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 위원장은 대주주는 비대위의 지배 구조 개선 요청에 대해 “현 이사회 내 대주주 일가인 지송죽, 홍진석 이사 2명은 등기이사에서 사임하고 전문성 갖춘 사외 이사 확대를 이사회에 요청할 것"이라면서 "대주주 지분구조까지 새로운 남양으로 출범하기 위한 모든 방안을 심도 있게 검토 중이라고 알려왔다"고 전했다.
남양유업 비상대책위원회에서는...
홍 회장의 사퇴에도 홍 회장을 비롯한 오너 일가는 등기이사직을 유지하고 있다. 경영권 분쟁이 일어났다면 몰라도 그렇지 않다면 홍 회장이 영향력을 계속 행사할 수 있는 구조다.
이런 상황에서 홍 회장의 사퇴는 오로지 위기를 모면하고 책임을 전가하기 위함이 아닌지 의심된다. 무한책임이라는 오너십의 진정한 실체와는 너무나 거리가 멀다. 차라리 그가 오너십을...
이에 따라 방위산업공제조합 설립추진위원회에서 위원장인 안현호 한국항공우주산업㈜ 대표이사가 방위산업공제조합 초대 이사장으로 선출됐다.
안현호 이사장은 인사말을 통해서 “방산업계의 오랜 숙원사업인 방위산업공제조합 설립은 매우 뜻깊은 일이고, 보증 및 공제사업 확대를 통해 조합원에 대한 서비스가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에 박찬구 회장은 스스로 등기이사와 대표이사직에서 물러나고 각 부문 전문경영인들을 이사회에 진출시켜 경영에 참여할 기회를 열어줘야 한다고 판단한 것으로 알려졌다.
금호석유화학은 신규 사내이사 신임을 위해 6월 15일 임시주총을 소집하고 승인을 받을 계획이다.
금호석유화학은 이번 이사회 결정에 대해 "선임 예정인 전문경영인들이 독립성과...
김 씨의 하자 논란은 김 씨에 대해 세금을 줄이려 자신이 사내이사로 등기한 1인 법인을 통해 출연료를 받고 있다는 의혹이 불거진데 따른 것이다. 또 국민의힘 측은 김 씨가 TBS ‘김어준의 뉴스공장’으로 회당 200만 원의 출연료를 받고 있다고 주장한 것도 논란을 키웠다.
이에 대해 김 씨는 지난 16일 방송에서 “뉴스공장으로 버는 수익이 TBS 라디오 전체와 TV 전체...
상근 임원 수(관리인ㆍ등기ㆍ사외이사 제외) 역시 현재 26명 수준에서 16명으로 38% 줄어든다. 본격적인 자구노력이 시작된 2019년 말(35명)과 비교하면 54%나 감소한 수치다.
또한, 현재 2019년 대비 20% 삭감해 운영 중인 상근 임원 급여도 전사적인 임금절감을 위해 추가 삭감할 예정이다. 임원들은 1월부터 회생개시 명령이 내려지기 전인 4월 14일까지의 미지급...
김 씨는 사내이사로 등기된 ‘주식회사 김어준’을 통해 출연료를 받고 법인세율을 적용해 세금을 덜 내고 있다는 일부 언론 보도에 “출연료는 한 푼도 빠짐없이 종합소득세로 신고한다. 탈루 혹은 절세 시도는 1원도 없다”면서 “그 법인은 방송 관련 사업을 구상하고 설립한 것인데 여차여차해서 사업은 안 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TBS 제작비 지급 규정을...
선임할 때 특수관계인 의결권을 최대 3%로 제한한 ‘3%룰’이 시행되며 22%에 달하는 소액주주 의견이 중요해졌는데, 조 부회장이 사임 의사를 밝히며 진정성을 호소한 점이 소액주주의 지지로 이어졌다는 분석이다.
주총이 끝난 뒤 조 부회장은 이사회 의장직에서 물러난 데 이어 대표이사직도 내려놨다. 조 부회장은 여전히 △부회장 △등기이사 직위를 갖고 있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으로 시멘트 업계 등기·미등기임원은 총 134명(중복 포함)이다. 그러나 이중 여성 임원은 단 한 명도 없었다.
기업별로 보면 삼표시멘트가 24명으로 임원 수가 가장 많았다. 또한 쌍용씨앤이(C&E) 23명, 한일현대시멘트 21명, 한일시멘트 20명, 성신양회 20명, 아세아시멘트 18명, 고려시멘트 8명 순이다.
여성 임원...
조 부회장은 이사회 의장직 외에도 △부회장 △대표이사 △등기이사 직위를 갖고 있다. 등기이사 사임에는 이사회 의결이 필요하지만, 부회장과 대표이사는 자발적인 의사에 따라 사임할 수 있다.
거취 표명이 늦어지자 일각에선 소액주주의 지지를 확인한 조 부회장이 직위를 유지하며 경영권을 둘러싼 분쟁의 소지가 커질 수 있다고 우려한다. 앞서 조 부회장은 언론...
