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롯데마트 통큰치킨 판매에 부정적인 입장을 밝혔던 청와대 정진석 정무수석에 대해 이제는 프랜차이즈들의 치킨 원가 공개에 나서달라는 주문을 하고 있다.
치킨업계는 단순히 치킨 원가를 공개하라는 것은 부당하다는 주장이다. 업체간의 치열한 경쟁으로 제품에 대한 연구개발이나 홍보, 인테리어 등을 위한 비용이 필요하다는...
한편, 이날 회의에서 노병용 롯데쇼핑 사장은 영세상인 생존권 침해 논란을 일으킨 롯데마트의‘통큰 치킨’판매를 중단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와 관련 정호열 공정거래위원장은 “롯데마트의 통큰치킨 판매중단 결정은 기업이 자율적으로 결정한 것"이라며 "공정위와는 관계가 없으며 공정위는 기업의 결정을 존중한다”고 말했다.
한편 롯데마트는 '통큰 치킨'으로 타격을 입은 치킨 전문점 업주들의 반대 시위와 이들의 공정거래위원회 제소 방침 등 반발이 거세지자 1주일 만에 판매를 접기로 결정했다.
이로써 롯데마트의 통큰 치킨은 논란만 불러일으킨 채 이마트 피자를 견제하지 못하고 스스로 물러나는 모양새가 됐다.
정호열 공정거래위원장은 13일 동반성장위원회 출범식 직후 기자들과 만나 "롯데마트의 통큰치킨 판매중단 결정은 기업이 자율적으로 결정한 것"이라며 "공정위와는 관계가 없으며 공정위는 기업의 결정을 존중한다"고 말했다.
이날 위원회에 참석한 한 위원도 "이날 회의 때 노병용 롯데쇼핑 마트사업본부 사장은 통큰치킨과...
이로써 롯데마트 통큰치킨은 9일 출시하자마자 롯데마트 매장별로 개점과 동시에 수십m씩 줄이 이어지는 등 4일동안 10만마리나 팔리는 최고의 인기상품이었으나 영세상인들의 생존권 침해논란을 불러일으킨 지 1주일 만에 매장에서 사라지게 됐다.
업계에서는 대기업과 중소기업 간 동반성장과 상생이 사회적 이슈로 자리잡은 가운데 통큰 치킨으로 인해...
그러나 롯데마트는 ‘통큰치킨’은 가치있고 품질 좋은 상품을 판매해 서민에게 혜택을 주고 한편으론 물가안정에 기여하는 ‘대형마트의 본질’에 충실하고자 개발된 상품 중의 하나였다며 아쉬움을 남겼다.
특히 미끼상품 폄하와 관련, 단기간에 원가 이하로 판매해 고객을 유인하는 속칭 '미끼상품'과는 다르다며 ‘통큰치킨’의 경우 사전 대량 물량 기획과 기존...
13일 프랜차이즈협회에 따르면 이날 오전 치킨 프랜차이즈 점주들과 대책회의를 열고 나서 공정위에 롯데마트 치킨 판매에 대한 조사를 요청하는 관련 서류를 제출할 예정이다.
프랜차이즈협회는 롯데마트가 마진을 남기지 않거나 원가에도 미치지 못하는 가격에 프라이드 치킨을 판매함으로써 다른 치킨 전문점들의 생계를 부당하게 위협하는 행위로 보고...
정진석 청와대 정무수석이 롯데마트가 기존 치킨 전문점의 3분의 1 가격으로 ‘통큰치킨’을 파는 행위에 대해 '미끼 상품'일 것이라며 일침을 가했다.
9일 정 수석은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롯데마트는 튀김닭 한 마리를 5000원에 판매 중. 생닭 한 마리당 납품 가격이 4200원, 튀김용 기름과 밀가루 값을 감안하면 한 마리당 원가가 6200원 정도"라며...
이 관계자는“소비자의 입장에서는 치킨을 싸게 먹을 수 있어 좋은 것 아니냐”고 말해 신고 접수 전까지는 조사할 의지가 없음을 내비쳤다.
하지만 그는 "신고가 접수됐을 경우 조사를 할 수 있다"며 "이는 롯데마트 저가통닭에 앞서 값싼 가격으로 반향을 일으킨 이마트 피자에도 적용된다"고 강조했다.
한편, 롯데마트는 지난 9일부터 1마리당...
