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러스가 '당당치킨'을 마리당 6990원, 롯데마트가 'New 한통가아아득 치킨'을 1마리당 8800원에 선보인 데 이어 이마트가 기존 '5분 치킨'은 물론 '당당치킨'보다 가격을 더 확 낮춘 5980원에 치킨을 판매하면서다.
여기에 홈플러스가 2000원대 피자까지 선보이면서 마트발 저가경쟁은 과열 조짐을 보이고 있다. 홈플러스는 '홈플대란 시즌2'를 개최하면서 자체 브랜드...
저렴한 가격 덕분인데요. 출시 27일 만에 22만8000마리 넘게 팔렸다고 하네요.
당당치킨을 보며 생각나는 게 있는데요. 12년 전 5000원 이라는 파격적 가격을 앞세운 롯데카트의 '통큰 치킨'입니다. 프랜차이즈들 반발에 일주일 만에 자취를 감췄죠.
똑같은 상황인데 '그때는 안 되고, 지금은 되는' 이유는 뭘까요? 영상에서 확인하시죠.
롯데마트도 1.5마리짜리 ‘한통치킨’을 11일부터 일주일간 반값인 8800원에 판매하는 등 치킨 경쟁에 뛰어들었습니다. 치솟는 물가와 배달비 인상에 치킨 한 마리 ‘3만 원 시대’가 열린 가운데 대형마트들의 초저가 치킨 경쟁은 소비자들에게 환영받고 있습니다.
똑같은 치킨, 다른 가격 정책...이유는?
그런데 프랜차이즈 치킨 업계는 다른 행보를 보이고...
앞서 2010년 2월 출시한 롯데마트의 '통큰치킨'은 가맹점주, 골목상권의 이익을 침해한다는 이유로 출시 일주일 만에 장사를 접어야 했다.
한 업계 관계자는 "2010년대 초반만 해도 대형마트는 '사회악'에 가까웠다"라면서 "여러 요인이 있겠지만, 지금은 시대가 달라졌다. 더 이상은 '마트 대 전통상권'의 문제가 아닌 소비 지형 자체가 '온라인 대...
당당치킨 열풍에 다른 대형마트들도 치킨 마케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마트는 지난달 초 가격 9980원의 가성비 치킨 ‘5분 치킨’을 출시했다. 롯데마트도 대표 치킨 상품인 ‘New 한통가아아득 치킨’을 11일부터 일주일간 약 50% 할인가인 8800원(행사카드 사용 시)에 판매하기로 하며 치킨대전에 뛰어들었다.
가성비 치킨의 원조는 롯데마트가 2010년 12월 출시했던 ‘통큰치킨’입니다. 롯데마트의 자체 브랜드 상품이었던 통큰치킨은 5000원이라는 저렴한 가격에 프랜차이즈보다 양도 더 많아 소비자들을 사로잡았는데요. 당시 치킨 프랜차이즈들이 치킨 가격은 1만 원 중후반대였던 것과 비교하면 훨씬 저렴한 가격이었습니다.
이에 통큰치킨은 개점 30분 만에 매진될...
이 치킨은 집에서 에어프라이어에 5분 조리시 더욱 바삭하고 맛있게 먹을 수 있는 국내산 냉장육 치킨입니다.
롯데마트가 판매하는 'New 한통가아아득 치킨'은 한 마리 반 구성이라는 점이 특징입니다. 양이 많은 만큼 판매가는 1만4800원인데 한 마리 기준으로 환산하면 9867원에 불과합니다. 국내산 9~11호 계육을 사용하고 깨끗한 기름에 한 마리 반을 한통 가득 담아 온...
쿠팡, 마켓컬리, SSG닷컴 등 기존 '이커머스 3강'에 신흥 세력까지 참전하면서 새벽배송은 기존 강자와 신흥 강자간의 '치킨게임'이 벌어질 전망이다. 올해 9조 원에서 2023년에는 11조9000억 원으로 덩치를 불릴 것으로 예상되는 새벽배송 시장은 현재 이커머스 3강의 시장 점유율이 80%에 육박할 정도로 과점 상태다.
대형마트 의무휴업일 폐지도 변수다. 21일 대통령실...
실제로, 24BLACK 팝업스토어에는 행사 기간 2만 3000여 명의 고객이 다녀갔고, ‘검은버거 그릴드스테이크’, ‘검은새치 블랙페퍼치킨새우강정’ 등 검은사막 협업상품은 각 상품군에서 1~2위를 차지하는 등 큰 인기를 얻었습니다.
롯데마트는 동원 F&B와 함께 롯데월드의 ‘로티&로리’ 캐릭터와 콜라보한 ‘덴마크 로티로리 짜지않은 아기치즈’를...
닭고기를 끓는 물에 약 1~2분간 데쳐낸 뒤, 냄비에 물 1ℓ를 넣고 닭고기와 황기백숙용 티백, 누룽지, 치킨스톡을 넣고 닭고기가 읽을 정도로 충분히 끓이기만 하면 누룽지 닭백숙이 완성된다. 이제품은 롯데마트에서 1만2900원에 팔고 있다.
