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옥이, 동희한테도 잘못했다고 사과해라”며 소리쳤다. 그는 이어서 “사람은 누구나 똑같이 존엄한 존재인데, 사람이 사람한테 그렇게 하면 안 되는 건데”라며 울분을 토했다.
‘참 좋은 시절’은 가난한 소년이었던 한 남자가 검사로 성공한 뒤, 15년 만에 고향에 돌아와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드라마다.
8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참 좋은 시절’은 동석(이서진 분)과 해원(김희선 분) 앞에 오토바이를 타고 나타난 동희(옥택연 분)의 모습을 방송했다.
이날 방송에서 동희가 “내 좀 보자”며 해원의 손목을 잡아끌자, 동석은 “용무가 뭐냐”며 동희를 제지했다. 동희는 “차해원이 가져간 결혼반지를 내놓으라”며 “대신 죽어줄 거 아니면 비켜라”고 동석에게...
동옥(김지호)에게 헬멧을 양보했던 해원이 많이 다쳤기 때문. 상황을 모르는 동희(옥택연)는 해원에게 쏘아붙였다. 동석은 해원을 차에 데리고가 자신의 손수건을 내밀며 피를 지혈하는데 도움을 줬다.
동시간대 방송된 SBS'8뉴스'는 9.1%, MBC'뉴스데스크'는 7.4%의 시청률을 각각 기록했다.
춥고 불편한데 내 침대에 와서 자라”고 말하는 오승훈(박주형)과 누군가를 향해 “좋아하는 사람 있습니다”라고 얘기하는 해원의 모습이 담겨졌다. 여기에 동희(옥택연)가 “잘난 놈만 손자고, 내 같은 떨거지들은 손자도 아이가? 내도 안다. 동옥이 누나 저래 된 것도 할배랑 강동석이 때문이잖아”라고 소리치는 모습이 펼쳐지면서 그 사연에 대한 궁금증을 높였다.
23일 전파를 탄 KBS 2TV 주말드라마 '참 좋은 시절'(극본 이경희, 연출 김진원)에서는 대부업체 사장 승훈(박주형 분)이 혼자 있는 동희(옥택연)를 찾아가 마음을 달래주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동희와 승훈, 국수(이유준)은 차를 타고 오다가 동희의 형 동석(이서진)이 검사가 된 후 경주 발령을 축하하는 플랜카드가 걸려진 모습을 봤다.
플렌카드에는...
무엇보다 지난 방송에서는 차해원이 길바닥에 드러누운 채 강동희(옥택연)와 몸싸움을 벌이고 15년 만에 고향으로 돌아온 강동석(이서진)이 이를 만류하는 장면이 담겨졌던 상태. 왕년엔 경주 최고의 공주님이었지만 지금은 생계형 대부업자인 해원이 동희에게 소리를 질러가며 악바리같이 싸우는 모습에 시청자들의 이목이 집중됐던 터. 솔직하고 화통한 성격의 경주...
극 중 캐릭터에 대해 옥택연은 "동희는 여러가지 매력을 가지고 있다. 다른 캐릭터를 만날 때마다 다른 성격을 가진다. 색깔이 다양하다. 팔색조같은 매력이 있다"고 설명했다.
옥택연은 '참 좋은 시절'에서 이서진의 동생이자 다혈질 보디가드인 강동희 역을 맡았다. 극 중 강동희는 놀라울 만큼 무식하고, 거칠고, 주먹질의 달인이다. 지금은 해원...
옥택연과 최화정은 오는 22일 첫 방송될 KBS 새 주말드라마 ‘참 좋은 시절’(극본 이경희, 연출 김진원)에서 각각 단순무식 상남자이자 다혈질 보디가드인 강동희 역과 동희의 생모라는 사실을 숨긴 채 장소심(윤여정)과 함께 족발집을 운영하는 하영춘 역을 맡았다. 이서진-김희선-류승수-김지호-김광규-김상호 등과 함께 웃음과 감동이 넘치는 파란만장한 가족의 이야기를...
