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 일본 지바의 마쿠하리 메세 B홀에서 열린 2020 도쿄 올림픽 펜싱 여자 사브르 단체전 동메달 결정전에서 한국 여자 사브르 대표팀은 이탈리아를 45대 42로 물리쳤다.
올림픽 여자 사브르 단체전에서 첫 메달을 수확한 여자 사브르 대표팀 김지연(33), 윤지수(28), 최수연(31), 서지연(28)은 5라운드까지 15대 25로 10점차 이상 뒤처졌으나 6라운드 주자로 나선...
개인 준결승 (안산 출전)오후 3시 45분△양궁=여자 개인 금메달 결정전 (안산 출전)오후 4시 45분△유도=여자 +78kg급 패자부활전 (한미진 출전)오후 5시 8분△복싱=여자 라이트급(57-60kg) 16강 8 (오연지 출전)오후 5시 48분△펜싱=남자 에페 단체 동메달 결정전 (대한민국 vs 중국)오후 6시 30분△수영=남자 50m 자유형 예선 6조 (황선우 출전)오후 7시 12분
이날 승리의 주역은 오지환이었다. 오지환은 동점 투런 홈런을 포함해 3안타 3타점 1볼넷 1도루로 공격을 이끌었고, 수비에서도 안정된 모습을 보여 가장 인상적인 활약을 펼쳤다.
한국 야구 대표팀은 2000 시드니올림픽 동메달 결정전, 2008 베이징올림픽 9연승에 이어, 올림픽 본선 11연승 행진을 이어갔다. 한국은 오는 31일 미국과 B조 2차전을 벌인다.
4강행을 결정지었다. 앞서 김소영(29·인천국제공항)-공희용(25·전북은행) 조의 4강 진출에 이은 두 번째 희소식이다.
한국은 배드민턴 여자복식 2개 조가 각각 준결승에 진출하면서 메달 1개를 확보했다. 대진표상 이들 조는 4강에서 만나지 않는다. 만약 4강에서 두 조가 모두 승리를 하면 금메달 결정전에서 만나게 된다. 4강에서 패해도 동메달 결정전에서...
윤현지는 29일 도쿄 일본무도관에서 열린 2020 도쿄올림픽 유도 여자 78㎏급 동메달 결정전에서 세계 랭킹 8위 마이라 아기아르에게 누르기 한판패를 당했다.
윤현지는 준결승에서 세계 최강자 마델린 말롱가(프랑스)를 만나며 아쉽게 패했다. 3·4위전에서는 아기아르를 만나 생애 첫 올림픽 메달의 뜻을 이루지 못했다.
윤현지와 아기아르는 경기 시작 30초 만에...
그러나 세계 1위의 벽은 높았다. 경기 초반부터 끌려 다니던 윤현지는 1라운드에서 2분23초 만에 장외 2회와 다리 잡기 1회로 3개의 지도를 받으며 패했다.
결승 진출은 좌절됐지만, 아직 메달 획득의 기회는 남아있다. 윤현지는 이날 같은 장소에서 세계 랭킹 8위인 브라질의 아귀아르 마이라와 동메달 결정전을 펼친다.
앞서 열린 남자 80kg초과급에 출전한 인교돈(한국가스공사)는 동메달 결정전에서 이반 콘라드 트라이코비치(슬로베니아)를 5-4로 누르고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지난 24일에는 남자 58kg급 장준(한국체대)가 동메달을 차지했다.
당초 유력한 금메달 후보로 기대를 걸었던 남자 68kg급 이대훈(대전시청)은 동메달 결정전에서 패해 메달 획득에 실패했으로 여자 48kg급...
3회전에 승부 걸기를 즐기는 인교돈은 끊임없이 상대의 허점을 노리며 돌려차기를 시도했다. 그러나 상대도 인교돈의 노림수에 당하지 않고 번번이 역습에 성공하며 대량 득점해 경기를 굳혔다. 최종 점수 6-12.
준결승전에 패배한 인교돈은 동메달 결정전에서 트라조코비치 이반 콘래드(슬로바키아)-타우파토푸아 피타(통가)의 패자결정전 승자와 맞붙는다.
26일 도쿄올림픽 남자 유도 73kg급 동메달 결정전이 일본 도쿄 부도칸에서 열렸다. 이날 경기에서는 대한민국 국가대표 안창림 선수가 아제르바이잔의 루스탐 오루조프를 꺾고 동메달을 거머쥐었다.
해당 경기를 중계하던 중 MBC의 한 캐스터는 “우리가 원했던 색의 메달은 아닙니다만”이라며 아쉬움을 표했고, 해설을 맡은 조준호 위원은 “동메달만으로도 소중한...
남태윤-권은지는 27일 일본 도쿄 아사카 사격장에서 열린 2020 도쿄올림픽 10m 공기소총 혼성 단체전 본선 2차전을 3위로 마치면서 동메달 결정전에 진출했다. 남태윤이 208.5점, 권은지가 209.0점으로 합계 417.5점을 기록했다.
사격 10m 공기소총 혼성 단체전 본선은 1·2차에 걸쳐 진행된다. 본선 1차전에서는 남녀 선수가 각각 30발을 쏴 합산 점수로 상위 8개...
