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표팀은 패자부활전을 통해 동메달 결정전 진출 여부를 결정지을 예정이다.
남자 73㎏급으로 출전한 안바울(남양주시청)은 첫판에서 지도 3개를 받아 반칙패했다.
김지수(경북체육회)가 여자 70㎏급에서 마리 이브 가히에를 상대로 업어치기 한판승을 거뒀으나 남자 90㎏급 한주엽(하이원), 여자 70㎏ 이상급 김하윤(안산시청), 남자 90㎏ 이상급 이준환(용인대)이...
2게임엔 경기 초반 첫 득점을 먼저 내면서 접전 양상을 보였으나 순식간에 점수가 벌어지기 시작했고, 끝내 경기 주도권을 넘겨주며 한국은 11-21로 경기를 내줬다.
한편, 앞서 열린 동메달 결정전에서는 서승재-채유정이 와타나베 유타-히가시노 아리사(일본)에게 0-2(13-21 20-22)로 패하며 4위로 대회를 마쳤다.
김하윤은 상대의 안아돌리기 기술을 되치기로 받아치며 한판승 판정을 받았으나, 비디오 판독 결과 판정이 번복되며 소우자의 절반승이 선언됐다.
한편 김하윤은 오후 11시 패자부활전을 통해 메달 도전을 이어간다. 승리할 경우 동메달 결정전을 치를 수 있다.
올림픽 첫 메달을 위한 도전을 이어간다. 패자부활전에서 승리하면 동메달 결정전에 오를 수 있다.
신유빈(8위·대한항공)이 2024 파리 올림픽 탁구 여자 단식 결승행을 노렸지만, '강적' 천멍(중국·4위)에게 막혀 아쉽게 동메달 결정전으로 향했다.
신유빈은 2일 프랑스 파리의 사우스 파리 아레나에서 열린 대회 준결승전에서 2020 도쿄 대회 2관왕에 오른 천멍에게 0-4(7-11 6-11 7-11 7-11)로 완패했다.
신유빈은 3일 오후 8시 30분 같은 장소에서 열리는 3위...
신유빈은 2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 사우스 파리 아레나에서 열린 2024 파리올림픽 탁구 여자 단식 4강전에서 천멍(세계랭킹 4위·중국)을 상대로 0-4(7-11 6-11 7-11 7-11)로 패하며 동메달 결정전으로 밀렸다.
앞서 신유빈은 8강에서 일본의 히라노 미우를 상대로 1시간 20분 만에 4-3(11-4 11-7 11-5 7-11 8-11 9-11 13-11)으로 승리하며 결승 진출에 대한 기대감을...
올림픽 복싱은 선수 보호 차원에서 동메달 결정전을 치르지 않고 준결승에서 패배한 선수 모두에게 동메달을 수여한다.
임애지는 “우리나라 복싱 발전에 도움이 된 것 같아 정말 행복하다”며 “내가 한국 여자 복싱 최초로 유스 세계선수권대회 금메달을 딴 바 있다. 그때 최초라는 말을 들어서 무척 뜻깊었는데 이번 여자 최초 올림픽 타이틀이 더...
한편, 서승재- 채유정 조는 오후 10시 같은 장소에서 와타나베 유타-히가시노 아리사(일본) 조와 동메달 결정전을 펼친다.
신유빈(20·대한항공)은 '2004 아테네올림픽' 이후 20년 만에 한국 선수로 탁구 단식 4강 무대를 앞두고 있다.
전날(1일) 히라노 미우(일본)와 피 말리는 승부 끝에 세트스코어 4-3 신승을 거둔 신유빈은 이제 '2020 도쿄올림픽 2관왕' 첸멍(중국)...
올림픽 복싱은 동메달 결정전(3·4위)을 진행하지 않기 때문에, 준결승에 오른 임애지는 최소 동메달을 확보한 상황이다.
이는 '2012 런던올림픽'에서 한순철이 획득한 은메달 이후 한국 복싱 첫 올림픽 메달이다. 한국 여자 복싱 사상 최초의 올림픽 메달이기도 하다. 여자 복싱은 2012년에 처음으로 올림픽 종목으로 채택됐지만, 한국은 단 1승도 거두지...
복싱은 동메달 결정전이 없어 이번 경기에서 승리한다면 동메달을 확정 지을 수 있다. 32강은 부전승으로 통과한 임애지는 16강에서 완벽한 아웃복싱으로 4-1 판정승을 거두고 8강에 진출했다. 1승만 더 거두면 한국 복싱은 한순철(40) 복싱 대표팀 코치 이후 12년 만에 올림픽 메달을 따게 된다.
배드민턴 혼성 복식 4강에선 '내전'이 열린다. 서승재(27·삼성생명)...
신유빈은 파리 올림픽에서 임종훈(한국거래소)과 짝을 이뤄 동메달 결정전에서 두호이켐-웡춘팅 조를 제압해 3년 전 복수에 성공했다.
신유빈의 8강 상대는 히라노 미우(일본)다. 신유빈의 세계랭킹은 8위, 히라노의 세계랭킹은 13위다. 신유빈과 히라노는 통산 전적에서 1승 1패로 팽팽하다.
