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그룹은 오는 26일 정기주주총회에서 임세령 전무를 지주사인 대상홀딩스의 등기이사로 선임할 예정이라고 11일 밝혔다.
임 전무는 대상홀딩스의 전략담당 중역을 맡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사내이사 선임은 책임 경영을 강화하는 차원”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지난해에는 임 전무의 동생인 임상민 전무가 대상 주식회사의 등기이사로 이름을 올린 바 있다.
신라젠 관계자는 “이번 정기주주총회에서 추천된 등기이사 후보들 대부분 사임서를 제출 완료한 상황”이라며 “정기주주총회에서 신규 이사진이 선임되면 투자자 선정 및 의결을 책임질 예정”이라고 말했다.
신라젠은 의결권 집계혼선을 방지하기 위해 전자투표를 완료한 주주들은 위임장을 작성하지 않을 것을 당부했다.
9일 한국CXO연구소에 따르면 국내 주요 석화 업체 13곳의 지난해 3분기 기준 전체 임원(등기ㆍ비등기임원) 1059명 가운데 여성 임원은 5.3%인 56명으로 조사됐다.
석화 업체 중 여성 임원 비율이 가장 높은 곳은 아모레퍼시픽이었다. 아모레퍼시픽 여성 임원은 16명으로 전체 임원(69명)의 23.2%를 차지했다.
이어 LG생활건강 16.7%(8명), SK이노베이션 7.2%(7명)...
감사위원회는 회사의 업무와 회계 전반을 감독하는 내부감사기구의 역할을, 보상위원회는 등기임원에 대한 성과 평가와 보상 수준을 결정하는 성과보상기구의 임무를 수행한다. 사외이사후보추천위원회는 사외이사 독립성 유지를 위한 후보자 추천 기구다. 삼양식품은 향후 사외이사 선임 시 사외이사후보추천위원회에서 추천을 받은 후보자 중에서만 사외이사를...
김 사장은 지난달 26일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등기임원으로 추천됐다. 이달 29일 열리는 정기주주총회를 거쳐 사내이사로 선임될 예정이다. 스페이스 허브의 팀장은 그의 첫 자리다.
그는 지난달 22일 국내 유일의 민간 인공위성 제조ㆍ수출 기업인 ‘쎄트렉아이’의 기타 비상무이사로도 추천됐다. 김 사장은 “항공우주사업 경영의 첫 번째 덕목은 ‘사회적 책임’...
서 부사장은 이미 서 명예회장이 지난해 셀트리온 3사(셀트리온·셀트리온헬스케어·셀트리온제약)의 합병을 위해 설립한 새 지주사인 셀트리온헬스케어홀딩스의 사내이사로 이름을 올렸으며, 이번에 셀트리온 등기이사로 선임되면 그룹 내 입지는 더욱 강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정희 유한양행 사장은 20일 임기를 끝으로 물러난다. 유한양행은 정관상 대표이사의...
지난해 12월 통과된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 개정안에 따르면 자산 2조 원 이상의 상장 법인은 '이사회의 이사 전원을 특정 성(性)의 이사로 구성하지 않아야 한다'는 조항이 신설됐다. 이에 따라 기업들은 늦어도 내년 7월까지는 여성 등기이사를 1명 이상 확보해야 한다.
서정진 명예회장의 장남이 등기이사에 오르면서 경영활동에 본격적으로 나서게 되는 것이다.
서진석 부사장이 사내이사로 선임될 경우, 이사회 의장을 맡을 가능성이 클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앞서 서 명예회장은 지난해 12월 31일 자로 회장직에서 물러나고 현재 명예회장을 맡고 있다. 셀트리온그룹은 기우성 셀트리온그룹 부회장과 김형기...
서정진 명예회장의 장남이 등기이사에 오르면서 경영활동에 본격적으로 나서게 되는 것이다.
서진석 부사장이 사내이사로 선임될 경우, 이사회 의장을 맡을 가능성이 크지 않겠느냐는 업계 안팎의 전망이 나오고 있다.
한편 서정진 명예회장은 지난해 12월 31일 자로 회장직에서 물러나고 현재 명예회장을 맡고 있다. 셀트리온그룹은 기우성 셀트리온그룹...
지난 19일 취업제한 조치가 풀린 김 회장은 지난 26일 주총 공시를 통해 한화, 한화솔루션, 한화건설 미등기 임원으로 복귀를 알렸다.
