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서 론 디샌티스 플로리다 주지사는 지난달 22일 디즈니월드가 있는 리디크리크 특별지구 지정을 취소하는 법안에 서명했다. 디즈니는 당장 내년 6월부터 50년간 누려왔던 이 지역에 대한 자치 권한과 각종 세제 혜택을 뺏기게 됐다.
사건의 발단은 플로리다 주의회가 지난 3월 제정한 ‘부모의 교육권법’이었다. 이 법은 초등학교 3학년까지는 성적 지향이나 성적...
특히 보수 성향의 론 디샌티스 플로리다 주지사는 55년간 디즈니에 줬던 특별자치권을 박탈할 수도 있다고 밝혔는데요. 리디 크리크 특별지구는 디즈니월드 리조트가 있는 지역으로 플로리다주가 1967년 특별지구로 지정해 디즈니의 자치권을 인정해준 곳입니다. 주 정부의 승인 없이 개발 사업을 하거나 세금을 부과하는 것이 가능했습니다.
특별지구 지위가...
이에 체이펙 CEO는 이날 플로리다주에 대한 모든 정치자금 기부를 중단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와 함께 동성애자 권리옹호단체인 인권캠페인 등의 조직에 500만달러(약 62억원)를 기부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론 디샌티스 플로리다 주지사는 지난 10일 지지자들과의 만남에서 해당 법에 대한 입장을 번복할 일은 절대 없다며 다시 한번 법안 지지 의사를 드러냈다.
특히 '리틀 트럼프'로 불리는 론 디샌티스 플로리다 주지사는 바이든 대통령과 공개 기자회견을 통해 설전을 벌였다.
이와 관련 바이든 대통령은 12일(현지시간) '더 나은 재건(Build Back Better)' 관련 연설에 앞서 진행된 공개 발언 자리에서 "많은 자들이 공공 안전 조치를 정치적 분쟁으로 만들려 한다는 사실을 알고 있다"면서 "이건 정치에 관한 게...
지난달 30일(현지시간) CNN에 따르면 론 디샌티스 플로리다 주지사는 더 엄격한 조치로 돌아가지 않겠다고 한 반면, 개빈 뉴섬 캘리포니아 주지사는 코로나19 확산 억제를 위한 추가 규제 및 단속방안을 내놓겠다고 했다.
플로리다주에서는 이날 6093명의 신규 환자가 쏟아져 나오면서 누적 확진자 수가 15만2434명이 됐다. 이날 신규 확진자 수는 가장 많은 신규 환자가...
론 디샌티스 플로리다 주지사는 “무급휴가로 내몰린 디즈니 직원들이 자동으로 실업수당을 받을 수 있도록 디즈니로부터 직원 정보를 받아 작업하고 있다”고 말했다.
로버트 아이거 디즈니 회장이 300만 달러에 달하는 올해 연봉 중 잔여분을 전부 포기하고 로버트 채펙 최고경영자(CEO)도 250만 달러 연봉의 절반만을 받기로 하는 등 경영진도 인건비 절감에...
18일(현지시간) CNN에 따르면 론 디샌티스 플로리다주지사는 전날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폐쇄했던 해변의 재개방 여부를 지역 자치장의 재량에 맡기겠다고 밝혔다.
그러자 플로리다주 내 잭슨빌의 래니 커리 시장은 “수건이나 의자 이용을 금지하고, 사회적 거리를 유지하는 조건으로 지정된 시간에 한해 듀발 카운티의 해변을 재개방하겠다”고 밝혔다. 이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