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분이 좋아지는 맛’이 났다.
허 이사장은 막 판교에서 돌아오는 참이었다. 김범수 카카오 의장이 카카오 주식 3만 주(약 30억 원)기부해 청년 일자리 혁신을 위해 만든 교육 플랫폼 ‘스타트업 캠퍼스’에 다녀온 것이다. 자금은 김범수 의장이 댔지만 이 캠퍼스를 돌아가게 하는 ‘소프트웨어’는 아르콘이 만들기 때문.
“청년들을 더 취직시키자는 것이 아니라...
기증된 제품은 4년간 약 1만3500박스, 금액으로는 4억 원에 달한다.
롯데제과는 2013년부터 약 500만 갑의 빼빼로를 사회복지단체나 행사에 기부해 왔으며, 지난 4일에는 충청남도 홍성에 빼빼로 판매 수익금으로 건립하는 지역아동센터 ‘롯데제과 스위트홈 4호관’을 개관하는 등 빼빼로를 통한 활발한 나눔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지난해 9월 설립된 청년희망재단은 박 대통령이 기부한 2000만 원을 시작으로 국무총리가 주도한 모금운동이 시작됐다. 이후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이 200억 원, 정몽구 현대·기아차 회장이 150억 원, 구본무 LG그룹 회장이 70억 원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50억 원,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이 30억 원 등을 기부했다.
K스포츠재단에 70억 원을 기부한 롯데그룹이 3개월 동안 이 금액을 깎으려 한 것으로 알려졌다.
6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롯데그룹 관계자들은 올해 3월 K스포츠재단 관계자와 처음 접촉했다. 당시 K스포츠재단은 대한체육회가 소유한 하남 땅에 배드민턴, 승마 등의 종목 육성을 위한 시설을 지으려 한다며 롯데 측에 75억 원의 기부를 요청했다.
하지만 롯데는 해당...
양사 간 업무협약에 따라 롯데면세점은 엘가에 캐릭터 라이선스를 무상으로 제공하는 대신 판매수익금의 3%를 양사가 1.5%씩 공동 기부하는 형태로 사회에 환원하기로 했다.
엘가는 1989년 설립된 초콜릿 제조·판매기업이다. 솔리드·마카다미아·수제 초콜릿과 고추장·김치·밤·석류·제주백년초와 같은 기능성 초콜릿 등 40여 종이 넘는 제품을 국내 주요 면세점과...
앞서 검찰은 롯데와 SK를 시작으로 대기업 관계자들의 소환 조사를 시작했다. 지난달 30일 소진세 롯데그룹 정책본부 대외협력단장(사장)과 이석환 대외협력단 CSR팀장(상무)를, 31일에는 SK그룹 대관 담당 박영춘 전무를 불러 조사했다. 롯데는 계열사를 통해 K스포츠재단에 총 45억 원을 출연했다. SK도 이미 43억 원을 출연한 상태에서 추가로 K스포츠재단으로부터...
최순실 씨의 국정농단 사태에 롯데 소진세 사장이 소환된 데 이어, SK, 삼성, 현대차, LG, 한화 등이 미르·K스포츠 강제 모금과 관련해 참고인 신분으로 줄줄이 조사를 받거나 받을 예정이다. 재벌닷컴과 경제개혁연대에 따르면 미르·K스포츠재단에 자금을 출연한 기업은 모두 53개사다. 이 중 절반에 가까운 23개사가 10억 원 이상의 출연금을 냈다.
현대자동차가...
지난해 특허권을 뺏긴 롯데면세점과 SK네트웍스는 기부하거나 대형 현수막을 게재하는 등 여론 만들기에 힘쓰고 있다.
롯데면세점은 올해 하반기 서울 시내 면세점 특허권 심사에 앞서 2020년까지 1500억 원 규모의 사회공헌 활동에 투자한다. 최근 검찰수사와 독과점 논란으로 기업의 이미지가 좋지 않은 만큼 기부에도 힘쓰고 있다.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은 25일...
롯데홈쇼핑 전성율 미디어, CSR부문장은 “23회째 진행된 ‘아름다운하루’ 나눔바자회는 예년과 달리 기부품목을 다양하게 편성해 바자회 규모를 대폭 확대했다”며 “지원대상인 사회적 기업에게도 당사 채널 입점 기회 제공 등 실질적인 지원을 함으로써 지속적인 상생, 나눔으로 이어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각 봉사팀은 자율적으로 어려운 이웃을 방문해 도배, 장판교체, 보일러 교체, 누수 보수 등 건설업에 맞춘 재능기부를 실시했다. 또 사회복지시설이나 어려운 이웃을 방문해 무료급식, 체험학습, 문화공연행사 등의 활동을 하며 다양한 봉사활동을 벌여 왔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단순히 건축물을 짓는 건설사 본업을 넘어 지역사회와 연계한 사회공헌을...
