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부곤 금융감독원디지털금융혁신국장은 가상자산 시장이 국내 금융시장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설명했다. 김부곤 국장은 “잠재리스크가 전이되는 경로로 총 9개의 경로가 있다”라며 경로별 국내 위험도를 평가했다.
김 국장은 “그 동안 가상자산 시장의 성장에도 아직 금융시스템 안정성에 직접적으로 미치는 영향은 낮은 수준으로 분석했다”라면서도 “최근 양...
이어 “금융리스크를 헤지(위험회피)하는 파생상품을 확충하고, 중앙청산소(CCP)‧TR과 같은 금융 인프라의 리스크 관리 기능도 국제수준에 맞게 개선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손 이사장은 금융산업의 변화와 혁신을 선도하겠다는 의지도 내비쳤다. 그는 “ATS와의 상생하는 경쟁을 통해 보다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하겠다”며 “디지털자산의 혁신성과 투자자...
위기 이후 금융산업 재도약을 위해 데이터 전문기관 추가 지정 등을 통해 금융데이터 산업 기반을 확충하고 건전한 디지털자산 시장 조성을 위한 입법지원과 금융 플랫폼 확산에 대비한 업권별 감독제도 정비에도 힘쓸 예정이다.
저탄소 경제로의 전환이 본격화되고 있는 만큼 국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공시기준 정비를 지원하고 금융권 녹색 분류체계 적용...
감독국장 등 기존 부서장을 유임했다.
반면 새로운 업무 수요가 집중되는 민생금융, 디지털, 국제, 법무 등 부서에는 이명규 민생금융국장, 김부곤 디지털금융혁신국장, 이준교 국제업무국장, 김욱배 법무실국장 등 전문가를 배치했다.
금융산업 공정 및 신뢰를 높이고자 자본시장(금투·회계 등)과 은행 부문 검사 부서장에는 김진석 금융투자검사국장, 김형순 자산운용...
올해 심사위원들은 자본시장 발전에 이바지하고 한국 경제의 버팀목 역할을 톡톡히 해내면서 서민들에게 다양한 자산 증식 기회를 제공한 8개 증권사와 3개의 자산운용사를 수상자로 선정했다.
최고의 영예인 금융감독원장상인 ‘종합대상’은 미래에셋증권에 돌아갔다. 미래에셋증권은 고객 특화 서비스를 내세워 어려운 시장 환경 속에서도 2년 연속 영업이익 1조...
리스크관리를 바탕으로 견실하게 수익을 창출하고, 건전성을 확보하는 것은 금융회사의 기본”이라고 전했다.
이어 “자본시장은 플랫폼 금융의 일상화, 금융과 비금융의 경계가 허물어지는 빅블러(Big blur) 현상, 빅데이터, 인공지능 등을 활용한 데이터 금융으로의 전환이 디지털 세대의 성장과 함께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며 “디지털 전환의 물결 속에서 개방적이고...
디지털 건전성은 금융 부문의 정보기술(IT)시스템뿐만 아니라 이를 둘러싼 통신 등 디지털 인프라 생태계까지 안정적으로 관리하는 것을 뜻한다.
김 원장은 “최고경영진 중심의 사이버 보안 거버넌스 구축이 디지털 건전성을 달성하기 위해 가장 절실한 과제”라며 “디지털 건전성이 확보되지 않으면 리스크가 빠르게 확산돼 금융시스템 안정을 해칠 수 있다”고...
김준환 금융감독원 은행감독국장은 “금융지주사들이 발표한 유동성 지원책이 집행되면 기업어음(CP) 시장 경색 등 문제가 완화될 것이라고 본다”고 말했다.
금융당국에 따르면 이달 1일 5대 금융지주사들이 발표한 95조 원 규모 유동성·자금 지원 대책은 이르면 이번 주, 늦어도 다음 주부터 집행될 예정이다.
한편 이날 세미나에서는 디지털금융 환경변화의 전망에...
다만 외화표시 자산이 많은 은행은 최근 환율 상승에 따라 위험가중자산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날 수 있다고 우려했다. 이 원장은 "복합적 위기상황에도 은행이 환율변화에 따른 리스크를 잘 관리하도록 건전성 감독을 강화할 것"이라며 "금융회사들은 최근의 위기상황을 충분히 극복할 수 있는 건전성과 유동성을 갖추고 있다"고 역설했다....
