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의 장남인 신유열 전무가 롯데바이오로직스의 사내이사로 선임됐다. 신 전무가 한국 롯데그룹 계열사에서 등기임원이 된 건 이번이 처음이다.
5일 롯데그룹에 따르면, 롯데바이오로직스는 이달 초 이사회를 열고 신 전무를 사내이사로 선임했다. 이번 선임은 지난해 말 롯데그룹 인사 때 하종수 롯데바이오로직스 상무가 롯데글로벌로지스로...
이동섭 국민연금공단 실장은 밸류업 프로그램이 성공적으로 안착하기 위해서는 이사회 내 보상위원회 등기임원들의 보수 성과와 직접적으로 연계시키는 것이 중요하다고 짚었다. 기업 내 권한과 책임을 지닌 이사회가 관여해야 밸류업 프로그램이 단기 성과에 그치지 않고 전체 주주 입장에서 이익을 대변할 수 있는 기업가치 개선 계획이 마련될 수 있다고 보기...
이승열 하나은행장이 하나금융지주 등기이사직에서 1년 만에 물러났다.
23일 하나금융에 따르면 '임원·주요주주 특정증권등 소유상황보고서'를 통해 이 행장이 15일자로 등기임원(비상임이사)에서 퇴임했다고 공시했다.
작년 1월 하나은행장에 취임한 이 행장은 3월 하나금융 주주총회에서 임기 2년의 등기이사에 선임됐는데, 1년 만에 사임해 그 배경에 관심이...
세간의 관심을 모았던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의 등기이사 복귀는 이번에도 이뤄지지 않았다. 삼성전자는 다음달 20일 열릴 정기 주주총회 안건에서 이 회장의 등기이사 선임 안건을 상정하지 않았다.
미래 먹거리 발굴을 위한 M&A 요구 목소리도 소액주주 사이에 높아지고 있다. 삼성전자는 약 10년째 사업구조가 큰 변화 없이 이어지고 있다. 2017년 전장업체 하만...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의 등기이사 복귀가 또 미뤄졌다. 경영권 불법 승계 의혹 관련 1심에서 무죄를 선고 받았지만, 검찰이 항소한 상황에서 등기이사에 복귀하는 것은 부담이 된다는 판단으로 풀이된다. 아울러 삼성전자의 신임 사외이사 후보로 신제윤 전 금융위원장과 조혜경 한성대 AI응용학과 교수가 내정됐다.
삼성전자는 20일 오전 이사회를 열고 이같은...
특히 이날 이 회장의 등기이사 복귀가 무산되면서 삼성 내부에서는 더 강력한 컨트롤타워 건설 요구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이 위원장은 이 회장의 등기이사 복귀가 미뤄진 것에 관해 "책임 경영을 강화하는 의미에서 등기이사로 빠른 시일 내, 적정한 시점에 복귀하는 것도 좋을 것"이라고 했다.
이어 “여러 가지 사정을 고려해 가장 올바른 해법을 찾도록...
이찬희 삼성 준법감시위원회(준감위) 위원장이 20일 준감위 3기 첫 정기회의에 앞서 이재용 회장의 등기이사 복귀 필요성을 언급했다.
이날 이 위원장은 서울 서초구 삼성생명 서초타워에서 열리는 준법감시위원회 3기 첫 정기회의를 앞두고 기자들과 만나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의 등기이사 선임이 미뤄진 것은 경영적인 판단이라고 생각한다"며...
김 전 대표와 김 부사장은 2016년 삼성바이오로직스 상장 당시 등기임원으로 우리사주제도에 따라 공모주 대상에서 제외되자, 2019년 1월부터 약 1년간 주주총회나 이사회 의결 없이 여러 차례 회삿돈을 부당하게 받아간 혐의를 받는다.
검찰은 개별적으로 장내에서 삼성바이오로직스 주식을 사들인 뒤 공모주와의 차액을 보전받는 형식으로 김 전 대표가 7회에 걸쳐 36억...
검찰은 지난 2016년 삼성바이오로직스 상장 당시 등기임원이었던 피고인들이 우리사주제도에 따라 공모주 대상에서 제외돼 인센티브를 받을 수 없게되자, 2019년 1월부터 약 1년간 주주총회나 이사회 보상위원회 등 절차를 거치지 않고 여러 차례 회삿돈을 부당하게 받아갔다고 보고있다.
김 전 대표는 7회에 걸쳐 36억 원, 김 부사장은 5회에 걸쳐 11억 원을 받은...
그룹 컨트롤타워 부활이나 이 회장의 등기이사 복귀 등도 재판 결과에 맞물려 추진될 것으로 보인다.