사조대림은 지난달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프리미엄 삼계탕 ‘대림선 24/7 안심 빨간삼계탕’을 출시했다. 100% 국내산 닭고기...
롯데마트는 캐나다산 활 랍스타를 올해 최저가로 선보였다. 캐나다 산지 우수 협력업체인 World Link Co. 와의 직거래로 시세대비 40% 할인된 가격의 활 랍스터를 판매한다. 캐나다 산지에서 항공직송하여 패킹 후 48시간 이내에 점포에 입고하고 있다.
롯데홈쇼핑은 가성비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온라인 전용 브랜드 ‘올타라이프(ALLTA LIFE)’를 론칭했다. 첫번째...
이 외에도 매장에서 직접 튀긴 후라이드 ‘더 그린 치킨’(the green chicken)을 6일까지 마이홈플러스 멤버십 회원에게 단돈 6600원에 판매한다. ‘백숙재료 담은 무항생제 통오리’(마리, 1.6㎏)도 마이홈플러스 멤버 30% 할인이 적용된 1만3290원에 선보인다.
롯데마트 역시 8일까지 한우를 비롯한 다양한 육류를 최대 50% 할인 판매한다. 먼저 1등급 한우 전 품목을...
롯데제과의 빼빼로와 빈츠 가격도 지난달 각각 200원, 400원 인상됐다. 교촌치킨과 bhc에 이어 BBQ도 제품 가격을 품목당 2000원씩 올렸다.
그럼에도 업계에서는 최근 치솟는 원자재 값 폭등에 하반기 추가 인상 가능성을 높게 봤다. 대신증권은 이달 보고서를 통해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로 원부자재 가격 안정 가능성은 낮고, 지난해 음식료 업종 가격 인상...
특히 올해 초 롯데마트 잠실점의 비건 한식당이 론칭 1년만에 문을 닫은 가운데 바로 옆에서 비건 레스토랑 사업에 나서는 농심의 어깨가 무겁다. 농심은 5만~7만 원대 파인 다이닝 식당인 ‘포리스트 키친(Forest Kitchen)’으로 캐주얼 레스토랑과 채식 한식당이 대부분인 비건 레스토랑 식당과 차별화하면서 채식에 대한 인식을 바꾸겠다는 각오다.
‘포리스트...
롯데마트는 ‘치킨’, ’빵’ 등 음식과 어울리는 맥주와 ‘봄, ‘캠핑’ 등의 테마에 맞는 크래프트 맥주도 선보이고 있다. 토스트나 도너츠와 어울리는 ‘커피리브레 커피맥주’를 시작으로, 비비큐와 어울리는 ‘비비큐맥주’ 등 다양한 푸드 페어링과 테마를 제안하는 상품을 출시하고 있다.
캠핑 시즌을 맞아 아웃도어 브랜드인 ‘시에라디자인’과 유명...
BGF리테일이 운영하는 헬로네이처, 롯데쇼핑이 운영하는 롯데온 등이 최근에 새벽배송 포기를 선언했다. 롯데홈쇼핑의 새벽배송 ‘새롯배송’도 종료된다.
새벽배송 시장이 급격한 성장세가 점쳐지는 영역임은 확실해 보인다. 교보증권에 따르면 새벽배송 시장 규모는 2018년 5000억 원에서 2020년 2조5000억 원, 올해는 9조 원까지 커질 것으로 전망된다.
그럼에도...
저녁거리를 준비하러 간 마트에서는 채소, 과일, 육류, 가공식품까지 어느 것 하나 오르지 않은 것이 없어 선뜻 바구니에 담지 못하다 품목을 줄여 계산대로 향했다. 저녁 식사후엔 아이들 야식으로 치킨을 배달시켰다. 아이들이 좋아하는 유명 프랜차이즈 치킨들은 한마리에 2만 원대를 넘어서 이제 간식도 줄여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인터넷 커뮤니티에서 한 네티즌은 “식용유 한통에 5만5000원(18ℓ)인데 식자재마트에서는 이제 6만~7만 원을 각오해야 한다더라”고 토로했다. 이외에도 “치킨값 3만 원이라는 어느 회장의 얘기가 진실이었네”, “식용유 파동 온다고 뉴스에서 엄청 때리는데 쟁여둬야겠죠” 등의 반응도 나왔다.
앞서 지난 12일에는 국내 선두 유통업체인 롯데쇼핑의 롯데온이 홈페이지 공지를 통해 롯데마트몰의 새벽배송 서비스를 18일부터 종료한다고 밝혔다. 2020년 5월 롯데온이 새벽 배송에 나선지 2년 만이다. 이 회사는 수도권과 함께 부산 지역에 업계 최초로 새벽배송에 나서기도 했다. 대신 2시간 내 배송을 표방하는 ‘바로배송’에 집중하기로 했다.
새벽 배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