또 김 소장은 “고령자 금융착취 예방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선 충분한 금융교육이 선행돼야 한다”면서 “고령자들의 경제활동시기가 우리나라 성장기를 거쳐오며 부동산 중심의 자산관리로 이루어지고, 투자나 자산배분 쪽에선 금융교육이 충분하게 이루어지지 못했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 “요즘 60대를 무조건 고령에 따른 취약계층으로 봐야하는지 다소 의문”...
특히 "온라인 플랫폼 금융상품 중개업, 빅데이터 수집·가공, 디지털자산 등과 같은 신사업 감독은 '시장규모 확대'와 '소비자 선택권 강화'를 양 축으로 하되 공정한 경쟁이 촉진될 수 있도록 독과점 문제 또는 정보비대칭으로 인한 교란이 없는지도 살필 것"이라고 강조했다.
공매도와 관련해서 입을 열었다. 이 원장은 "한 달 반 정도 거래소의...
금감원 관계자는 “국내 은행의 차질 없는 바젤III 이행을 지도하는 등 국내 규제의 글로벌 정합성을 제고하고, 기후리스크 및 디지털자산 관련 글로벌 금융 규제 논의에 적극 참여하겠다”며 “국제기구 및 해외 금융감독기관과 교류·협력의 기회 마련을 통해 글로벌 위상 제고를 추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우리 국민들을 보호하기 위해서라도 빨리 관리ㆍ감독 시스템이 만들어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윤 위원장은 “미국과 유럽도 디지털 자산 때문에 골머리 앓고 있다. 어떻게 규율할 것인가가 중요하다고 확인되고, 각각 국가들이 나름대로 최선의 방안을 마련하고 있다”며 “우리도 글로벌 동향에 맞게 규율 체계를 마련하기 위해 엄청난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검사·감독을 강화한다. 현재 가상자산 관련 불공정행위(자전거래 등), 불법거래(사기·환치기 등) 등에 대해 범정부 협의체를 통해 법무부, 검·경의 철저한 수사·단속을 요청한 상태다. 블록체인 기술발전 및 산업육성도 범정부 협의체 중심으로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이날 금융감독원은 디지털 자산 리스크 관리방안에 대해 발표했다. 금감원은 "최근...
금융위원회는 '디지털자산기본법 제정과 규제개혁 과제' 금융감독원은 '가상자산시장 리스크관리 현황과 향후 계획' 등에 대해 보고한다.
업계에서는 업비트·빗썸·코인원·코빗·고팍스 등 국내 5대 원화거래소가 참여하는 디지털자산거래소 공동협의체에서 고팍스 이준행 대표가 참석해 가상자산 거래소들의 자율규제 추진 현황에 관해 설명할 계획이다.
장중혁...
가계부채는 안심전환대출을 통해 취약차주 부담을 덜어주는 방향으로 관리하겠다고 했다. '디지털자산 기본법'을 통해서 가상자산 시장을 성장시키겠다고 말했다.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은 28일 오전 국회 정무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업무보고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금융위의 125조 원+α 프로그램에는 90일 이상 원리금 상환을 연체한 소상공인의 빚을 최대 60...
이어 "자본시장의 인프라를 정비하고 투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제도 개선도 필요하다"라며 "종합자산관리가 가능하도록 신탁제도를 개선하고, 대체거래소(ATS) 도입 등을 통해 경쟁과 자율을 촉진하겠다"라고 말했다.
금융감독원과의 협업 계획 또한 밝혔다.
김 위원장은 "규제혁신의 체감도를 높이기 위해서는 감독‧제재‧검사 행정...
그러면서 “정부도 가상자산거래소의 자정 노력을 살피어 필요한 사항은 ‘(가칭)디지털자산 기본법’에 반영하는 등 책임있는 혁신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가상자산 시장 규모 55조2000억…국민 5명 중 1명꼴로 거래 참여
금융위는 현재 가상자산 사업자 관리·감독을 주관하고 있다. 작년 3월 신고제 도입 이후 정보보호관리체계, 실명확인 입출금계정...
그는 “금융회사의 준법경영 환경 조성과 금융소비자 보호, 디지털 자산 등 금융 신산업의 질서 확립이라는 당면과제를 수행하는데도 원장님의 오랜 경험이 잘 활용될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마지막으로 윤 의원은 “금융시장의 질서를 훼손하는 것은 철저히 막아내되 새로운 금융 먹거리가 과도한 규제로 축소되지 않도록 균형감 있는 금융관리감독이 실현돼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