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엔 두산중공업이 두산엔진 지분 42.6%를 사모펀드에 매각, 822억 원의 자금을 확보했고 8월엔 3600억 원 규모의 두산밥캣 지분 전량을 블록딜을 통해 처분했다. 여기에 올해 들어 임직원 유급휴직을 실시하는 등 갖가지 방법으로 재무 개선에 힘을 쏟았다.
지분 처분의 대상이 됐던 두산밥캣 역시 유럽지역을 기반으로 재무 개선에 동참했다. 지난해 11월 자회사...
앞서 나신평은 HSD엔진의 기업신용등급을 BBB(부정적)에서 BBB-(부정적)로 내렸다. 전방산업 부진으로 저조한 영업수익성을 기록한 가운데, 다소 불안정한 재무안정성이 지속될 것이란 전망에서다.
HSD엔진의 지난해 매출은 5113억 원으로 1년 전보다 33.5% 급감했다. 영업이익은 134억 원에서 353억 원 손실로 돌아섰다. 당기순손실은 186억 원으로 80.6% 악화했다....
두산인프라코어 측은 "지난해 중대형 및 소형 건설기계, 엔진 등 전 사업부문에 걸쳐 고른 성장을 바탕으로 수익성 제고에 노력한 결과"라고 설명했다.
중대형 건설기계(Heavy) 사업의 경우 아시아 및 북미, 유럽, 신흥 등 전세계 건설기계 시장에서 성장세를 지속하며 매출 3조2549억 원, 영업이익 2834억 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보다 각각 21.3...
이외에도 △크기, 효율성, 진동 등을 개선한 로터리엔진을 제작한 리퀴드 피스톤(Liquid Piston) △산업용로봇의 기능 향상 소프트웨어 개발 업체 오사로(Osaro) △기업 및 조직의 비효율적인 시스템을 파악하고 솔루션을 제공하는 실버스레드(Silverthread) △DNA가 정보를 담고 있는 원리에서 착안해 빅데이터 저장 기술을 개발한 카탈로그(Catalog)가 각사의 첨단기술을...
김 연구원은 “ 특히 수주 잔고의 44%를 액화천연가스(LNG)선 엔진과 LNG 연료가 사용될 DF(Dual-Fuel)엔진의 수주확대로 엔진부문의 경쟁력은 재입증될 전망”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작년 3월 두산그룹 계열 분리로 경쟁력 유지 여부와 재무건전성에 관련된 우려가 높아졌지만, 이 같은 수주, 차입금, 오버행 우려는 1분기 중 해소가 유력하다”고 내다봤다....
이와 함께 엔진 지게차(모델명 GC25S-9)도 베스트100에 이름을 올렸다.
두 종의 지게차는 단순함, 균형감, 일관성 등 3가지 디자인 모티브를 바탕으로 두산인프라코어의 굴삭기 등과 공유하는 패밀리 룩 디자인을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외형을 곧은 라인으로 변화시키는 동시에 인체공학적 디자인을 적용해 작업자의 안전한 시야 확보와 편의성을 크게...
이번 전시회에서 가장 큰 규모의 전시관을 운영하는 두산인프라코어는 ‘베트남을 움직이는 힘’을 주제로 엔진과 건설기계 제품을 선보인다. 엔진 신제품 DX12와 DX22을 비롯한 차량∙선박∙발전기용 엔진 8종, 베트남 주력 굴삭기 제품인 DX225LCA, DX140W 2개 기종과 메인펌프, 부속장치 등의 부품을 전시한다.
두산인프라코어는 지난해 7월 베트남 상용차...
D24와 D34 등 소형엔진(G2) 모델과 함께 22리터급 대형엔진 신제품인 DX22 등 총 7개 전자식 엔진을 전시한다.
두산그룹 관계자는 “두산중공업은 미래 먹거리 사업인 가스터빈과 ESS, 발전서비스 등에 대한 선제적인 마케팅을 통해 수주 기반을 적극 마련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것은 엔진 탑재 기술, 대우조선해양이 기술을 선도투자의견 : 매수 / 목표주가 5만원하나금융투자 박무현
두산밥캣이제는 실적과 밸류에이션만 보면 된다두산인프라코어 보유지분 중 4.3% (1,419억원) 매각완료잇따른 지분매각으로 오버행 이슈는 크게 완화블록딜 할인율에 대한 주가 충격으로 밸류에이션 메리트 증가투자의견 : 매수 / 목표주가...
때문”이라며 “두산의 2차전지용 동박 사업 관련 생산능력과 양산시점 계획 공유, SK의 KCFT(구 LS엠트론) 지분 인수 추진 관련 언론 보도 등이 우려 요인”이라고 짚었다.
