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도심의 공공재개발·재건축, 공공주택 복합개발 사업도 주민 반발 등으로 제대로 진척되지 않고 있다. 그런데도 시장이 신뢰하지 않은 ‘공공’에 집착하고 있다. 공급효과가 큰 민간재건축은 초과이익환수제, 안전진단 강화, 분양가상한제 등의 걸림돌에 막혀 있다.
현 정부는 지난 4년 반 동안 20여 차례의 부동산정책을 쏟아냈지만 집값은 천정부지로 치솟기만...
그는 "9월 15일 발표한 비아파트 규제 완화 등을 위한 주택법 시행령 개정안도 다음 달 시행 완료할 계획"이라며 "매매와 전세 시장이 함께 연착륙하는 것이 중요한 만큼 도심복합 사업 등 기존 공급대책을 차질없이 이행하면서 추가적인 지원방안들도 지속 모색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1~9월 중 공시가격 1억 원 이하...
추진위 주민 동의서 징구 중동의율 10% 넘어야 신청절차 단축·용적률 완화 혜택
서울 서초구 양재2동 일대가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도심 복합사업)에 시동을 걸었다. 부촌인 강남권에서 처음으로 공공 주도 재개발 사업이 진행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16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서초구 양재2동 1구역과 2구역은 각각 도심 복합사업 재개발 추진위원회를...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서울 신길2구역과 쌍문역 서측, 부천시 원미 등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도심 복합사업) 후보지 3곳에 대한 주민설명회를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주민설명회는 유튜브를 통해 온라인 생중계된다. LH가 도심 복합사업 추진 현황과 주민 관심사항인 분담금·분양가 등에 대해 설명하고, 주민들의 질문에 응답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번에...
기필코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 추진을 이끌어 우리 동네가 새롭게 다시 태어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증산4구역 주민)
집값 안정화를 위해 국토교통부와 서울시가 주택 공급 정책에 속도를 내면서 경쟁에 불이 붙었다. 주력 공급 수단은 서울시의 경우 오세훈표 민간 재개발로 꼽히는 ‘신속통합기획’(옛 공공기획), 국토부는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도심...
12구역 바로 옆인 11구역은 지난 9월 관리처분계획을 인가받았다.
일각에선 앞서 정비구역에서 해제된 광명3·6·8구역 등이 정부 주도 공공개발을 신청하면서 광명뉴타운 범위가 더 확대될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 최근 13구역이 공공재개발, 나머지 구역들은 2·4대책에서 도입된 도심복합사업 추진을 고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노형욱 국토교통부 장관이 서울 은평구 불광동 연신내역 역세권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 후보지를 방문해 "도심 복합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노 장관은 29일 도심 복합사업 예정지구로 지정된 연신내역 역세권 구역을 방문해 사업 추진현황을 점검하고 지역주민 의견을 청취하기 위한 주민간담회를 열고 이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수요를 압도하는 공급 기반을 확보하는 차원에서 민간 제안 통합공모를 통해 17곳 1만8000가구의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 후보지를 추가 선정했다고 설명했다.
국토부가 이날 발표한 민간제안 통합공모 후보지는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 9곳 1만3841가구, 공공정비 사업 3곳 3018가구, 소규모 정비사업 5곳 826가구 규모다.
특히 이번에 추가된...
종로구 수송동 146-12번지 일대는 대림 광화문사옥이 들어선 곳으로 1976년 12월 준공 이후 40년이 지나 건축물 안전 문제가 불거졌다. 이번 정비사업을 통해 지하 6층~지상 16층 규모 업무시설로 새 단장할 예정이다.
재개발 사업공공기여로 중학천 물길 220m 구간을 조성해 도심 내 친수공간도 함께 만든다.
목표로 사업을 진행할 방침이다.
주요 내용은 용도지역을 제3종일반주거지역에서 근린상업지역으로 변경하고, 용도지역 상향에 따른 공공기여시설로 주민복합센터와 도심형 주거시설을 조성하는 방안을 담고 있다. 공공업무공간과 체육관 등을 갖춘 주민복합센터 시설을 도입하고 아파트 109가구와 공공임대주택 19가구를 지을 예정이다.
같은 날 도시...
정부는 10월 말까지 2·4대책 도심복합사업 후보지인 증산4구역·연신내역·쌍문역동측·방학역 등 4곳(5만6000호)에 대해 1차 예정지구를 지정하고, 올해 안에 본지구 지정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구역별로는 증산4구역이 28일, 연신내역과 쌍문역동측, 방학역은 29일 예정지구가 지정된다.