안창림은 32강전부터 4경기 연속 연장전인 골든 스코어 경기를 펼치며 총 31분 49초의 혈투로 체력이 고갈된 상태에서 동메달 결정전에 나섰다. 안창림은 경기 종료 7초를 남겨두고 공격해오는 상대의 힘을 이용한 전광석화 같은 한팔업어치기로 길고 길었던 승부를 결정지었다.
안창림은 대회 종료 후 “목표였던 금메달을 획득하지 못해 아쉽지만 부끄럽지 않게...
단체 동메달 결정전 (대한민국 vs ROC)오후 3시 15분△탁구=남자 단식 3라운드 (정영식 출전)오후 3시 30분△핸드볼=여자 조별리그 A조 (대한민국 vs 네덜란드)오후 4시 15분△수영=남자 100m 자유형 예선 7조 (황선우 출전)오후 7시 16분△펜싱=여자 에페 단체 결승 (대한민국 vs 에스토니아) 메달결정전오후 7시 30분△수영=남자 200m 평영 예선 3조 (조성재...
안창림은 26일 도쿄 일본무도관에서 열린 유도 남자 73㎏급 동메달 결정전에서 루스탐 오루조프(아제르바이잔)를 상대로 절반승을 거뒀다.
오루조프는 지난 리우 올림픽 은메달리스트다.
안창림은 상대 공격을 잘 방어하며 계속 소매를 잡고 엎어치기를 노렸고 마침내 생애 첫 올림픽 메달을 따냈다.
안창림은 재일교포 3세로 일본 국적을 포기하고 일본 대학에서...
우리나라는 이번 올림픽에서 사브르 종목 동메달을 따기도 했다. 주인공은 남자 사브르 대표팀의 간판스타 ‘김정환’이다.
김정환은 지난 24일 지바시 마쿠하리 멧세에서 열린 동메달 결정전에서 조지아의 산드로 바자제를 15대 11로 꺾고 동메달을 차지했다. 이로써 2016 리우올림픽 동메달에 이어 연속으로 동메달을 따는 성과를 냈다.
우승하며 2관왕에 오른 안산 선수에게는 "첫 궁사로서 침착하게 과녁을 꿰뚫는 안 선수는 최연소 선수가 아니라 최고의 선수였다"고 했다.
안바울 선수에게 보낸 축전에서는 "동메달 결정전에서 보여준 업어치기 한판은 무더위에 지친 국민들의 가슴을 시원하게 뚫어줬다"며 "앞으로도 안 선수의 꿈과 도전을 응원하겠다"고 밝혔다.
펜싱 남자 사브르 개인전에 출전한 김정환은 동메달 결정전에서 산드로 바자제(조지아)를 15-11로 꺾고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로써 김정환은 2012년 런던 대회 단체전 금메달,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 개인전 동메달에 이어 올림픽 3회 연속 메달을 따냈다.
태권도 남자 58㎏급 장준은 준결승에서 모하메드 칼릴 젠두비(튀니지)에게 19-25로 졌지만 동메달...
25일 이대훈은 일반 지바 마쿠하리 메세 A홀에서 개최된 2020 도쿄올림픽 태권도 남자 68kg급 동메달 결정전 이후 인터뷰를 통해 “선수 생활을 끝내기로 했다”며 은퇴를 선언했다.
이날 이대훈은 남자 68kg급에 나서 16강에서 울루그벡 라쉬토프(우즈베키스탄)에게 연장 끝에 19- 21로 패배했다. 이후 패자부활전을 통해 동메달 결정전에 진출했으나 중국의...
장준은 24일 일본 마쿠하리 메세A홀에서 열린 남자 태권도 58㎏급 동메달 결정전에서 헝가리 오마르 살림을 46 대 16으로 이겼다.
장준의 승리로 한국 태권도는 도쿄에서 첫 번째 메달을 수확했다.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 대회 김태훈에 이어 올림픽 남자 58㎏급에서 2회 연속 동메달이다.
‘세계 랭킹 1위’ 장준은 유력한 금메달 후보였지만 4강에서 튀니지의...
김정환은 24일 일본 마쿠하리 메세홀에서 열린 펜싱 남자 사브르 개인 동메달 결정전에서 조지아의 산드로 바자제에 15대 11로 승리했다.
김정환은 앞서 준결승전에서 이탈리아의 루이지 사멜레에게 역전패 당하며 결승 진출에 실패했다.
하지만 동메달 결정전에서 승리하며 김정환은 메달 행진을 이어갈 수 있게 됐다. 김정환은 개인전으로서는 2회 연속, 단체전까지...
권순우의 목표는 올림픽 단식 한국 최고 성적 경신이다. 기존 가장 높은 성적은 1988년 서울 올림픽 당시 김봉수, 김일순 남녀 단식 3회전(16강) 진출이다.
2020도쿄올림픽 테니스 남자 단식은 아리아케 테니스파크에서 이달 24일부터 진행돼 31일 동메달 결정전을 거쳐 8월 1일 금메달을 가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