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태록 연구위원은 “고금리로 인한 영업마진 축소와 차주 상환부담 증가에 따른 자산건전성 악화에 대비해야 한다”면서 “조달구조가 단기화됨에 따라 비우량사를 중심으로 유동성 관리에도 유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상호금융, 저축은행 등 비은행예금취급기관의 내년 성장성과 수익성도 제한될 것으로 예상했다. 박준태 연구위원은 “상호금융권 내 규제차익...
이날 오후 한국은행과 한국거래소는 디지털 금융자산 인프라 구축방안 모색을 위한 업무협약(MOU) 체결이 예정되어 있다.
앞서 한은과 금융위원회·금융감독원은 디지털통화의 다양한 활용 사례를 점검하는 '중앙은행 디지털화폐(CBDC) 활용성 테스트'를 이달부터 내년 말까지 추진하기로 한 바 있다.
다만, 이번 테스트는 기관용 CBDC 기반의 미래 통화 인프라를...
국민의힘 디지털자산특별위원회위원장을 맡고 있는 윤 의원은 웹3.0 혁신을 위해 적극 지원을 약속했다. 윤 의원은 “오늘 행사에서는 여러 전문가분께서 우리나라 블록체인 시장의 현주소와 웹3.0의 미래에 대한 고견을 주실 예정”이라며 “다양한 의견 주시면 열심히 듣고, 웹3.0 및 블록체인 산업의 성장과 혁신을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임원 인사의 방점이 글로벌, 자산관리(WM), 디지털이었다는 점에서 후속 인사도 이들 사업분야 강화가 키워드가 될 전망이다.
업계 관계자는 “재작년부터 박현주 미래에셋그룹 회장이 세대교체를 공공연하게 밝혀왔다. 올해냐 내년이냐의 시기를 고민해 온 것으로 알고 있다”며 “감독이 바뀌면 코치진도 바뀌듯 임원 인사의 방향에 따라 후속 인사도 변화가 있을...
이어 “거래소가 자체 보관하면 제3자 위탁서비스를 이용할 것을 생각하는 부분도 있다”며 “회계 공시 가이드에 대해 업계 의견을 세부적으로 반영해 금융감독원 및 한국회계학회 중심으로 준비 중”이라고 덧붙였다. 조 이사는 현재 한국회계학회 가상자산 부문 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이투데이가 창간 13주년을 맞이해 ‘테크 퀘스트: 기술의 미래와...
비시장성자산도 적격 담보로 포함하기도”
한국은행이 비은행예금취급기관을 대상으로 유동성을 공급할 수 있도록 대출제도를 개편해야 한다는 제언이 나왔다. 디지털 뱅크런 등과 같은 유동성 위기가 발생했을 때 대응할 수 있도록 제도가 뒷받침돼야 한다는 것이다.
임건태 한은 통화정책국 신용정책부장은 5일 열린 ‘한국은행-한국금융학회 공동 정책심포지엄’...
금융당국은 CBDC 실험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내년 4분기까지 한국은행, 기획재정부, 금융감독원, 참여 은행 등과 함께 ‘실무 태스크포스(TF)’를 운영해 앞선 조치들을 준비하고 추가적인 이슈를 점검한다.
김소영 금융위 부위원장은 이날 열린 ‘CBDC 활용성 테스트 설명회’에서 “디지털 자산거래와 이에 기반한 토큰경제의 출현에 대해 우리 경제의 새로운 혁신...
유 부총재는 4일 열린 한국은행-금융위원회-금융감독원 공동으로 마련한 ‘CBDC 활용성 테스트 추진 계획’ 설명회에서 “최근 자산의 토큰화 등 디지털 경제로의 전환이 빨라지고 있고, 디지털 화폐의 특성인 프로그래밍 기능의 활용성에 대한
논의가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다”며 “이러한 새로운 변화와 혁신은 이를 지원할 수 있는 안정적인 인프라 위에서 가능하다는...
정부·감독당국과의 협의를 거친 후 11월중 별도 공개할 예정이다”
- 일반인 참가 테스트는 어떻게 진행되나
“일반인들이 참가하는 실거래 테스트는 내년 4분기중 실시될 예정이다. 해당 테스트는 현행법과의 정합성 등을 고려해 예금 토큰을 기반으로 일부 활용사례에 대해 기간, 금액, 참가 인원 등에 제한을 두고 진행될 예정이다”
- 디지털통화를 가상자산...
