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온(ON) 역시 지난해 4월 오픈마켓 사업을 시작하면서 취급 상품 수가 180만 개에서 2500만 개로 치솟았다.
◇ 위메프, 판매 수수료 낮춰 판매자 구애 작전
쿠팡의 스셜커머스 동기 위메프와 티몬의 오픈마켓 시장 전략은 우선 판매 수수료를 낮춰 최대한 양질의 판매자를 끌어들이는데 포커스를 맞췄다.
위메프는 업계 최저 수수료인 2.9%(VAT별도) 정책을 도입해 판매자...
아직까지 이마트나 롯데마트 등 오프라인에서 주로 소비가 이뤄지고 있어 이커머스가 뺏어올 파이가 많다는 얘기다.
특히 신선식품은 구매 주기가 짧아 트래픽을 높일 수 있는 핵심 사업으로도 꼽힌다. 접속량과 접속 시간을 늘릴 수 있는 수단인 셈이다. 지난해 코로나19 여파에도 2배 이상 성장한 마켓컬리나 이마트를 등에 입은 SSG닷컴이 이커머스 업계에서...
경쟁사인 롯데쇼핑의 롯데온도 지난해 11월 수도권 밖으로 진출해 부산·경남권에서 새벽배송 ‘새벽에 ON’을 서비스하고 있고, 미국 증시 상장을 추진 중인 마켓컬리도 최근 김포 물류센터를 추가한 데 이어 수도권 외 지역까지 ‘샛별배송’ 확대를 선언한 상태다. 대전과 세종이 유력하다.
문제는 비용이다. 빠른 배송에 물류센터가 필수인 이커머스와는...
쿠팡은 직매입과 오픈마켓 모두를 서비스하고 있고, G마켓와 옥션을 운영하는 이베이코리아와 11번가, 티몬, 위메프, 인터파크 등 대부분의 온라인 쇼핑 업체는 오픈마켓 중심이다.
롯데와 신세계는 이베이코리아 인수전에서도 눈치 작전을 벌이고 있다. 현재 이베이코리아의 예비입찰에는 롯데쇼핑과 이마트를 비롯해 홈플러스(MBK파트너스), SK텔레콤...
지난해 롯데쇼핑이 종합몰에서 오픈마켓 사업을 더한 롯데온을 론칭한 데 이어 신세계ㆍ이마트의 SSG닷컴도 오픈마켓 사업에 나선다. 여기에 홈플러스도 오픈마켓 진출을 모색하고 있다. 이에 따라 전통 유통업체들의 온라인 사업이 직매입 중심에서 중개 플랫폼인 오픈마켓 사업까지 확대되며 격화되는 온라인 쇼핑 사업에 드라이브를 걸고 있다.
SSG닷컴은 입점...
그는 23일 서울 롯데빅마켓 영등포점에서 열린 롯데쇼핑 주주총회에서 "인수를 검토하기 위해 투자설명서를 받았다"며 "충분히 관심이 있다"고 했다.
롯데그룹 고위 관계자가 이베이코리아 인수에 대한 입장을 밝힌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롯데는 16일 마감된 이베이코리아 매각 예비입찰에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어 '롯데온'으로 대표되는...
롯데쇼핑은 23일 오전 10시 서울 롯데빅마켓 영등포점 롯데리테일 아카데미 대회의장에서 주총을 연다. 재무제표를 승인하고 유통BU(사업부문)장인 강희태 롯데쇼핑 대표를 사내이사로 재선임하는 안건을 상정한다. 강 대표는 2017년 롯데쇼핑 대표에 올라 2019년부터 유통BU장을 맡고 있다.
아울러 롯데마트를 이끄는 강성현 대표, 최영준 롯데쇼핑 재무총괄본부장과...
이베이코리아는 오픈마켓 사업에 특화된 업체인 만큼 현재 온라인 사업이 부진한 전통 유통업체로서는 구미가 당길만한 매물이다. 특히 온라인 쇼핑 시장 안착에 난항을 겪고 있는 롯데도 부진을 타개하기 위한 카드로 이베이 인수를 추진하고 있다.
직매입 위주로 온라인 사업에 나서고 있는 이마트도 네이버와 협력에 이어 이베이 인수전에 나섰다....
16일 업계에 따르면 이날 진행되는 이베이코리아 예비 입찰에는 신세계그룹과 롯데그룹, MBK파트너스, 카카오를 비롯해 11번가를 운영하는 SK텔레콤까지 투자 설명서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베이는 지분 100%를 매각하는 조건으로 희망가 5조 원을 제시한 것으로 전해진다.
이베이코리아는 2000년 처음 사업을 시작한 국내 대표 전자상거래 기업으로 G마켓과 옥션, G9...
지난해 3분기 말 기준 오픈마켓인 스마트스토어에 입점한 상인 수는 38만 명을 넘어섰다. 네이버페이를 통한 간편 결제도 소비자를 유인하는 강력한 요소다.
