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군 전사자들의 것으로 추정되는 무덤길이 발견됐다.
동유럽 매체인 넥스타가 7일 오전 1시께 트위터에 공개한 57초짜리 영상에는 길가를 따라 무덤들이 끝없이 늘어서 있다.
넥스타는 ‘푸틴이 루한스크를 침략자로부터 해방했다’며 이러한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이 언제 촬영되었는지 정확한 정보는 밝혀지지 않았다.
영상 속 무덤들에는 십자가가 세워져...
그는 지난 9월 러시아군이 핵무기를 사용할 수도 있다는 가능성이 제기됐을 때도 비공개로 “핵무기 사용은 러시아에도 재앙적인 결과를 초래할 것”이라는 경고를 전달했다.
또 미국과 러시아 관계가 냉전 이후 가장 안 좋은 상황에 있는 만큼 오히려 소통 채널을 열어둬야 한다는 분석도 나왔다. 미국과 러시아의 관계는 2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을 기점으로...
러시아군 지도자들, 핵무기 사용 논의하는 대화해미 당국자 “러, 핵무기 사용 결정했다고는 보지 않아”해당 대화 자체만으로도 미국에 부담이 될 수는 있어
러시아군 수뇌부가 핵무기 사용에 관한 논의를 했다고 2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NYT)가 미국 고위급 당국자들을 인용해 보도했다.
미 당국자들은 “최근 러시아군 지도자들이 우크라이나에 언제, 어떻게 전술...
그러나 우크라이나를 비롯한 미국, 유럽 등 서방 국가들은 러시아가 근거 없는 주장을 펼치고 있을 뿐 아니라 오히려 핵전쟁으로 가기 위한 여론전을 펼치고 있다고 봤다.
IAEA는 이날 성명에서 약 2주 전 러시아군이 가둔 자포리자 원자력 발전소 직원 석방을 촉구하기도 했다.
우크라이나는 현재 자포리자 원전 직원 약 50명 정도가 억류된 것으로 보고 있다.
26일(현지시간) ABC방송에 따르면 이날 러시아군은 실제 탄도미사일과 순항미사일 발사를 포함한 핵전력 훈련에 돌입했다. 푸틴 대통령은 크렘린궁 상황실에서 영상으로 훈련 보고를 청취했다.
러시아는 앞서 신전략무기감축협정(New START)에 따라 미국에 연례 핵전쟁 훈련인 ‘그롬(Grom)’을 실시한다고 미국에 통보했다.
세르게이 쇼이구 러시아 국방장관은...
마란 국장은 “러시아는 군 지도부가 부족해 벨라루스 교관들을 활용하고 있다”며 “기본 코칭을 받고 우크라이나에 배치된 러시아군 병력들은 몇 주 혹은 몇 달 내 다치거나 사망할 가능성이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급조한 병력이라 수준이 떨어지지만 징집된 병력 중 일부가 생존해 전투력을 익히면 결국 우크라이나에 골칫거리가 될 수 있다”며 러시아의 전략을...
러시아군 당국자의 의미심장한 발언도 나왔죠. 러시아 국방부 화생방전 방어 사령관 이코르 키릴로프는 이날 우크라이나의 더티밤 개발이 마지막 단계에 있다고 주장하며 “우리는 피폭에 대비해 문제없이 전투할 수 있도록 군 자원을 준비시켰다”고 발표했습니다.
더티밤이 무엇이길래?
더티밤은 폭발할 때 공기 중에 방사성, 생물학적, 화학물질이...
로이터통신은 소셜미디어에서 문제의 영상과 함께 크라소프스키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러시아군이 성폭행 범죄를 저지르고 있다는 뉴스를 보면서 웃는 모습이 담긴 영상도 확산하고 있다고 전했다.
드미트로 쿨레바 우크라이나 외무장관은 트위터에 해당 방송 영상을 공유하면서 “아직도 RT를 금지하지 않은 나라는 이 방송을 봐야 한다. 당신의 나라에서 RT 방송을...
사고 피하기 위해 키이우 세 지역으로 나눠 순환 단전러, 크림대교 폭발 사건 이후 에너지 전력망 공격 확대민간인 대피 촉구한 헤르손서 러 병력 철수 움직임도 감지
러시아군의 공격으로 전력 피해가 잇따라 발생하자 우크라이나가 수도 키이우도 순환 단전을 실시하고 있다.
23일(현지시간) 프랑스24에 따르면 에너지 회사 디텍은 이날 성명을 통해 “우크라이나...
23일 일본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에 따르면 러시아군이 전력시설에 미사일 공격을 퍼부으면서 우크라이나 화력발전 능력의 최소 절반이 상실돼 전력 공급이 극도로 불안정해지고 있다.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전날 연설에서 “러시아가 우크라이나의 전력망을 겨냥한 새로운 대규모 공격을 시작했다”며 “공격은 매우 광범위한 규모이며...
