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회장 주도의 체질 개선 효과로 두산중공업과 두산인프라코어 등 핵심 자회사들이 모두 흑자전환에 성공하며, ‘매출 20조 원’ 탈환을 위한 성장엔진 재가동 발판이 마련됐다.
21일 두산그룹에 따르면 ㈜두산은 지난해 연결실적으로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1199% 증가한 9172억 원을 기록했다. 매출은 16조4107억 원으로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고...
두산밥캣의 수익성 개선도 한 몫했다. 순이익의 경우에도 영업이익 개선과 공작기계사업 매각에 따른 이자비용 감소로 흑자전환 했다.
연간 기준 사업별 내용은 중대형 건설기계의 경우 비용구조 개선 효과와 중국시장 회복으로 영업실적이 흑자전환 했다. 엔진사업은 고정비 절감과 사내 매출 증가로 전년 대비 영업이익이 2390.5% 증가했다.
특히 중국...
‘DX12’는 배기량 11.1ℓ의 기계식 엔진으로 15ℓ급 엔진 출력을 내면서도 동급 최고 수준의 연비와 내구성을 갖췄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유준호 두산인프라코어 부사장은 “MEE는 두산의 발전기용 엔진 사업 성장에 중요한 역할을 해왔다”며 “올해 전시에서도 두산 브랜드와 우수 제품을 널리 알리는 기회로 삼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30대 그룹은 납품대금 조기지급 외에 명절을 맞아 다양한 방법으로 협력사가 풍성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현대자동차는 납품대금을 조기지급 받은 1차 협력사가 2차 이하 협력사에 대금을 조기지급하도록 권고하고 있으며, 두산엔진은 사내 협력사 임직원 322명을 대상으로 1600만 원 규모의 선물을 지급할 계획이다.
두산엔진은 창원 본사 조립공장에서 ‘11G95ME-C’타입의 10만3000마력급 엔진 시험 운전에 성공함으로써 선박용 대형엔진 생산 누계가 1억 마력을 돌파했다고 20일 밝혔다.
두산엔진의 2989번째 생산품인 이 엔진은 삼성중공업에서 건조 중인 홍콩선사 OOCL의 2만1100TEU급 컨테이너선에 탑재될 예정이다.
두산엔진은 지난 1984년 선박용 디젤엔진 1호기를...
두산인프라코어는 이희연 엔진BG 공장(기술부장 급)을 기술 상무로 승진했다고 2일 밝혔다. 국내 기계 업계에서 기술직 직원이 임원으로 승진한 것은 드문 경우다.
이희연 기술상무는 생산분야에서만 38년간 근무한 현장전문가로 현장의 상호존중 문화 정착과 열린 소통을 이끌어 냈다는 평가를 받았다. 1978년 친환경 소형엔진인 G2엔진의 생산라인 조기 안정화와 G2엔진...
△현대로템, 튀니지에 2033억 원 규모 전동차 공급계약 체결
△한국가스공사, 8조2600억 원 규모 천연가스 판매 계약 체결
△신성솔라에너지, 3인 각자대표 체제 변경
△삼화페인트, 공간컬러 페인트 판매방법ㆍ시스템 특허권 취득
△동일고무벨트, 보통주 1주당 80원 현금배당 결정
△STX엔진, 631억 원 규모 송수신장비 공급
△두산밥캣, 벨기에 법인...
2대 주주인 두산엔진(지분율 10.55%)도 10.22% 떨어졌다.
한 자산운용사 관계자는 “기존에 두산밥캣의 기업 가치를 보고 인프라코어와 엔진에 투자해왔던 투자자들이 이번 상장으로 두산밥캣으로 자리를 옮긴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특히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의 대규모 인프라 투자 공약이 향후 두산밥캣 주가 상승세를 이끌 것이란 분석이 나온다....
그외 형지엘리트(+10.49%), 명문제약(+10.14%), 보락(+7.34%) 등의 종목의 상승폭이 두드러졌으며, 현대페인트(-38.71%), 두산인프라코어(-14.35%), 두산엔진(-10.22%) 등은 하락폭을 키워갔다.
최종적으로 225개 종목이 상승했으며, 하락 종목은 584개다. 74개 종목은 보합으로 마감했다.
한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1183원(+0.61%), 일본 엔화는 1069원...
