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년 장사'에서 '야구 천재'로 거듭난 최정(37·SSG 랜더스)이 한국프로야구(KBO) 역사를 새로 써내려갔습니다. 최정은 24일 롯데자이언츠와의 경기에서 통산 468호 홈런을 터뜨리며 리그 역대 최다 홈런의 주인공이 되었는데요.
이날은 최정 개인은 물론 KBO리그에도 기념비적인 하루였겠지만 주목받은 주인공이 한 명 더 있었죠. 바로 최정의 홈런볼을 잡은 주인공은...
최정의 KBO리그 최다홈런 기록 작성과 함께 롯데를 상대로 짜릿한 역전승을 거둔 SSG 랜더스는 잠수함 투수 박종훈을 선발로 올린다. 절치부심하며 이번 시즌을 준비한 박종훈은 13일 kt 전에서 6이닝 3실점으로 퀄리티스타트를 기록하며 선전했으나 19일 LG 트윈스와의 경기에서 강습타구에 팔을 맞아 3과 3분의 1이닝 만에 조기 교체된 바 있다. 9일 만에 등판하는...
최정(37·SSG 랜더스)이 이승엽을 넘어 한국 프로야구 역사상 대기록을 달성했다.
최정은 24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와의 원정 경기에서 4-7로 뒤지고 5회초 롯데 선발 이인복의 초구 슬라이더를 받아쳐 좌측 담장을 넘기는 솔로포를 날렸다.
역사에 기록될 홈런 기록이었다. 경기 전까지 이승엽 두산 감독이 현역 시절 기록한 개인...
SSG 랜더스는 롯데를 상대로 로버트 더거를 선발로 내보낸다. 앞선 등판에서 부진하며 평균자책점이 12.86까지 치솟았던 더거는 18일 KIA 타이거즈를 상대로 5이닝 1실점으로 자신을 향한 의구심을 떨쳐냈다.
또한 SSG는 부상으로 이탈한 간판타자 최정이 라인업에 이름을 올리며 KBO 최다 홈런인 통산 468호포 대기록을 달성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인다. 전날...
SSG닷컴은 SSG랜더스 소속 선수 최정의 KBO리그 역대 최다 홈런 신기록 달성 시점에 맞춰 축하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최정은 현재 통산 홈런 467개로 대기록 달성까지 단 개만 남겨두고 있다.
SSG닷컴은 최정이 신기록을 달성한 다음날 정오부터 인스타그램 공식 계정에서 SNS(사회관계망서비스) 댓글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축하 댓글을 작성한...
3연승을 거둔 롯데 자이언츠는 안방에서 SSG 랜더스를 상대로 우완 사이드암 한현희를 새로 1군에 콜업해 연승 행진을 꿈꾼다. 앞서 한현희는 3과 3분의 2이닝에서 승패없이 평균자책점 7.36으로 부진, 2군에 내려갔으나 9이닝 3실점으로 평균자책점 3.00으로 호투하며 중책을 맡았다.
SSG는 외인 선발 엘리야스와 홈런 1위 한유섬을 투타 간판으로 앞세워...
전 SSG 랜더스 투수 김태훈, 전 롯데 자이언츠 투수 문경찬, 3루수 이태오, 포수 나원탁, 전 LG 트윈스 투수 최재원, 민경수, 전 한화 이글스 투수 류원석, 류희운 등 전직 프로출신 선수들이 한 명씩 등장하자 아마추어 선수들의 분위기는 소란스러워졌다.
이어 SK 와이번스, 한화, LG를 거친 투수 송은범이 등장하자 장내가 술렁였다. 마지막으로 두산 베어스 출신...
2003년 SK 와이번스(SSG 랜더스 전신)에서 프로 생활을 시작한 송은범은 KIA 타이거즈를 거쳐 2019년부터 LG 트윈스에서 활약했다. 경험 풍부한 불펜투수로 활약을 해왔지만 올 시즌 LG가 젊은 불펜진으로 세대교체를 하면서 1군 4경기(3⅔이닝) 등판(평균자책점 2.45)에 그쳤다. 송은범은 통산 680경기에서 1454이닝 투구, 88승 95패 57홀드 27세이브, 평균자책점...
주말 더블헤더에서 LG가 SSG 랜더스에게 패했다면 단독 5위를 노릴 수 있었으나 1승 1무를 거두며 공동 5위에 만족해야 했다.
애초 약체로 분류된 삼성은 4월부터 선발진 레예스·코너·원태인이 호투를 펼쳤고 대체 선발 좌완 이승현과 이호성이 깜짝 활약하며 안정된 투수력을 보였다.
여기에 부상에서 돌아온 유격수 이재현과 올해 내야 주전에 낙점된 3루수...
하지만 이날 무안타로 침묵하며 추신수(현 SSG 랜더스)와 김하성(샌디에이고)이 보유한 16경기 연속 안타 기록 도전에 실패했다.
다만 멀티 출루를 하며 12경기 연속 출루는 이어갔다. 이정후의 시즌 타율은 0.289에서 0.282(85타수 24안타)로 소폭 하락했다.
이정후는 1회 말 첫 타석에서 상대 투수 슬레이드 체코니를 상대로 3루수 땅볼로 물러났다. 이후 선두 타자로...