모든 임직원이 회사의 성장과 도약을 위해 힘써준 덕분에 좋은 성과를 기록했다”며 “넥슨이 세계 시장에서도 초일류 기업으로 탄탄하게 자리잡기 위해 우수 인재 영입을 통한 경쟁력 강화, 새로운 혁신을 위한 과감한 투자를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넥슨은 이날 주총에서 강대현 COO, 이승면 CFO, 정석모 GCOO, 이홍우 NXC COO 등 기존 등기이사진도 재선임됐다.
서정진 셀트리온그룹 회장, 경영 공식 은퇴
서정진 셀트리온그룹 명예회장이 26일 오전 인천 연수구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린 셀트리온 제30기 정기 주주총회에서 셀트리온과 셀트리온헬스케어, 셀트리온제약 3사의 등기임원(사내이사)직을 모두 내려놓고 경영 일선에서 물러났다. 서 회장의 뒤를 이어 장남 서진석 셀트리온 수석부사장과 차남 서준석 셀트리온...
소유와 경영을 분리한다는 원칙에 따라 경영은 전문경영인 체제로 구축하고, 두 아들은 사내 등기이사로 선임되면서 ‘셀트리온 2기’ 체제가 출범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공식 은퇴’ 서정진 회장, 소유ㆍ경영 분리로 셀트리온 2기 출범
26일 오전 인천 연수구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린 셀트리온 제30기 정기 주주총회에서 서 회장의 장남 서진석 셀트리온...
지난해 12월 13일 회장 직함을 내려놓고 회사를 떠난 서 회장은 26일 오전 인천 연수구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린 셀트리온 제30기 정기 주주총회에서 셀트리온과 셀트리온헬스케어, 셀트리온제약 3사의 등기임원(사내이사)직을 모두 내려놓고 경영 일선에서 공식적으로 물러났다.
대신 서 회장의 장남 서진석 셀트리온 수석부사장과 차남 서준석 셀트리온 이사가 각각...
서진석 부사장은 카이스트 박사 출신으로 현재 셀트리온 제품개발부문 부문장을 맡고 있다. 2017년 10월부터 2019년 3월 말까지 셀트리온그룹의 화장품 계열사 셀트리온스킨큐어의 대표를 맡기도 했다.
서준석 이사는 2017년 셀트리온에 과장으로 입사해 2019년 미등기임원 이사직에 올랐고, 현재 셀트리온에서 운영지원담당장을 맡고 있다.
정몽구 현대차그룹 명예회장은 마지막으로 유지하던 현대모비스 등기이사직에서 물러나며 그룹 경영에서 완전히 손을 뗐다. 정 명예회장은 1977년 현대정공(현대모비스 전신) 초대 사장을 맡아 회사를 세계 7위 종합 부품사로 키웠다.
정 명예회장은 이날 현대모비스 등기이사직과 함께 유지하고 있던 현대차 미등기임원도 내려놨다. 공정거래위원회가 5월 동일인(그룹...
셀트리온그룹의 상징인 서정진 회장은 이 자리에서 3사의 등기임원(사내이사)직을 모두 내려놓고 경영 일선에서 공식적으로 물러난다. 대신 서 회장의 장남 서진석 셀트리온 제품개발부문장과 차남 서준석 셀트리온 제조부문 운영지원 담당장이 각각 셀트리온·셀트리온제약과 셀트리온헬스케어 사내이사로 선임될 예정이다. 이들은 각 사의 이사회 의장을 맡아 서...
정 명예회장은 오는 24일 열리는 현대모비스 주주총회에서 임기 1년을 남긴 등기이사직에서 물러나며 그룹 경영에서 손을 떼게 된다.
현대차 47년 근속에 따른 퇴직 소득은 527억3800만 원이다. 이를 포함해 총 567억4900만 원을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정의선 회장은 현대차와 현대모비스에서 각각 40억800만 원과 19억7200만 원을 받아 총 59억8000만 원을...
한화생명은 15일 오전 이사회에서 ESG 경영성과 관리 및 관련 전략 추진력 강화를 위해 지속가능경영위원회를 새롭게 설치하기로 결의했다.
한화생명은 지속가능경영위원회를 이사회 산하에 신설, ESG 관련 주요 정책을 최고 의사결정 기구인 이사회 차원에서 집행하게 됐다. 이를 통해 장기적 관점의 전략 실행이 가능해졌다.
회사 관계자는 지속가능경영위원회...
또 신성 전무이사는 부사장으로, 박윤영 이사는 등기감사로 선임했다.
이날 주총에서는 △내부회계관리제도 운영실태보고 △2020 회계연도 영업보고 △2020 회계연도 재무제표 승인 △이사 및 감사 보수 한도액 결정 △정관 변경 △임원 선임 등 6개 안건을 원안대로 처리됐다.
회사측은 이번 인사를 통해 "경영전반의 폭넓은 경험과 성과창출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