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달 기준 일본 애플 앱스토어 만화앱 시장에서는 네이버의 ‘라인망가’가 1위를 차지했다. 카카오의 피코마가 2위, NHN엔터테인먼트의 ‘코미코’가 4위에 올랐으며 일본 최대 출판업체인 소년점프 앱이 3위에 올라 4파전 양상을 보이고 있다.
카카오재팬이 국내 카카오페이지를 일본 환경에 맞춰 출시한 웹툰 플랫폼 피코마는 지난해 4월...
카카오가 일본 만화 이른바 ‘망가’를 바탕으로 일본시장을 공략하고 있다. 회사는 이러한 전략으로 일본 시장에서 성장세에 박차를 가해 2020년 도쿄증시 상장까지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카카오는 국내에서 4300만 명의 이용자를 확보 시가총액 8조2000억 원에 달하는 몸값을 자랑한다. 한국에서는 가장 인지도와 사용률이 높은 메시지 앱이지만 한국 밖에서의...
만화 서비스 ‘라인 망가’는 2013년 4월 출시된 후 누적 다운로드 1100만건으로 동일 서비스 카테고리 중 일본 내 최대 규모로 성장했다고 네이버는 전했다. 이밖에 지난 6월 선보인 다자간 통화 지원 앱인 ‘팝콘 버즈’ 는 최대 200명까지 무료 그룹 통화가 가능해 세계의 이목이 쏠렸다.
네이버는 자회사 라인주식회사의 전자 만화 서비스인 ‘라인 망가’(LINE MANGA)를 대만에 정식 출시했다고 9일 밝혔다.
라인 망가는 일본의 만화 및 웹소설 작품을 애플리케이션으로 간단하게 구입·열람할 수 있는 전자 만화 서비스다. 2013년 4월 출시 이후 현재 100개 이상의 출판사에서 출간한 10만건이 넘는 작품을 서비스하면서 최근 1100만 다운로드를 돌파했다....
또한, 네이버는 라인 웹툰(Line Webtoon)에서 웹툰을 영어와 중국어로 번역해서 배급에 나서는 등 웹툰 한류도 본격화하고 있다.
“웹툰은 기존 만화가 인터넷으로 플랫폼을 이동한 것이 아니라 여러 가지 측면에서 매우 새로운 인터넷 문화 형식으로, 새로움을 찾는 한국의 인터넷 사용자들에 의해 이미 그 효율성이 검증됐고 서구의 독자들에게도 인지도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