통산 홈런 신기록 작성을 눈앞에 두었던 SSG 랜더스 최정이 큰 부상을 피했다.
SSG는 18일 “최정의 정확한 검진을 위해 금일 오전과 오후 두 곳의 병원에서 추가 검진을 실시했으며, 검진 결과 두 곳 모두 좌측 갈비뼈 부위 단순타박이라는 동일한 소견을 받았다”고 발표했다. 이어 “당분간 통증 완화 시까지 출전은 어려우며 지속적으로 몸상태 체크 후 향후 출전...
KIA 타이거즈 외국인 투수 윌 크로우가 자신의 사구에 부상을 당한 SSG 랜더스 최정에게 다시 한번 사과했다.
크로우는 17일 밤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오늘 일어났던 일에 대해서 사과드리고자 글을 올리게 됐습니다”라며 운을 뗀 뒤 “우선 공에 맞은 최정 선수에게 사과드리고, 절대 고의가 아니었음을 알아주셨으면 좋겠습니다. 또한, 해당 일에 대해 팬...
SSG 랜더스 최정이 KBO 개인 통산 최다 홈런 1개를 남기고 부상을 당했다.
최정은 17일 인천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4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와 홈 경기에서 팀이 0-2로 뒤진 1회 첫 타석에서 KIA 선발 윌리엄 크로우가 던진 공에 맞았다.
크로우의 시속 150㎞ 투심 패스트볼 맞고 쓰러진 최정은 한참 동안 통증을 호소했다. 이후 1루로 걸어나갔지만 더는 경기를...
최정은 16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4 신한 SOL뱅크 KBO 리그’ KIA 타이거즈와의 홈 경기에서 홈런 1개를 추가하며 리그 통산 최다 홈런 타이 기록을 세웠다.
프로 20년차 최정은 개인 통산 467홈런을 달성했고, 국민 타자 이승엽 두산 감독과 어깨를 나란히 하게 됐다.
초반 타격감은 좋지 않았다. 최정은 대기록에 대한 부담감 때문인지 첫 3번 타석에서...
특히 송은범은 SK 와이번스(현 SSG 랜더스) 왕조 시절 김성근 감독과 함께 ‘벌떼야구’의 큰 축 이었던 애제자였습니다. 스승과 제자의 해우장면을 마주할 기대감에 부풀었죠.
하지만 이것이 끝이 아니었습니다. 방송 전 이미 ‘스포’를 통해 알게 된 더스틴 니퍼트의 등장에 그저 감탄만 나왔는데요. 두산 베어스의 레전드 외인 투수 니퍼트. ‘니느님’이라 불렸던...
SSG닷컴이 올해도 ‘랜더스벅’을 가장 먼저 공개한다.
SSG닷컴은 26일부터 28일까지 진행되는 SSG랜더스 스타벅스 데이를 기념해 SSG랜더스와 스타벅스(SCK컴퍼니)가 협업해 출시한 ‘랜더스벅 유니폼’을 단독 선판매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오전 10시부터 판매되는 랜더스벅 유니폼은 기본 홈 유니폼 디자인에 스타벅스 고유의 그린 색상과 민트 색상을 적절히...
KIA는 이번주 인천에서 SSG랜더스와 격돌한 뒤 홈에서 NC다이노스를 상대한다. 이후 서울로 이동해 키움 히어로즈, LG와 다시 격돌을 앞두고 있다. 이들 모두 5강 권에 위치해 강팀으로 꼽히는 만큼, 본격적인 우승 경쟁이 시작될 전망이다.
현재 KIA의 약점은 추격조 요원들의 부재다. 앞서 개막 엔트리에 들어간 좌완 김대유가 난조로 2군에 내려가고 이형범이...
이번달 10일엔 SSG 랜더스와의 경기에서 김광현을 상대로 데뷔 첫 홈런을 쏘아 올렸고, 13일 롯데전에서도 4타수 2안타의 멀티히트를 기록하는 등 공격에서도 재능을 드러내기 시작했다.
하지만 이번 부상으로 당분간은 실전 경험을 쌓지 못하게 됐다. 시즌 개막 후 ‘약체’라는 평가에도 11승 6패를 거두고 리그 3위로 순항 중인 키움도 대형 신인 유격수 이재상의...
지난주 주간경기에서 LG를 상대로 1승2패로 루징시리즈를 기록한 NC는 다음날 신민혁의 호투로 SSG랜더스의 7연승을 저지하며 시리즈 스윕의 발판을 만들었다.
4선발인 이재학도 2경기에서 평균자책점 2.98로 좋은 모습을 보이는 상황에서 선발 자원인 좌완 김영규가 부상에서 돌아온다면 NC의 마운드 위력은 배가할 수 있다.
한편 선두를 달리고 있던 한화의...
NC 다이노스도 SSG 랜더스와의 홈경기를 독식하며 단독 1위에 올랐다.
키움은 7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4 신한 SOL뱅크 KBO리그 한화와의 홈 경기에서 연장 11회말 터진 김혜성의 끝내기 홈런에 힘입어 4-3으로 이겼다.
이날 경기는 연장 11회까지 이어졌다. 3-3으로 맞선 상황인 11회 말 키움 주장 김혜성이 선두타자로 나서 끝내기 홈런포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