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딘은 출시 4일 만에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 매출 1위에 올라 7개월 동안 1위를 지키던 ‘리니지M’을 밀어내며 인기를 끌었다.
아울러 오딘의 성과는 북유럽 신화를 기반으로 한 독자적인 신규 IP(지식재산권)를 기반으로 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리니지’, ‘블레이드 소울’ 등 기존 IP를 활용한 게임이 시장을 지배하고 있는 상황에서 오딘은...
출시 4일 만에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 매출 1위에 올라 7개월 동안 1위를 지키던 ‘리니지M’을 밀어냈다.
올해 게임업계 안팎에서는 줄곧 오딘의 대상 수상을 점쳤다. 오딘의 성과가 의미 있는 점은 오딘이 북유럽 신화를 기반으로 한 신규 IP(지식재산권)를 기반으로 했다는 점이다.
‘리니지’, ‘블레이드 소울’ 등 기존 IP를 활용한 게임이 시장을...
엔씨소프트는 지난해 3분기 리니지M, 리니지2M 등 모바일 게임 매출이 증가하며 영업이익 2177억 원, 매출액 5852억 원을 각각 기록한 바 있다.
넷마블도 상황은 비슷하다. 영업이익은 266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9.6% 뒷걸음질 쳤고, 매출액도 6070억 원으로 5.5% 미끄러졌다. 넥슨만이 영업이익 8% 성장을 이끌어내며 3N의 자존심을 지켰다.
반면 중소형...
제품별로 살펴보면 모바일 게임은 리니지M이 1503억 원, 리니지2M이 1579억 원을 각각 기록하며 실적을 견인했다. PC온라인 게임 매출은 리니지 291억 원, 리니지2 250억 원, 아이온 179억 원, 블레이드 & 소울 104억 원, 길드워2 192억 원 등이다.
엔씨소프트는 지난 4일 리니지W를 한국과 대만, 일본 등 글로벌 12개국에 출시했다. 리니지W는 출시 후 양대...
엔씨소프트가 지난 4일 자정 신작 ‘리니지W’를 츨시한 가운데 리니지W가 애플앱스토어와 구글플레이에서 각각 매출부분 상위권을 차지하며 증권가에선 저가 매수 기회를 강조하고 있다. 그러나 정작 국내 게임 유저들은 ‘리니지W에 기대했던 비즈니스 모델 혁신이 없다’며 실망감을 나타냈다.
리니지W는 출시 당일인 4일 애플 앱스토어 매출 1위를 기록한 데...
엔씨소프트 야심작 ‘리니지W’가 4일 전 세계 동시 출시됐다. 기대가 컸던 만큼 실망도 컸다. 게임에 대한 실망은 주가로도 반영됐다. 게임 출시 당일 엔씨소프트의 주가가 전날 대비 9.43% 하락한 59만5000원으로 장을 마감한 것이다. 서버 문제로 인한 접속 장애와 이전 시리즈와 다를 것 없다는 유저들의 악평이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
이러한 혹평에도 불구하고...
특히 NC는 오는 4일 출시하는 신작 MMORPG ‘리니지W’를 통한 재반등의 기회를 잡기 위해 절치부심하고 있다.
트럭 파동, 확률형 아이템, 과금 유도 논란 등에 흔들린 3N, 실적도 ‘뚝’
3N의 수난은 올해 초부터 이어졌다. 시작은 넷마블이 서비스하는 ‘페이트/그랜드오더(페그오)’ 유저들의 트럭 시위였다. 1월 초 운영 미숙에 대한 불만으로 시작된 페그오...
오딘은 출시 직후인 7월 초부터 모바일 게임 상위권을 지키고 있던 ‘리니지M’을 밀어내고 국내 매출 1위에 올랐다. 현재까지 1위 자리를 지키고 있을 정도로 장기흥행 중이다. 특히 6월 말에 출시한 만큼 매출 효과가 3분기 온기 반영된 점도 실적 상승에 주요 원인으로 꼽힌다.
장기적인 성장도 전망된다. 카카오게임즈는 이날 유럽 법인을 통해 오딘의 개발사인...
엔씨소프트가 신작 멀티플랫폼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리니지W’의 글로벌 사전 예약 기대감에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19일 오전 9시 19분 기준 엔씨소프트 주가는 전일 대비 3.52%(2만1000원) 오른 61만7000원을 기록하고 있다.