지난해 항저우 아시안게임 단체전 준결승에서 이뤄진 최근...
24위인 한주엽은 처음 출전한 올림픽에서 베카우리를 상대로 분투했으나, 경기 시작 1분 22초 만에 한판을 내줬다.
한주엽은 이날 오후 같은 경기장에서 열리는 패자부활전을 통해 동메달 결정전 진출을 노린다.
한주엽은 32강전에서 세계 82위 카르멜 코네(부르키나파소)에게 어깨로조르기 한판승, 16강전에선 32위 존 제인(미국)에게 업어치기로 절반승했다.
이준환(22·용인대)은 프랑스 파리 샹드마르스 경기장에서 열린 유도 남자 81㎏급 동메달 결정전에서 연장전 끝에 세계 1위 마티아스 카스(벨기에)에게 안뒤축후리기 절반승을 따냈다. 동메달이 결정되는 순간 이준환은 눈물을 참지 못하고 오열했다.
이준환은 "매일매일 열심히 했던 순간이 떠오르면서 좀 더 울컥했다"며 "고생 많으셨던...
앞서 동메달 결정전에선 한국의 신유빈-임종훈 조는 홍콩 조를 꺾고 동메달을 가져갔다. 결승에선 북한의 리정식-김금용 조가 세계 1위 중국의 왕추친-쑨잉사 조에 져 은메달을 땄다.
대회 기간 인터뷰에 응하지 않았던 리정식-김금용은 이날도 공동취재구역에서 메달의 기쁨을 숨긴 채 말을 아꼈다.
동메달의 신유빈-임종훈이 먼저 시상대에 오른 뒤 리정식과...
세계랭킹 3위 이준환은 30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 샹드마르스 경기장에서 열린 '2024 파리올림픽' 남자 81㎏급 동메달 결정전에서 카세를 상대로 연장 승부 끝에 되치기 절반으로 승리하며 동메달을 획득했다.
카세는 '2020 도쿄올림픽' 동메달리스트다.
앞서 32강전과 16강전에서 모두 허벅다리걸기 기술을 앞세워 2연승을 거둔 이준환은 8강에선 샤로피딘...
프랑스 파리 샹드마르스 경기장에서 열린 '2024 파리올림픽' 남자 81㎏급 준결승에서 그리갈라쉬빌리를 상대로 연장 승부 끝에 아쉽게 패했다.
이준환은 동메달 결정전에 나설 예정이다.
앞서 32강전과 16강전에서 모두 허벅다리걸기 기술을 앞세워 2연승을 거둔 이준환은 8강에선 샤로피딘 볼타보예프(우즈베키스탄)를 상대로 어깨로메치기 한판승을 거뒀다.
한국이 올림픽 탁구에서 메달을 따낸 건 2012년 런던 대회 남자 단체전 은메달 이후 12년 만이다.
임종훈-신유빈 조(3위)는 30일 프랑스 사우스 파리 아레나에서 열린 대회 혼합복식 3위 결정전에서 홍콩의 웡춘팅-두호이켐 조(4위)를 게임점수 4-0으로 물리치고 동메달을 획득했다.
신유빈과 임종훈의 생애 첫 올림픽 메달이다.
오예진·이원호는 30일(한국시간) 프랑스 샤토루 슈팅센터에서 열린 '2024 파리올림픽' 사격 10m 공기권총 혼성 동메달 결정전에서 마누 바커·사랍조트 싱(인도)에게 10-16으로 패하며 4위로 대회를 마무리했다.
앞서 오예진·이원호는 전날 예선에서 579점, 인도는 580점으로 동메달 결정전에 진출했다.
탁구 혼합복식의 신유빈(20·대한항공)과 임종훈(27·한국거래소)은 '세계 최강' 왕추친-쑨윙샤(중국) 조를 만나 2-4(11-6 7-11 11-9 5-11 7-11 9-11)로 석패하며 동메달 결정전으로 향했다. 신유빈은 "오늘 경기 결과는 아쉽지만, 이미 결과가 나왔다"며 "메달 획득이 걸린 중요한 경기가 남았으니, 그 경기를 잘 준비하겠다"고 담담히 각오를 전했다....
0시에 치러진 준결승 경기에서 '세계 최강' 중국을 상대로 잘 싸웠지만 2-4(11-6 7-11 11-9 5-11 7-11 9-11)로 석패하며 동메달 결정전으로 향했다. 신유빈-임종훈 조가 승리한다면 한국 탁구는 '2012 런던올림픽' 탁구 남자 단체전 은메달 이후 12년 만에 올림픽 메달을 추가한다. 이들은 30일 오후 8시 30분 프랑스 파리 아레나 파리 쉬드에서 홍콩의 웡춘팀-두호이켐을...
최세빈은 30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 그랑 팔레에서 열린 '2024 파리올림픽' 펜싱 여자 사브르 개인전 동메달 결정전에서 세계 랭킹 6위 올하 하를란(우크라이나)을 상대로 14대 15로 패하며 동메달을 눈앞에서 놓쳤다.
이날 최세빈은 경기 초반 우세한 경기를 펼치며 동메달 가능성을 높였다. 1피리어드를 8-3으로 마친 최세빈은 2피리어드 들어서도 11-5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