SSG닷컴을 필두로 온라인 역량을 강화하는 신세계그룹은 네이버의 막강한 온라인 플랫폼과 경험이 필요하다. 예컨대 네이버와 손을 잡으면 스마트스토어에 입점한 상인과 당장 협력을 검토할 수 있다....
롯데제과가 빅 사이즈 수제 타입 쿠키 ‘몬스터칙촉’의 신제품 ‘쿠키앤크림’을 선보였다고 24일 밝혔다.
‘몬스터칙촉 쿠키앤크림’은 2년 4개월 만에 선보인 ‘몬스터칙촉’의 신제품으로, 카카오 쿠키 베이스에 화이트초코칩과 화이트크림치즈 덩어리가 박혀 있다. 바닥은 화이트 초콜릿으로 덮여있다. ‘몬스터칙촉’은 ‘쇼콜라’에 이어 ‘쿠키앤크림’을...
오프라인 매장을 방문하면 일반 슈퍼마켓처럼 보이지만, 무인계산대로 운영되고 제품 포장과 운반이 전부 기계화돼 있다. 무인점포와 물류센터를 결합한 온오프라인 융합 유통모델인 셈이다.
아마존이라는 글로벌 공룡의 등장으로 롯데온과 SSG닷컴 등도 빠른 배송과 온·오프라인의 시너지를 낼 수 있는 다양한 테크전략으로 무장하며 내년 이커머스는 빠른 배송과...
롯데마트는 올 들어 빅마켓 신영통점과 양주점, 천안점, 빅마켓 킨텍스점, 천안점, 의정부점, 금정점, 서현점, 마장휴게소점 등 총 9곳의 매장을 없앴다. 지난달에는 구로점과 빅마켓 도봉점이 문을 닫았다. 이들 중 구로점 등 일부 점포를 제외하면 대부분 중소형 점포다.
코스트코 역시 최근 문을 연 점포는 대부분 초대형 매장이다. 이 업체는 지난 2017년 송도점을...
7월 문을 닫은 롯데 빅마켓 킨텍스점 바로 옆에는 이마트가 트레이더스와 함께 이마트타운을 이루고 있고, 폐점한 빅마켓 신영통점의 직선거리 2㎞ 지점에 있는 트레이더스 수원점은 건재하다. 이런 상황은 앞으로도 계속 이어질 가능성이 커 보인다.
몸집이 비대해진 ‘유통공룡’들이 쿠팡 등 이커머스와의 경쟁에서 밀리며 성장동력을 잃는 사이, 대형마트 시장은...
롯데마트는 최근 빅마켓 킨텍스과 신영통점의 문을 닫았는데 이들 인근에는 코스트코 일산점과 공세점이 각각 위치한다.
트레이더스 3분기 누적 매출 2조1336억...올해 3조원 벽 넘어설까
코스트코를 정조준하고 있는 이마트의 창고형 할인마트 트레이더스 역시 순항 중이다. 2010년 구성점을 처음으로 문 연 뒤 지난 2015년 총매출 9534억 원을 기록한...
롯데마트는 올 들어 빅마켓 신영통점과 양주점, 천안아산점, 빅마켓 킨텍스점, 천안점, 의정부점, 금정점, 서현점, 마장휴게소점 등 총 9곳의 매장을 없앴다. 이 영향으로 작년 125개던 롯데마트 점포 수는 9월말 116개로 줄었다.
하이마트와 롯데슈퍼, 롯데홈쇼핑이 포함된 기타 계열사는 같은기간 6341명에서 6218명으로 1123명이나 감소했다. 롯데마트 폐점에 따라...
롯데마트의 경우 올 들어 빅마켓 신영통점과 양주점, 천안아산점, 빅마켓 킨텍스점, 천안점, 의정부점, 금정점, 서현점, 마장휴게소점 등의 영업을 종료했고, 30일에는 구로점과 도봉점이 문을 닫는다.
하지만 업계에서는 해당 점포가 폐점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희박하다고 본다. 롯데쇼핑이 유동화에 나선 점포의 경우 상대적으로 영업 실적이 우수한 곳인 데다...
롯데마트는 올 들어 빅마켓 신영통점과 양주점, 천안아산점, 빅마켓 킨텍스점, 천안점, 의정부점, 금정점, 서현점, 마장휴게소점 등의 영업을 종료했고, 30일에는 구로점과 도봉점이 문을 닫는다. 인근 점포로 고객이 몰릴 것이란 얘기다.
SSG닷컴의 성장세도 매섭다. 언택트 소비가 각광을 받으면서 SSG닷컴의 시장 영향력도 확대되고 있다. 특히 지난달...
이중 백화점과 대형마트, 슈퍼마켓에서 영화관 사업까지 아우르는 롯데쇼핑은 2만5298명에서 2만4228명으로 1070명 감소해 유통 상장사 중 감원 규모가 가장 컸다. 백화점 사업은 4962명에서 4827명으로 135명 줄었고 롯데마트도 1만2995명에서 1만2767명으로 228명의 일자리가 사라졌다. 기타계열사에서는 7341명에서 6634명으로 707명이나 인력이 축소됐다.
롯데쇼핑이 향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