재계 관계자는 "전문경영인은 보수적이거나 안정적인 선택을 할 수밖에 없다"며 "삼성이 이번에 사법 리스크를 털어내면서 인공지능(AI) 등 미래 먹거리에 대한 과감한 투자를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 회장이 3월 정기 주총에서...
재계는 또 그룹 컨트롤타워 부활 및 이 회장의 안정적인 등기이사 복귀 가능성도 열렸다고 관측했다.
특히 이 회장은 국내 상장사 영업이익 1위 타이틀을 되찾고, 스마트폰ㆍ반도체 점유율 1위 및 초격차를 위한 글로벌 행보를 본격화할 것으로 점쳐진다.
다만 1심의 무죄 판결에도 불구하고 검찰의 항소 가능성이 남아 있는 만큼, 삼성 측의 사법 리스크가 완전히...
그룹 컨트롤타워 부활이나 이 회장의 등기이사 복귀 등도 재판 결과에 맞물려 추진될 것으로 보인다.
재계 관계자는 "전문경영인은 보수적이거나 안정적인 선택을 할 수밖에 없다"며 "삼성이 이번에 사법 리스크를 털어내면서 인공지능(AI) 등 미래 먹거리에 대한 과감한 투자를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다만 이 회장은 현재까지도 등기이사로 복귀하지 않고 있다.
4대 그룹 총수 중 미등기 임원은 이 회장이 유일하다. 혐의를 벗는다면 3월 주총에서 사내이사로 선임될 가능성이 높다. 유죄 판결을 받을 경우, 사내이사 선임이 어려워질 전망이다.
1심 판결을 이틀 앞뒀지만, 양측의 항소 가능성 등을 감안하면 대법원 판결까지 앞으로 3~4년이 더 걸릴 것이란 전망이...
17일 레이저옵텍은 전날 합병기일을 맞아 합병종료보고 이사회 결의 이후 증권발행실적보고서를 제출했다.
레이저옵텍과 하나금융23호스팩은 지난해 12월 13일 임시주주총회를 열어 합병 의안을 각각 승인했다. 합병 신주 상장 예정일은 2월 1일이다.
2000년 설립된 레이저옵텍은 공지기, 초단파펄스폭, 파워 서플라이 설계, 파장 변형, 에너지 증폭 등 레이저 전...
송 회장과 장녀 임주현 사장은 그해 9월 처음으로 한미사이언스 등기임원으로 합류했습니다. 송 회장은 2021년 3월 한미사이언스 회장에 오르며 임종윤 사장과 공동대표 체제를 구축했고, 임종윤 사장은 2022년 3월 한미사이언스 대표이사에서 물러났죠.
대신 경영권을 거머쥔 건 임주현 사장이라는 평가가 나옵니다. 임주현 사장은 올해 경영전략실장으로 임명됐고...
12일 카카오에 따르면 재단법인 브라이언 임팩트는 지난해 11월 이사회를 통해 재단법인 등기이사인 김범수 창입자의 사임을 수락했다.
카카오는 김 창업자의 재단 이사직 사임에 대해 “김범수 이사가 창업자로서 적극적으로 카카오의 문제 해결에 집중하겠다는 뜻을 받아들인 것”이라며 “김 창업자는 재단의 운영은 이사회에 위임하고 후원자로서의 역할을...
드림인사이트는 전날 합병기일을 맞아 합병종료보고회 이사회 결의를 갖고, 이날 공시를 통해 증권발행실적보고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드림인사이트와 하이제6호스팩은 지난해 12월 7일 임시주주총회를 열어 합병 의안을 각각 승인했다. 합병 신주는 25일 코스닥 시장에서 매매가 시작된다.
2012년 설립된 드림인사이트는 설립 이후 광고 기획부터 제작, 게재...
윤 사장의 경우 엔씨웨스트홀딩스 대표·NC문화재단 이사장직을 유지하며 해외 사업 및 사회공헌 업무에 집중할 계획이다. 김 수석부사장도 해외 법인 관리 업무에 전념할 예정이다.
엔씨소프트 관계자는 “불확실한 경영 환경 대응을 위해 선택과 집중에 기반한 조직 개편을 진행했다”며 “엔씨 구성원이 원 팀(One-Team)으로서 상호 협업 역량을 높여 경영 환경...
MBK 장학재단 김병주 이사장은 “세상을 변화시킬 수 있는 원동력은 교육에 있다”며 “우리 학생들이 온전히 학업을 마치고 사회의 발전에 기여하는 주역들로 성장하는데 보탬이 되고자 한다”고 밝혔다.
지원 방식은 우편 등기 발송 형태로, 마감일인 11일 소인까지 접수한다. 서류심사를 통과한 면접 대상자는 1월 19일 개별 통보 예정이며, 면접심사는 1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