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위원장은 열차가 진동이 심하고 속도를 내지 못하게 건설했다면서 올해까지 철길 노반 보수공사를 다시 추진해 혜산-삼지연 철길을 표준 철길로 완성할 것을 지시했다.
남북은 지난해 말 북측 개성 판문역에서 경의선, 동해선 철도, 도로 연결, 현대화를 위한 착공식을 진행한 바 있다.
통일부는 양측이 도로 관련 기준 등 실무적인 자료를 교환하고 동해선 현지조사 추진 문제 및 인력 교류 등 관련 사항들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누리플랜은 가드레일 등을 제작 및 설치하는 ‘경관시설사업’을 비롯해 교량 및 구조물 등에 조명을 설치해 야간 경관을 연출하는 ‘경관조명사업’을 하고 있다.
지난 2006년엔 도로공사 시험장에서 실시한 차량...
대구·경북도 대구도시철도 3호선 혁신(7000억 원)과 동해안 고속도로 포항~삼척(6조7000억 원)이 예타 면제 대상에서 탈락했다. 동해선 복선 전철화(4조 원)는 단선 전철화(4000억 원)로 사업 규모가 크게 축소됐다.
이찬우 기획재정부 재정관리관(차관보)은 “오해의 소지가 있을 순 있지만, 전체 사업에서 보면 남부내륙철도 사업이 조금 규모가 커서 비중의...
지역주민 삶의 질 제고 사업은 제주 공공하수처리시설 현대화 4000억 원, 울산 산재전문 공공병원 2000억 원, 대전도시철도 2호선(트램) 7000억 원, 도봉산 포천선 1조 원, 동해선 단선 전철화 4000억 원, 국도 위험 구간 1조 2000억 원 등이 있다.
아울러 일부 사업은 예타 진행하거나 민자사업으로 추진한다. 제천~영월 고속도로(1조2000억원), 문경~김천철도...
울산 외곽순환고속도로는 경부선·동해선과 국도 31호선을 연결하는 간선도로로, 교통난 해소와 물류비 절감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부산신항~김해 고속도로는 부산신항과 중앙선·남해선을 연결하는 고속도로로, 물류비용 절감에 따른 지역기업 경쟁력 제고가 목적이다.
도서지역과 내륙을 연결하는 해안선 관광벨트도 조성된다. 대상사업은 서남해안...
남북정상회담 후속조치로 남북 경의선·동해선 철도 연결 착공식이 열리는 등 남북 화해무드가 확산됨에 따라 북한을 연상케 하는 이미지의 제품이 주목받을 전망이다. 백두산 맥주 역시 이 같은 화해 무드 확산의 산물이다.
국내 수제맥주 브랜드 핸드앤몰트는 한반도의 평화와 화합을 기원하는 수제 맥주 ‘소원 페일 에일’을 이달 말부터 한정 판매한다고 2일...
남과 북은 2018년 12월 26일 북측 개성 판문역에서 경의선-동해선 철도와 도로 연결 및 현대화 착공식을 개최했다. 착공식 이후 남북은 정밀조사, 기본계획 수립, 설계 등 실무 작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실제 공사는 비핵화 진전 및 국제사회의 대북제재 상황에 따라서 시기가 조율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미래에셋대우 이광수 연구원은 “선언적 의미임에도...
남북이 오늘 경의선·동해선 철도·도로 연결 착공식을 개성 판문역에서 갖는다. 우리 쪽에서 김현미 국토교통부·조명균 통일부 장관과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 등이, 북측에서는 리선권 조국평화통일위원회 위원장과 방강수 민족경제협력위원회 위원장 등이 참석한다. 남북 양측은 그동안 개성∼신의주 구간 경의선과 금강산역에서 두만강역까지 동해선 철로 및 시설...
북한 개성 판문역에서 26일 열리는 남북의 ‘경의선·동해선 철도·도로 연결 및 현대화 착공식’에 리선권 남북고위급회담 단장(조국평화통일위원회 위원장)을 비롯해 남측에서는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 조명균 통일부 장관이 참석한다.