또한 조개와 해물을 입 안에 가득 넣고 “겁나 맛있다. 막 녹는다. 또 주면 안되냐”고 사투리로 표현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도희 먹방돌 등극, 귀여워 죽겠구만”, “동희 먹방돌 등극, 군침돈다”, “도희 먹방돌 등극, 역시 매력있어”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옥택연은 단순 무식하지만 불의를 보면 참지 못하는 동석의 상남자 동생 강동희 역으로, 류승수는 여전히 꿈을 꾸고 사는 철없는 동석의 형 강동탁 역으로 이미지 변신을 감행한다. 장신영은 매력적이고 아름다운 외모를 지녔지만 자전거 사고로 인해 7살 지능을 갖게 된 동석의 2분차 쌍둥이 동생 강동옥 역으로 나선다.
특히 ‘참 좋은 시절’에 집결한 국가대표급...
Function test장비, 조립 검사 및 포장 자동화 라인, 측정장비, 비젼시스템, 모니터링이 가능한 검사장비, 무인 자동화 생산라인을 설계 제작하고 있다. 주요 공급처로는 현대중공업, 콘티넨탈, 캄텍, 동희산업, GM대우 등 국내외 대기업이다. 지난해부터는 중국 인도등 해외수출을 진행하고 있으며 최근 2년간 약 150만달러 가량의 수출실적을 올리기도 했다.
3년차 사내 비밀연애 커플 동희(이민기)와 영(김민희)의 사랑이야기가 젊은 연인들의 공감을 사고 있다. 드라마는 ‘최고다 이순신’이 26.2%의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하며 이순신 장군 비하 논란에도 불구하고 고공행진 중이다. 음악은 버스커 버스커의 ‘벚꽃 엔딩’이 14계단이나 상승하며 1위를 차지했다. 벚꽃의 계절과 맞물려 다시 한번 인기를 얻고 있다.
비밀 사내 연애를 해온 동희(이민기)와 영(김민희)은 헤어진 후 쿨한 척하지만 정작 서로에게서 눈을 떼지 못한다. 누구나 한 번쯤 경험해봤을 법한 연애를 사실적으로 그린 덕에 극중 김민희가 내뱉는 대사 한 마디 한 마디는 관객을 공감의 테두리 안에 가둬버리는 텍스트가 됐다. 이민기의 대사는 또 어떤가. 남녀를 불문하고 가슴에 절절하게 와서 박히는 순간 아직 웃고...
“사랑한다 수백 번 얘기해도 헤어지자는 한 마디로 끝나는 것이 연애다”
우리 모두는 극중 동희(이민기)처럼 수백 번 “사랑한다”고 말하면서 연애를 하고 “헤어지자”는 한 마디로 남이 되고 말았던 경험이 있을 것이다. 영화는 대사 한 줄, 눈빛, 표정, 몸짓 하나 하나 ‘리얼’에 충실했다.
헤어진 다음 날 힘들어 했을 것이고, 이유 없이 감정을 과장해봤을 것이다....
“워크숍 장면에서 동희(이민기)가 이미 끝난 사이인 영(김민희)에게 찾아와서 난리를 치잖아요. 옛 연인에 관한 안 좋은 소문에 발근하는 동희 마음에 공감을 했죠. 놀이 공원 장면도 100% 공감했어요. 재회한 연인이 감정을 참고, 참고, 참다가 터져 나왔을 때의 그 대사들은 공감하지 않을 수 없었어요. 이민기가 맡은 동희 역은 남자임에도 불구하고 그의 감정과 대사에...
극중 김민희는 헤어졌던 옛 연인 동희(이민기)와 재회한 후 함께 짜장면을 먹던 중 조심스럽게 결혼 이야기를 꺼내는 영 역을 연기 했다. 영은 동희와 또 다시 이별하지 않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는 인물.
청혼 장면을 일상적으로 연출한데 대해 노덕 감독은 “설정 상 서로에 대한 설렘은 어느 정도 없는 상태에서 만들어져야 한다고 생각했다”며 “일반적이고...
11일 오후 2시 서울 자양동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열린 영화 ‘연애의 온도’ 기자간담회에 참석한 이민기는 “두 사람이 회식 중에 술집에서 싸우다가 동희(이민기)가 영(김민희)에게 세 글자로 욕하는 장면이 있다. 그 모습에 가장 큰 공감이 갔다”며 연애 경험자로서 통쾌한 경험담을 밝혔다.
극중 이민기는 비밀 사내 연애를 끝낸 후 자신은 소개팅으로 여자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