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업계가 레스토랑 간편식(RMR)에 주목하고 있다. 코로나19로 HMR(가정간편식)과 밀키트를 즐기는 가정이 늘언난데 이어 최근에는 인플레이션으로 외식 물가가 오르자 집에서 유명 레스토랑 음식을 즐기려는 수요가 치솟고 있어서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에 따르면 국내 HMR 시장 규모는 지난해 4조 원에 육박했으며, 올해는 5조 원을 넘길 것으로...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로 외식 수요가 증가했음에도 간편한 조리법과 뛰어난 맛 때문에 HMR을 찾는 소비자들이 많아서다.
프레시지는 최근 강원랜드 하이원리조트와 협업해 레스토랑 간편식(RMR) 제품을 출시했다. 곤드레 새우중화전골, 곤드레 소불고기 전골 등 2종이다. 신제품 모두 하이원리조트 대표 메뉴에 강원도 대표 식재료인 곤드레 풍미를 더했다. 곤드레...
농심은 지난해 대체식품 브랜드 ‘베지가든’을 출시해 상품 라인업을 40여개로 늘리고, 올해 5월에는 대체육 레스토랑 ‘포리스트 키친’을 열었다. 풀무원도 레스토랑 ‘플랜튜드(Plantude)’하고 식물성 HMR(가정 간편식)사업에 돌입했다. 오뚜기와 현대그린푸드는 각각 ‘헬로베지’와 ‘베지라이프’ 브랜드를 통해 식물성 식품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21일 오후 9시에는 G마켓 G 라이브 방송을 통해 빕스 1만5000원 할인권을 90% 할인된 1500원에 판매한다. ‘빕스 1997 스테이크’ 교환권을 9900원에 선보이는 혜택도 마련했다. 방송 중 구매 인증 댓글을 달면 추첨을 통해 30명에게 CJ외식 기프트카드 1만 원권, 15명에게는 ‘슈바인학센’ RMR(레스토랑 간편식), 5명에게는 ‘빕스 1997 블랙트러플 스테이크’ RMR을 증정한다.
비슷한 시기 서울 코엑스몰 지하 1층에 100% 식물성 식재료로 즐길 수 있는 레스토랑 ‘플랜튜드(Plantude)’를 오픈한 풀무원도 식물성 냉동만두와 볶음밥 등을 내놓고 식물성 HMR(가정 간편식)사업에 돌입했다.
오뚜기는 4월 비건 브랜드 ‘헬로베지’를 론칭하고 ‘채소가득카레’, ‘채소가 짜장’에 이어 지난달 식물성 원료인 콩단백으로 만든 ‘언튜나...
최근 MZ세대들의 선호를 반영해 음식과 라이프스타일을 결합한 공간을 마련했다. 대표적으로는 내추럴 와인, 바이닐, 와인 관련 소품 등을 판매하는 라이프스타일 편집숍 폼페트가 있다.
이 외에도 최현석 쉐프의 쵸이닷 등 신규 레스토랑간편식(RMR) 상품들을 준비했으며, 고급 차 브랜드 TWG와 같은 프리미엄 브랜드를 선보이며 기존 매장과 차별화를 꾀했다.
CJ온스타일은 TV라이브, T커머스, 모바일라이브 등 전 채널을 통해 유명 맛집의 레스토랑 간편식(RMR) 상품은 물론 장어, 삼계탕 등 전통 보양 간편식을 집중 선보인다. 12일에는 여의도 ‘사대부집 곳간’의 녹두 삼계탕을 TV라이브로 판매하고 14일에는 마포 ‘역전회관’의 갈비탕을 소개하는 등 다양한 채널을 동원해 소비자들의 선택을 기다린다.
NS홈쇼핑은...
모두의 맛집은 현대그린푸드가 와디즈와 함께 지역 맛집을 선정하고, 이들 대표 메뉴를 레스토랑 간편식(RMR)으로 출시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양사는 작년에 처음 진행된 프로젝트를 통해 접수된 260여 곳의 식당 가운데 10곳을 선정, 12개의 RMR 상품을 출시한 바 있다.
현대그린푸드는 이번 프로젝트에서도 와디즈와 함께 공동 심사를 거쳐 RMR을 출시할...
간편식 시장이 성장하면서 맛집 레시피를 기반으로 만든 레스토랑 간편식(RMR: Restaurant Meal Replacement) 인기가 매섭다.
CJ푸드빌은 올해 상반기 RMR 매출이 전년 동기간 대비 약 2.7배 이상 급증했다고 5일 밝혔다.
지난 2017년 빕스 폭립을 상품화 한 CJ푸드빌은 지속적으로 제품 포트폴리오를 늘리고 유통 채널을 확장하며 RMR 사업을 육성해왔다. 대표 브랜드 빕스를...
비스포크 큐커의 인기 요인은 밀키트ㆍ간편식 전문 업체, 유명 레스토랑과 호텔 등 다양한 파트너들과의 협업으로 수준 높은 집밥을 빠르고 간편하게 만드는데 기여했다는 설명이다.
