에 이어 처형까지 일사천리로 진행했다"며 이같이...
최악의 경우에는 김정은의 부인 리설주도 안전을 보장할 수 없다는 주장도 적잖게 제기되고 있다.
이는 은하수관현악단 출신의 리설주를 김정은에게 추천한 인물이 장성택이고, 최근 문제가 된 은하수 단원들의 포르노 영상물을 조사하는 과정에서 리설주와 장성택의 부적절한 관계가 드러났다는 루머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하지만 북한 소식에 정통한 이들은...
장성택 리설주
미국 백악관은 12일(현지시간) 북한 장성택 국방위 부위원장의 사형집행과 관련, ”김정은 정권의 극단적 잔인함을 보여주는 또 다른 사례“라고 강조했다.
백악관 국가안전보장회의(NSC)의 패트릭 벤트렐 부대변인은 이날 연합뉴스가 장성택 사형집행에 대한 논평을 요청한 것에 대해 이 같이 전했다.
특히, 벤트렐 부대변인은 ”우리는 이번 사건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