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만 본격적인 물량 확대는 2023년 이후로 예상되는 만큼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이나 소규모 재개발 추진의 불확실성은 여전하다고 판단했다.
건정연 관계자는 “집값 안정화를 위해서는 주택공급 추진을 통한 수급여건 개선 가능성이 충분히 체감되는 것이 중요하다”며 “공급 불확실성 제거를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홍 부총리는 “앞서 확보한 후보지 43만 가구를 올해 안으로 지구지정 등을 완료하고 직주 근접성이 높은 도심에서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 등을 통해 10만 가구 이상 후보지도 추가 발굴할 것”이라며 “이달 중 도심 복합사업 신규 후보지 선정 및 발표와 다음 달 1분기 1만5000가구 사전청약 입주자 모집에 착수하겠다”고 말했다.
정부 공급 폭탄 예고·집값 하락...
주거재생혁신지구 사업은 쇠퇴한 도심에 주거 기능을 중심으로 생활 사회간접자본(SOC) 등이 집적된 복합거점을 조성해 도시의 자생적 성장 기반을 마련하고 주택 공급을 확대하는 사업을 말한다. 2·4대책에서 처음 도입됐다.
안양3동은 노후도가 80% 이상인 주택이 밀집된 쇠퇴 주거지역으로 개발이 필요한 상황이었지만 사업성 확보가 어려워 민간 주도의...
신길2·방학역·연신내역·부천원미 등 본지구 지정전용 84㎡ 일반분양가 6억4000만~8억9000만원“강제수용 동반하는 만큼 충분한 논의 이뤄져야”
서울 은평구 증산4구역 등 7곳이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 본 지구로 지정됐다. 2·4 공급대책의 핵심 사업인 도심 복합사업의 첫 번째 본 지구 지정으로 1만 가구 규모가 내년 말 사전청약 물량으로 나온다....
신길2·방학역·연신내역·부천원미 등 본지구 지정전용 84㎡ 일반분양가 6억4000만~8억9000만 원
서울 은평구 증산4구역과 경기 부천시 원미사거리를 비롯한 7곳이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 본 지구로 지정됐다.
국토교통부는 3080+ 대도시권 주택공급방안에 따라 선도 후보지로 추진 중인 증산4·신길2·방학역·연신내역·쌍문역동측·쌍문역서측·부천원미 등...
하지만 정부가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도심복합개발)을 추진하고, 서울시가 신통기획까지 내놓자 최근 주민들이 재개발에 적극적으로 나섰다.
아울러 오 시장은 취임 전 대청마을 종상향과 재개발을 주요 공약으로 제시했고 민간 정비사업 활성화도 공언한 만큼 기대감이 컸다. 이에 지역 주민들은 동의율을 70% 이상 확보해 강남구청에 신청서를 제출했지만 탈락...
지구지정 완료된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을 통해 최초로 증산4구역, 연신내역, 방학역, 쌍문역(동서), 신길2구역에서 사전청약으로 4000가구가 공급된다.
내년 43만 가구에 대한 지구지정을 추진해 주택공급을 가시화한다. 이는 정부가 2025년까지 계획한 205만 가구 공급 계획 중 앞서 지정한 121만 가구를 뺀 잔여 84만 가구의 절반 이상에 해당한다. 공공택지는...
이를 위해 공공정비·도심 공공복합·소규모주택정비사업 후보지를 추가 공모하고 8·4대책과 2·4대책 등 신규공공택지에 대해 부지별 사업계획 수립, 착공을 신속히 진행할 방침이다. 내년 사전청약은 애초 6만2000가구에서 6만8000가구로 늘리고 전세대책 물량도 5000가구 이상 확대한다.
A 대학 경제학과 교수는 "문재인 정부 들어 총 27번의 부동산대책이...
정부는 내년에도 2·4 대책을 통해 제시한 공공정비사업과 도심 공공복합사업, 소규모주택정비사업 등의 추가 후보지 공모를 서두르고 후보지에 대한 지구 지정과 사업계획수립 등 전반에 걸쳐 속도를 내기로 했다.
지난해 '8·4 대책'을 통해 발표한 신규 공공택지 29만1000가구의 공급을 위한 절차도 신속히 진행하기로 했다.