또 삼성전자가 삼성카드와 손잡고 선보인 간편식 정기쇼핑 약정 서비스인 ‘삼성카드 마이 큐커 플랜’이 소비자들의 초기 구매 비용 부담을 낮추면서 대중화를 이끌었다.
삼성전자는...
식품 업체들은 너도나도 대체육과 비건 브랜드를 내놓더니, 레스토랑에 이어 음료, 간편식 시장까지 뛰어들고 있다.
예전엔 비건 개념이 동물성 단백질을 먹지 않는 것에 그쳤는데 비해 이제는 동물과 환경 보호를 실천하는 범위까지 확대되고 착한 소비가 화두로 떠오르면서 뷰티업계도 비건에 주목하고 있다.
◇ CJ제일제당 대체유 ‘얼티브(ALTIVE)’ 론칭...
문형길 SSG닷컴 큐레이션담당 상품개발팀 바이어는 “올 여름 누구나 간편하게 특급호텔 보양식을 즐길 수 있도록 상품 개발에 심혈을 기울였다”라며 “향후에도 호텔, 미슐랭 레스토랑은 물론 노포 식당의 메뉴까지 다양한 상품을 선보이며 간편식 트렌드를 이끌 계획”이라고 말했다.
대형마트 PB상품으로 나온 밀키트나 레스토랑 밀키트도 1만 원대를 넘지 않았다.
매장에는 주부, 가족 단위 못지않게 10~20대 '나 홀로' 손님들도 많았다. 중고 명품, 당근마켓 등 중고거래가 익숙한 밀레니얼 세대가 추구하는 실속, 가성비 가치관이 맞아떨어지기 때문이다. 20대 여성 김 모 씨는 "호박 1개, 야쿠르트 1개, 레몬 10개를 샀다"라면서 "채소...
CJ푸드빌은 레스토랑 셰프의 레시피를 반영한 프리미엄 스테이크와 파스타·볶음밥 등 특별한 레스토랑 간편식(RMR)을 큐커 식품관을 통해 선보인다. CJ푸드빌은 비스포크 큐커의 ‘스캔쿡’(자동 조리 설정) 기능을 이용한 ‘포터하우스 스테이크’ 밀키트를 큐커 전용 메뉴도 새롭게 출시했다.
삼성전자와 CJ푸드빌은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홈파티용 ‘빕스X큐커...
GS프레시몰에서 판매하는 레스토랑 간편식(RMR) 상품이 냉동 간편 식품 매출을 주도하고 있다.
GS리테일은 자사가 운영하는 온라인 장보기 플랫폼 GS프레시몰의 올 3월 RMR 상품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41% 신장했다고 14일 밝혔다. 인기에 힘입어 GS프레시몰이 판매하는 RMR 상품수는 지난해 3월 대비 284개로 대폭 확대되며 156%나 늘었다. 또한 냉동 간편 카테고리...
들기름 막국수 등 유명 외식업체가 선보인 레스토랑 간편식(RMR)에 이어 냉모밀, 소바 등이 '라면화'하면서 여름 국수 전쟁 열기가 뜨거워지고 있다.
13일 이투데이 취재 결과 기존에 맵고 빨간맛 장르에 한정되던 계절면이 최근 밀면 등으로 확대하고 있다. 코로나19 바이러스 발생 이후 홈쿡족, 집밥족이 늘면서 간편식 시장이 커지자 라면 업체뿐 아니라 식품업체...
10만 원이 훌쩍 넘는 햄버거, 명품 레스토랑에서 한정으로 파는 음식 등 업계에 부는 고급화 트렌드도 거세지고 있다.
13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유례 없는 엥겔지수 상승 여파에 먹거리 고급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심은주 하나금융투자증권 연구원은 “인플레이션이 ‘식품 소비 양극화’ 트렌드를 생성시키고 있다”라면서 “가성비 제품을 선호하는 소비자도...
LF푸드의 홈다이닝 HMR 브랜드 모노키친은 유명 중식당 ‘차이린’과 손잡고 중화 레스토랑간편식(RMR) ‘도삭 짜장면'과 '닭안심 유린기'로 총 2종을 이날 선보였다.
차이린은 블루리본 서베이에서 10년 연속 리본을 획득한 곳으로, 단골 방문이 많은 삼성동의 숨은 맛집이다. 모노키친은 ‘세계의 미식을 식탁으로 연결한다’라는 슬로건에 따라 이번 협업을 추진해...
전날인 5일에는 파라다이스 호텔&리조트가 주요 레스토랑의 총 8가지 요리를 간편식 형태로 출시하고 HMR 진출을 선언했다. 수 십 년 경력의 호텔 내 레스토랑 대표 셰프들이 제품 개발에 참여해 호텔에서 경험할 수 있는 맛 그대로를 편리한 간편식으로 구현해 낸 점을 내세웠다.
호텔신라와 롯데호텔 등도 지난해 자체 프리미엄 밀키트 브랜드를 론칭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