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장군이 찾질 않아 겨울축제가 취소될 위기에 처했던 산정호수에 드디어 두터운 얼음이 얼었다.
산정호수 기차에 몸을 싣고 꿈도 싣고
제6회 산정호수 썰매축제는 한창!
봄, 여름, 가을 각 계절의 운치를 뽐내는 산정호수는 겨울이면 하얀 눈이 덮어 설원으로 변한다. 15년 12월 24일부터 16년 2월 10일까지 진행 예정이었던 포천 산정호수 썰매축제는...
‘배보다 배꼽이 더 큰 유류세’를 물어야 한다는 사실이 못마땅하긴 하지만, 새벽 출근길 동장군과 싸워야 하는 요즘은 ‘BMW족 탈출’ 생각이 굴뚝같습니다. 저희 아파트 지하 주차장에 고이 모셔 둔 ‘애마’의 연비가 리터당 12km고, 집에서 회사까지 거리가 정확히 9km이니 차를 끌고 다니는 게 더 이득이긴 합니다. 아무래도 오늘 저녁, 차 위에 뽀얗게 앉은...
LS전선•산전 2개사는 동장군 한파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안양 지역 소외계층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안양시와 안양시노인복지관에 방한복 약 200 벌을 기부하고 위문 행사를 진행했다고 12일 밝혔다.
LS전선은 지난 6일, 안양시 소외계층 어린이들을 위해 자체적으로 마련한 1000만 원 상당의 방한복 약 100 벌을 전달하기도 했다.
지난해 12월...
평창송어축제는 지난달 18일에 개막했지만 그간 겨울답지 않은 따뜻한 날씨로 낚시터가 얼지 않아 골치를 앓던 차, 드디어 동장군이 평창을 찾았다. 반가운 한파로 인해 얼음이 꽁꽁 얼게 되어 지난 8일부터 얼음낚시터를 전격 개장! 관광객들은 들뜬 마음으로 평창을 찾고 있다. 축제 당일에 몰리는 인파가 걱정된다면 미리 홈페이지에서 예약하고 가는...
◆ 가장 춥다는 '소한' 동장군 맹위…서울 아침 -4.5도
절기상 소한(小寒)이자 수요일인 6일은 중국 북부지방에 있는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맑다가 낮부터 가끔 구름이 많겠습니다. 당분간 우리나라에 찬 공기가 머물며 추운 날씨를 보이겠고, 일부 내륙과 산간에서는 최저기온이 영하 10도 이하로 떨어지는 곳이 있겠습니다. 따라서 동파 방지 등...
산을 좋아하는 이들이라면 지역의 명산인 운악산과 국망봉을 떠 올릴 수도 있을 것이고 추운 겨울 펼쳐지는 지역 축제인 동장군 축제가 떠오를 수도 있을 것이다.
특히 겨울에서 봄으로 넘어가는 시기에는 포천허브아일랜드의 불빛동화축제부터 가을 생생수확체험축제, 행복한가족축제까지 포천에는 계절별로 다양한 축제가 연달아 개최돼 가족단위 고객들의...
동장군의 위력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말이죠.
전주한옥마을은 전북 전주 완산구 풍남동과 교동 일대 29만8260㎡ 일대에 조성됐습니다. 전체 건물 774동 가운데 603동이 한옥입니다. 전주의 자랑이자 대표 관광지로 떠오른 이곳은 한해 관광객만 500만명 이상에 달할 정도입니다.
한옥마을 뒤편의 높은 언덕, 오목대에서 바라보면 한눈에 전주한옥마을을 조망할 수...
동장군이 맹위를 떨칠수록 작은 화분에 심겨진 한란(寒蘭; Cymbidium kanran)에 눈길이 간다. 가녀리나 곧고 진한 초록색 이파리를 바라보는 것만으로도 눈이 호강을 한다. 본격적인 추위가 시작되는 계절에 한란은 꽃을 피운다. 연한 갈색을 띤 수수한 꽃이지만, 그 향기가 온 집안에 감돌 정도로 빼어나다. 단순한 꽃향기나 시중의 향수 냄새와 같이 흔한 향기가 아니다....