-연장 버디 퍼트 앞두고 지유진 감독(롯데)이 어떤 얘기를 했나.
뭐라고 말은 안하고 브레이크 읽는 것에만 집중을 했다.
-다음 대회 캐디는.
원래 하던 캐디와 계속 할 생각이다.
-연장 버디 퍼트 넣을 때 우승 확신했나.
확신했다. (정)희원이가 넣기 쉽지 않을 것이라 생각했다.
-이번 시즌 잘 풀린 비결이 있나.
스스로 준비를 많이 했다고 생각한다. 지유진...
롯데는 지난 7월 대한적십자사에 3억2000만 원을 기부했으며, 기부금은 산모 600명의 육아물품과 양육비 등에 지원된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산모와 가족들은 먼저 ‘삐뽀삐뽀 119소아과’ 저자로 유명한 하정훈 소아과 원장의 신생아 응급처치법과 육아상식 교육을 들었다. 이어 태교를 위한 작은 음악회를 감상한 후 롯데월드 아쿠아리움을 관람했다. 롯데와...
상금전액을 기부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프로 데뷔해서 고향인 대구 경북 지역에서 대회를 해본 적이 없다. 같은 기간 일본투어에서 이 대회보다 큰 상금 규모의 대회가 있지만 고향에서 펼쳐지는 이번 대회에서 좋은 성적으로 지역 팬들에게 보답하고 싶다”고 말했다.
실제로 대구, 경북 지역에서 KPGA 코리안투어가 열리는 것은 지난 2008년 헤븐랜드CC(현 롯데스...
한편, 롯데제과는 빼빼로데이에 받은 사랑에 보답하고자 매년 빼빼로 수익금을 통한 사회공헌활동을 적극 펼치고 있다고 설명했다. 어려운 이웃과 사회단체에 빼빼로를 기부하고 판매 수익금의 일부는 지역아동센터 설립에 사용하고 있다.
올해는 지치고 힘든 젊은층에게 힘과 용기를 불어넣는다는 내용의 공익 마케팅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한편, 롯데카드는 2011년부터 ‘롯데카드 여자 아마추어 골프대회’ 수익금 기부를 포함해 골프연습시설을 건립해 기증하고 있다. 골프용품 및 지적·장애인 스크린골프대회 개최를 지원해 왔다. 지난 10일에는 지난해에 이어 ‘제2회 Happy Swing 장애인 골프대회’ 개최를 후원했다.
‘제8회 롯데마트 여자오픈’부터 KLPGA를 대표하는 선수, SBS와 함께 ‘드림위드버디’ 프로그램을 신설해 의미 있는 자선 활동을 펼치고 있다.
자발적으로 참여 의사를 밝힌 KLPGA 선수는 매 대회, 각 라운드에서 기록한 버디 개수만큼 일정 금액을 적립했고, KLPGA와 SBS는 각 라운드 두 번째 파3홀에서 버디 1개당 10만 원의 기부금을 더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관세청에는 정부가 경영 비리로 검찰수사 중인 롯데그룹에 면세점 심사 과정에서 특혜를 주려는 게 아니냐는 ‘봐주기 의혹’이 제기됐다. 또 통계청에 대해서는 통계 수치와 실제 경기 등 체감 현실 간 괴리가 크다는 지적이 나왔다.
한편 뜨거운 이슈인 K스포츠·미르재단 문제를 놓고도 ‘지정기부단체 지정 제도’에 대해 문제가 제기된 바 있다. 이에 국감장에 출석한...
지정기부금단체 지정을 취소하고 조사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롯데그룹의 경영 도덕성 문제가 면세점 심사평가 때 반영될 항목이 딱히 없다는 점은 여야를 막론하고 질타했다.
김현미 의원은 "어떤 기업이 엄청나게 경제적으로 횡령ㆍ배임 등 범법행위를 저질렀다면 (면세점) 자격을 박탈해야 한다고 본다"면서 최근 롯데그룹의 경영 비리 문제가 면세점...
이날 윤호중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재벌 대기업들이 미르ㆍK스포츠 재단에 약 770억 원을 기부했는데, 이런 액수를 기부하면서 감면받은 세액이 얼마나 될지를 계산해보니 187억원 정도였다"고 밝혔다.
윤 의원은 "만약 이 돈을 재단에 출연하지 않았다면 국세로 징수됐을 것이므로 770억원 기부금 출연금에는 국민의 재산이 187억원 포함된 걸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