통일부는 24일 보도자료를 통해 “우리 측은 김 국토부 장관, 조 통일부 장관을 비롯해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 및 각 당...
정부가 북한 개성 판문역에서 26일 열리는 ‘경의선·동해선 철도·도로 연결 및 현대화 착공식’ 준비를 위해 선발대를 23일 북측에 파견했다고 밝혔다.
통일부는 이날 “통일부와 국토교통부 소속 공무원과 관계자 등 선발대 14명이 오늘 오전 방북했으며, 오후에 입경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선발대는 북측 관계자들을 만나 참석자 및 세부일정을 비롯해 행사...
통일부는 13일 남북 공동연락 사무소에서 경의선ㆍ동해선 철도ㆍ도로 연결 및 현대화 착공식의 일정과 형식, 참석 대상자 등을 논의할 실무회의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회의에는 남측의 김창수 남북 공동연락 사무소 사무처장과 북측의 황충성 조국평화통일위원회 부장 등 연락 사무소 상주하는 이들이 참석하며 우리 측 실무자도 방북한다.
남북이 그동안...
현재는 서울역, 용산역 등 255역과 KTX, ITX-새마을, ITX-청춘, 전동차(동해선 제외)에서만 와이파이 이용이 가능했다.
오영식 코레일 사장은 “철도 이용객이라면 전국의 모든 열차와 역, 어디서나 빠르고 편하게 인터넷을 이용할 수 있도록 품질관리에도 힘쓰겠다”고 말했다.
공동조사는 경의선 개성∼신의주 약 400㎞ 구간을 시작으로 동해선 금강산∼두만강까지 살펴보는 일정으로 진행된다.
조사인원으로는 남측에서 통일부과 국토교통부의 과장급 인사와 한국철도공사·한국철도시설공단 관계자 등 28명이 참여할 계획이다. 북측도 철도성 관계자 등으로 비슷한 규모의 조사단을 꾸릴 것으로 관측된다.
52%) 등도 오르고 있다.
통일부와 국토교통부는 이달 30일부터 다음달 17일까지 18일 동안 남북철도 북측구간 현지 공동조사를 시작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약 400㎞인 경의선(개성~신의주)은 30일부터 12월 5일까지 6일간, 약 800㎞인 동해선(금강산~두만강)은 12월 8일부터 17일까지 10일간 조사를 진행한다. 동해선 철도 공동조사는 이번이 처음이다.
경의선은 개성~신의주 구간을 30일부터 12월 5일까지 6일간(약 400km), 동해선은 금강산~두만강 구간을 내달 8일부터 17일까지 10일간(약 800km) 조사를 진행한다.
현지 공동조사를 위해 운행되는 우리측 철도차량은 기관차를 포함한 7량이 서울역에서 오전 6시 30분 출발해 오전 8시께 도라산역에 도착해 환송행사를 진행한 후 오전 9시께 북측 판문역에 도착한다.
이후...
남북 도로공동연구조사단은 올해 8월 13일과 11월 12일 북한 개성에 있는 남북공동연락사무소에서 두 차례 회의를 열었지만 동해선 도로 현지 공동조사 일정을 정하지 못했다. 2차 회의에서 남북은 동해선·경의선 도로 현지조사와 관련해 조사구간과 방식을 중점적으로 협의했으나 추후 더 논의하기로 했다. 또 올해 8월 진행한 경의선 현지조사 결과를 놓고 추가...
김윤서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남북 정상은 철도연결 사업을 경협 최우선 사업으로 협의했다"며 "경의선과 동해선 공동조사부터 시작해 철로상태, 신호체계, 전력 공급, 터널 개보수 등 현황을 진단한 후 남북 철도 연결 작업을 본격적으로 착수할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이어 "철도 관련 본격 수요가 창출되는 작업은 북측 경의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