동장군 기세가 만만치 않다. 연일 맹위를 떨치고 있는 동장군 기세에 전국 대다수 골프장이 동계 시즌 휴장을 발표했다. 한국골프장경영협회(회장 박정호)에 따르면 전국 80개 골프장만이 이번 겨울 휴장 없이 정상 영업한다.
하지만 동장군도 꺾지 못하는 것이 있다. ‘열혈 골퍼’들의 골프장을 향한 마음이다. 더구나 동계 시즌을 맞은 골프장은 반값...
올해 분양시장은 말 그대로 뜨거웠다. 수도권과 지방을 가리지 않고 견본주택에는 구름 인파가 몰렸고 청약률도 연일 갱신행진을 이어갔다. 특히 지방 시장이 뜨거웠다.
부동산114 자료에 따르면 지난달 전국 64개 단지에서 새 아파트가 분양된 가운데 청약경쟁률 상위 5개 단지는 모두 지방에서 나왔다. △경남 창원 '창원 더샵센트럴파크 2단지' 92.5대 1 △부산 남구...
올겨울 최강 한파로 동장군이 기승을 부리는 가운데 서울에 또다시 눈이 예고됐다.
기상청에 따르면 기압골의 영향으로 19일 금요일 오후부터 20일 토요일 오전 사이에 서울을 비롯한 전국에 눈 또는 비가 올 예정이다. 이후 주말 동안 찬 대륙고기압의 영향으로 충청남도와 전라남북도, 제주도에는 눈 또는 비가 계속 내릴 전망이다.
17일 오전 11시 기준...
맹위를 떨치던 동장군도 올해 위례신도시 마지막 분양 물량에 쏠리는 뜨거운 관심을 꺾을 수는 없었다.
위례신도시는 강남과 맞닿아 모든 생활 프리미엄을 같이 누릴 수 있는 강남권 신도시로 2014년 부동산 시장의 핫이슈로 떠올랐다. 지난 9월 모델하우스를 개관한 GS건설 ‘위례자이’의 경우, 일반공급에서 1순위에서 139대 1의 평균 경쟁률이 기록해 ‘위례 광풍’...
동장군이 기세를 부리며 한파가 계속되고 있는 요즘 장기적 불경기에 서민들의 지갑도 꽁꽁 얼어붙었다. 8일 오후 서울 종로 인근 도로에서 상인이 세일을 알리는 문구로 시선을 끌어 보지만 시민들의 반응은 냉랭하기만 하다.
◇ [데이터뉴스]국내은행 부가가치 16조5000억원... 9년만에 최저치
국내 은행의 부가가치는 지난해 16조5000억원으로 2004년...
급작스런 강추위가 시작되면서 내복과 타이츠 판매량이 급증하고 있다.
9일 남영비비안에 따르면 이달 1일부터 7일까지 한 주간 남녀 내복 판매량이 그 전주(11월 24일~30일) 대비 82%나 증가했다.
특히 서울지방 최저기온이 영하 10.1℃로 가장 추웠던 지난 5일에는 그 전날에 비해 판매량이 62% 늘어 올해 들어 가장 많은 내복 판매량을 기록하기도 했다.
겨울철...
기상청은 이같은 때이른 동장군의 원인이 연해주 부근의 저기압이 캄차카 반도에서 발달한 고기압에 막혀 동쪽으로 이동하지 못하고 계속 대륙의 찬 공기를 우리나라로 불러들이기 때문이라고 분석하고 있다.
저기압이 연해주에 머물면서 크게 반시계방향으로 회전하고, 이로 인해 북서쪽 대륙의 영하 30도 이하 찬 공기가 우리나라로 계속 들어오게 되는 것이다....
12월 초부터 기승을 부린 동장군 덕에 유통업체들이 분주해졌다. 백화점과 대형마트 등 유통가는 이번 주말을 최대 대목으로 보고 겨울의류 창고 대방출에 돌입한다.
이마트는 매년 12월 말부터 진행했던 ‘겨울의류 창고 대방출전’을 3주 이상 앞당겨 이번주부터 진행하기로 했다. 4일부터 10일까지 일주일간 자체 패션 브랜드 데이즈(Daiz)의 겨울 대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