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유럽에서 판매되는 XM3(르노 뉴 아르카나)가 르노삼성 부산공장에서 생산되도록 하는데 공헌했다. 르노삼성 부산공장은 지난해 총생산 물량의 약 48%를 XM3 수출에서 확보했다.
3월 1일 취임 예정인 스테판 드블레즈 신임 대표이사는 프랑스 스트라스부르대학과 IFP 스쿨에서 공학을 전공하고 인시아드(INSEAD)에서 MBA를 취득했다. 르노 남미시장 차량 개발...
또한, 부산공장은 르노-닛산 얼라이언스 내에서 가장 뛰어난 생산 품질과 생산성을 인정받고 있어, 이번 합작 모델이 높은 품질 경쟁력을 갖고 성공적인 수출 모델로 자리할 가능성이 크다.
르노삼성은 이번 결정으로 기존의 르노-닛산-미쓰비시 얼라이언스에 더해 길리홀딩그룹의 제품군과 기술적 자원까지 함께 활용하는 새로운 비즈니스 플랜을 세울 수 있게 됐다....
이어 “부산에 있는 르노삼성 공장에서 지리의 ‘링크앤코01(Lynk & Co 01)’을 생산할 것으로 보인다”며 “이 모델은 휘발유와 하이브리드, 플러그인하이브리드 등 3종이 있는데 부산 공장에서는 휘발유와 하이브리드 모델을 생산할 가능성이 크다”고 덧붙였다.
지난해 중국에서 철수했던 르노는 지리와의 합작으로 다시 세계 최대 자동차 시장인 중국 진출을...
르노삼성 관계자는 “그룹이 해외 공장보다 부산공장에 반도체 물량을 우선 배정했다”라며 “XM3가 공략 중인 유럽 C세그먼트 시장은 경쟁이 치열하다. 대체재가 많은 상황이라 안정적인 공급이 이뤄지도록 르노 그룹이 전폭적인 지원을 한 것”이라 설명했다.
XM3의 수출 호조 덕분에 르노삼성은 완성차 업계가 지난해 대비 20% 이상 역성장한 10월에도 홀로...
도미닉 시뇨라 르노삼성 사장은 “대내외적인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변함없이 이어온 르노삼성자동차만의 엄격한 품질 관리가 유럽 시장에서 XM3가 소비자들에게 좋은 평가를 얻게 된 이유일 것”이라며 “XM3가 부산 공장의 차세대 수출 주력 모델로 자리매김하고 수출 상승세를 이어 나갈 수 있도록 모든 임직원은 앞으로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그 결과 11월부터는 XM3를 비롯한 부산공장에서 생산하는 내수 차량의 정상 생산이 가능할 예정이다.
이에 르노삼성은 현재 1300명에 이르는 XM3 대기 고객 물량은 물론, 11월 중 계약 고객 차량에 대해서도 개소세 인하 혜택 종료 전 연내 출고를 약속했다.
XM3와 더불어 QM6(수출명 르노 꼴레오스) 1726대, 트위지 80대를 포함해 총 6625대가 선적됐다.
실제로 부산ㆍ울산ㆍ경남엔 르노삼성 공장과 현대중공업이, 또 대구ㆍ경북엔 포스코, 광주ㆍ전남엔 기아자동차 공장과 포스코 광양제철소, 전북엔 현대자동차와 타다대우 자동차 공장, 현대중공업이 있다. 이 같은 제조업은 해당 지역의 실질 지역 내 총생산(GRDP) 17~25%를 차지하고 있다. 서울(3.8%)과 비교해 제조업에 쏠린 모양새다.
쏠림은 언제나 위험했다. 전...
르노삼성 부산공장 내 생산시설 및 부지를 활용, 미래 차 전략산업을 위한 생태계를 구축해 나갈 예정이다.
이를 위해 르노삼성은 관련 인프라를 조성하고 지역 상생 및 청년 일자리 창출에도 노력할 계획이다.
부산시는 르노삼성 부산공장을 중심으로 미래 차 생태계 조성이 가능하도록 참여기업 및 컨소시엄 등에 대한 행정적, 재정적 지원을 하기로 했다....
르노삼성자동차 부산공장에서 전 세계 판매 차량을 생산 중인 XM3는 올 6월 유럽 시장에서 본격적인 판매가 시작되며 지난 8월까지 올해 총 2만8712대가 수출됐다.
이번 임단협 마무리 이후 수출 물량 공급에 더욱 속도가 붙는다면 연말까지 6만 대 이상 유럽 수출도 가능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또한, 지난 8월 초 르노그룹과 지리홀딩그룹 간 MOU 발표 이후...
현재 부산공장에서 생산하는 모델을 2024년 이후에도 지속해서 생산할 수 있게 최적의 투자가 조기 확정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2025년 신규 모델 확보를 위해 최선을 다한다는 내용도 합의안에 담겼다. 또한, 영업ㆍ서비스 직영사업소가 손익구조 개선을 통해 지속, 유지, 발전될 수 있도록 공동 노력하기로 했다.