홍 부총리는 "이미 발표된 후보지의 신속한 사업절차와 진행과...
증산4·연신내역·쌍문역·방학역주민 의견·심의 거쳐 본지구 지정
서울 증산4구역·연신내역·쌍문역 동측·방학역 등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 후보지 4곳이 예정지구로 지정된다.
국토교통부는 2·4대책의 핵심 주택 공급 사업으로 추진되는 도심 복합사업 후보지 4곳을 예정지구로 지정한다고 27일 밝혔다.
지난달 21일 도심 복합사업을 도입하는...
강남구 대청마을은 정부의 2·4 공급 대책을 통해 추진하는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도심 복합사업)의 강남권 후보지로 유력하게 거론됐으나 탈락한 바 있다. 당시 대청마을은 도심 복합사업 예정지구에 필요한 주민 동의율 10%를 넘겼고, 강남구청은 국토부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에 해당 구역을 추천했으나 번번이 고배를 마셨다. 이를 두고 일각에선 정부가...
공공재개발과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 등 2·4대책에 따른 후보지로 선정된 곳과 토지 등 소유자 30% 이상이 반대하는 구역, 전용주거구역은 이번 신속통합기획 후보지에선 제외되는데요.
노후동수(40점), 노후연면적(15점), 과소필지(15점), 접도율(15점), 호수밀도(15점)를 기본점수 100점으로 하고, 감점(-15점)과 가점(15점) 항목을 각각 3가지씩 둬 지역 특성이 반영되도록...
부평구에선 정부 주도 ‘도심 공공주택 복합개발사업’(도심복합사업)과 민간 재개발도 예정돼 있다. 정비사업 완료 시 부평구 일대가 신흥 주거단지로 거듭날 것이라는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
부개주공3단지 내달 리모델링 조합설립 총회부평금호타운도 사업 '착수'
정비업계에 따르면 인천 부평구 부개동 부개주공3단지는 다음 달 조합 설립을 위한...
쌍문1동 덕성여대 후문 일대는 지난 4월 정부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 후보지로 선정됐다. 정부는 이곳에 총 1008가구 규모 아파트를 지을 예정이다. 고도제한이 완화되면 가구 수는 더 늘어날 수 있다.
도봉구 내 민간 재개발 구역은 현재 도봉2구역이 유일하다. 이 때문에 고도제한 기준이 조정되면 정비구역에서 해제된 도봉3구역과 쌍문1구역의 사업 재시동...
안양3동에는 인근 안양서초교, 안양예고 등 학교와 연계해 교육 기능이 강화된 복합시설이 조성된다. 이번 사업을 통해 공공주택 400가구와 함께 체육시설 등이 건축돼 지역 청소년 등의 생활 편의성을 높인다.
대전 읍내동은 인근 대전 효자지구와 연계한 쾌적한 주거공간으로 거듭난다. 읍내동에는 주거재생혁신지구 사업을 통해 공공주택 299가구와 함께 다양한...
수서동 187번지 일대에 업무ㆍ상업ㆍ주거 기능을 집약한 '수서역세권 개발사업'을 진행 중이다. 공공주택지구에 2507세대가 입주하고, 환승센터 복합개발로 SRT 고속철, 분당선, 3호선, 수도권 광역급행철인 GTX-A, 수서광주선, 위례과천선의 6개 노선이 지나가는 환승 체계가 조성된다.
"7~8개의 대규모 개발사업으로 대한민국 발전을 좌우할 강남만의 백년대계를...
노 장관은 5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진행된 국회 국토위 국감에서 "국토부는 지난 4년간 200만 가구 이상의 주택을 공급했으며 올해도 전국 46만 가구 수준으로 공급될 전망"이라며 "2·4대책에서 발표한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 주거재생혁신지구 등 새로운 유형의 주택공급 수단과 신규 공공택지 등을 통해 205만 가구의 공급기반도 마련했다"고...
저층 주거지 도심복합사업 규모는 총 5550가구다. 노후·신축 주택이 혼재돼 있는 서울 강서구 화곡2동 주민센터 인근에는 4400가구 규모의 대규모 단지를 조성해 학교·도서관·복합문화시설 등 '생활 SOC(사회간접자본)' 등을 공급할 계획이다.
TF 단장인 조응천 의원은 "강서구에 김포공항이 있어 고도 제한 등의 문제로 사업성이 낮았는데 주민들이 공공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