다만 두나무는 해당 자산을 투자 목적으로 보유한 것이 아닌 가스비, 에어드랍 등을 통해 소량 보유하게 된 것으로 전해진다. 이에 대해 두나무 관계자는 “두나무가 보유한 (기타) 자산은 수수료 등으로 취득한 것이며, (업비트의) 거래지원 종료는 정책에 따른 것으로 (두나무가) 보유한 디지털 자산과는 전혀 무관하게 진행된다”는 입장을 밝혔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향후 카자흐스탄 법인은 디지털 경쟁력을 확보할 계획이다. 카자흐스탄 정부도 디지털사회로의 전환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라며 "장기적으로 제휴 파트너십 확대와 디지털 경쟁력을 바탕으로 카자흐스탄 내 영향력 있는 사업자로 포지셔닝 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KB캐피탈은 2016년 2월 라오스 최대기업 코라오그룹과 함께...
21일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2022년 사업보고서 한국디지털자산수탁은 기준 12억7300만 원, 카로드는 8억4000만 원, 한국디지털에셋은 3억6000만 원 순손실을 기록했다.
다만, 향후 국내 가상자산 수탁 시장 크기가 커질 여지가 늘어났다. 지난달 금융위원회가 발표한 가상자산 회계 기준 발표에 따르면 가상자산 거래소가 보관 중인 고객 위탁 코인이 자산으로 인식될...
2016년부터 2020년까지 KB손해보험 대표이사를 역임했으며, 현재 지주에서 개인고객, 자산관리(WM)·연금, 중소상공인(SME) 부문장을 맡고 있다.
관건은 금융당국의 입김이다. 윤석열 정부 이후 금융지주 회장의 연임이 전무했던 상황도 금융당국의 입김이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이 나온다.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은 연임이 유력하게 거론되던 조용병 전 신한금융지주...
증권선물위원회의 한우, 미술품 조각투자사업자의 사업 재편 승인과 금융감독원의 투자계약 증권신고서 공시 심사체계 개편에 따른 조치다.
이 서비스는 NH투자증권이 보유한 디지털·IB·신탁·리테일 역량을 바탕으로 조각투자사업자의 투자계약증권 발행부터 투자, 청산 단계까지 전 과정을 지원하는 서비스다. 미술품 조각투자사인 투게더아트와 협업을 통해...
한은 금융통화위원회는 27일 개최된 금통위 회의에서 예금취급기관의 유동성 안전판 역할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대출제도의 개편안을 의결했다. 이창용 한은 총재는 "디지털 뱅크런 방지 차원에서 대출제도 개편에 나섰다"고 설명했다.
현행 한은의 대출제도는 주요국에 비해 좁은 담보증권 범위 등으로 인해 대규모 예금인출시 일시적으로 유동성 사정에...
코스닥협회, 디지털자산거래소 공동협의회(DAXA), 공인회계사회 등 각 유관기관에서 취합한 업권 건의사항을 발표하고 전문가들이 쟁점사항에 대해 논의한다. 2차 간담회는 10월 초 예정됐다. 1차 간담회 검토 결과를 발표 후 감독지침 반영 내용을 결정할 예정이다.
금감원은 설명회와 전문가 간담회 결과를 바탕으로 금융위원회 등과 협의해 감독지침 최종안을...
김소영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은 '은행권 경영·영업 관행·제도 개선 태스크포스(TF)'를 통해 “인터넷은행과 지방은행의 공동대출 모델은 재원을 확보한 지방은행, 소비자와 넓은 접점을 가진 인터넷은행 사이 협업으로 경쟁 촉진 효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토스뱅크와 광주은행의 공동 대출이 시행되면 서로 윈-윈 효과를 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토스뱅크는 여...
5대 원화거래소는 디지털자산 거래소 공동협의체(DAXA, 닥사)를 통해 공동 상장폐지를 진행하는데, 알고랜드가 증권이라고 지목받은 당시에도 닥사 차원의 조치는 없었다.
금융당국과 가상자산 거래소는 증권성 판단을 위한 논의를 함께 이어가고 있다. 2일 금융감독원은 DAXA, 5대 가상자산 거래소와 함께 이를 논의하는 비공개 간담회를 열었다. 이석 국장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