공정거래위원회는 롯데마트의 치킨 염가판매가 공정거래법에 저촉되는지 여부를 검토하고 조사를 고려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공정위는 치킨업계에서 롯데마트의 치킨 염가판매에 대해 공식적으로 제소해오면 롯데마트의 염가판매 행위가 공정거래법에 저촉되는지 여부를 면밀히 검토할 방침이다.
공정위 고위관계자는 “가장 핵심적인 쟁점은 다른 사업자를...
재영솔루텍은 채권단의 출자전환 소식에 이틀째 가격제한폭까지 뛰었고, 하림은 롯데마트의 최저가 치킨에 재료를 공급하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4% 넘게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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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티즌을 중심으로 한 소비자단체는 롯데마트 치킨 판매를 계기로 프랜차이즈 회사의 비싼 치킨값에 대한 불만을 토로하고 있다. “중소 피자가게를 다 죽인다”며 강하게 비판했던 이마트 피자 판매 때와는 달리 프랜차이즈 치킨 회사들이 그동안 폭리를 취한게 아니었냐는 의견들이 고개를 들고 있는 것. 5000원 튀김닭이 가능한데 어떻게 생닭 3000원짜리가 1만5000...
지방 점포에서도 오후 4시께 준비 물량에 대한 주문이 완료되는 등 소비자들이 시중 치킨보다 저렴한 롯데마트의 통큰 치킨 등장에 상당한 호기심을 갖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롯데마트 서울역점에서는 이날 오전 개장과 동시에 치킨 매대 앞에 주문 순서를 기다리는 소비자들로 줄이 생기면서 인산인해를 이뤘다.
롯데마트 관계자는 "점포별로...
동영상 “(집에서)40분 걸리는 롯데마트는 5천원인데! 왜 우리집하고 5분거리인 니들은 1만8000원인건데”, “나는 체질이 소음인이라 닭은 체질에 맞는다”는 등 재치있는 대사들에 네티즌들을 열광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롯데마트의 ‘통큰치킨’의 출시에 ‘대기업의 횡포냐, 아니냐’를 놓고 인터넷에서 뜨거운 논쟁이 벌어지고 있다.
공급자와 직거래할 수 있으며, 산지를 일원화해 대량 소싱이 가능한 장점이 있다”며, “즉석조리식품에서도 대형마트의 장점을 살려 품질 대비 가장 저렴한 가격에 치킨을 선보일 수 있도록 준비했다”고 말했다.
한편 이마트가 피자 판매시 중소 자영업자들의 피해를 가중시킨다는 논란에 휩싸인 바 있어 롯데마트가 치킨 판매도 적잖은 논란이 예상된다.
그대로 치킨게임이 펼쳐질 것”이라고 말했다.
이마트 구성점과 코스트코의 가격 경쟁으로 인해 근처 롯데마트 수지점과 홈플러스 영통점 등은 촉각을 곤두세우며 향후 가격경쟁에 동참할지 여부를 저울질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연말 최대 소비품목인 주류 역시 가격경쟁이 심화될 전망이다. 신세계가 맥주 수입사업에 뛰어들면서 가격경쟁을 주도하고 있다....
홈플러스는 다음달 1일까지 가전제품을 최대 10% 할인해주며 롯데마트도 24일까지 게임과 노트북, 컴퓨터 등을 할인 판매하고 '스타크래프트2' 등 사은품을 증정한다.
온라인몰 역시 수험생 고객을 잡기 위해 적극적이다. G마켓은 수험표 사진을 올린 5만 명에게 ‘15% 할인쿠폰’을 제공하고 11번가는 '디지털 가전 수능 기획전'을 실시한다.
롯데아이몰은...
이마트는 1일부터 수입 쌀로 만든 막걸리 전 제품을 매장에서 퇴출하고 국산 쌀로 만든 제품만 판매하며, 롯데마트도 9월부터 국산 쌀로만든 막걸리 제품만 팔 예정이다.
◇배달치킨 "부분육 어쩌나" = 대형 프랜차이즈 치킨 업체 상당수는 그동안에도 홈페이지나 포장지에 원산지를 표기해 온 만큼 원산지표시제 도입 이후에도 큰 변화는 없다는 입장이다....
AK몰은 오는 26일 우루과이를 이기고 8강에 진출할 경우 고객 888명에게 구매금액을 포인트로 되돌려줄 예정이다.
이밖에 세계 최대 슈즈 쇼핑센터인 ABC마트는 사상 첫 원정 16강 진출을 기념해 전국 70여개 매장에서 23일 하루동안 전품목 20% 할인 이벤트를 진행하며 롯데호텔서울은 뷔페 레스토랑 라세느도 23일 당일 20% 할인 혜택을 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