땅콩리턴 대한항공 조종사, 후진논란 조현아 보직 사퇴
조현아 대한항공 부사장의 '땅콩리턴 파문' 이후 대한항공 조종사 노조 게시판에 불만의 소리가 끊임없이 올라오고 있다.
대한항공 조종사 노조 홈페이지에는 9일 '오너 일가를 태운 비행에 스트레스가 많습니다'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자신을 비행기 기장이라고 밝힌 글 게시자(아이디명 '디셈버')는...
부사장직은 유지
이른바 ‘땅콩리턴’으로 논란이 된 조현아 대한항공 부사장이 9일 대한항공 보직 사퇴를 발표했다. 조 부사장은 기내 서비스 및 호텔사업부문 업무에서 손을 떼지만 부사장 직함과 등기이사 자리는 유지하기로 했다. 그랜드하얏트호텔을 운영하는 칼호텔네트워크를 비롯해 왕산레저개발, 한진관광 등의 대표이사도 계속 맡는다. 이에 여론을 의식해...
'땅콩리턴'으로 조현아 보직 사퇴케 한 '마카다미아'
대한항공 조현아 부사장의 '땅콩리턴' 사태로 마카다미아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9일 국내 최대 온라인 쇼핑몰 지마켓은 자사의 트위터를 통해 "긴 말은 않겠다. 그 땅콩. (사실은 마카다미아)"이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시했다. 게시된 사진은 대한항공 1등석 기내식으로 제공되는 마카다미아...
조현아 보직 사퇴로는 부족하다?...대한항공 조종사 노조, 사측에 '땅콩리턴' 사건 사과 요구
'땅콩 리턴' 파문을 일으킨 조현아 대한항공 부사장이 9일 대한항공의 모든 보직에서 물러나기로 했으나 대한항공 조종사 노조 측이 사측에 제대로된 사과를 요구하고 나섰다.
대한항공 조종사 노조는 10일 자체 홈페이지에 '대한항공은 제대로 사과하고 책임져라!'라는...
땅콩리턴, 조현아 보직 사퇴
항공기 ‘땅콩리턴’으로 구설수에 오른 조현아 대한항공 부사장이 내년 주총에서 등기임원을 지킬 수 있을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조현아 부사장의 등기임원 임기는 4개월가량 남아 있는 상태다. 그리고 사외이사들의 의견에 따라 내년 주총에서 재선임 안건이 다뤄질 전망이다.
대한항공은 지난 9일 항공기 램프리턴 논란과...
대한항공 조현아 부사장의 일명 ‘땅콩리턴’ 사태의 여파가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대한항공이 직접 제공한 홍보영상이 ‘보고합니다 5시 정치부 회의’에서 공개돼 논란이 되고 있다.
9일 방송된 JTBC 뉴스프로그램 ‘보고합니다! 5시 정치부 회의’에서는 마카다미아를 봉지 째 주는 장면이 담긴 대한항공 홍보영상을 공개했다. 해당 영상은 대한항공에서 언론사에...
'땅콩리턴' 패러디 승무원 타이쿤까지…조현아 대한항공 부사장 보직 사퇴 '비난' 일파만파
'땅콩리턴' 사태로 논란을 빚은 조현아 대한항공 부사장이 보직 사퇴를 발표했지만 비난 여론은 쉽사리 사그라들지 않고 있다. 일부 네티즌은 이를 풍자해 '승무원 타이쿤'이란 게임을 제작하기도 했다.
최근 온라인상에서 화제가 되는 '승무원 타이쿤' 게임은 시작 화면에는...
조현아 부사장의 아버지인 한진그룹 조양호 회장이 9일 오후 영종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 최근 조현아 대한항공 부사장의 '땅콩 리턴' 사건에 대해 묻는 기자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조 회장은 "고객들에게 불편을 끼친 점에 대해 깊이 사과한다. 모든 과정을 조사한 후 조치를 취하겠다"고 말했다.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은 이날 오후 퇴진 의사를 밝힌...
'땅콩리턴' 대한항공, 조현아 보직 사퇴
'땅콩리턴'으로 불의를 일으킨 대한항공 조현아 부사장이 보직을 사퇴했지만 대한항공 측이 이번 사건 유출자 색출에 나선 것에 알려져 논란이 일고 있다.
9일 한 매체에 의하면 이번 사태가 불거지자 대한항공은 승무원들의 휴대전화 메시지, 카카오톡을 검열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땅콩리턴' 사태가 외부로 유출된...
부사장직은 유지
이른바 ‘땅콩리턴’으로 논란이 된 조현아 대한항공 부사장이 9일 대한항공 보직 사퇴를 발표했다. 조 부사장은 기내 서비스 및 호텔사업부문 업무에서 손을 떼지만 부사장 직함과 등기이사 자리는 유지하기로 했다. 그랜드하얏트호텔을 운영하는 칼호텔네트워크를 비롯해 왕산레저개발, 한진관광 등의 대표이사도 계속 맡는다. 이에 여론을 의식해...