작년 8·4 대책에서 제시한...
반영한 공공임대주택(94호) 등 총 410호 규모의 주거단지로 재탄생한다. 또 인근 지역에 부족한 도서관, 체육시설 등 생활 SOC도 함께 공급해 주거환경 개선의 거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특위에서는 2022년도 도시재생예비사업 105개소를 신규로 선정해 국비 120억 원을 지원한다. 이 사업은 주민에게 단기간(1년)에 완료 가능한 소규모 점 단위...
이날 회의에서는 3기 신도시와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 등 2·4대책에 대한 추진현황과 계획에 대한 점검도 함께 이뤄졌다.
김 사장은 "주택시장 안정화 분위기가 더욱 확고해질 수 있도록 주택공급 확대에 최선을 다해 달라"며 "사전청약 확대 등 국민과 약속한 공급물량이 조기 공급될 수 있도록 사업추진 일정을 철저히 관리해 달라"고 당부했다.
매년 20개소 이상 신규 대상지를 선정해 2027년까지 약 100개소에 대한 사업 인허가를 완료(1개소당 공공시설 2000㎡ 및 주택 200가구 공급 예상)한다는 계획이다. 이렇게 되면 2027년까지 양질의 도심형 주택 2만 가구와 지역 활성화를 위한 공공시설 20만㎡를 추가 공급할 수 있게 된다.
이번에 선정된 4곳은 모두 역사가 신설돼 대응이 필요하거나 상업·업무기능...
서울 등 도심은 공공주택 수요보다 부지 확보가 어려워 주택 공급에 많은 어려움이 있으나 철도역사를 복합 개발하면 초역세권에 양질의 공공주택을 공급할 수 있어서다.
9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철도역사 공공주택 복합개발은 철도사업자가 철도역을 건물형으로 건설하면서 하부층은 철도출입구, 상부층은 주택으로 복합개발하는 방식이다. 서울주택공사(SH공사)...
앞으로 철도-주택 복합개발도 확대한다. GTX-B, 대장홍대선 등 사업계획이 확정된 노선부터 공공주택을 더 많이 공급할 수 있도록 철도역사 부지를 기존보다 넓게 확보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장기적으로 신규 민자‧광역철도는 복합개발을 의무화하고 이를 통해 발생하는 수익은 요금인하 또는 운영비 보조 등에 활용토록 할 계획이다.
지방권 광역철도...
제안하는 사업자에게 우선권과 인센티브를 주는 복합개발방안을 도입하고자 한다”
김 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138회 국정현안점검조정회의에서 “정부는 기존 공공주택공급 방식과는 다른, 살기 편리한 주택을 보다 효율적으로 공급하기 위한 새로운 모델을 도입하고자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또 “(이럴 경우) 청년들이 교통, 주거부담을 덜고, 도심...
"실거주 위해 산 빌라서 쫓겨날 판"'도심 복합사업 피해' 청원 잇따라서울시 신속통합기획 추진지역도현금청산 대상 '깡통빌라' 주의보"권리산정기준일 꼼꼼히 확인해야"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도심 복합사업), 신속통합기획 등 정부나 서울시가 추진하고 있는 정비사업이 속도를 내고 있다. 그러나 정비사업 기대감이 커지는 만큼 그 이면에 있는...
서울 신길2구역·쌍문역 서측·덕성여대인천 제물포역, 부천 원미사거리 지정가구별 평균 부담금 30% 이상 저렴
정부가 2·4공급 대책을 통해 추진 중인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이하 도심 복합사업)이 속도를 내고 있다.
국토교통부는 서울 영등포구 신길2구역과 도봉구 쌍문역 서측·덕성여대 인근, 인천 제물포역 인근, 부천 원미사거리 북측 등 5곳을 도심...
앞서 국토교통부는 중랑구 내 5곳을 선정해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 역세권과 저층주거지 개발사업 후보지로 선정했다. 중랑역(4만9967㎡)과 사가정역(2만8099㎡), 용마산역(2만1681㎡) 일대는 역세권 개발 후보지로 선정됐다. 또 면목동 용마터널 인근 1만8904㎡와 상봉터미널 4만3202㎡에선 저층주거지 개발이 진행된다.
KB국민은행에 따르면 지난달 중랑구 평균...