이번 잠정합의안이 9월 3일 예정된...
당시 삼성차는 법인 설립을 앞두고 공장을 건설 중이었다. 자동차 산업에 처음 진출한 회사였고, 본사가 부산에 있어 타지 생활도 해야 했다. 직원으로선 모험이었다. 쉽지 않은 선택을 내린 이유를 묻자 아버지의 답은 간단했다.
“삼성이잖아. 그 이름 하나만 믿고 갔지. 이건희 회장의 신경영 선언이 나온 뒤라 다들 기대가 컸어.”
삼성차 설립 과정에 참여한 대다수...
르노삼성은 유예기간이 끝나는 2022년 하반기부터 사명에서 삼성을 빼야 한다.
르노삼성이라는 사명은 사라지지만, 태풍 모양의 엠블럼은 르노삼성에 소유권이 있어 존속할 가능성이 있다. 르노삼성은 부산공장에서 생산하는 차에 태풍 모양 엠블럼을, 르노그룹 해외 공장에서 수입하는 차에는 마름모 모양 엠블럼 ‘로장주’를 붙인다.
르노삼성 관계자는 “XM3는 우수한 품질과 가격 경쟁력을 바탕으로 현재 내수, 수출에서 모두 수요가 증가하고 있어 하반기 안정적인 생산 물량 공급이 지속하면 부산공장 생산 물량 증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한다”라고 밝혔다.
쌍용차도 지난달 2503대를 수출했다. 지난해 대비 3배 이상 늘어난 수치로, 더 뉴 렉스턴 스포츠&칸이 해외에서...
6월부터 유럽 28개국에서 본격적으로 판매를 시행한 XM3가 현지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어 전체 수출 실적을 견인했다.
XM3는 우수한 품질과 가격 경쟁력을 바탕으로 현재 내수, 수출에서 모두 수요가 증가하고 있어 하반기 안정적인 생산 물량 공급이 지속하면 부산공장 생산 물량 증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르노삼성자동차 부산공장이 차량용 반도체 부족으로 가동을 멈췄다.
19일 르노삼성에 따르면 부산 공장은 이날과 20일 이틀간 완성차 생산을 중단한다. 르노삼성이 반도체 부족으로 공장 가동을 멈춘 건 이번이 처음이다.
르노삼성 측은 "연초부터 차량용 반도체 공급에 차질을 빚고 최근 수출 물량이 많이 늘어나면서 차량 부품 공급난이 발생해 공장을 멈출...
18일 자동차 업계에 따르면 르노삼성차는 반도체 부품 공급 부족의 여파로 19~20일 부산 공장의 가동을 중단한다.
르노삼성차는 이번 셧다운에도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SUV) XM3의 수출 물량 공급에 차질이 생기지 않도록 전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앞서 3월 르노삼성차는 프랑스 등 4개 국가에 XM3를 사전 출시해 3개월간 유럽 사전 판매 목표를 초과 달성했다....
고급형 모델은 르노삼성 부산공장에서 생산해 유럽으로 수출한다. 러시아에서도 같은 아르카나를 생산한다. 다만 편의 장비를 덜어낸 저가형 기본모델이다. 판매 역시 러시아 내수 시장에 국한돼 있다.
KNCAP에서 르노삼성 XM3는 총 3개 안전성 평가항목에서 고루 좋은 점수를 받았다. 충돌 안전성 60점(100%), 보행자 안전성 14.80점(74%), 사고예방 안전성 13....
해외 판매는 XM3(수출명 르노 뉴 아르카나)가 주도했다. XM3는 6월부터 유럽 28개국에서 본격적인 판매를 시작했고, 유럽 현지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하반기 부산공장이 차질 없이 안정적인 수출 물량을 공급한다면 향후 생산 물량 회복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쌍용차는 1~6월에 전년보다 18% 감소한 4만314대를 팔았다. 다만, 해외 판매는 59% 늘었다....
XM3는 6월부터 유럽 28개국에서 본격적인 판매를 시작했고, 유럽 현지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하반기 부산공장이 차질 없이 안정적인 수출 물량을 공급한다면 향후 생산 물량 회복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 밖에도 QM6(수출명 르노 콜레오스) 743대, 트위지 134대가 수출되며 판매 실적에 힘을 더했다.
프랑스, 독일, 이탈리아, 스페인 등 4개 국가에서 3월에 사전 출시됐고, 이후 3개월 동안 애초 판매 목표였던 7250대를 넘어 9000대 이상 팔렸다.
르노삼성은 XM3가 뛰어난 품질과 가격 경쟁력을 가지고 유럽 시장에 안정적으로 공급을 이어갈 수 있다면 부산공장의 생산 물량 회복과 임직원의 고용 안정에도 크게 이바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