그외 형지엘리트(+17.42%), 명문제약(+11.18%), 보락(+10.43%) 등의 종목의 상승폭이 두드러진 반면에, 두산인프라코어(-12.15%), 두산엔진(-9.97%), 중국원양자원(-8.29%) 등은 하락폭을 키워가고 있다.
현재 203개 종목이 상승 중인 가운데 하락 종목은 602개다. 67개 종목은 보합세를 보이고 있다.
한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1184원(+0.64%), 일본...
두산인프라코어와 두산엔진이 이번에 내놓은 지분은 13.5%에 불과하다. 보호예수 기간은 1년이다. 유재훈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번 상장으로 기대할 수 있는 현금유입은 3200억원 수준이지면 밥캣의 잔여지분 가치는 1조7000억원”이라면서 "잔여지분에 대한 보호예수 기간이 풀리는 내년 11월 두산밥캣의 지분 추가매각을 통해 재무구조 개선이 가능할 것...
한편 거래소는 올해를 ‘외국기업 성장엔진 재가동 원년’으로 선포하고, 성장성이 높은 베트남, 인도네시아의 한상기업, 한국 현지법인을 중점 유치대상으로 선정하였다.
그 결과, 올해에만 외국기업으로서 두산밥캣, LS전선아시아, 화승엔터프라이즈 등 총 10사가 거래소에 상장 또는 상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창조경제혁신센터는 전국 17곳에 구축돼 대한민국의 밝은 미래를 위한 신성장 엔진을 준비하며 한국 경제 발전의 소금 같은 역할을 하고 있다.
전국에 분포해 있는 혁신센터는 각 지역적 특색에 맞춰 차별적인 지원을 펼치고 있다. 국내 대기업들은 혁신센터가 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조력자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기업들은 인프라를 활용해 전국에 있는...
두산밥캣과 이 회사에 투자한 재무적투자자(FI)들이 증권사에 지불해야 할 수수료를 둘러싸고 갈등을 빚고 있다. 19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두산밥캣은 첫 번째 상장 추진이 무산된 이후 FI들에 총액 인수 수수료를 부담해 줄 것을 요구했다.
두산밥캣은 기업공개(IPO)를 하면서 한국투자증권, JP모건이 총액 인수를 하기 때문에 이들 증권사에 수수료를 줘야...
3분기 잠정 실적을 감안했을 때, 13일 실적을 발표한 포스코강판이 이에 해당된다”고 말했다.
아울러 그는 “커버리지가 있더라도 예상치대로 실적이 나왔을 경우, 두산엔진과 한화, 동일방직, 현대상사, 풍산홀딩스, 하나금융지주, 한진, 삼양통상, 광주은행, 평화정공, GS건설, 대림산업, 영풍 등이 저평가와 실적개선이 돋보이는 유망 빈집으로 볼 수 있다”고 판단했다.
◇두산밥캣 재상장에 두산엔진 ‘약세’ = 지난 한 주는 두산밥캣 재상장 절차에 따른 두산엔진의 하락세가 눈에 띄었다. 수요예측에 실패한 두산밥캣이 공모물량(구주매출 물량)을 줄이고 공모가격을 낮추면서 확보하게 될 현금이 줄어든 두산엔진의 주가는 지난주 12.81% 내렸다.
재상장 절차를 진행 중인 두산밥캣은 구주매출 물량을 기존 4898만 주에서...
두산엔진 역시 구주매출 지분율이 4.1%에서 1.3%로 감소한다. 반면 FI들의 지분은 전량 구주매출하는 기존 방침을 지켰다. 투자자들에게 약속한 수익률을 확보해주기 위한 조치다.
두산그룹 관계자는 “지난번 수요예측 때 특정 가격 범위에서 공모물량이 몰렸다”며 “이번 공모물량 및 가격 재조정은 시장의 수요를 받아들이기로 한 결정”이라고 말했다. 이...
이 연구원은 두산밥캣이 두산인프라코어와 두산엔진 보유지분 구주매출을 통해 2438억~2774억원의 유동성을 확보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 연구원은 “1분기 공기사어부 매각에 이어 두산밥캣의 11월 국내상장으로 두산인프라코어의 재무구조, 나아가 두산그룹의 재무구조가 개선될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두산밥캣 구주매출이 당초 계획보다 축소되긴 했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