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5일 관계부처 및 유관기관 합동으로 시멘트·레미콘 수급 안정을 위한 협력회의를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회의에선 주요 건설자재인 시멘트·레미콘의 수급 동향과 함께 최근 시멘트 부족으로 레미콘 공급이 지연되거나 중단되는 등 어려움을 겪고 있는 건설업계의 현황을 점검하고, 공급 차질로 현장에 발생하는 피해를 최소화하고 수급 안정화를 위한...
건설현장 레미콘 수급 파동에…시멘트업계 “정기대보수 기간 연기”올해 2분기까지 해외처와 계약한 25만 톤 이상 시멘트 수출도 미뤄
봄철 건설 성수기에 시멘트 수급 차질이 발생하고 있는 가운데 시멘트업계가 상반기 진행되는 정기 대보수를 잠시 멈추고 시멘트 생산량을 늘리겠다는 공식 입장을 냈다. 시멘트업계가 1997년 IMF 외환위기 이후 올해 1~2월 시멘트...
33%), 쌍용C&E(1.14%) 등도 일제히 오르고 있다.
봄철을 맞아 건설업계의 시멘트 수요가 예상 밖으로 늘어나며 건설 현장에서 시멘트 수급 파동이 일어나는 것으로 보인다. 대한건설협회가 상위 100위권 이내 건설업체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3월 이후 시멘트·레미콘 수급 불안 때문에 공사가 중단 또는 지연된 현장이 63.6%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IMF 이후 출하 최대치…레미콘업계 시멘트 투입비율 상향에 가수요시멘트업계, 정기 대보수와 친환경 설비 구축…“생산 늘리는데 한계”
올해 1~2월 시멘트 출하가 700만t(톤)에 육박하며 1997년 IMF 외환위기 이후 최대치를 기록했지만, 건설현장에선 시멘트 수급 차질이 발생하고 있다. 수요처인 레미콘업계는 지난해 광주 화정동 아이파크아파트 붕괴사고 이후...
포스코이앤씨가 중소레미콘사와 협업해 친환경 시멘트 사용 확대에 나선다.
포스코이앤씨는 삼우·㈜수성 등 6개 중소레미콘사와 친환경 시멘트인 ‘포스멘트’ 사용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포스멘트는 포스코그룹이 자체 개발한 친환경 시멘트로, 석회석 대신 로고슬래그를 사용한다.
포스코이앤씨는 6개 사에 대해 탄소저감에...
이날 협회는 정부 건의서에서 “수도권 건설 현장을 중심으로 시멘트 공급 부족에 따른 레미콘 공급차질이 심화하고 있다”며 “이달 공사 중단 또는 지연된 현장이 절반 이상인 63.6%”라고 밝혔다. 레미콘이 정상 공급되는 곳은 공공현장 42곳 중 4곳에 불과한 것으로 집계됐다.
조합은 이어서 “시멘트 업계의 설비 보수·개조 일정 중첩으로 인해 시멘트 생산량이...
유진기업이 국내 최초 레미콘 생산 시뮬레이션 시스템을 도입하고 임직원들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했다고 29일 밝혔다.
유진기업에 따르면 경기 고양시 덕양구 소재 자사 기술연구소에 설치된 레미콘 생산 시뮬레이션 시스템은 실제 현장에서 사용하는 동일 모델의 레미콘 계량·믹싱·출하 제어판넬과 제어PC 및 각종 모니터링 화면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 시스템은 국내...
올해 처음 동반성장지원단의 문을 두드린 레미콘 혼화재 생산업체 ‘스타머트리얼’은 지난해 급등한 LNG요금과 전력비로 인해 에너지 비용이 매출액의 30%를 넘어가는 상황에 이르러 대책 마련이 시급했다. 이날 출범식 행사를 찾은 김현태 스타머트리얼 대표는 “포스코의 에너지 컨설팅을 계기로 에너지 효율을 향상시켜 전력 비용은 줄이고 경쟁력은 한층 높인...
특히 지난 3개월간 레미콘 가격이 15.2% 비싸졌고, 합판 거푸집은 7.3% 급등했다.
분양가가 갈수록 높아지면서 당장 분양에 돌입한 아파트에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전북 정읍에서는 ‘정읍 푸르지오 더 퍼스트’ 총 707가구가 분양을 앞두고 있다. 20일 특별공급, 21일 1순위 청약을 진행한다. 단지는 견본주택 개관 후 3일간 1만2000여 명이 들리는...
그는 “(윤 대통령이) 금융, 통신뿐만 아니라 타워크레인, 레미콘 등 면허를 독차지했으면 공적 역할을 해야한다. 자릿세 등으로 빨대를 꼽는 기생충적 행태는 약탈집단”이라고 했다며 “이러한 행위들을 뿌리 뽑아 기업은 더 나은 가격과 좋은 품질을 제공하고, 노동자에게는 더 좋은 대우를 해줘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정당한 건설노조는 보호하겠지만, 사업장을...