우크라이나 전쟁도 이 같은 문제의식에 불을 지폈다. 브렛 드브로 노스캐롤라이나대 군사 전문가는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러시아군이 점령지에서 현지 주민들을 학대하고 물자를 약탈하는 모습을 보라”라며 “다른 나라 군에는 침략군이 현지 물자를 조달하는 일반적인 방법일 수도 있겠지만 미국이 현지인들의 세탁기를 훔친다는 소식은 듣고 싶지 않다”고 말했다.
친러 헤르손주 당국이 인도주의적 차원을 이유로 들고 있지만 군사 전문가들은 러시아군이 헤르손에서 철수하기 위한 사전조치일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있다.
앞서 세르게이 수로비킨 러시아 합동군 총사령관은 “러시아군이 상당한 압박을 받고 있고 어려운 선택에 직면했다”고 말했다.
그는 최근 러시아군의 이란제 ‘자폭 드론’ 공격이 늘어난 것에 대해 “이란은 문화를 수출하는 대신 죽음을 수출하고, 러시아는 문화를 수입하는 대신 죽음을 수입해 우리에게 퍼뜨리고 있다”고 비판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러시아와 이란이라는 공동의 적이 매일 더 많은 것을 시도하고 있다”며 “자유를 위한 투쟁에서 유럽은 무엇보다 단결하고, 더 많은 것을...
미 정보당국은 이란이 크림반도에 교관까지 파견해 러시아군에 드론 사용법을 훈련시켰다고 밝혔다. 로이터통신은 이란이 러시아에 지대지 미사일도 공급할 가능성이 있다고 지적했다.
이란은 극구 부인하고 있다. 우크라이나 전쟁에 관여한 바 없다는 것이다.
전문가들은 이란이 무기 판매에 선을 긋고 있지만, 속내는 다를 수 있다고 보고 있다. 이란산 드론이...
최근 러시아군의 방탄복 안에 들어가는 방탄판 모습이 공개됐습니다.
공개된 영상을 보면 붉은색 철판으로 된 러시아군의 방탄판을 우크라이나군 병사들이 손으로 두들겨 보는데요. 이어 한 병사가 방탄판을 무릎에 대고 구부리자 종잇장처럼 구겨지고 맙니다.
충격적인 내구성에 놀란 병사들은 방탄판을 이리저리 구부려 보는데요. 골동품 수준의 러시아군 방탄판의...
18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세르게이 수로비킨 러시아 합동군 총사령관은 러시아 뉴스채널 ‘로시야 24’와 인터뷰에서 “러시아군이 상당한 압박을 받고 있고 어려운 선택에 직면했다”고 말했다. 이어 “러시아군 진지에 대한 우크라이나의 공격이 계속되고 있다”며 “긴장 상태”라고 덧붙였다. 러시아군은 헤르손주 주민들 대피에 착수했다.
헤르손은...
러시아 국가수사위원회는 사고 후 범죄 혐의 여부 수사에 착수했다.
SU-34는 러시아 공군의 핵심 전투기로 최신형 전폭기다. 러시아는 2월 말 우크라이나 침공 전까지 약 140대의 SU-34를 운용하고 있었다.
인구 9만의 도시인 예이스크에는 러시아군의 대형 공군기지와 훈련 센터가 있다.
올 3월 러시아 의회는 러시아군 운용에 관한 허위 정보를 공개적으로 유포하면 최대 3년의 징역형에 처하고, 허위 정보가 중대한 결과를 초래할 경우에는 징역을 최대 15년까지 부과할 수 있도록 하는 형법 개정안을 통과시켰다. 법은 러시아군의 평판을 떨어뜨릴 목적의 공개 행동도 금지하고 있다. 이후 ‘입 바른’ 보도를 하면 언론인이든 대학생 기자든 가리지...
16일(현지시간) CNN방송에 따르면 우크라이나 관리들은 러시아군이 자폭 드론 배치를 증강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들은 전날에도 우크라이나 남부 자포리자주에 4차례에 걸친 자폭 드론 공격이 이어졌다고 말했다.
영국 일간 가디언에 따르면 전날 오전 5시 30분경 자포리자주 자포리자 교외가 이란제 자폭드론 ‘샤헤드-136’ 4기와 S-300 지대공 미사일 10발의 공격을...
16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벨라루스 국방부 발레리 레벤코 국제군사협력부장은 이날 트위터에서 "우리 국경을 보호할 지역연합군으로서 러시아군이 벨라루스에 주둔하게 될 것이며 총인원은 9000명을 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러시아군을 태운 첫 열차가 벨라루스에 도착했으며 모두 도착하기까지는 며칠 걸릴 것"이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