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영동과 경북 동해안은 바람이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으니 산불 등 각종 화재를 주의해야 한다.
또한 서해상과 남해 서부 해상에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있겠으니 해상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ㆍ남해 앞바다에서 0.5∼1.0m, 서해 앞바다에서 0.5m로 일겠다.
벤츠 사회공헌위원회는 수일째 이어지고 있는 경북 울진과 강원 삼척 등 동해안 지역 산불로 심각한 피해가 초래되고 있어 사회복지법인 아이들과 미래재단을 통해 긴급 기부금을 지원하기로 했다.
이번에 조성된 기금은 지역 공식 딜러사와 함께 다양한 방법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토마스 클라인 의장은 “최근 발생한 재해로 인한 많은 사람의 고통을 덜고 피해...
앞서 2000년 동해안 지역 산불 피해면적 2만3794㏊는 역대 최대규모로 꼽힌다. 이번 산불은 2000년 이후 최대 규모로 평가된다. 서울 면적(6만500ha)의 3분의 1 이상이며 여의도 면적(290㏊ㆍ윤중로 제방 안쪽 면적)의 77.5배, 축구장(0.714㏊)이 3만1458배에 해당한다.
각각 울진 1만7279ha, 삼척 1142ha, 강릉 1900ha, 동해 2100ha의 피해가 추정된다.
현재까지...
동해안 일대 산불이 닷새째로 접어든 가운데 금강송 군락지 일부가 타는 등 산림 피해가 계속됐다.
최병암 산림청장은 8일 오후 정례 브리핑에서 “금강송 군락지에 이날 오전 불똥이 튀었고 이후 오전 10시쯤 뒤따라오던 화선에 주변부가 피해를 봤다”며 “금강송 군락 핵심 지역과는 조금 떨어진 경계선이며, 폭 100m 미만, 길이 100∼200m의 구역이 불에 탔다”...
CJ그룹이 경북 울진과 강원 삼척 등 동해안 산불 지역의 주민 구호와 복구를 돕기 위해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성금 5억 원을 전달했다고 8일 밝혔다.
CJ그룹이 전달한 성금은 이재민 긴급 생계지원과 건물 및 주택 피해 복구를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성금과 별도로 CJ 주요 계열사들은 물품 구호를 통해 이재민 지원에 동참했다.
CJ제일제당은 산불 피해지역 이재민과...
LG유플러스가 경상북도ㆍ강원도 등 산불피해를 입은 동해안 지역의 기지국, 중계기를 점검해 통신서비스 복구작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8일 밝혔다.
LG유플러스는 화재가 발생한 지난 4일부터 현장에 250여 명의 네트워크 부문 직원을 긴급 투입해 서비스 점검 및 복구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권준혁 LG유플러스 네트워크 부문장은 이날 오전 현장을 찾아 피해상황을...
한라그룹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경북 울진, 강원 삼척 등 동해안 산불 피해 지역 복구와 이재민의 생활 안정을 위해 성금 3억 원을 기탁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성금은 한라그룹이 2억 원, 정몽원 회장이 1억 원을 출연해 각각 희망 나눔 전국재난구호협회, 강원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된다. 정몽원 회장의 성금은 강릉시 옥계면 주민 위로를 위해 사용될...
경북 울진과 강원도 삼척의 대형 산불 진화 지원업무를 하던 소방공무원이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유족들은 업무 과중에 의한 과로사를 주장하고 있다.
8일 충남소방본부에 따르면 지난 6일 오전 충남 서산 자택에서 본부 구조구급과 구조팀의 A(48)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
A씨는 주말인 전날까지 5일간 충남소방본부 소속 소방서의 인력과 장비 등을 산불 현장으로...
하이트진로는 최근 발생한 동해안 산불로 어려움을 겪는 피해주민과 소방관들을 위해 생수(석수 500ml) 15만 병과 간식 4만2000개를 긴급 지원한다고 8일 밝혔다.
하이트진로는 이날 강원도 동해시를 시작으로 강릉시, 삼척시, 경북 울진군에 순차적으로 생수와 간식을 전달할 예정이다.
하이트진로는 2012년부터 재해재난 발생 시 긴급지원활동을 지속적으로...
펄어비스는 동해안 지역에 발생한 대규모 산불 진압을 돕기 위해 1억 원을 기부한다고 8일 밝혔다.
기부금은 대한민국재향소방동우회를 통해 경북소방본부 및 강원소방본부에 전달한다. 화재 진압과 잔불 처리에 필요한 방진 마스크, 안구 보호용 고글 등 소방용품 구매에 사용될 예정이다.
펄어비스는 지역 사회와 재난 발생 지역 등 도움이 필요한 곳에 후원...