김 회장은 계열사들이 이사회 중심의 독립경영체제로 운영되고 있고, 앞으로도 회사별 사업 특성에 맞춰 자율·책임경영 시스템을 지속 발전시킨다는 점을 고려해 등기임원을 맡지 않기로 했다. 일상적인 경영활동에 관여하기보다는...
합작법인의 대표이사도 확정되지 않았다. 다만 법인 등기부등본상에는 이종호 티맵모빌리티 초대 대표가 우티의 유일한 등기이사이자 법적 대표자로 올라와 있다.
우버는 티맵모빌리티에 5000만 달러(약 561억 원), 합작법인에 1억 달러를 투자한다. SKT는 이날 733억 원을 출자한다고 공시했다. 이에 따라 총 출자액은 기존 1725억 원에 더해 2287억 원이 됐다.
한화그룹 관계자는 "대표이사나 등기임원이 되는 것은 아니지만 ㈜한화 회장, 한화솔루션 회장과 같은 형태로 각 회사에 적을 두고 좀 더 적극적으로 그룹의 미래 방향을 제시한다고 보면 된다"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상당히 오랜 기간 계열사의 자율경영이 진행돼 왔는데 어딘가에 등기임원을 맡는다고 하면 아무래도 이사회의 자율적인 운영에...
대법원 1부(주심 박정화 대법관)는 전주 류씨 춘포공대종중이 A 씨 등을 상대로 낸 소유권 이전 등기 말소 청구소송 상고심에서 원고승소 판결한 원심을 확정했다고 26일 밝혔다.
전주 류씨 양호재종중 이사장이던 B 씨는 1981년 8월 ‘종중 소유의 땅을 전주 류씨 춘포공대종중에 1960년 1월 증여했다’는 내용의 소유권 이전 등기를 마쳤다. 당시 B 씨는 부동산소유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에 따른 불확실성 속에서도 국내 주요 제조기업의 등기임원(사외이사, 감사위원회 위원 제외) 보수가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업종별 업황과 임원 퇴직금·성과급에 따라 보수액은 제각각이었다.
26일 시가총액 상위 10개 제조기업들이 금융감독원에 제출한 분기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이들 기업의...
◇정의선 시대 공식화=이번 주총에서 정몽구 현대차그룹 명예회장이 현대모비스 등기이사직에서 물러나며 ‘정의선 시대’가 공식화한다. 정 명예회장은 그룹 내 공식 직함을 모두 내려놓으며 그룹 경영에서 완전히 손을 떼게 된다.
이미 정 명예회장이 경영 일선에서 물러난 상태라 등기이사 퇴임도 예정된 수순이라는 평가가 지배적이다. 다만, 업계에서는 정...
김 사장은 이날 열린 쎄트렉아이 이사회에서 등기임원으로 추천됐다.
박성동 쎄트렉아이 이사회 의장은 “글로벌 비즈니스 네트워크가 절실한 과제여서 한화 측에 제안했고 김 사장이 조건 없이 수락해 이사회에서 추천했다”고 말했다.
쎄트렉아이는 우리별 1호를 개발한 KAIST 인력들이 1999년 만든 회사다. 지난달 13일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쎄트렉아이 지분 30%를...
정몽구 현대차그룹 명예회장이 현대모비스 등기이사직에서 임기보다 빨리 물러나며 그룹 경영에서 완전히 손을 뗀다. 이미 아들인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에게 그룹 전반의 지휘봉을 넘겨준 데 따른 것이다.
21일 재계에 따르면 정 명예회장은 다음달 24일 열리는 현대모비스 주주총회에서 등기이사직에서 물러날 것으로 알려졌다. 원래 임기 만료는 내년 3월이지만...
다른 한편에서는 이미 지난 7년 동안 직간접적으로 경영 활동을 해왔기 때문에 굳이 등기이사로 복귀하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도 있다.
취업 제한 해제는 상징적인 것일 뿐 경영 복귀 여부나 시점, 방식 등에 대해서는 윤곽이 잡히지 않은 상황이라는 말도 나온다.
그룹 관계자는 경영 복귀와 관련해 "윤곽이 드러날 시점에 관한 이야기도 없는 상황"이라며...
김기남 부회장 등 등기이사 11명(사내이사 5명·사외이사 6명) 등이 대상이다.
삼성전자 측은 "장기성과급 제도의 특성에 따라 줄어든 것"이라고 설명했다. 2011년부터 삼성전자는 ‘매 3년 일시불’에서 ‘매년 분할 지급’으로 성과급 지급을 운영하고 있다. 첫해에 50%를 지급하고, 2년째와 3년째에 각각 25%를 지급하는 방식이다. 올해는 25%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