이어서 이와 연동된 간접공사비 상승분이 0.84%p로, 직접공사비로 인한 영향이 더 큰 것으로 나타났다.
주요 건설자재인 레미콘의 경우에는 최근 레미콘값 급등(15.2%)에 따라 이달 비정기 고시를 추진하여 기본형건축비에 레미콘값 영향을 이미 반영해 두었다.
개정된 고시는 2023년 3월 1일 이후 입주자 모집 승인을 신청하는 단지부터 적용된다.
응봉역 신축역사 건립 추진과 강 건너 맞닿은 레미콘공장 철거 후 개발도 호재로 작용할 전망이다. 국가철도공단이 지난해 10월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응봉역 역사는 철도역사 시설개선 사업의 일환으로 신축이 결정됐다. 기존 응봉역 역사는 지은 지 40년이 넘어 노후화가 심하다. 새 역사는 철도와 편의시설 복합 시설로 구성될 예정이어서 주변 환경 개선에...
삼표그룹은 소프트웨어 기업 ‘디포커스’와 함께 레미콘 사업에 특화된 전산시스템 ‘블루콘파트너스’ 개발과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가졌다고 21일 밝혔다.
전산시스템은 정확한 데이터 분석을 통해 근로자의 산재 위험 요인을 줄이고 사고 발생 가능성을 차단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삼표는 레미콘에 특화된 경쟁력을 강화하는 동시에 사용자의...
아주그룹은 지진으로 피해를 입은 튀르키예와 시리아에 3억 원의 구호성금을 지원한다고 13일 밝혔다.
아주와 아주산업이 함께 구호성금을 지원하며, 이 구호성금은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전달돼 현지 구호 활동 및 피해 복구를 위해 쓰일 예정이다.
또 아주그룹 임직원들이 회사 차원의 지원과 별도로 자발적인 성금 모금활동을 진행한다. 아주그룹은 임직원들이...
한 건설현장의 경우 근로자 20명 채용을 요구하고, 수차례 집회시위로 인한 레미콘 타설 중단으로 공기가 연장되는 등 2000만 원 규모의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는 건설현장 불법·불공정 행위를 건설업계 모두의 위기로 받아들이고 긴급히 공사 내부적으로 전담조직(TF)을 신설했다.
예방 활동의 주요 내용은 △상시 감시체계 가동...
강원 강릉 지역에서 6년간 담합을 통해 민수 레미콘의 판매 물량을 동일하게 나눈 레미콘 업체들이 무더기로 제재를 받았다.
공정거래위원회는 부당한 공동행위로 공정거래법을 위반한 강릉지역 17개 레미콘 업체에 대해 시정명령 및 과징금 총 12억8200만 원을 부과한다고 12일 밝혔다.
17개 레미콘 업체는 강원실업, 경포레미콘, 금강레미콘...
BCT 차주의 운행중단으로 레미콘, 건설현장 등 연관 산업을 피해를 끼칠 것이 예상된다는 것이다. 지난해 말 14일간의 화물연대 운송거부로 시멘트업계의 누적 피해액은 1181억 원으로 조사됐다.
한국시멘트협회 관계자는 “유연탄 가격 급등과 건설업 불황에 직면한 상황에서 표준운임제 적용으로 물류비까지 오르면 수익성 악화가 불 보듯 뻔하다”며 “표준운임제...
레미콘 부문은 보행자 통로 개선 및 차량 출차구간에 감지센서를 신규 설치하는 등 실질적인 안전관리에 집중하고 있다. 올해 분임조 경진대회 실시 및 중대재해 대응 모의훈련 등 맞춤형 활동도 전개할 예정이다.
이밖에도 각 부문별 노후설비 전면 개선 및 사업장 안전시설물 점검 등 선행지표 관리를 통한 안전보건관리 수준을 향상시키고 자율적인 경영체계를...
중소기업계에서는 김기문 중기중앙회장과 김분희 한국여성벤처협회장, 최봉규 중소기업융합중앙회장, 배조웅 한국레미콘공업협동조합연합회장 등 28명이 참석했다. 국민의힘에서는 주호영 원내대표, 한무경 중소기업위원장, 최승재 소상공인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주 원내대표가 중소기업계를 찾은 것은 지난해 9월 취임 이후 3번째다. 업계는 간담회 시작에 앞서...
원 장관은 “건설현장에서 (건설노조는) 약자와 노동자라는 이름을 앞세워 건설 기계와 타워크레인, 레미콘을 비롯한 자신들의 독점적 공급자 지위를 악용해 정당한 거래와 노동의 대가를 넘어선 금품과 채용을 강요하고 있다”며 “이들이 다수 국민에게 민폐를 끼치는 조직폭력배처럼 행동해 건설현장이 무법지대의 온상이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원 장관은 이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