동해안 대형 산불이 닷새째 이어지고 있다. 8일 산림 당국은 해가 떠오는 것과 동시에 또 한 번 진화 총력전을 벌인다. 이르면 오전 중 주불 진화에 나설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산림 당국은 강원지역에 진화 헬기 20여 대와 인력 약 3000명을 투입한다.
강릉·동해에 헬기 16대와 1500여 명을 집중해서 투입, 진화에 나선다. 삼척 진화구역은 경북 울진과...
동해안에는 너울이 유입되면서 높은 물결이 백사장으로 강하게 밀려오고 갯바위나 방파제를 넘는 곳이 있겠으니 유의해야 한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0.5∼2.0m, 서해 앞바다에서 0.5m, 남해 앞바다에서 0.5∼1.5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의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 1.0∼2.5m, 서해·남해 0.5∼1.0m로 예상된다.
한국증권금융 꿈나눔재단은 7일 경북․동해안 일대 발생한 산불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을 지원하기 위해 전국재해구호협회에 1억 원을 후원한다고 밝혔다.
이번 후원금은 울진, 삼척, 동해 등 산불 피해가 심각한 지역에 전달돼 피해복구, 주거 및 생계 지원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윤창호 이사장은 “갑작스러운 대형 산불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재민들이...
동해 산불이 나흘째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좀처럼 주불 진화가 이뤄지지 않고 있습니다. 그나마 다행인 것은 이번 산불로 강릉시 옥계면 주민 1명이 사망한 것을 제외하면, 인명피해가 크지 않다는 점이죠.
하지만 하루아침에 삶의 터전을 잃어버린 주민들의 심정은 이루 헤아릴 수 없습니다. 그도 그럴 것이 이번 산불로 발생한 피해면적은 2000년 동해안 산불...
울진ㆍ삼척ㆍ강릉ㆍ동해 등 동해안 지역의 대형 산불로 인한 피해를 복구하고, 주민들이 신속히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구호물품 지원과 피해지역 복구를 부탁한 것으로 알려졌다.
안 이사장은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은 분들에 대한 걱정이 크다”며 “많은 분들이 노력하고 있는 만큼 신속히 진압되기를 바라고, 산불 피해 주민들에게 작은 도움이나마...
경북 울진과 강원 삼척 일대에 발생한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해 삼성ㆍ현대차ㆍSKㆍLG 등 국내 기업들의 대규모 지원이 이어지고 있다.
7일 재계에 따르면 전날 삼성은 산불 피해 주민들을 위해 성금 30억 원을 전국재해구호협회에 기탁했다. 이번 기부에는 삼성전자, 삼성디스플레이, 삼성SDI, 삼성전기, 삼성SDS, 삼성생명, 삼성화재, 삼성물산 총 8개 계열사가...
한국은행은 금융중개지원대출을 통해 동해안 지역 산불로 피해를 입은 중소기업을 지원하기로 했다고 7일 밝혔다.
금융중개지원대출 한도유보분 중 600억 원(금융기관 대출취급액 기준 1200억 원)을 산불 피해지역을 관할하는 포항 및 강릉본부에 긴급 배정(각각 300억 원)해 지원한다.
자금지원대상은 이번 산불로 피해를 입은 중소기업이며, 지원금액은 금융기관...
웰컴저축은행은 2019년 강원도 동해안 등에서 일어난 큰 산불에도 성금 1억 원을 기탁하며 피해 이웃이 빠르게 일상생활로 돌아갈 수 있도록 도왔다. 또, 지난 2년간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대구ㆍ경북 주민들 그리고 방역 등에 힘써준 의료진을 위해 총 3억 원의 성금을 기탁하기도 했다.
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는 동해안 산불로 인해 7일 오전 6시까지 1만6755ha의 산림 피해(산불영향구역 면적)가 추정된다고 밝혔다.
피해 면적은 서울 면적(60.5ha)의 4분의 1 이상이며, 여의도 면적(290㏊·윤중로 제방 안쪽 면적)의 57.8배, 축구장(0.714㏊)의 2만3466배다.
각 시도별로 울진 1만2039ha, 삼척 656ha, 영월 80ha, 강릉 1900ha, 동해 2100ha...
현재 동해안에는 남서쪽에서 바람이 초속 2.4m로 불고 있고, 영월은 초속 0.5m로 매우 낮게 불고 있다.
건조특보는 영동과 영서 모두 여전히 발효 중이다.
이번 산불로 인한 피해면적은 강릉·동해 4000㏊, 삼척 400㏊, 영월 80㏊로 잠정 집계됐다. 이를 모두 합하면 여의도 면적(290㏊·윤중로 제방 안쪽 면적)의 15배가 넘고 축구장 면적(0.714㏊)으로 따지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