'땅콩리턴' 대한항공 사과문ㆍ조현아 보직 사퇴...발단은 익명보장 앱
전 국민적 비난을 받으며 9일 오후 보직 사퇴한 '땅콩리턴'의 주인공 조현아 대한항공 부사장. 재계 10위권 그룹사의 맏딸인 그녀를 궁지에 몰아 넣은 '땅콩리턴' 사건은 익명보장 애플리케이션(앱)에 올라온 한 글에서 비롯됐다.
지난 5일 모바일 앱인 '블라인드'에는 대한항공 게시판에 '내려!'라는...
대한항공 조현아 부사장, 한진그룹 조양호 회장
'땅콩 리턴' 파문을 일으킨 대한항공 조현아 부사장이 논란 이틀만에 자리에서 물러났다.
대한항공은 9일 조현아 부사장의 아버지인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이 조 부사장의 사의를 전격 수용했다고 밝혔다. IOC 회의에 참석한 뒤 이날 오후 귀국한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은 인천공항에서 임원회의를 열고 조...
‘땅콩 리턴’으로 물의를 빚은 조현아 대한항공 부사장이 9일 모든 보직에서 퇴진하기로 했다.
대한항공은 9일 조양호 회장이 이날 오후 뉴욕발 항공편 사무장 하기 사건과 관련해 퇴진의사를 밝힌 조현아 부사장의 사의를 전격 수용했다고 밝혔다.
대한항공은 IOC회의 참석 후 이날 오후 귀국한 조회장은 귀국 즉시 인천공항에서 임원회의를 열고 조 부사장의 퇴진을...
일본의 한 방송은 9일 아침 뉴스 프로그램에서 전날 발생한 대한항공 조현아 부사장의 비행기 리턴 지시를 만화로 소개했다.
만화에선 승무원이 땅콩을 봉지째로 서비스하자 조현아 부사장이 크게 분노하고 고함을 치는 모습이 캐릭터로 표현됐다.
만화에는 비행기가 사무장을 내려놓기 위해 되돌아가는 장면, 홀로 남겨진 사무장이 한숨을 쉬는 장면, 조현아...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이 큰딸 조현아 대한항공 부사장의 ‘땅콩 리턴’ 사건에 대해 사과하고 조사 후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말했다.
조 회장은 9일 오후 프랑스 파리 출장길에서 돌아오는 길에 김포공항에서 기자들과 만나 “임원들에게 보고받았다”면서 “(조현아 부사장이)업무수행 중이었지만 고객들에게 불편을 끼쳐 드린 데 대해 깊이 사과드린다”고 말했다....
미국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지난 8일(현지시간) '대한항공 임원, 형편없는 땅콩서비스로 승무원 쫒아내'라는 기사를 통해 조현아 부사장의 램프리턴 논란에 대해 보도했다.
WSJ는 "뉴욕발 서울행 비행기를 탄 대한항공 임원이 마카다미아넛 서비스를 문제 삼아 이륙하려던 비행기를 회항해 승무원을 하기시켰다"며 "250여명의 승객이 탑승했던 이...
'조현아 부사장' '대한항공 사과문'
조현아 대한항공 부사장의 이른바 '땅콩 회항' 사건이 연일 주목을 받고 있는 가운데 20년차 현직 승무원이 대한항공 측의 사과문의 진정성은 물론 조현아 부사장의 잘못된 부분을 가감없이 비판해 눈길을 끌고 있다.
9일 SBS 라디오 '한수진의 SBS 전망대'와 전화 인터뷰를 가진 현직 승무원 권수정씨는 대한항공이 아닌 타...
공지영은 이날 자신의 트위터에 “그 땅콩은 어찌됐을까. 땅콩이 불쌍해”라는 글을 게재, 대한항공 조현아 부사장이 땅콩 서비스에 불만을 품은 것을 우회적으로 비판했다.
그는 또한 “대한항공사건. 분노는 쉽다. 혈연적 갑질은 가뜩이나 주늑든 젊은이들의 마지막 희망마저 빼앗고 필히 이 사회를 병들게 할 거다”면서 “사무장까지 승진한 그분은 나름 많은 이들의...
대한항공은 이륙 직전의 항공기를 후진케 해 사무장을 내리게 한 조현아 부사장의 행동으로 승객들이 불편을 겪은 것에 대해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대한항공은 8일 ‘뉴욕발 인천행 항공기 승무원 하기’ 관련 입장자료에서 “비상 상황이 아니었음에도 불구하고 항공기가 다시 제자리로 돌아와 승무원을 하기시킨 점은 지나친 행동이었으며, 이로 인해 승객 분들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