전날 엔씨소프트에 따르면 리니지W의 글로벌 사전 예약은 해당 장르 역대 최다 기록인 1300만 명을 넘어섰다. 지난 8월...
엔씨소프트가 오는 11월 4일 론칭하는 신작 ‘리니지W’를 통해 블레이드앤소울2(블소2) 사태 이후 폭락한 주가를 만회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증권가에서도 엔씨소프트의 ‘비즈니스 모델’ 변화를 기대한 모습이다.
엔씨소프트는 앞선 30일 ‘리니지W’ 2차 온라인 쇼케이스를 열어 “과금 모델을 변경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엔씨소프트에 따르면 신작...
특히 3N이 국내 앱 마켓에 출시한 게임 7종 중 구글 플레이스토어 매출 순위 30위권 안에 든 게임은 리니지M, 바람의나라:연, 피파모바일4M 등 3종에 불과하다. 각사의 최신작은 국내 앱 마켓에서 찾아볼 수 없다. 사업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최근 3년간 3N이 해외 앱 마켓 이용 수수료로 지급한 금액은 약 3조6000억 원으로 추산된다.
김영식 의원은 “모바일게임은 대표적인...
엔씨소프트는 지난달 26일 야심작 ‘블레이드앤소울2(블소2)’를 출시했지만 리니지M, 리니지2M 방식의 현금 결제 유도 시스템이 그대로 적용되는 등 유저들의 유입이 기대치를 하회하며 주가가 연일 하락세를 보였다. 지난달 26일부터 이날까지 개인은 엔씨소프트를 1조132억 원 순매수했지만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7441억 원, 2918억 원을 팔아치우며 단...
“블소2 부진을 엔씨소프트는 큰 문제로 받아들이고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며 “출시 이후 이례적으로 즉각적인 비즈니스 모델 조정이 있었다는 것은 이를 반증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비즈니스 모델 조정은 신작에 그치는 것이 아닌 리니지M과 리니지2M에도 적용될 것으로 전망되며 향후 신작들에도 영향을 줄 것으로 판단된다”고 설명했다.
통상적으로 증권가에선 고객사 주가가 약세를 보이면 “저점 매수 기회”라고 하지만 최근에는 엔씨소프트의 신작 ‘리니지W’에 대한 기대를 낮게 전망하며 잇따라 주식 ‘매도’를 제시하는 추세다.
엔씨소프트는 지지부진한 주가 흐름에 지난 8일부터 자사주 30만 주(1899억 원)를 매입하고 있지만 시가총액이 떨어지는 속도와 규모를 놓고 봤을 때 효과는 미비한...
리니지W 또한 기존 25억 원에서 12억5000만 원으로 하향하며 아이온2에 대한 실적 추정치 역시 기존 25억 원에서 10억 원으로 하향했다. 또한 2022년 영업이익 추정치를 기존 1조6000억 원에서 1조 원으로 38.9% 하향 조정했다.
정호윤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엔씨소프트의 최근 부진은 모두 민심을 잃으면서 시작됐다”며 “오랜 시간 국내 모바일게임 시장 매출순위...
그러면서 연말 출시되는 ‘리니지W’에 따라 향후 엔씨소프트의 주가 향방이 달라질 것으로 내다봤다.
반면 아직 ‘블소2’ 흥행 여부를 판단하기에는 이르다는 분석도 있다. 2019년 리니지2M 출시 당시에도 과금 논란으로 주가가 하락했다 다시 회복한 적이 있기 때문이다.
안재민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최소한 하루나 주말이 지나야 매출 규모를 가늠할 수...
김 연구원은 “매출, 수익성을 견인하는 게임인 리니지M과 리니지2M은 매출 순위에서 2위, 3위를 굳건하게 유지하고 있다”며 “두 게임의 견조한 매출을 전제하면, 2022년 선행 PER(주가수익비율) 20배(61만6000원) 부근에서 저점이 형성될 가능성이 높다”고 설명했다.
이어 “리니지W의 연내 출시, 프로젝트 TL로 이어지는 신작 기대감이 유효하다”며 “최근 주가...
블소2에 전작 리니지M, 리니지2M과 비슷한 뽑기시스템이 적용됐기 때문이다. 뽑기시스템이란 게임유저가 현금을 지불하고 아이템, 캐릭터 등을 뽑는 시스템으로 영웅, 신화 등 상위권 등급으로 올라갈수록 나올 확률의 희박해진다.
성종화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론칭 초반 매출순위는 시장 기대수준에 크게 미달하고 있다"며 "블소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