자동차 부품주인 현대모비스(-13.70%)와 만도(-12.77%)는 현대·기아차의 세타2엔진 리콜 가능성에 급락했다. 리콜 비용이 최대 8조5000억 원가량 발생할 수 있다는 국내 언론 보도에 로이터가...
이와 함께 2020년 발효될 것으로 전망되는 중국 배기규제 ‘국(國)4’에 대응 가능한 중소형 엔진 제품 2개 기종(D34, DL06)과 후처리 시스템을 전시한다. 두산밥캣의 중국 맞춤형 브랜드 ‘어스포스(Earthforce)’ 제품도 선보인다.
두산인프라코어 관계자는 “1994년 중국 건설기계 시장에 첫 진출한 후 24년 동안중국의 인프라 발전에 기여해왔다”며 “이번...
두산공작기계는 엔진‧변속기 등 자동차 부품 생산 기업이 자사의 머시닝센터, 선반, 측정기, 로봇 시스템을 포함한 자동화라인을 도입해 공정시간을 87% 단축했다고 발표했다.
현대위아는 주요 유니트 중 80%를 국산화한 자사 5축 가공기를 소개하고, 이를 도입한 금형 기업의 가공시간이 83% 단축됐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최남호 산업부...
두산인프라코어가 유럽 농기계, 중국 지게차에 이어 인도네시아 방산 장비용 엔진 시장 진출한다.
두산인프라코어는 지난 7~10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열린 ‘방위산업전시회(INDO Defense 2018 Expo & Forum)’에서 인도네시아 국영기업인 핀다드(PT PINDAD)와 엔진 공급 협력에 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MOU를 통해...
전 세계 어디서든 두산커넥트에 접속하면 장비 위치와 가동 현황, 엔진과 유압 계통의 주요 부품 상태를 파악할 수 있다.
두산인프라코어는 이용자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PC 및 모바일 웹 기반으로 제공되던 기존 기능들을 모두 앱으로 구현했다. 영업 딜러와 고객 간 모바일 채팅 기능과 사진 업로드 기능도 추가해 장비 이상 발생시 즉각 확인ㆍ지원할 수 있다. 회사...
삼성증권은 31일 두산인프라코어에 대해 양호한 실적에도 불구하고 최근 해외 경쟁사 주가가 급락한데 따른 영향을 받을 수 있다며 목표주가를 1만600원으로 12% 하향조정했다. 다만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한영수 연구원은 "동사의 3분기 연결 매출과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17%, 33% 성장했다"며 "부문별로는 밥캣과 엔진사업부가...
3분기 누계 기준 지난해 대비 56% 증가한 1만2264대의 판매량을 기록했다"고 덧붙였다.
두산인프라코어는 북미와 유럽 시장 공략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이 회사는 3분기 북미와 유럽에서 각각 20%와 16%의 매출 성장률을 기록했다.
엔진 사업 부문 실적도 개선되고 있다. 이 부문의 3분기 영업이익은 299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51.2% 증가했다.
두산중공업은 8월 두산엔진 투자부문 흡수합병으로 보유하게 된 두산밥캣 지분 10.55%를 3681억 원에 전량 처분한 바 있다.
◇LGD, LCD 비중 줄여… 유휴 인력 희망퇴직= ‘비상 경영’ 중인 LG디스플레이 역시 이달 들어 생산직 직원들을 대상으로 희망 퇴직을 받고 있다. 5년 차 이상 생산직 직원들을 대상으로 10월 초부터 3주간 신청을 받고, 희망퇴직자에게는...
유준호 두산인프라코어 엔진BG장(부사장)은 “키온에 이어 바올리까지 세계 유수의 지게차 업체에 엔진을 공급하게 되면서 세계적인 산업용 엔진 메이커로서의 위상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며 “대형 고객 발굴에 주력하며 판매를 늘려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두산인프라코어는 2015년 키온의 엔진 공급사로 선정돼 지난해 6월 장기공급 계약을 체결했으며...
두산중공업은 앞서 8월 두산엔진 투자부문 흡수합병으로 보유하게 된 두산밥캣 지분 10.55%를 3681억 원에 전량 처분했다. 최근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증가하며 '알짜' 계열사로 꼽혔던 두산밥캣의 지분을 처분할 만큼, 두산중공업으로서는 재무 구조 개선 작업이 시급했다는 해석이 가능하다.
두산중공업은 이와 함꼐 지난해 말부터 일부 BG를 통합하는 등 내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